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AA의 뮤지엄 공간구성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위계성'의 표현 특성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Representation on 'The new hierarchy' that Appear in the SANAA's Space Configuration of Museum원문보기
As a period of pluralism, today's museum architecture has been expanding social and cultural meaning. So, Various expressions are appearing in museum architecture. Accordingly, the museum must be very reproducible and comply with aesthetic requirements. At the same time, museum construction in urban...
As a period of pluralism, today's museum architecture has been expanding social and cultural meaning. So, Various expressions are appearing in museum architecture. Accordingly, the museum must be very reproducible and comply with aesthetic requirements. At the same time, museum construction in urban design and features must satisfy professional requirements. SANAA is one of contemporary architects has been decisively deleted existing fixed and functional layout type of program through 'The new hierarchy'. Thus, the experience of the space will vary. Now, museum space is urgently needed than ever before crustal movements. Thus, this study aims to contribute an alternative to the museum space configuration according to the trend of the times through 'The new hierarchy' of SANAA. This paper is limited to the cases of the SANAA's museum architecture. We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representation on 'The new hierarchy' appear in the museum space configuration and then, examine the value of the spatial. SANAA's 'New Hierarchy' is going to set the cognitive boundary by expression targeting plane and the surface. It is completely different than the previous boundaries. Characteristics of the expression represents non-centrality, decentrally, non-oriented, uncertainty, non-territorialization, uniformity. It is steady that identity of Space, Human, Environment in Museum. They have a relationship each concept of Independence, autonomy, equality.
As a period of pluralism, today's museum architecture has been expanding social and cultural meaning. So, Various expressions are appearing in museum architecture. Accordingly, the museum must be very reproducible and comply with aesthetic requirements. At the same time, museum construction in urban design and features must satisfy professional requirements. SANAA is one of contemporary architects has been decisively deleted existing fixed and functional layout type of program through 'The new hierarchy'. Thus, the experience of the space will vary. Now, museum space is urgently needed than ever before crustal movements. Thus, this study aims to contribute an alternative to the museum space configuration according to the trend of the times through 'The new hierarchy' of SANAA. This paper is limited to the cases of the SANAA's museum architecture. We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representation on 'The new hierarchy' appear in the museum space configuration and then, examine the value of the spatial. SANAA's 'New Hierarchy' is going to set the cognitive boundary by expression targeting plane and the surface. It is completely different than the previous boundaries. Characteristics of the expression represents non-centrality, decentrally, non-oriented, uncertainty, non-territorialization, uniformity. It is steady that identity of Space, Human, Environment in Museum. They have a relationship each concept of Independence, autonomy, e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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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SANAA는 위계질서의 붕괴라는 목표로 새로운 경계에 대해 탐구함으로 기존의 관습적 관계 형성을 타파하고자 했다. SANAA의 ‘새로운 위계성’은 인위적으로 점지어진 물리적인 경계들을 재검토하고 탈경계 형태의 인식적 경계를 설정하는 작업을 통해 경계가 물리적 단절·한정Limitation이 아닌 공간과 인간 그리고 환경 사이의 동시다발적관계로서의 경계(Between)35)를 생산해낸다.
이 연구의 목적은 SANAA의 뮤지엄 공간의 분석을 통해 SANAA가 이야기하고 있는 ‘새로운 위계성’에서 보여주고 있는 표현방식을 찾고, 그에 따라 나타나는 특성을 분석한다. 궁극적으로는 특성분석을 통해 뮤지엄 공간의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시대가 요구하는 뮤지엄이 되기 위한 하나의 구성 대안을 제시하고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SANAA의 뮤지엄 공간의 분석을 통해 SANAA가 이야기하고 있는 ‘새로운 위계성’에서 보여주고 있는 표현방식을 찾고, 그에 따라 나타나는 특성을 분석한다.
가설 설정
수직적인 요소(벽, 기둥)는 공간의 한계를 정함으로써 에워싸는 것(위요)과 같은 느낌을 주며 경계를 설정한다.9) 그러나 인간 형태에 의한 공간 단위가 에워쌈의 경계형태로만 영역을 구성하지는 않는다.10) 근대에 들어서 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재료와 과학적인 구축 방법들을 통해 경계의 표식이 되는 요소인 재료표현이 자유롭게 나타나고 있다.
제안 방법
첫째, SANAA : Kazuyo Sejima + Ryue Nishizawa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뮤지엄 건축만을 대상으로 한다. 둘째, 따라서 SANAA가 설립된 1995년 이후부터 최근 2012년 작품들을 연구한다. 셋째, 공간의 생성 결과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준공된 작품들만 연구의 대상으로 한정 한다.
새로운 위계성의 표현특성은 공간·사람·환경이 주체가 되어 주객전도 되었던 현상들을 원위치 시키고, 뮤지엄 공간 내에서 그들 각각의 주체성을 확보한다.
이론적 고찰 2.4 ‘SANAA의 건축공간의 위계’의 내용을 토대로 생성된 다음의 분석기준에 맞춰 SANAA의 뮤지엄 건축 공간을 면밀히 분석해보고자 한다.
대상 데이터
SANAA가 기존관념을 뒤엎고 ‘고정된 건축’을 재편하여 새로운 위계를 도출함에 있어서, 그 기존관념이 어떤 것들인지는 각 프로젝트의 경우마다 다른데,6) SANAA의 ‘새로운 위계성’은 뮤지엄 건축 공간에서 역시 명증하고 도식적인 ‘새로운 공간위계’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연구범위로는 SANAA가 설립된 1995년 이후부터 최근 작인 2012년의 뮤지엄 건축에 한해 사례를 연구한다.
둘째, 따라서 SANAA가 설립된 1995년 이후부터 최근 2012년 작품들을 연구한다. 셋째, 공간의 생성 결과를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준공된 작품들만 연구의 대상으로 한정 한다. 넷째, 한시적인 건축물(Serpentine Gallery Pavillion, 2009)도 뮤지엄 프로그램의 일환이므로 연구 사례에 포함한다.
SANAA의 작품 사례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SANAA : Kazuyo Sejima + Ryue Nishizawa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뮤지엄 건축만을 대상으로 한다. 둘째, 따라서 SANAA가 설립된 1995년 이후부터 최근 2012년 작품들을 연구한다.
성능/효과
이에 대표되는 것이 각각 근대 건축의 거장, 르 꼬르뷔제(Le Corbusier)의 <무한성장하는 뮤지엄(Unlimited Extension Museum), 1939>와 미스(Mise Van Der Rohe)의 <소도시를 위한 뮤지엄(Museum for Small City), 1942>이다.14) 꼬르뷔제의 안은 단일한 동선과 확장 가능성이 강조된 것이며 미스의 제안은 보편적인 공간의 맥락에서 시도된 것으로써, 두 개의 계획안은 공통적으로 구획되지 않은 지속적인 전시공간을 추구한 것이었다. 전시품의 보관보다는 관람을 중요시하여 각각의 전시공간을 하나로 균질하게 통합해 버린 것이다.
둘째, 수직적 요소인 기둥의 배열, 벽의 높낮이, 수평적 요소인 바닥/천장의 레벨차로 인해 공간의 영역성이 한정되기도 한다. 셋째, 공간의 길이에 따른 수평방향, 너비에 따른 공간의 전개, 높이에 따른 공간적 상승감 그리고 빛의 명암대비 및 상대적 밝기에 의한 긴장감 유발과 이로 인한 접점과 축의 형성으로 시선 유도 및 움직임 유발을 통한 방향성을 가지게 된다.
첫째, 각각 공간의 독립성이 회복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푸코의 저서 ‘감시와 처벌’은 무엇을 말하는가?
이러한 공간적 개념은 오랜 기간 지속되었다. 푸코의 저서 ‘감시와 처벌’ 은 근대 이후의 건축공간이 이러한 규율을 중심으로 조직화 되고 있으며 그 공간을 사용하는 방법조차 규칙성을 갖는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최윤경의 연구 ‘미술관 공간 구조의 문화적 의미’2)에서는 푸코의 주장대로 지식체계에 있어서 인간의 역할이 근대 사회 형성과 함께 달라짐에 따라 박물관의 지식도 변모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오늘날의 뮤지엄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오늘날의 뮤지엄은 전시 이외에도 전시와 연계된 교육, 이벤트와 같은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단순히 전시물을 ‘보여주는’ 정보적 차원에서 벗어나 체험을 ‘유도하는’ 능동적 관계로서의 복합적 문화공간을 자처하고 있다.
Hierarchy는 어떠한 개념으로 사용되는가?
여기에서 파생하여 어떤 조직에서 권력과 권위가 주어진 사람들의 그룹을 가리키기도 하고, 상승 또는 하강의 순서로 원리나 사물을 배열하는 것을 나타낼 때도 질서라는 말과 동의어로 Hierarchy를 사용한다. 위계는 어떤 상태가 다른 상태로 변화되어 가는 순위를 의미하는 것으로 주된 것과 종속된 것, 개방된 것과 폐쇄된 것, 단순한 것과 복잡한 것,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 성스러운 것과 속된 것, 개인적인 것과 집단적인 것 등의 순위의 관계개념7)으로 쓰인다.
참고문헌 (21)
길성호, 수용미학과 현대건축, Spacetime, 2003
문정묵, 미술관 속의 아메바, 한국학술정보(주),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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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우, 뮤지엄건축-도시속의 박물관과 미술관, 살림, 2005
최욱, One O One architects, 서강총업출판사, 2008
Grima Joseph외, Shift, SpringerVerlag, 2008
Philip Jodidio, Serpentine Gallery Pavilions, Tashen, 2011
강주연, 1980년대 이후 미술관 공간의 후기모던적 특성에 관한 연구, 홍대 석론, 2006
김지현, 빛의 유입에 따른 공간특성에 관한 연구 : 루이스 칸을 중심으로, 홍대 석론, 2007
문주란, 한국전통공간에서 나타난 위계성과 적용에 관한 고찰, 성균관대 석론, 2011
이미란, 현대건축 공간구조의 다의적 표현과 경계의 양상, 중앙대 석론,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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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현대 박물관 건축의 소비 문화적 특성에 관한 연구, 중앙대 석론, 2006
조영국, 마포 ARTISTEL COMPLEX COMMUNITY 시설 계획, 홍대 석론,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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