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등학생의 자살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과 일탈행동 요인을 중심으로 Factors that Affect the Suicidal Thoughts of High School Students in Korea: Focusing on th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Delinquent Behaviors원문보기
본 연구는 제 5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자료를 통해 고등학생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과 일탈행동 요인을 중심으로 탐색하였다. 연구결과를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의해 제시하면,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 중에서는 여학생의 경우에, 양부모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 가계의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전문계 학생인 경우에, 저학년일수록, 학업성적이 좋지 않을수록, 일탈행동 요인 중에서는 인터넷 중독인 경우에, 문제음주 성향을 지닌 경우에, 흡연하는 경우에, 약물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자살예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제 5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자료를 통해 고등학생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과 일탈행동 요인을 중심으로 탐색하였다. 연구결과를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의해 제시하면,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 중에서는 여학생의 경우에, 양부모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 가계의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전문계 학생인 경우에, 저학년일수록, 학업성적이 좋지 않을수록, 일탈행동 요인 중에서는 인터넷 중독인 경우에, 문제음주 성향을 지닌 경우에, 흡연하는 경우에, 약물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자살예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delinquent behaviors affect the suicidal ideation among the Korean high school students. Using the 35,668 senior high school student cases of 2009 Korean Youth Health Risk Behavior On-line Survey data, it conducted a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delinquent behaviors affect the suicidal ideation among the Korean high school students. Using the 35,668 senior high school student cases of 2009 Korean Youth Health Risk Behavior On-line Survey data, it conducted a secondary data analysis. Frequency analysis, chi-square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done. Being female, living without parents, low economic status, poor academic record, technical school students, young students, poor academic record, internet addition, problem drinking, smoking cigarettes and experience of drug use significantly increased probability of their suicidal thoughts. Findings may be used for tackle the issues of suicidal thoughts among the Korean senior high school stud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how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and delinquent behaviors affect the suicidal ideation among the Korean high school students. Using the 35,668 senior high school student cases of 2009 Korean Youth Health Risk Behavior On-line Survey data, it conducted a secondary data analysis. Frequency analysis, chi-square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done. Being female, living without parents, low economic status, poor academic record, technical school students, young students, poor academic record, internet addition, problem drinking, smoking cigarettes and experience of drug use significantly increased probability of their suicidal thoughts. Findings may be used for tackle the issues of suicidal thoughts among the Korean senior high school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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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과 일탈행동 요인이 이들의 자살생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사회학적 특성요인과 일탈요인을 통해 고찰하였다. 그 결과, 여학생의 경우에, 양부모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 가계의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전문계 학생인 경우에, 저학년일수록, 학업성적이 좋지 않을수록, 인터넷 중독인 경우에, 문제음주 성향을 지닌 경우에, 흡연하는 경우에, 약물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자살생각은 원시 자료에서 최근 12개월 동안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설문을 통해 측정하였다.
연구결과를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에 의해 정리하면,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에서는 남학생인 경우에, 양부모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 가계의 경제수준이 낮은 경우에, 전문계, 저학년인 경우에 학업성적이 낮은 경우에, 건강 요인에 있어서는 주관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경우에, 주관적으로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경우에, 스트레스정도가 높은 경우에, 우울을 경험한 경우에, 일탈행동 요인에서는 약물사용 경험이 있는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자주 자살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출한 자료를 활용하여 선행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물론 인터넷 중독, 흡연, 음주, 약물사용경험 등의 일탈행동이 고등학생의 자살생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색하고자 한다.
특히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현격한 전환기를 경험하는 청소년기에는 다양한 일탈의 위험을 내재하고 있다[1]-[8].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일탈행동 중 가장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 대해 관심을 지니고, 이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러한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은 이들의 자살 생각이나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에 대한 면밀한 규명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판단된다.
제안 방법
고등학생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 사회학적 특성요인과 일탈요인을 통해 고찰하였다. 연구결과를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에 의해 정리하면,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에서는 남학생인 경우에, 양부모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 가계의 경제수준이 낮은 경우에, 전문계, 저학년인 경우에 학업성적이 낮은 경우에, 건강 요인에 있어서는 주관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경우에, 주관적으로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경우에, 스트레스정도가 높은 경우에, 우울을 경험한 경우에, 일탈행동 요인에서는 약물사용 경험이 있는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자주 자살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인터넷 중독은 한국형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 척도인 간략형K 척도로 일상생활장애요인, 현실구분장애 요인, 긍정적 기대 및 장애요인, 가상적 대인관계 지향성 요인, 일탈행동, 내성 등 6개 요인으로 구성된 총 20문항의 4점 척도로 측정된 원자료를 활용하였는데, 각 4점 척도로 총 80점 중 45점 이상인 경우를 중독으로 조작화하였다. 문제음주는 최근 12개월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음주, 홀로 음주, 절주 충고를 들은 경험, 음주 후 운전 또는 음주자와의 동승, 음주 후 기억 끊김, 음주 후 시비 여부 등 6개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를 문제음주로 조작화하였다[3].
본 연구는 원 자료에서 제시하고 있는 변수를 활용, 고등학생의 자살생각 및 인구사회학적 특성 및 일탈행동 변수를 조작화하였다. 각 변수에 대해 소개하면 다음의 표.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에서는 일탈행위와 관련 인터넷 중독, 흡연, 음주, 약물사용경험 등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인터넷 중독은 한국형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 척도인 간략형K 척도로 일상생활장애요인, 현실구분장애 요인, 긍정적 기대 및 장애요인, 가상적 대인관계 지향성 요인, 일탈행동, 내성 등 6개 요인으로 구성된 총 20문항의 4점 척도로 측정된 원자료를 활용하였는데, 각 4점 척도로 총 80점 중 45점 이상인 경우를 중독으로 조작화하였다. 문제음주는 최근 12개월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음주, 홀로 음주, 절주 충고를 들은 경험, 음주 후 운전 또는 음주자와의 동승, 음주 후 기억 끊김, 음주 후 시비 여부 등 6개 항목 중 2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를 문제음주로 조작화하였다[3].
본 연구에서는 원시 자료에서 추출한 성별, 부모와의 동거형태, 가계경제수준, 학년, 학업성적 등을 인구 사회학적 특성 요인으로 활용하였다. 성별은 남, 여로, 부모와의 동거형태는 양부모와의 동거여부로, 가계경제수준은 상, 중, 하의 세 단위로, 학년은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6개 학년으로, 학업성적은 상, 중, 하의 세 단위로 구분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첫째, 빈도분석, 백분율, 평균 등을 통해 고등학생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 일탈행동요인, 자살생각 등의 변수에 대한 기술통계치를 측정하였다. 둘째, 각 독립변수에 따른 인터넷 중독 여부의 차이를 카이제곱 검증(chi-square test)을 통해 비교 분석하였다.
약물사용 경험은 부탄가스, 본드 등의 약물을 습관적 또는 일부로 사용한 경험의 여부를 이원화하여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09년도 9월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09년도 제 5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2009 Korean Youth Health Risk Behavior On-line Survey) 자료 중 고등학생 자료의 일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는 본 연구가 고찰하고자 하는 청소년의 자살생각, 인구사회학적 특성, 일탈행동 등의 질문을 담고 있으며,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에서부터 3학년생을 각각 일정부분 조사대상으로 초대하였으며, 비교적 지역과 학년별 고른 표본을 추출하여 본 연구의 분석자료로 활용하는데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는 본 연구가 고찰하고자 하는 청소년의 자살생각, 인구사회학적 특성, 일탈행동 등의 질문을 담고 있으며,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에서부터 3학년생을 각각 일정부분 조사대상으로 초대하였으며, 비교적 지역과 학년별 고른 표본을 추출하여 본 연구의 분석자료로 활용하는데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는 2005년도 이래로 매해 16개 시도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73,238명을 표본을 선정하여 수집된 자료로, 2009년도 조사자료에서는 35,668명의 고등학생이 응답하여, 이들을 본 연구의 대상으로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는 첫째, 빈도분석, 백분율, 평균 등을 통해 고등학생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 일탈행동요인, 자살생각 등의 변수에 대한 기술통계치를 측정하였다. 둘째, 각 독립변수에 따른 인터넷 중독 여부의 차이를 카이제곱 검증(chi-square test)을 통해 비교 분석하였다. 셋째, 각 독립변수들이 이들의 자살생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 탐색하였다.
둘째, 각 독립변수에 따른 인터넷 중독 여부의 차이를 카이제곱 검증(chi-square test)을 통해 비교 분석하였다. 셋째, 각 독립변수들이 이들의 자살생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 탐색하였다. 분석과정에서는 SPSS WIN 17.
성능/효과
본 연구는 고등학생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사회학적 특성요인과 일탈요인을 통해 고찰하였다. 그 결과, 여학생의 경우에, 양부모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 가계의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전문계 학생인 경우에, 저학년일수록, 학업성적이 좋지 않을수록, 인터넷 중독인 경우에, 문제음주 성향을 지닌 경우에, 흡연하는 경우에, 약물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001)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로지스틱회귀모형에 투입한 예측요인들의 자살생각 설명력은 5.0%(pseduo R2) 정도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 중독에 있어서는 7.84%가 중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제음주에 있어서는 13.24가 문제 음주 증상을 보였으며, 흡연에 있어서는 16.57%가 흡연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물에 있어서는 1.74%만이 약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계경제수준이 낮거나, 전문계 학생인 경우에, 학년이 낮은 경우에, 학업성적이 저조한 고등학생이 자살생각의 위험군으로 제시되었다. 즉, 고등학생의 가계 경제 수준이나 학업성적, 학년, 관심영역에 관계없이 이들이 다양한 자신의 역량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이들에 대한 지지와 격려의 노력이 요청된다 하겠다.
고등학생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 사회학적 특성요인과 일탈요인을 통해 고찰하였다. 연구결과를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에 의해 정리하면,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에서는 남학생인 경우에, 양부모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 가계의 경제수준이 낮은 경우에, 전문계, 저학년인 경우에 학업성적이 낮은 경우에, 건강 요인에 있어서는 주관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경우에, 주관적으로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경우에, 스트레스정도가 높은 경우에, 우울을 경험한 경우에, 일탈행동 요인에서는 약물사용 경험이 있는 경우에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자주 자살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에 있어서는 여학생의 경우에, 양부모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 가계의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전문계 학생인 경우에, 저학년일수록, 학업성적이 좋지 않을수록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탈행동 요인에 있어서는 인터넷 중독인 경우에, 문제음주 성향을 지닌 경우에, 흡연하는 경우에, 약물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고등학생에게도 있어서 인터넷 중독, 문제음주, 흡연, 약물사용이 다양한 여타 일탈행위를 부추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탈행동 요인에 있어서는 인터넷 중독인 경우에, 문제음주 성향을 지닌 경우에, 흡연하는 경우에, 약물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고등학생에게도 있어서 인터넷 중독, 문제음주, 흡연, 약물사용이 다양한 여타 일탈행위를 부추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의 전조로 이러한 일탈행동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요청된다고 하겠다.
즉,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에서는 여학생일수록 (OR=.51, p<.001), 양부모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 (OR=.84, p<.001), 가계의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OR=.81, p<.001), 전문계 학생인 경우에(OR=.81, p<.001), 저학년일수록(OR=.91, p<.01), 학업성적이 저조할수록(OR=.91, p<.001), 일탈행동 요인에 있어서는 인터넷 중독인 경우에 (OR=1.94, p<.001), 문제음주 성향을 지닌 경우에(OR=1.83, p<.001), 흡연하는 경우에(OR=1.52, p<.001), 약물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OR=2.40, p<.001)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2009년도 9월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09년도 제 5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2009 Korean Youth Health Risk Behavior On-line Survey) 자료 중 고등학생 자료의 일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는 본 연구가 고찰하고자 하는 청소년의 자살생각, 인구사회학적 특성, 일탈행동 등의 질문을 담고 있으며,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에서부터 3학년생을 각각 일정부분 조사대상으로 초대하였으며, 비교적 지역과 학년별 고른 표본을 추출하여 본 연구의 분석자료로 활용하는데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는 2005년도 이래로 매해 16개 시도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73,238명을 표본을 선정하여 수집된 자료로, 2009년도 조사자료에서는 35,668명의 고등학생이 응답하여, 이들을 본 연구의 대상으로 활용하였다.
후속연구
둘째, 부모와의 동거와 적극적인 관심도 이들의 자살생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부모의 역할도 함께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의 전조로 이러한 일탈행동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요청된다고 하겠다. 또한, 이러한 일탈행동과 생명의 존엄에 대한 예방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은 고등학생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 하리라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는 첫째, 남학생보다 자살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여학생들에 대해 그들의 문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해결방안을 함께 강구하는 노력이 이들의 자살생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그러나, 선행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 흡연, 약물, 음주 등의 일탈행동과 자살과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제시한 경우는 양적이나 질적인 측면에서 공히 제한적이다. 특히, 정보화 수준이 우수한 국내의 청소년의 특수성을 감안한다면, 인터넷 중독이 청소년의 자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한 규명 작업도 청소년의 자살 예방책 마련에 중요한 단초를 제공하리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소년기에 경험할 수 있는 것은?
특히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현격한 전환기를 경험하는 청소년기에는 다양한 일탈의 위험을 내재하고 있다[1]-[8].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일탈행동 중 가장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 대해 관심을 지니고, 이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
고등학생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특성요인의 어떤 경우에 자살생각을 더 많이 하는가?
본 연구는 제 5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자료를 통해 고등학생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과 일탈행동 요인을 중심으로 탐색하였다. 연구결과를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의해 제시하면, 인구사회학적 특성 요인 중에서는 여학생의 경우에, 양부모와 동거하지 않는 경우에, 가계의 경제수준이 낮을수록, 전문계 학생인 경우에, 저학년일수록, 학업성적이 좋지 않을수록, 일탈행동 요인 중에서는 인터넷 중독인 경우에, 문제음주 성향을 지닌 경우에, 흡연하는 경우에, 약물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자살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자살예방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2010년 기준 10대에서 30대의 사망 원인 1위는?
2010년 기준 한국의 사망원인 관련 통계자료에 의 하면, 10대에서 30에 이르기까지 자살이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1]. 뿐만아니라, 2009년도 통계자료에 의하면 청소년의 자살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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