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족저근막염에 대한 임상증례보고

우창훈; 오민석

족저근막염에 대한 임상증례보고
Clinical Case Report of Plantar Fasciitis by Korean Medicine Treatment 원문보기

論文集 : 大田大學校韓醫學硏究所. 韓醫學編, v.22 no.1, 2013년, pp.217 - 224

우창훈 (대전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 , 오민석 (대전대학교 대학원 한의학과)

Abstract ▼ AI-Helper

Objectives : The object of this study is to report the effectiveness of Korean medicine treatment and to urge in-depth research on plantar fasciitis. Methods : Four patients, diagnosed as plantar fasciitis, were treated by Korean medicine interventions; acupuncture at K13, BL60, BL40, indirect moxibustion at local region, oral intake herbal medicine and Korean physical therapy on plantar fascia. Visual analog scale(VAS) was adpoted as a method of measuring the effect of treatment on plantar pain. Results : As a result, the plantar pain decreased and VAS score was declined at three cases. However, at one case, the symptom was not changed and VAS score was same. Conclusions : Korean rehabilitative complex therapy can be effectively used for plantar fasciitis.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set up a rehabilitation protocol with Korean medicine interventions on this diseas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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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1) 방사선 검사 : 기본적으로 전후면, 측면상 검사를 하는데, 종골극의 유무를 확인하고 또 외상이나 종양, 선천적인 기형유무 등을 관찰하여 타 진단을 배제시키기 위해 실시한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으로 통증이 없는 상태를 “0”으로 하고 참을 수 없는 통증 상태를 “10”으로 하여 표시하고 피시술사가 숫자를 선택하도록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편의상 초진 내원 당시를 VAS 10의 기준으로 치료결과를 평가하였다
이에 저자는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포항한방병원 외래로 내원하여 족저근막염으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방치료를 적용하여 증상 개선에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이와 같이 한의학적인 치료방법이 침, 뜸, 약물요법 외에도 근막이완요법, 약침요법, 침전기자극술 등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저자는 본원에 외래로 내원하여 족저근막염으로 진단된 환자에 대해 통증 개선과 보행 재활을 위하여 통증부위에 대하여 침, 뜸, 한방물리요법을 시행하였으며 근육통과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는 담청환 EX제제 복용을 병행시켰다. 본원에서 족저근막염으로 치료받은 환자의 구성에서 특이한 점은 통상적으로 편측 족저부에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는 4명의 환자 중 3명이 양측에 통증이 있었다.

제안 방법

2012년 10월 15일부터 10월 26일까지 4회에 걸쳐 침, 뜸, 한방물리요법 등을 받았다. 약물요법은 본인이 거부하여 처방하지 않았다.
동방침구제작소(동방 메디컬 Co., 서울, 대한민국)에서 제작된 0.25 mm * 40 mm 규격의 1회용 멸균침을 사용하였고 1일 1회, 아시혈(압통부위)과 태계혈(K13), 곤륜혈(BL60), 위중혈(BL40)에 15분간 유침하였다.
5~2,000 Hz이며 전류는 100 mA 이하를 출력으로 하며 파형은 단상거형파나 비대칭 양상파가 사용되었다. 발뒷꿈치를 중심으로 패드를 부착하여 10분간 경피전기자극치료를 실시했다.
보성사(주식회사 햇님, 경기도, 대한민국)에서 제작된 신기구를 사용하였고 1일 1회, 통증부위에 15분동안 간접구 치료를 시행하였다.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으로 통증이 없는 상태를 “0”으로 하고 참을 수 없는 통증 상태를 “10”으로 하여 표시하고 피시술사가 숫자를 선택하도록 하였다.
신경통과 근육통 등에 사용하는 EX제제인 담청환(경방신약, 인천, 대한민국)을 하루 3회, 1회 4환을 식후 30분에 복용하도록 하였다. 담청환의 1환 당 구성과 용량은 다음과 같다(Table I).
5 KHz의 주파수가 사용되었다. 족저근막의 기시부에 치료용 젤을 바르고 동심원을 그리면서 3~5분간 시술했다.
침, 뜸, 한방물리요법, 한약 등을 사용하여 복합적인 한방치료를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2년 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포항한방병원에서 외래치료를 받은 환자 중 이학적 및 방사선 검사 상 족근통 및 족저근막염으로 진단받고 3회 이상 치료받은 환자에 대해 침, 뜸, 한방물리요법, 약물요법 등 한방치료를 시행하고 증례를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2012년 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포항한방병원에서 외래치료를 받은 환자 중 이학적 및 방사선 검사와 임상증상을 확인하여 족근통 및 족저근막염으로 진단받고 3회 이상 치료받은 환자 4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201년 12월 19일부터 2013년 1월 29일까지 14회에 걸쳐 침, 뜸, 한방물리요법, 약물요법 등을 받았다. 초진 시부터 점진적인 통증완화가 있었으며 7번째 내원일인 2013년 1월 2일에는 초진일 기준 VAS 10에서 VAS 3으로 감소하였다(Fig.
3. 증례 3

35세 남자 환자로 내원 3개월 전부터 서서히 양측 족저부에 통증 호소하여 양방병원에서 치료받다가 본원에 내원한 환자였다. 이학적 검사에서 발바닥의 내측종골결절 바로 위와 발바닥 근막의 원위부쪽으로 1~2 cm 부위에 압통점이 있었다.
48세 남자 환자로 2012년 초부터 서서히 우측 족저부에 통증이 있었으나 치료하지 않고 일상생활 하다가 본원에 내원한 환자로 초진 내원시 문진상으로 기상 후 첫 보행시 통증이 매우 심하고 오후에 점차 완화되는 양상을 보인다고 하였다. 이학적 검사에서 발바닥의 내측종골결절 바로 위와 발바닥 근막의 원위부쪽으로 1~2 cm 부위에 압통점이 있었다.
50세 여자 환자로 내원 1개월 전부터 보행 시 양측 족저부에 통증을 호소하여 양방병원 방문하여 족저근막염으로 진단 받고 초음파치료를 3회 받았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서 한방치료를 받고자 본원에 내원하였다. 초진 내원시 문진상으로 기상 후 첫 보행시 족저부에 심한 통증이 있다고 호소하였고 이학적 검사에서 발바닥의 내측 종골결절(medial calcaneal tuberosity) 바로 위와 발바닥 근막의 원위부쪽으로 1~2 cm 부위에 압통점이 있었다.
57세 남자 환자로 내원 3개월 전부터 양측 족저부에 통증을 호소하여 별무처치 후 일상생활하였으나 상태 여전하시어 본원에 내원한 환자로 문진상으로 기상 후 족저부에 심한 통증이 있다고 호소하였다. 이학적 검사에서 발바닥의 내측종골결절 바로 위와 발바닥 근막의 원위부쪽으로 1~2 cm 부위에 압통점이 있었다.

성능/효과

1. 증례 1은 치료 전 VAS 10에서 치료 후 VAS 6으로, 증례 3은 치료 전 VAS 10에서 치료 후 VAS 3으로, 증례 4는 치료 전 VAS 10에서 치료 후 VAS 4로 호전되었다.
2. 증례 2는 치료 전이나 후에 VAS 10으로 호전되지 않았다.
3) 임상증상 : 아침 기상 후 처음으로 몇걸음을 걸을 때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에 통증이 가장 심하며 체중부하를 시키지 않으면 증상이 좋아진다.
처음 치료받고 두 번째 내원한 10월 22일에는 약간 통증의 감소가 있었으나 그 다음날인 10월 23일에는 다시 증상이 악화되었다. 마지막 내원일인 10월 26일에 초진일 기준 VAS 10에서 변함없이 VAS 10으로 유지되었다(Fig. 2).
2013년 3월 5일부터 2013년 3월 29일까지 10회에 걸쳐 침, 뜸, 한방물리요법, 약물요법 등을 받았으며 점진적으로 통증이 감소했다. 세 번째 내원일인 3월 11일에 초진일 기준 VAS 10에서 VAS 6으로 감소하였다. 그 후에도 증상은 계속 호전되어 3월 20일에는 VAS 4까지 되었다가 더 이상 호전되지 않았다(Fig.
이것은 적은 증례에서 나타날 수 있는 특수성 때문으로 생각된다. 증례 1, 3, 4에서는 VAS 평가를 통해 초진 진료시보다 치료를 종결한 시점에서 호전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증례 3의 경우에는 우연한 기회로 추적검사를 한 결과 증상이 완전 소실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특히 증례 3의 경우에는 우연한 기회로 추적검사를 한 결과 증상이 완전 소실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증례 2에서는 운수업에 종사하는 분으로 다른 증례에 비해 치료효과가 좋지 않았다. 그 이유는 치료기간 중 과도한 업무로 인한 증상악화와 개인사정으로 치료간격이 일정하지 못해 충분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201년 12월 19일부터 2013년 1월 29일까지 14회에 걸쳐 침, 뜸, 한방물리요법, 약물요법 등을 받았다. 초진 시부터 점진적인 통증완화가 있었으며 7번째 내원일인 2013년 1월 2일에는 초진일 기준 VAS 10에서 VAS 3으로 감소하였다(Fig. 3, 4). 그 후에는 다소 소강상태를 이루다가 1월 11일에는 VAS 3까지 되었으나 그후에 더 이상 호전되지 않았다.
증례 1, 3, 4에서는 VAS 평가를 통해 초진 진료시보다 치료를 종결한 시점에서 호전을 보였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증례 3의 경우에는 우연한 기회로 추적검사를 한 결과 증상이 완전 소실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증례 2에서는 운수업에 종사하는 분으로 다른 증례에 비해 치료효과가 좋지 않았다.

후속연구

이상의 결과로 보아 침, 뜸, 한방물리요법, 약물요법을 포함한 한방치료가 족저근막염에 효과적인 치료법의 하나로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다양한 치료방법과 구체적인 평가방법 등으로 연구설계를 잘 수립하고 다수의 지원자가 참여하는 체계적인 임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치료효과를 평가하는 여러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도 단지 VAS만으로 평가한 점은 반성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된다. 향후 족저근막염에 대한 한방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치료방법과 구체적인 평가방법 등으로 연구설계를 잘 수립하고 다수의지원자가 참여하는 임상연구 등이 진행된다면 더욱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족저근막염의 보존적 치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일반적으로 족저근막염의 치료는 보존적 치료를 우선으로 하되 적어도 6개월간의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을 시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는데, 많은 수의 환자에서 보존적 치료만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2). 보존적 치료로는 족저근막 이완요법8), 체외충격파(shock wave)9) 등의 치료법들이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적외선 조사10), 보툴리늄 독소 주입11), 초음파 (ultra-sound)유도-스테로이드 주입12) 등의 치료를 통해 족저근막염으로 인한 통증이 호전되었음이 보고되고 있다. 국내의 한의학적 연구로는 침전기자극술4), 녹용약침13), 족저근막 이완요법14) 등을 이용한 치료 사례가 보고되는 등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그 수가 부족한 실정이고 더욱 다양한 사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족저근막염은 어디서 발생하는가?	족저근막염은 흔히 족근부에 발생하는데, 경골 후하방의 종골결절(calcaneal tuberosity)의 앞쪽돌기에서 기시하는 족저근막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1). 아킬레스건염과 함께 발뒤꿈치의통증을 유발시키는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2).
	족저근막염에서 감별해야 할 진단에는 어떤 질환들이 있는가?	그러므로 진단은 대부분의 경우 특징적인 임상 양상과 이학적 검사만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토대로 치료를 시행한다4). 감별해야 할 진단으로 종골과 아킬레스건 주변의 점액낭염, 종골의 피로골절, 족근관증후군 등이 있으며,5) 양측으로 통증이 있을 때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라이터병, 전신성 홍반성 낭창 등의 전신적 질환을 고려해야 한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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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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