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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향후 추가적인 턱 떨림 환자에 치료에 있어 환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인 불안 증상 중에 하나인 煩躁 증상을 치료함으로써 턱 떨림 증상 호전에도 효과가 나타나는 이와 같은 접근방법의 증례가 모여 일반화 될 수 있을 때, 본 증례보고가 사례 중의 하나로 참고가 될 수 있다 사료되어 이와 같이 보고하는 바이다.
- 따라서 떨림 환자들에게 심리적 불안 증상이 자주 동반되고 이로 인해 떨림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볼 때 떨림 환자들의 치료에 있어 떨림 증상 및 심리적 불안 증상을 함께 치료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저자는 턱 떨림을 주소증으로 내원한 입원 환자 중 한의학에서 말하는 심리적 불안 증상의 일종인 煩躁 증상을 함께 호소하였던 환자의 증례를 경험하였고, 침치료 및 약물치료를 통해 턱 떨림과 번조 증상이 함께 호전되는 결과를 확인하였기에 그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1일 2회 09시, 14시에 0.25x30 mm, 1회용 stainless 호침(동방침구제작소, 한국)으로 肝勝格을 응용하여 총 12혈로 兩側 經渠(LU8), 中封(LR4)를 補, 少府(HT3), 行間(LR2)를 瀉하였고 자침 깊이는 5～10 mm, 자침 후 迎隨補瀉한 후 다른 특별한 수기 없이 20분간 留鍼하였다. 不安 증상 호소시마다 神門(HT7) 부위에 피내침 치료를 병행하였다.
- 1일 2회 아침 09시, 오후 14시에 0.25x30 mm, 1회용 stainless 호침(동방침구제작소, 한국)으로 肝勝格을 응용하여 총 12혈로 兩側 經渠(LU8), 中封(LR4)를 補, 少府(HT3), 行間(LR2)를 瀉하였고 자침 깊이는 5～10 mm, 자침 후 迎隨補瀉한 후 다른 특별한 수기 없이 20분간 留鍼하였다. 胸痞 증상 호소시마다 神門(HT7) 부위에 피내침 치료를 병행하였다.
- 25x30 mm, 1회용 stainless 호침(동방침구제작소, 한국)으로 肝勝格을 응용하여 총 12혈로 兩側 經渠(LU8), 中封(LR4)를 補, 少府(HT3), 行間(LR2)를 瀉하였고 자침 깊이는 5～10 mm, 자침 후 迎隨補瀉한 후 다른 특별한 수기 없이 20분간 留鍼하였다. 不安 증상 호소시마다 神門(HT7) 부위에 피내침 치료를 병행하였다.
- 神門穴의 효능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박12)의 연구에서는 神門穴이 스트레스로 유발된 섭식 장애에 효과가 있었다는 내용과 이13)의 연구에서도 神門穴이 불안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는 내용으로 볼 때, 神門穴에 피내침 자극이 심리적인 증상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따라서 심리적인 불안 등의 요인으로 발생한 煩躁 증상 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었고 이를 환자 치료에 적용하였다.
- 본 증례의 환자들을 살펴보면 두 환자 모두 본원 사상체질과에 의뢰하여 사상음성분석 검사 및 문진을 통해 태음인으로 진단되어 앞서 설명한 태음인 청심연자탕가미방을 처방하여 치료하였다. 증례1에 해당하는 환자는 치료기간 12일 동안 파킨슨병에서 보이는 떨림인 안정시 떨림이 나타났었다.
- 치료 방법 중 떨림에 관한 침치료에서 사암침법의 肝勝格의 혈위를 자극하였다. 사암침법을 사용한 이유로는 장부의 보사 개념으로 접근하기 위해 사용하였고, 心血虧虛로 변증하여 관련된 처치를 하는 것으로 心正格을 사용하는 것이 좀 더 타당하다고 생각하나, 심리적인 요인과 관련된 煩燥 증상과 연관시켜 볼 때 心虛뿐만 아니라 肝鬱 등으로 인한 요인도 배제할 수 없었고 강직은 肝主筋으로 간과 근육과 관련성이 깊고, 진전의 양상은 風象으로 肝과 관계가 있으며, 경락적으로는 肝經을 통해 조절가능한 내용으로 볼 때 肝勝格이 적합하다 사료되어 이를 치료방법으로 사용하였다. 이는 또한 肝勝格이 병리적으로 風木氣의 항진으로 인한 肝陽上亢, 肝氣鬱結, 肝火上炎의 질환 등에 사용할 수 있고9), 《素問ㆍ至眞要大論》에 ‘諸風掉眩, 皆屬於肝……諸暴强直, 皆屬於風10)’이라고 한 의미와 같으며, 본 증례의 환자의 떨림 양상은 과항진 이상운동 양상을 보인 것으로 볼 때, 실증 증상을 억제하는 사암침법의 肝勝格이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
- 아스피린프로텍트정 100 mg 코스카플러스프로정, 리큅피디정 2 mg, 라베넥스정 20 mg 아침 식후 30분에 복용. 스타레보필름코팅정 200/50/20 mg, 데파스정 0.25 mg, 가스모틴정 5 mg가 스타제정, 파티겔정 500 mg, 티로젠정 100 mg, 레피리드정 25 mg 매 식후 30분에 경구 복용.
- 아스피린프로텍트정 100 mg 코스카플러스프로정, 리큅피디정 2 mg, 라베넥스정 20 mg 아침 식후 30분에 복용. 스타레보필름코팅정 200/50/20 mg, 데파스정 0.
- 1) 顎關節振顫의 VAS는 10에서 1, UPDRSIII score는 16에서 8, 煩躁 증상의 VAS는 10에서 3으로 모두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증례2에 해당하는 환자는 치료 기간 32일 동안 턱 떨림만 관찰되었고, 안정시나 활동시 모두 떨림이 나타났으며 양손이나 양발이 대칭적으로 떨리는 증상이 없어 전형적인 본태성 떨림과 양상이 다르다고 볼 수 있었으나, 안정시 떨림 증상보다는 활동시 떨림 증상 변화가 더 심하였고 서동증 같은 기타 파킨슨병의 다른 증상을 볼 수 없어 우선은 본태성 떨림 의증으로 진단하여 치료하였다. 평가지표를 통해 증상들을 살펴보면(Fig.
- 청심연자탕에 천마와 조구등을 가미하여 2첩 분량으로 3시간 달여 총 360 cc를 120 cc씩 1일 3회, 식후 1시간에 복용하게 하였다. 치료에 쓰인 청심연자탕가미방 1첩의 처방 구성 다음(Table 1)과 같다.
- 치료 방법 중 떨림에 관한 침치료에서 사암침법의 肝勝格의 혈위를 자극하였다. 사암침법을 사용한 이유로는 장부의 보사 개념으로 접근하기 위해 사용하였고, 心血虧虛로 변증하여 관련된 처치를 하는 것으로 心正格을 사용하는 것이 좀 더 타당하다고 생각하나, 심리적인 요인과 관련된 煩燥 증상과 연관시켜 볼 때 心虛뿐만 아니라 肝鬱 등으로 인한 요인도 배제할 수 없었고 강직은 肝主筋으로 간과 근육과 관련성이 깊고, 진전의 양상은 風象으로 肝과 관계가 있으며, 경락적으로는 肝經을 통해 조절가능한 내용으로 볼 때 肝勝格이 적합하다 사료되어 이를 치료방법으로 사용하였다.
- 증례 1은 Blood urea nitrogen과 Creatinine의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약간 높았고, 증례 2도 Creantinine 수치가 높아서 신기능에 문제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증례 2의 경우 정상범위로 돌아왔고, 증례 1은 경우 환자 개인적인 문제로 추적조사를 하지 못하였으나 침치료 및 약물 치료 중에 이상반응은 없어 증상 호전이 있는 침치료 및 약물치료 방법을 유지시켰다.
대상 데이터
- 25x30 mm, 1회용 stainless 호침(동방침구제작소, 한국)으로 肝勝格을 응용하여 총 12혈로 兩側 經渠(LU8), 中封(LR4)를 補, 少府(HT3), 行間(LR2)를 瀉하였고 자침 깊이는 5～10 mm, 자침 후 迎隨補瀉한 후 다른 특별한 수기 없이 20분간 留鍼하였다. 不安 증상 호소시마다 神門(HT7) 부위에 피내침 치료를 병행하였다.
데이터처리
- 각각의 주소증 중 顎關節에 대하여 평가방법으로는 입ㆍ퇴원시와 증상 변화 시마다 VAS로 및 입ㆍ퇴원시에 UPDRSⅢ를 사용하였다. 煩躁에 대하여 평가방법으로는 입ㆍ퇴원시와 증상 변화 시마다 VAS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이론/모형
- 각각의 주소증 중 顎關節, 兩手 振顫에 대하여 평가방법으로는 입ㆍ퇴원시와 증상 변화 시마다 Visual Analog Scale (VAS)로 및 입ㆍ퇴원시에 Motor examination of Unified Parkinson's Disease Rating Scale (UPDRSⅢ)을 사용하였다. 煩躁에 대하여 평가방법으로는 입ㆍ퇴원시와 증상 변화 시마다 VAS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 각각의 주소증 중 顎關節, 兩手 振顫에 대하여 평가방법으로는 입ㆍ퇴원시와 증상 변화 시마다 Visual Analog Scale (VAS)로 및 입ㆍ퇴원시에 Motor examination of Unified Parkinson's Disease Rating Scale (UPDRSⅢ)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3) 식욕 : 평소 밥 2/3그릇 먹었으나 발병 후 밥 1/2그릇 정도로 식욕 줄어듦. 소화 양호.
- 평가지표를 통해 증상들을 살펴보면(Fig. 1) 顎關節振顫의 VAS는 10에서 1, UPDRSIII score는 16에서 8, 煩躁 증상의 VAS는 10에서 3으로 모두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증례2에 해당하는 환자는 치료 기간 32일 동안 턱 떨림만 관찰되었고, 안정시나 활동시 모두 떨림이 나타났으며 양손이나 양발이 대칭적으로 떨리는 증상이 없어 전형적인 본태성 떨림과 양상이 다르다고 볼 수 있었으나, 안정시 떨림 증상보다는 활동시 떨림 증상 변화가 더 심하였고 서동증 같은 기타 파킨슨병의 다른 증상을 볼 수 없어 우선은 본태성 떨림 의증으로 진단하여 치료하였다.
- 평가지표를 통해 증상들을 살펴보면(Fig. 2) 顎關節振顫의 VAS는 10에서 1, UPDRSIII score는 5에서 1, 煩躁 증상의 VAS는 10에서 3으로 역시 모두 감소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이를 살펴본다면 심리적인 증상 중에 하나인 煩躁 증상의 호전 역시 떨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 본 연구의 증례 환자 수가 2례로 적고 증례1의 경우 항파킨슨제를 복용하였던 상태라 한약과 침치료만의 효과라 단정 짓기 어려운 면도 있으나 증례1의 환자가 발병 시부터 항파킨슨제를 복용하고도 증상 변화가 없었고, 본원에서 침치료와 약물치료 병행 후 호전 정도를 보인 것으로 볼 때 한방치료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가 있다. 또한 증례 환자들이 턱 떨림과 煩躁 증상의 악화 없이 입원기간 동안 서로 비슷하게 증상이 서서히 감소한 것을 보고, 침치료 방법이나 약물 치료 방법을 변경하지 않고 일정하게 치료할 수 있었다.
- 본 연구의 증례 환자 수가 2례로 적고 증례1의 경우 항파킨슨제를 복용하였던 상태라 한약과 침치료만의 효과라 단정 짓기 어려운 면도 있으나 증례1의 환자가 발병 시부터 항파킨슨제를 복용하고도 증상 변화가 없었고, 본원에서 침치료와 약물치료 병행 후 호전 정도를 보인 것으로 볼 때 한방치료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가 있다. 또한 증례 환자들이 턱 떨림과 煩躁 증상의 악화 없이 입원기간 동안 서로 비슷하게 증상이 서서히 감소한 것을 보고, 침치료 방법이나 약물 치료 방법을 변경하지 않고 일정하게 치료할 수 있었다.
- 본 증례에서 煩躁증상을 동반한 턱 떨림 환자에 대해 침치료 및 약물치료를 실시한 결과 환자들의 턱 떨림 증상은 煩躁 증상과 비슷한 호전 정도를 보였다. 턱 떨림 증상의 호전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VAS 및 UPDRS III를 측정지표로 이용하여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한 결과 치료 전 수치 값에 비해 치료 후 수치값이 감소되어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본 증례에서는 증례1에서는 양손떨림이 나타났으나 턱떨림이 더 심하게 나타난 사례였으며, 증례2는 턱떨림만 나타나는 보편적이지 않은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증례의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심리적인 증상인 煩躁와 연관시켜 본다면, 청심연자탕가미방으로 인한 첩약치료가 보편적인 떨림 뿐만 아니라 턱떨림 위주로만 나타나는 세부화된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증례 1은 Blood urea nitrogen과 Creatinine의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약간 높았고, 증례 2도 Creantinine 수치가 높아서 신기능에 문제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증례 2의 경우 정상범위로 돌아왔고, 증례 1은 경우 환자 개인적인 문제로 추적조사를 하지 못하였으나 침치료 및 약물 치료 중에 이상반응은 없어 증상 호전이 있는 침치료 및 약물치료 방법을 유지시켰다.
- 본 증례의 환자들을 살펴보면 두 환자 모두 본원 사상체질과에 의뢰하여 사상음성분석 검사 및 문진을 통해 태음인으로 진단되어 앞서 설명한 태음인 청심연자탕가미방을 처방하여 치료하였다. 증례1에 해당하는 환자는 치료기간 12일 동안 파킨슨병에서 보이는 떨림인 안정시 떨림이 나타났었다. 평가지표를 통해 증상들을 살펴보면(Fig.
- 본 증례에서 煩躁증상을 동반한 턱 떨림 환자에 대해 침치료 및 약물치료를 실시한 결과 환자들의 턱 떨림 증상은 煩躁 증상과 비슷한 호전 정도를 보였다. 턱 떨림 증상의 호전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VAS 및 UPDRS III를 측정지표로 이용하여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한 결과 치료 전 수치 값에 비해 치료 후 수치값이 감소되어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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