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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효과
- 또한 이 조사내용에서 의료소비자가 해당 mHealth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유로 편리성, 의료비용 절감, 자신의 건강과 관련 서비스를 직접 관리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모바일케어를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도록 케어접근성이 개선되었다는 점 등을 들었다.
- 모바일헬스에 대한 정의가 아직 국제적으로 공식화되지는 않았지만, WHO의 GOe(Global Observatory for eHealth)에서는“모바일 폰, 환자감시장치, PDA 및 기타 무선 기기등과 같은 모바일기기에 의해 지원되는 의료 및 공공보건 프랙티스로, SMS, GPRS, 3G/4G 시스템, GPS 및 블루투스 등의 모바일 기술을 활용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또한, WHO의 GOe에서는 114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2005년에 이어 2차로 2009년에 실시한 모바일헬스 추진 현황을 조사하였는데, 조사대상 국 중 95개국에서 하나 이상의 모바일 헬스 추진계획을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헬스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세 번째로, 기존 디지털의료기록과 함께 데이터 통합 작업이 필요한데, 이는 기존의 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데이터들이 정보로써 활용되기 위한 통합이 진행되어 있지 않아 어려운 여건이기는 하나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네 번째로 기술적 상호운용을 들 수 있는데, 이는 의료공급자들이 데이터를 쉽게 수집하고 통합할 수 있는 기술적 지원을 요구하게 될 것이며, 이는 정보수집, 교환 및 통합에 대한 표준의 확립 및 이행이 필요한 부분으로 관련 법 및 제도정비는 물론 국가표준 코디네이터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가표준화 전략 등의 시행이 국가 차원에서 이해관계자 그룹 모두가 참여하는 협력체계와 지원이 요구된다.
후속연구
- 모바일헬스 어플리케이션은 병원 및 기업 등에서 적절한 보안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IT전문가에 의해 검토되고 승인된 후 다운로드하여 사용될 것이며, 보안 요구 사항 충족을 위해 베스트 프랙티스에 따라 개발될 것이다. 모든 PHI데이터는 이동형 기기에 저장하는 경우 표준프랙티스 승인이 제안될 것이며, 의료용 앱은 공급자에 의해 권고되고 처방된는 경우도 검토 및 승인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
- 의료진과 환자 간 면대면 상호작용을 위한 실시간 음성 및 영상, 무선통신, 환자의 상태내용에 입력하기 위해 방대하게 수집된 데이터를 분류하는 시스템, 이동형 및 응급 모니터, 웹기반 환자기록 억세스, 데이터를 EMR에 전송하는 시스템, 그리고 시장조사기관에 의한 원격환자모니터링 요약내용에 따라 의료진이 데이터를 평가하고 주치의에게 보고서를 보내는 시스템 등의 새로운 주변기기를 포함하는 원격 환자모니터링 기술이 발전하게 될 것이다.
- 첫 번째로 모바일헬스에 대한 의료종사자들에 대한 교육훈련이 필요한데 VHA는 총 1만여 의료공급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두 번째로 임상 및 경제적 효과에 대한 입증으로 이는 의료종사자들은 일반적으로 큰 변화가 예상되는 이러한 프로그램에 명확한 입증자료 없이는 동참하려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인데 그나마 지난 20여년간 60여회 이상 원격의료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관련 자료는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으나 경제적 및 임상적효과에 대한 검증은 이루어지지 않아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할 것이다.
- 최근 의료진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상의 의료관련 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의료서비스에서 스마트폰이 필수적인 요소로 고려하게 될 것이다. 노인인구와 만성질환의 증가는 원격의료모니터링 수요를 증가시키게 될 것이며 의료기관내에서도 무선 원격 환자모니터링 시스템 채택이 늘어날 것이다.
- 표준 및 상호운용성은 개방성이 더욱 커지고 변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이며, 더 많은 의료정보가 디지털화되고 관련 기술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상호운용성은 데이터포인트의 소스가 증가함에 따라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환자보고데이터(patientreported data)는 빅데이터 생산에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향후 모바일헬스 분야는 웨어러블 컴퓨팅, 컴퓨터기능탑재 이식형기기, 증강현실, 신체 내 센서 및 BAN(Body Area Network), IoT(The Internet of Things) 등의 기술발전에 힘입어 더욱 발전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이러한 mHealth 기술의 확산은 의료정보 관리에 있어서 몇 가지 근본적인 대책을 전제로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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