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돌발성 난청 환자에게 신허(腎虛)로 인한 허롱(虛聾)으로 판단하고 삼일신기환(三一腎氣丸) 가미방(加味方)을 투여하고 수소양삼초경(手少陽三焦經)의 이문(耳門), 예풍(翳風), 외관(外關), 수태양소장경(手太陽小腸經)의 청궁(聽宮), 족소양담경(足少陽膽經)의 청회(聽會),완골(完骨),양백(陽白),협계(俠谿)를 선혈(選穴)하여 침(鍼)치료를 하였고 한약제를 이용한 증기치료를 시행하여 이명, 이충만감 등의 동반 증상의 호전을 확인하였으며 청력검사 상 경미하게 호전된 상태를 확인하였다. 이는 본 질환에 대한 한방치료의 유효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고막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돌발성 난청 환자에게 신허(腎虛)로 인한 허롱(虛聾)으로 판단하고 삼일신기환(三一腎氣丸) 가미방(加味方)을 투여하고 수소양삼초경(手少陽三焦經)의 이문(耳門), 예풍(翳風), 외관(外關), 수태양소장경(手太陽小腸經)의 청궁(聽宮), 족소양담경(足少陽膽經)의 청회(聽會),완골(完骨),양백(陽白),협계(俠谿)를 선혈(選穴)하여 침(鍼)치료를 하였고 한약제를 이용한 증기치료를 시행하여 이명, 이충만감 등의 동반 증상의 호전을 확인하였으며 청력검사 상 경미하게 호전된 상태를 확인하였다. 이는 본 질환에 대한 한방치료의 유효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This study describes a case of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SSNHL) accompanied with adjunctive symptoms including tinnitus and aural fullness. In this case, we evaluated the effect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for SSNHL accompanied with adjunctive symptoms including tinnitus and aural fullness....
This study describes a case of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SSNHL) accompanied with adjunctive symptoms including tinnitus and aural fullness. In this case, we evaluated the effect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for SSNHL accompanied with adjunctive symptoms including tinnitus and aural fullness. We treated 1 SSNHL patient who had adjunctive symptoms of tinnitus and aural fullness. After Korean medical treatment for 9 days, two approaches were used in order to evaluate the effect of the treatment. The hearing recovery was measured with pure tone audiometry, and the decrease of tinnitus and aural fullness was identified by patient's subjective expression. After Korean medical treatments, clinical symptoms of SSNHL accompanied with adjunctive symptoms including tinnitus and aural fullness were considered improved. This study shows that the Korean medical treatment effects on the SSNHL accompanied with adjunctive symptoms including tinnitus and aural fullness.
This study describes a case of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SSNHL) accompanied with adjunctive symptoms including tinnitus and aural fullness. In this case, we evaluated the effect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for SSNHL accompanied with adjunctive symptoms including tinnitus and aural fullness. We treated 1 SSNHL patient who had adjunctive symptoms of tinnitus and aural fullness. After Korean medical treatment for 9 days, two approaches were used in order to evaluate the effect of the treatment. The hearing recovery was measured with pure tone audiometry, and the decrease of tinnitus and aural fullness was identified by patient's subjective expression. After Korean medical treatments, clinical symptoms of SSNHL accompanied with adjunctive symptoms including tinnitus and aural fullness were considered improved. This study shows that the Korean medical treatment effects on the SSNHL accompanied with adjunctive symptoms including tinnitus and aural full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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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증례는 양방병원에서의 10일 간의 입원 치료 후 호전을 보이지 않던 돌발성 난청 환자에게 한방치료를 실시하여 난청 및 동반증상이 호전된 경과를 관찰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8) 돌발성 난청은 3일 이내에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감각신경성 청력손실이 발생한 경우를 의미한다.9) 이 기준은 임상적으로 유용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난청의 정도가 이 기준보다 심하지 않을 수 있다. 돌발성 난청은 병인이 다양하므로 단일 질환이라기보다는 증후군이라 할 수 있다.
제안 방법
순음청력검사는 순음을 전기적으로 발생시켜 각 주파수별 청력역치를 측정하여 청력손실의 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청력손실의 유형과 양상도 알 수 있다.1) 이를 바탕으로 본원에 입원기간 동안 두 차례(2013.4.4, 2013.4.9) 순음청력검사를 시행하여 난청증상의 개선을 확인하였다.
遠志는 心腎不交로 나타나는 心神不安, 驚悸, 失眠, 夢遺滑精, 健忘 등 증을 치료한다.20) 본 증례의 환자의 경우 평소 불면 증상으로 인한 체력 소모가 심한 상태로 몸의 전체적인 컨디션이 나쁜 것으로 판단되어 失眠을 치료하기 위해 遠志와 石菖蒲를 三一腎氣丸에 배합하였다.
난청 및 이명,이충만감의 평가를 위해 두가지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난청에 대해서는 순음청력검사를, 이명과 이충만감에 대해서는 환자의 주관적인 표현을 기본으로 하였다. 순음청력검사는 순음을 전기적으로 발생시켜 각 주파수별 청력역치를 측정하여 청력손실의 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청력손실의 유형과 양상도 알 수 있다.
병력 청취 상 2013년 3월 25일 발병 당시 개인적인 사유로 과로를 지속한 상태에서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있었으며 난청 증상과 함께 이명, 이충만감, 불면 증상을 호소하였다. 이미 발병일로부터 시간이 지난 점, 평소 환자의 수면상태가 불량하였던 점, 脈이 細弱하였던 점을 고려하여 한의학적으로 虛聾으로 판단하여 三一腎氣丸을 기본방으로 하고 石菖蒲와 遠志를 가하여 처방하였다.
25×30mm의 1회용 호침을 사용하였으며 留鍼시간은 15분으로 하였다. 입원기간 동안 하루 2회씩 시행하였다. 치료 穴位는 耳門, 聽宮, 聽會, 翳風, 完骨, 陽白, 百會, 外關, 俠谿를 選穴하여 直刺하였다.
입원기간 동안 하루 2회씩 시행하였다. 치료 穴位는 耳門, 聽宮, 聽會, 翳風, 完骨, 陽白, 百會, 外關, 俠谿를 選穴하여 直刺하였다.
04. 04 오전까지 입원하여 두 차례 고막 스테로이드주사 처치 받고 경구약 복용하였으나 별무 호전하여 보다 적극적인 한방 이비인후과 치료 위해 2013년 04월 04일 본원 OPD 경유하여 입원하였다.
본 증례의 환자는 46세의 여자 환자로 2013년 4월 4일 초진 당시 이미 양방병원에서 돌발성 난청을 진단을 받은 후 10일간의 입원 치료를 받으며 두 차례의 고막 스테로이드 주사 시술을 받은 상태였으나 증상의 호전이 보이지 않아 퇴원하여 한방치료를 받기 위해 본원에 내원하였다. 병력 청취 상 2013년 3월 25일 발병 당시 개인적인 사유로 과로를 지속한 상태에서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있었으며 난청 증상과 함께 이명, 이충만감, 불면 증상을 호소하였다.
우측 耳部에 20분간 증기가 나오도록 하였다. 치료약재로는 羌活, 獨活, 木瓜, 香附子, 桂枝, 半夏, 白灼藥 3g 丁香 1g을 사용하였다.
현 46세 여자 환자로 평소 별무 음주, 별무 흡연, 별무 기호식 하였다. 2013년 03월 25일 상기증상 발하여 을지대 병원에서 Brain MRI와 청력검사를 시행한 결과 sudden sensory neural hearing loss 진단받고 2013.
성능/효과
청각손실의 정도는 경도에서 완전 손실까지 다양하며 한쪽 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바이러스 감염, 혈관장애가 주된 발병기전으로 생각된다. 그 외 다른 원인으로 와우막 파열, 자가 면역성 질환, 청신경종양 등이 알려져 있다.
이관이 계속 막히면 중이강이 음압이 되고 중이 저류액이 생기며 이 충만감이 발생한다.1) 이충만감은 난청이나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과 달리 객관적으로 증명하기에 모호하고 다양한 질환 등의 전구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발생기전을 명확히 설명하기 어렵다. 이충만감은 외이부터 내이까지의 문제 외에도 비과질환, 두경부질환, 악관절 장애와 같은 치과적 문제나 정신과적 문제에서도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
처음에는 이명이나 이 충만감만을 호소하기도 하고 현기증이 약 20~60%에서 동반되지만 증상은 심하지 않다.10) 돌발성 난청의 발병기전으로는 바이러스 감염과 혈관장애가 대부분이며 그 외에 와우막 파열, 자가 면역성 질환, 청신경종양 및 기타 원인 등이 알려져 있다.2)
그 외 다른 원인으로 와우막 파열, 자가 면역성 질환, 청신경종양 등이 알려져 있다.2) 돌발성 난청은 빠른 진단을 통해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예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진단은 치료 가능한 원인들을 하나씩 배제시키면서 최종 진단에 이르게 되는데 증상이 나타난 후 경과된 시간과 최근의 육체적, 정신적 활동, 동반 증상 등이 중요한 정보가 되고 최근 복용한 약제에 대한 검색도 필수적이다.
고막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돌발성 난청 환자에게 腎虛로 인한 虛聾으로 판단하고 三一腎氣丸 加味方을 투여하고 手少陽三焦經의 耳門, 翳風, 外關, 手太陽小腸經의 聽宮, 足少陽膽經의 聽會,完骨,陽白,俠谿를 選穴하여 鍼치료를 하였고 한약제를 이용한 증기치료를 시행하여 이명, 이충만감 등의 동반 증상의 호전을 확인하였으며 청력검사 상 경미하게 호전된 상태를 확인하였다. 이는 본 질환에 대한 한방치료의 유효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증례의 환자는 입원치료 2일 후부터 이내 충만감이 줄어들어 그 빈도가 감소하였으며 치료 5일째 이충만감이 하루에 한 번만 느껴지게 되었다. 치료 6일째에는 이충만감을 느끼지 못했으며 치료 9일째 다시 한 차례 이충만감을 느꼈으나 정도가 심하지 않았다.
그 이후 퇴원할 때까지 이명이 줄어든 상태로 유지되었다. 우측 귀의 난청의 경우 2013년 4월 4일과 2013년 4월 9일 시행한 순음청력검사를 비교했을 때 250, 500, 750, 1000Hz에서는 각각 10,20,20,20 dB 호전된 것이 관찰되었고 2,3,6 KHz에서는 변화가 없었으며 4 KHz에서는 오히려 10 dB 악화된 것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본인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난청의 정도에는 입원 당시와 큰 변화가 없었다.
치료 6일째에는 이충만감을 느끼지 못했으며 치료 9일째 다시 한 차례 이충만감을 느꼈으나 정도가 심하지 않았다. 이명의 경우 치료시작 후 큰 변화 없이 상태가 유지되다가 치료 7일째 자각적인 이명 증상이 입원 당시의 절반정도로 줄었다. 그 이후 퇴원할 때까지 이명이 줄어든 상태로 유지되었다.
후속연구
또한 난청이 심할수록 예후는 좋지 않으며 수주일이 지나도 완전히 청력을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1) 이를 참고하였을 때 본 증례의 경우 치료기간이 9일로 짧았던 점과 초기의 청력의 손실 정도가 이미 심했던 점, 동반증상의 개선을 통한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고려했을때 지속적인 외래 치료를 통해 그 이상의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를 위하여 앞으로 보다 많은 사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1) 이를 참고하였을 때 본 증례의 경우 치료기간이 9일로 짧았던 점과 초기의 청력의 손실 정도가 이미 심했던 점, 동반증상의 개선을 통한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고려했을때 지속적인 외래 치료를 통해 그 이상의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를 위하여 앞으로 보다 많은 사례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돌발성 난청이란 무엇인가?
돌발성 난청(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은 확실한 원인 없이 수 시간 또는 2~3일이내에 갑자기 발생하는 감각 신경성 난청으로 때로는 이명이나 현기증을 동반한다. 청각손실의 정도는 경도에서 완전 손실까지 다양하며 한쪽 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 및 발병기전은 무엇인가?
청각손실의 정도는 경도에서 완전 손실까지 다양하며 한쪽 귀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바이러스 감염, 혈관장애가 주된 발병기전으로 생각된다. 그외 다른 원인으로 와우막 파열, 자가 면역성 질환, 청신경종양 등이 알려져 있다.2) 돌발성 난청은 빠른 진단을 통해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예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한의학적으로 돌발성 난청은 무엇인가?
한의학적으로 돌발성 난청에 대한 직접적인 표현은 찾아볼 수 없으나 대체로 耳聾의 범주에 속하며 《東醫寶鑑》19)에 따르면 원인별로 風邪가 침범하여 瘙痒感이 발생하는 風聾, 濕邪의 침범을 받아 귓속이 腫痛하는 濕聾, 오랜 설사나 중병을 앓은 뒤에 오는 虛聾, 精氣가 虛한 상태에서 힘든 일이나 房事를 하여 발생하는 勞聾, 五臟의 氣가 逆厥되어 발생한 厥聾, 腎氣가 虛할 때 風邪가 經絡에 침범하여 발생한 卒聾 등으로 분류된다.3)
참고문헌 (20)
Korean Society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Otorhinolaryngology. Seoul, Ilchokak, pp.487, 545, 781-787, 938, 2002.
Jackler RK, De La Cruz A. The large vestibular aqueduct syndrome. Laryngoscope 1989, 99(12):1238-1243.
이종담. 감각신경성 난청에 관한 고찰. 서울심포지움 제1권, pp.95-106, 1985.
Wilson WR, Veltri RW, Laird N, Sprinkle PM. Viral and epidemiologic studies of idiopathic sudden hearing loss. Otolaryngol Head Neck Surg, 91:653-8, 1983.
Rambold H, Boenki J, Stritzke G, et al. Diatrizoate and dextran treatment of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Am J Otol 16:295-303, 2005.
Kronenburg J, Almagor M, Bendet E, et al. Vasoactive therapy versus placebo in the treatment of sudden hearing loss: a double-blind clinical study. Laryngoscope, 102:65-68, 1992.
Kang WS, Kim YH, Park KH, Seo MW, Son EJ, Yoo SY, et al. Treatment strategy for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Korean J Otorhinolaryngol-Head Neck Surg. 54(10):675-8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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