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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치험 1례에 불과하고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객관적 지표가 충분치 않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기존에 보고된 연구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한약 복용 치료법을 배제하여 한약 복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을 제시하였다는 점과 약침요법, 한약 외치법등 그간 보고되지 않았던 다양한 치료법들을 활용하여 유의한 치료 효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가 향후 박리성 골관절염 뿐 아니라 熱痺의 범주에 속하는 질환에 대하여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치료 및 연구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바이다.
- 치료법은 사상체질에 따른 태음인의 한약 복용후 효과 였다. 본 연구는 한약 복용 치료를 배제한 상태에서 박리성 골연골염의에 대한 치료를 하였다.
- 이에 본 저자는 슬부의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열감과 부종, 보행불리를 한의학적 관점에서 熱痺로 접근하고 침치료, 淸熱瀉火解毒하는 효능이 있는 소염약침, 물리치료, 한방외치법, 운동치료를 이용하여 박리성 골연골염의 통증과 보행불리 환자의 치료결과 주관적인 통증 및 보행불리에 대하여 치료 효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① 침상에서 누운 자세로 양쪽 다리를 나란히 하고 환쪽 다리를 굽히지 않고 허벅지에 힘을 주어 다리를 10 cm 들어 올린다. 10초씩 10번 3세트 운동을 하였다.
- 1일 1회씩 1 ml 일회용 주사기(주사침 29gage shinchang medical co.Ltd)를 사용하여 0.5-1.0 cm 깊이로 0.5 cc씩 陰陵泉(SP9), 陰谷(KI10) 부위를 찾아서 사용하였다.
- 이는 大黃20)은苦寒하여 攻積導滯, 瀉火凉血, 祛瘀通經하며, 梔子21)는 苦寒하여 淸熱瀉火, 凉血解毒하는 효능을 이용한 것으로 슬부 외치법으로 사용하였다. 또한 통증부위에 물리치료와 박리성 골연골 염의 보존적치료로 관절강직, 근육위축, 연골의 퇴행성 변화 등이 초래 될 수 있기 때문에 근육을 강화시키는 개선된 방법22)으로 슬부 순환과 근력 강화를 위해 대퇴사두근 운동을 시행 하였다. 한약 복용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약침치료, 침치료, 물리치료, 한방외치법, 운동치료를 시행 하였다.
- 생활수칙 상 계단보행과 쪼그리고 앉는 자세를 피하도록 하였으며 통증이 감소할 때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보행을 하게 하였다.
- 경근저주파요법(TEN, Transcutaneous electonical nerve stimulation). 입원 중 우측 슬부 열감 있을시 1일 2-3차 30분씩 ice pack 사용하였으며 열감 감소 부터는 간헐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 혼합물이 거즈에 스며들게 해 슬부의 열감과 부종 부위에 붙였다. 입원 중에 2일에 1회 5시간 씩 부착하였다.
- 통증의 대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이며, 수집이 편리하고 단기간의 변화에 따른 신뢰성이 비교적 좋다. 치료 후 통증 호전도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하였다12).
- 침상 안정을 하면서 대퇴사두근 강화운동을 하도록 교육하였다.
- 환측의 陰陵泉(SP9) 陽陵泉(GB34), 陰谷(KI10) 合谷(LI4), 太衝(LR3), 懸鍾(GB39)을 위주로 하고 주위 통처를 사용하였다. 침은 1회용 호침 (0.25x30 mm, stainless steel, 우진침, 한국)을 1일 2회씩 원칙으로 시행하고 15분간 유침하였다.
- 통증이 없는 상태를 0으로 하고 참을 수 없는 통증을 10으로 하여, 피시술자가 자신의 상태를 표시하도록 하였다. 통증의 대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이며, 수집이 편리하고 단기간의 변화에 따른 신뢰성이 비교적 좋다.
- 또한 통증부위에 물리치료와 박리성 골연골 염의 보존적치료로 관절강직, 근육위축, 연골의 퇴행성 변화 등이 초래 될 수 있기 때문에 근육을 강화시키는 개선된 방법22)으로 슬부 순환과 근력 강화를 위해 대퇴사두근 운동을 시행 하였다. 한약 복용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약침치료, 침치료, 물리치료, 한방외치법, 운동치료를 시행 하였다.
- 한약 복용이 주된 치료법으로 사용되었던 기존의 연구들6,9,10)과 달리, 본 연구에서는 한약 복용 치료를 배제하고, 약침요법, 한약 외치법, 운동요법 등을 주된 치료법으로 사용하여 熱痺 의 범주에 속하는 박리성 골관절염 환자에 대해 치료효과를 확인하였다.
- 또한 환자의 손상 정도는 GradeⅠ에서 Ⅱ 사이로 수술을 요하지 않으며 나이를 고려하여 안정치료와 통증 조절이 필요한 case로 한방치료를 시작하였다. 환자 증상으로는 우슬통, 우측 슬부 발적, 부종, 열감, 보행불리로 발적, 열감과 부종 감소로 목표로 熱痺로 분류하여 청열, 소염, 진통 작용이 효능이 있는 소염약침으로 통증 부위에 사용하였으며, 大黃梔子膏로 관절에 부종, 발적이 심한 경우에 사용하여 消腫止痛, 凉血遂瘀의 효과를 목적으로 하였다. 이는 大黃20)은苦寒하여 攻積導滯, 瀉火凉血, 祛瘀通經하며, 梔子21)는 苦寒하여 淸熱瀉火, 凉血解毒하는 효능을 이용한 것으로 슬부 외치법으로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12년 5월 상기 증상이 발하여 로컬 한의원에서 몇 회 침치료 하셨으나 별무호전하여 보다 적극적인 한방치료를 위하여 본원에 2012년 6월 9일에 휠체어로 입원하였다.
- 2012년 6월 9일부터 2012년 7월 10일까지 31일간 입원 치료하였다.
- 大黃梔子膏(Daehwangchijago)로 대황(Rheum palmatum)과 치자(Gardenia jasminoides)를 7:3비율로 50 g을 발포액과 혼합하였다. 혼합물이 거즈에 스며들게 해 슬부의 열감과 부종 부위에 붙였다.
- 입원 시간 중 시행한 혈액 검사상 간수치 상승으로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43 IU/L, ALP(alanine aminotransferase)171 IU/L, R-GTP (gamma-glutamyl transferase)119 IU/L로 단국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상세불명의 간염으로 진단을 받 았다. 내과에서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으며 지속적인 경과관찰이 필요한 상황으로 한약 복용를 하지 않았다.
- 증상은 대개 수개월간 지속되는, 아픈 부위가 불분명한 통증이며 활동 후 심해지는 관절종창, 골편이 분리되면 관절 운동의 잠김 현상 (locking)이 있다. 이학적 검사상 대퇴골 전내측의 압통이 있을 수 있으며 통증를 경감시키기 위해 발을 외회전하여 보행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 환측의 陰陵泉(SP9) 陽陵泉(GB34), 陰谷(KI10) 合谷(LI4), 太衝(LR3), 懸鍾(GB39)을 위주로 하고 주위 통처를 사용하였다. 침은 1회용 호침 (0.
이론/모형
- (2) 주소증인 보행불리를 Functional Grading Scale Hughes로 평가하였다13)(Table Ⅲ).
- 연구에서 MRI는 관절내 연골상태를 파악하고 골연골 분절의 안정성을 평가하는데 유용한 방법이 라고 보고 하였다. MR분류 시스템은 Nelson 등이 분류한 방법을 이용하였으며 슬부 관절 손상정도로 GradeⅠ~Ⅳ로 구분을 한다. Grade Ⅰ 신호의 변화는 있으나 완전한 연골.
성능/효과
- 2012년 6월 대전대학교 부속 천안한방병원 재활의학과에 내원한 환자로 MRI 상 박리성 골연골염을 진단받은 1명을 대상으로 소염약침, 침치료, 한방외치법, 운동치료를 병행한 결과 통증 감소와 보행장애의 호전된 결과를 얻었다.
- 결과: Medial condyle of femur; cartilarge가 떨어져 나온 osteochondritis dessecans and chondromalacia grade Ⅰ~Ⅱ, bone bruise. knee joint effusion.
- 단국대학교 내과에서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으며 지속적인 경과관찰이 필요한 상황으로 한약은 복용를 하지 않았다. 또한 환자의 손상 정도는 GradeⅠ에서 Ⅱ 사이로 수술을 요하지 않으며 나이를 고려하여 안정치료와 통증 조절이 필요한 case로 한방치료를 시작하였다. 환자 증상으로는 우슬통, 우측 슬부 발적, 부종, 열감, 보행불리로 발적, 열감과 부종 감소로 목표로 熱痺로 분류하여 청열, 소염, 진통 작용이 효능이 있는 소염약침으로 통증 부위에 사용하였으며, 大黃梔子膏로 관절에 부종, 발적이 심한 경우에 사용하여 消腫止痛, 凉血遂瘀의 효과를 목적으로 하였다.
- 보행이 가능하기 시작하면서 근력강화 운동요법을 함께 시행하였다. 입원 27일째부터 우측 슬통이 VAS 4로 감소하여 보행능력이 향상 되어 병동 2바뀌 200 m를 보행이 가능하였고, 부종과 열감이 거의 소실되었다. 입원 31일째 200 m 이상 보행이 가능하였으며 병동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어 퇴원 후 통원치료 하기로 하였다 (Table Ⅳ, Fig.
- 입원 27일째부터 우측 슬통이 VAS 4로 감소하여 보행능력이 향상 되어 병동 2바뀌 200 m를 보행이 가능하였고, 부종과 열감이 거의 소실되었다. 입원 31일째 200 m 이상 보행이 가능하였으며 병동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어 퇴원 후 통원치료 하기로 하였다 (Table Ⅳ, Fig. 3).
- 67 mg/L, ESR55 mm/hr으로 HS-CRP와 ESR 상승하였다. 처음 시행한 HS-CRP과 비교시 하강하였으나 ESR은 지속적으로 상승 소견이였다 (Table Ⅰ).
- 치료를 시행 하면서 우측 슬부의 부종과 열감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 하였으며 입원 19일째 우측 슬통이 VAS 10에서 VAS 5로 감소 하였고 보행은 절뚝거림으로 병동 반 바뀌 50 m 가량 보행이 가능 하었다. 보행이 가능하기 시작하면서 근력강화 운동요법을 함께 시행하였다.
- 김등11)의 관절내 유리체로 인한 관절장애에 대한 증례가 보고 되었으며, 그 외에는 연구가 없다. 치료법은 사상체질에 따른 태음인의 한약 복용후 효과 였다. 본 연구는 한약 복용 치료를 배제한 상태에서 박리성 골연골염의에 대한 치료를 하였다.
- 6월 29일 보행 가능하나 절뚝거림으로 보행하였다. 통증 정도는 VAS 5였으며 휴식 없이 50m 보행이 가능하였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치험 1례에 불과하고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객관적 지표가 충분치 않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기존에 보고된 연구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한약 복용 치료법을 배제하여 한약 복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을 제시하였다는 점과 약침요법, 한약 외치법등 그간 보고되지 않았던 다양한 치료법들을 활용하여 유의한 치료 효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 그러나 기존에 보고된 연구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한약 복용 치료법을 배제하여 한약 복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을 제시하였다는 점과 약침요법, 한약 외치법등 그간 보고되지 않았던 다양한 치료법들을 활용하여 유의한 치료 효과를 얻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가 향후 박리성 골관절염 뿐 아니라 熱痺의 범주에 속하는 질환에 대하여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치료 및 연구에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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