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전복박리제 3종 (제품 A, B, C)을 사용하여 박리 효과를 평가하였다. 제품 A (주성분: 구연산, 비타민 C), B (허브), C (니코틴아마이드) 및 대조구인 옥시테트라사이클린 (Oxytetracycline, OTC)은 6-31.25 g/L과 12-37.5 g/L의 농도에서 각각 81.2-84.8%와 90.3-95%의 박리율을 보였고, 위의 박리농도에서 제품 C를 제외 (OTC보다 회복 시간이 약 3-5분 늦음)하고는 회복시간이 OTC와 유사하였다. 시판용 전복박리제의 노출시간 (5-20초)에 따른 전복의 영향을 평가한 결과에서는 OTC에 노출된 전복은 시판용 박리제에 노출된 전복보다 회복시간이 약간 빠르게 나타났으며 (회복시간의 차이: 12분 38초 이내), 제품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또는 처리시간이 길어질수록 회복이 늦어졌다. 폐사율을 관찰한 결과에서는 단지 제품 B (농도: 20 g/L, 노출시간: 5초)와 제품 C (농도: 12 g/L, 노출시간: 10초, 20초)에서 각 3.3% (1/30 마리)의 폐사율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 시판용 박리제에 처리된 전복은 OTC에 처리된 전복보다 회복하는데 시간이 약간 더 소요되지만 전복 박리 효과는 서로 유사하기 때문에, 양식현장에서 시판용 박리제들은 OTC를 대신해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전복박리제 3종 (제품 A, B, C)을 사용하여 박리 효과를 평가하였다. 제품 A (주성분: 구연산, 비타민 C), B (허브), C (니코틴아마이드) 및 대조구인 옥시테트라사이클린 (Oxytetracycline, OTC)은 6-31.25 g/L과 12-37.5 g/L의 농도에서 각각 81.2-84.8%와 90.3-95%의 박리율을 보였고, 위의 박리농도에서 제품 C를 제외 (OTC보다 회복 시간이 약 3-5분 늦음)하고는 회복시간이 OTC와 유사하였다. 시판용 전복박리제의 노출시간 (5-20초)에 따른 전복의 영향을 평가한 결과에서는 OTC에 노출된 전복은 시판용 박리제에 노출된 전복보다 회복시간이 약간 빠르게 나타났으며 (회복시간의 차이: 12분 38초 이내), 제품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또는 처리시간이 길어질수록 회복이 늦어졌다. 폐사율을 관찰한 결과에서는 단지 제품 B (농도: 20 g/L, 노출시간: 5초)와 제품 C (농도: 12 g/L, 노출시간: 10초, 20초)에서 각 3.3% (1/30 마리)의 폐사율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 시판용 박리제에 처리된 전복은 OTC에 처리된 전복보다 회복하는데 시간이 약간 더 소요되지만 전복 박리 효과는 서로 유사하기 때문에, 양식현장에서 시판용 박리제들은 OTC를 대신해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Three commercial exfoliating reagents, product A (main components: citric acid and vitamin C), B (herb) and C (nicotinamide), were used to study their exfoliation effect on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from the substrate. The exfoliating reagents A, B, C and oxytetracycline (OTC, control) of 6-31...
Three commercial exfoliating reagents, product A (main components: citric acid and vitamin C), B (herb) and C (nicotinamide), were used to study their exfoliation effect on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from the substrate. The exfoliating reagents A, B, C and oxytetracycline (OTC, control) of 6-31.25 g/L and 12-37.5 g/L exfoliated 81.2-84.8% and 90.3-95% of abalone, respectively. Post-treatment recovery time for the abalone was similar for all the reagents except product C. Recovery period for the abalone immersed in OTC for 5-20 second was slightly shorter than the reagents A, B and C; however, no mortality was observed in any group except with the reagents B (concentration: 20 g/L, immersion time: 5 sec) and C (12 g/L, 10 and 20 sec) that showed negligible mortality of 3.3%. Higher concentration and longer treatment with the reagents resulted in longer recovery time of the detached abalone. Although abalone exposed to the reagents needs slightly longer time to recover than that to OTC, the exfoliation effect is much similar.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commercial exfoliating reagents can replace OTC to detach abalone, though they need to be cautiously handled.
Three commercial exfoliating reagents, product A (main components: citric acid and vitamin C), B (herb) and C (nicotinamide), were used to study their exfoliation effect on abalone, Haliotis discus hannai from the substrate. The exfoliating reagents A, B, C and oxytetracycline (OTC, control) of 6-31.25 g/L and 12-37.5 g/L exfoliated 81.2-84.8% and 90.3-95% of abalone, respectively. Post-treatment recovery time for the abalone was similar for all the reagents except product C. Recovery period for the abalone immersed in OTC for 5-20 second was slightly shorter than the reagents A, B and C; however, no mortality was observed in any group except with the reagents B (concentration: 20 g/L, immersion time: 5 sec) and C (12 g/L, 10 and 20 sec) that showed negligible mortality of 3.3%. Higher concentration and longer treatment with the reagents resulted in longer recovery time of the detached abalone. Although abalone exposed to the reagents needs slightly longer time to recover than that to OTC, the exfoliation effect is much similar.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commercial exfoliating reagents can replace OTC to detach abalone, though they need to be cautiously handled.
그러나 현장에서는 시판용 박리제들보다 OTC를 더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시판용 박리제 3종을 선정하여 OTC와의 박리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시험에 사용된 시판용 전복박리제는 A사 제품 (주성분: 구연산, 비타민 C), B사 제품 (허브), C사 제품(니코틴아마이드)을 사용하였으며, 대조구로서 OTC(우성양행, 한국)를 사용하였다 (Table 1). 박리 효과는 12-75 g의 박리제를 여과된 해수 2 L에 녹인 후, 분무기를 사용하여 쉘타에 붙은 전복에 10초간 분사하여 박리율을 조사하였다. 회복 효과는 1×1×0.
시판용 전복박리제의 노출 시간에 따른 전복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각 제품의 박리율이 81.2-84.8% 및 90.3-95%를 나타내는 농도에서 전복 (각 30 마리)을 5, 10 및 20초 동안 침지시킨 후 회복 효과 조사하였다. 회복 효과는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90%가 회복될 때의 시간을 측정하였고 7일간 사육하면서 폐사율을 측정하였다.
시판용 전복박리제의 노출시간에 따른 전복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Table 1의 실험 농도에서 전복을 5-20초 동안 침지시킨 후 회복시간 및 폐사율을 조사하였다 (Table 2). A 제품의 경우 31.
대상 데이터
시험에 사용된 시판용 전복박리제는 A사 제품 (주성분: 구연산, 비타민 C), B사 제품 (허브), C사 제품(니코틴아마이드)을 사용하였으며, 대조구로서 OTC(우성양행, 한국)를 사용하였다 (Table 1). 박리 효과는 12-75 g의 박리제를 여과된 해수 2 L에 녹인 후, 분무기를 사용하여 쉘타에 붙은 전복에 10초간 분사하여 박리율을 조사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전복은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전남대학교 수산과학연구소에서 생산된 참전복 치패 (각장 2.7-3.3 ㎝, 체중 1.9-3.6 g)를 사용하였다. 사육 수온은 22-23℃였으며, 100×64 ㎝ 쉘타에 202-400마리가 부착된 전복을 사용하여 박리 실험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이상의 결과로 OTC, 제품 A, 제품 B, 제품 C 순으로 회복이 약간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복시간의 차이: 12분 38초 이내), 제품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또는 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회복 시간이 늦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리제 노출 후 7일간 폐사율을 관찰한 결과에서는 단지 제품 B (농도: 20 g, 노출시간: 5초)와 제품 C (농도: 12 g, 노출시간: 10초, 20초)에서 각 3.3% (1/30 마리)의 폐사율을 나타내어 (Table 2) 본 연구에서 설정한 박리제의 농도와 노출시간은 전복 폐사와 밀접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3% 이하의 폐사율을 나타내었다 (Table 1). 이상의 결과, OTC를 비롯한 시판용 전복박리제들은 6-31.25 g/L과 12-37.5 g/L의 농도에서 각각 81.2-84.8%와 90.3-95%의 박리효과를 나타내었고, 위의 박리농도에서 제품 C를 제외 (OTC보다 회복 시간이 늦음)하고는 회복시간이 OTC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OTC의 경우 17 g/L에서 5, 10, 20초 동안 침지된 전복은 각각 2분 50초, 3분 20초, 5분에 회복되었으며, 25 g/L에서는 4분 20초, 4분 32초, 8분 20초에 회복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OTC, 제품 A, 제품 B, 제품 C 순으로 회복이 약간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복시간의 차이: 12분 38초 이내), 제품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또는 처리 시간이 길어질수록 회복 시간이 늦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리제 노출 후 7일간 폐사율을 관찰한 결과에서는 단지 제품 B (농도: 20 g, 노출시간: 5초)와 제품 C (농도: 12 g, 노출시간: 10초, 20초)에서 각 3.
후속연구
전복 양식장에서의 OTC의 사용은 수계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천연 식품인 전복의 이미지를 훼손시킬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 시판용 박리제에 처리된 전복은 OTC에 처리된 전복보다 회복하는데 시간이 약간 더 소요되지만 박리 효과는 서로 유사하며 폐사를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양식현장에서 시판용 박리제들은 OTC를 대신해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박리제의 사용 농도가 높아지거나 처리시간이 길어질수록 회복 시간이 늦어지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러나 박리제의 사용 농도가 높아지거나 처리시간이 길어질수록 회복 시간이 늦어지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본 연구 결과만으로는 시판용 박리제의 안전성을 비교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어느 제품이 전복박리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우며, 또한 시판용 박리제를 사용하여 전복을 박리할지라도 물리적 손상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향후 박리제들의 안전성 분석 및 박리제와 항생제를 병행하여 투여하는 방법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국에 서식하는 전복류는 몇 종이 있는가?
전복류는 전 세계적으로 약 100여 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주산지는 동아시아, 호주 연안, 뉴질랜드, 북미의 태평양 연안 등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전복류는 참전복 (Haliotis discus hannai)을 비롯하여 6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복양식 산업에서 박리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국내 전복양식 산업은 종묘생산기술이 발달되고 해상가두리양식이 보편화되면서 2000년 20톤이던 전복 생산량이 2010년 6,228톤으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통계청, 2011). 전복은 부착생활을 하기 때문에 양식과정에서 선별, 밀도조절, 출하 등을 위해 부착 기질 (쉘타)로부터 떼어내는 과정 (박리과정)이 필요하다. 양식 환경에 따라 박리하는 횟수는 차이를 보이나 일반적으로 연 1-3회 실시하므로 박리과정은 전복 양식장에 있어 중요시 되고 있다. 특히, 전복의 수가 많을 경우 박리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또한 전복을 박리할 때 발생하기 쉬운 물리적인 손상으로 인해 전복이 대량 폐사되는 경우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복류의 주산지는?
전복류는 전 세계적으로 약 100여 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주산지는 동아시아, 호주 연안, 뉴질랜드, 북미의 태평양 연안 등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전복류는 참전복 (Haliotis discus hannai)을 비롯하여 6종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문헌 (11)
White, H.I., Hecht, T. and Potgieter, B.: The effect of four anaesthetics on Haliotis midue and their suitability for application in commercial abalone culture. Aquaculture, 140:145-151,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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