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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정보 용어표준의 국제동향 원문보기

電子工學會誌 = The journal of Korea Institute of Electronics Engineers, v.40 no.1 = no.344, 2013년, pp.30 - 38  

김지영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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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현재 MbRG는 ICD-11 개정과정 동안 Morbidity TAG와 합병되어 ICD-11 개정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기능 및 장애 참조그룹 (Functioning and Disability Reference Group, FDRG)은 기능, 장애, 건강분류체계 및 코딩 이슈들에 대해 WHO-FIC 네트워크를 조언하고, ICF에 제정하는 표준화된 적용과 해석을 위해 장애 데이터의 국제적 비교를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장애에 대한 코딩과 분류를 위한 ICF의 해석과 적용에 관계된 문제의 해결 및 확인이 주요기능이다.
  • 분류체계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사용을 촉진하고, WHO 회원국 간에 코딩된 건강정보데이터가 일관성이 있는 확인 및 비교를 지원한다. 또한 교육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타위원회와 협동업무를 추진하고, WHO-FIC의 사용 및 적용을 권장하며 분류체계 사용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현재 ICD10 웹기반 작업도구 및 ICF e-learning 훈련도구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내용과 기술 면에서의 향상을 위해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 보건의료정보 표준화는 보건의료정보화의 핵심기반 요소로써, 보건의료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 및 진료기록의 형식, 교환방법 등을 약속된 형태로 표현하여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보건의료정보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고 기초가 되는 것이 표준화된 용어이다.
  • WHO-FIC 분류체계를 위한 ClaML로서의 구현 프로파일 개발 및 WHO-FIC 전체의 일관성 있는 식별자 스키마 구현, WHO-FIC과 연관된 용어체계 간의 연계를 향상할 예정이다. 업데이트 및 개정위원회(Update and Revision Committee, URC)에서는 WHO-FIC 분류체계의 갱신에 대한 필요성을 조사하고, 연례회의에 제안할 세부사항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즉, 주요한 개정이 필요한지, 그리고 이러한 개정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 분류체계 개발위원회(Family Development Committee, FDC)에서는 새로운 분류체계를 개발하고 WHO에 제안한다. 의료시스템 내 진료부분과 각 구성요소에 필요로 하는 분류체계의 논리적 구조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WHO-FIC 회원국 간에 발생하는 의견차이 및 상이점을 확인하고 우선순위를 정하여 잠재적인 분류체계의 기준을 세우고, 새로운 분류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이를 평가하기도 한다.
  • 보건의료정보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고 기초가 되는 것이 표준화된 용어이다. 이러한 보건의료 표준용어와 관련하여 국제적 동향을 소개하고자 한다.
  • 사망률 코딩 및 분류체계를 위한 국제적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발 및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사망원인 코딩과 분류를 위한 ICD-10의 해석과 적용에 관계된 문제의 해결 및 확인한다. 질병분류 참조그룹(Morbidity Reference Group, MbRG)은 통계치와 임상문서로부터 통합 요구를 도출하고 분석하여 질병분류의 ICD 접근과 유병률 데이터의 국제적 비교를 향상시키는 것에 그 목적을 둔다. 또한 ICD 규칙과 관례에 대한 권장사항 등을 개발하고 ICD 의 개정 과정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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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WHO-FIC는 무엇인가?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지만 질병분류와 같은 분류체계(Classification)와 용어체계 (Terminology)는 WHO-FIC(WHO Family of International Classifications)에서 담당한다. 여기서 WHO-FIC은“의료행위 뿐만 아니라 사망, 질병, 장애및 건강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수집하기 위한 의미 있는 정보도구로서 국제적인 이용을 목적으로 한 분류체계의집합”으로 정의하고 있다[1]. 분류체계의 기준이 되는 참조분류에는 국제질병사인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s, ICD), 국제기능장애건강 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 ICF), 국제의료행위분류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Health Intervention, ICHI)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중 ICD가 가장 널리, 오랜 기간에 걸쳐 사용되고 있다.
보건의료정보 표준화의 목적은? 보건의료정보 표준화는 보건의료정보화의 핵심기반 요소로써, 보건의료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 및 진료기록의 형식, 교환방법 등을 약속된 형태로 표현하여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한다. 보건의료정보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고 기초가 되는 것이 표준화된 용어이다.
ICD는 어디에 이용 및 활용되는가? ICD는 국내·외 보건의료 분야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분류체계이며, 의무기록자료 및 사망원인 통계조사 등의 질병이환 및 사망원인을 그 성질의 유사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유형화한 것이다. 모든 형태의 보건 및 인구동태 기록에 기재되어 있는 질병및 기타 보건문제를 분류하는데 이용할 뿐 아니라 보건 정책의 입안 자료인 질병 및 사인에 관한 통계작성과 국가 간의 비교를 위하여 활용된다. 현재는 1995년 개정된 ICD-10을 사용하고 있고, WHO-FIC에서는 2015년 개정을 목표로 ICD-11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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