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cone beam CT를 이용한 한국인 소아 및 청소년의 매복 정중과잉치에 대한 3차원적 분석 Three-Dimensional Evaluation of Impacted Mesiodens Using Dental Cone-Beam Computed Tomography in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s원문보기
이 연구의 목적은 치과용 3차원 Come-beam CT 영상을 이용하여 정중과잉치의 형태와 매복 양상 및 연관된 합병증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정중과잉치를 주소로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280명의 환아의 cone-beam CT 영상을 평가하였다. 매복된 정중과잉치는 여아보다 남아에서 더 빈번했고, 약 3.3 : 1의 비율을 보였으며 6~8세에서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환자당 정중과잉치의 개수는 1.38개였다. 대부분의 정중과잉치는 원추형(79.5%)이었으며, 역위방향(48.6%)으로 위치하고 있었다. 근원심적 위치로는 정중부(81.8%)가 가장 흔했고, 수직적으로는 치경부 근처(60.3%)에 가장 많이 분포하였으며, 순구개측 위치로는 구개측(73.8%)에 가장 많이 위치였다. 정중과잉치의 47.5%에서 합병증이 관찰되었고 인접치 변위와 맹출 지연이 가장 흔했다. 과잉치의 형태와 수직적 위치, 그리고 순구개측 위치가 합병증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Cone-beam CT는 매복된 정중과잉치에 대한 3차원적 위치 정보와 정확한 영상을 제공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치과용 3차원 Come-beam CT 영상을 이용하여 정중과잉치의 형태와 매복 양상 및 연관된 합병증에 대해 평가하는 것이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정중과잉치를 주소로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280명의 환아의 cone-beam CT 영상을 평가하였다. 매복된 정중과잉치는 여아보다 남아에서 더 빈번했고, 약 3.3 : 1의 비율을 보였으며 6~8세에서 가장 많이 관찰되었다. 환자당 정중과잉치의 개수는 1.38개였다. 대부분의 정중과잉치는 원추형(79.5%)이었으며, 역위방향(48.6%)으로 위치하고 있었다. 근원심적 위치로는 정중부(81.8%)가 가장 흔했고, 수직적으로는 치경부 근처(60.3%)에 가장 많이 분포하였으며, 순구개측 위치로는 구개측(73.8%)에 가장 많이 위치였다. 정중과잉치의 47.5%에서 합병증이 관찰되었고 인접치 변위와 맹출 지연이 가장 흔했다. 과잉치의 형태와 수직적 위치, 그리고 순구개측 위치가 합병증과 상관관계를 보였다. Cone-beam CT는 매복된 정중과잉치에 대한 3차원적 위치 정보와 정확한 영상을 제공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shape and impacted pattern of mesiodens and associated complications using three dimensional images produced by dental CBCT. This study was based on the CBCT (CB Mercury, Hitachi, Tokyo, Japan) radiographic view of 280 pediatric patients who visited th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shape and impacted pattern of mesiodens and associated complications using three dimensional images produced by dental CBCT. This study was based on the CBCT (CB Mercury, Hitachi, Tokyo, Japan) radiographic view of 280 pediatric patients who visited the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at the Chosun University Dental Hospital with the chief complain of mesiodens during between 2007 and 2012. Impacted mesiodens occurs more frequently in boys than in girls, the ratio being approximately 3.3:1 and most cases were observed between 6 and 8 years of age. The number of mesiodens per patient was 1.38. Majority of the mesiodens were conical (79.5%) in shape and inverted (48.6%) in direction. The mesio-distal position of mesiodens were the most common in middle sector (81.8%), vertical level were the most common near cervical (60.3%), and labio-palatal position were the most common at palatal side of the dental arch (73.8%). 47.5% of mesiodens had complications and common complications associated with mesiodens were displaced tooth and delayed eruptions. The shape, vertical level, and labio-palatal position of mesiodens had correlations with complications. CBCT appears to be an excellent diagnostic tool, providing three dimensional information and accurate images, for diagnosis of impacted mesiode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shape and impacted pattern of mesiodens and associated complications using three dimensional images produced by dental CBCT. This study was based on the CBCT (CB Mercury, Hitachi, Tokyo, Japan) radiographic view of 280 pediatric patients who visited the Department of Pediatric Dentistry at the Chosun University Dental Hospital with the chief complain of mesiodens during between 2007 and 2012. Impacted mesiodens occurs more frequently in boys than in girls, the ratio being approximately 3.3:1 and most cases were observed between 6 and 8 years of age. The number of mesiodens per patient was 1.38. Majority of the mesiodens were conical (79.5%) in shape and inverted (48.6%) in direction. The mesio-distal position of mesiodens were the most common in middle sector (81.8%), vertical level were the most common near cervical (60.3%), and labio-palatal position were the most common at palatal side of the dental arch (73.8%). 47.5% of mesiodens had complications and common complications associated with mesiodens were displaced tooth and delayed eruptions. The shape, vertical level, and labio-palatal position of mesiodens had correlations with complications. CBCT appears to be an excellent diagnostic tool, providing three dimensional information and accurate images, for diagnosis of impacted mesiod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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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CBCT 영상을 이용하여 매복된 정중과잉치의 형태 및 3차원적 위치관계, 정중과잉치의 형태와 매복위치가 부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분석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CBCT로 촬영한 사진이 아니면 정확한 판독이 불가능한 횡단면상에서의 정중 과잉치의 위치 분포를 조사하였는데, 실제 임상에서 인접 구조를 손상시키지 않고 정확히 정중 과잉치에 외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영상 자료를 제공한다.
본 연구에서는 정중과잉치와 관련된 요인이 부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정중과잉치의 성별 차이, 모양, 그리고 매복 형태 등의 요소와 부작용과의 상관관계 여부를 chi-square test를 통하여 분석하였으며, 이들 간에 상관의 양(정도)을 다중회귀분석 (R2 = 0.
가설 설정
1. Definition of sectors in frontal plane. A: Middle sector represents area between the long axis of two central incisors; central incisor sector represents the area between the long axis of central and lateral incisors; lateral incisor sector represents the all areas distal to central incisor sector, B: A 3-D images of mesiodens which was located in the middle sector.
제안 방법
6 mm, tube 전력은 120 kV와 15 mA로 하였으며, 스캔 속도는 10 sec/360º로 하였다. Volume rendering 및 multi-planner reformatting으로 모형화한 3차원 영상은 영상분석 소프프웨어(CBworksTM, HitachiMedicalCo., Tokyo, Japan)를 이용하여 DICOM 파일을 재구성하여 만들어 졌으며, 3차원 치아 입체 모형은 치아주위의 골질의 밀도를 조절하여 제작하였다.
정중과잉치와 관련된 부작용은 지연 맹출, 치간이개, 치근 흡수, 치아 회전, 낭종 형성 등으로 구분하고, 정중과잉치의 모양과 위치에 따라 그 분포 비율을 조사하였다. 또한 정중과잉치의 성별분포, 모양, 그리고 위치적인 요소에 대해 상기 관찰된 부작용과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한 사람 당 매복된 정중과잉치의 개수를 조사하였으며 정중과잉치의 모양은 원추형(conical), 결절형(tuberculated), 치아모양(tooth-like)으로 분류, 조사하였다. 매복의 방향은 치관이 교합면을 향하여 있을 경우 정위(normal), 비강을 향하여 수직으로 있을 경우 역위(inverted), 치아장축에 수직으로 위치하는 수평위(horizontal)로 구분하였다. 수평위는 다시 그 방향에 따라 근원심(mesio-distal) 수평위와 순-구개(labiopalatal) 수평위로 구분하였다.
매복의 방향은 치관이 교합면을 향하여 있을 경우 정위(normal), 비강을 향하여 수직으로 있을 경우 역위(inverted), 치아장축에 수직으로 위치하는 수평위(horizontal)로 구분하였다. 수평위는 다시 그 방향에 따라 근원심(mesio-distal) 수평위와 순-구개(labiopalatal) 수평위로 구분하였다.
이에 저자는 횡단면상에서 치열을 기준으로 순측, 악궁내, 그리고 구개측 등 3개 부위로 구분하여 정중 과잉치의 순-구개 방향에서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순측은 실제로 정중 과잉치가 절치 치근단 순측에 한정되어 분포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아, 본 연구에서는 정중 과잉치의 일부가 순측 치밀골로 개통되어 있거나 혹은 개통되지 않았지만 순측 피질골에 근접되어 있어 순측으로도 외과적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경우를 포함하였다.
시상면에서의 정중과잉치의 상하분포를 평가하기 중절치의 치경부, 치근의 중앙, 치근단부에서 교합면에 평행하게 수평선을 그어, 치경부(near cervical), 치근단부(near apical), 치근단상부(beyond apical) 등 3개 구역으로 분류하였다(Fig. 2). 정중과잉치가 절치 치축 경계에 걸쳐 있는 경우에 위에서와 같이 정중과잉치 몸통의 더 많은 부위가 위치하는 구역을 선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나이와 성별을 조사하고 CBCT로 촬영한 후 재구성한 시상면과 횡단면 영상, 파노라마 영상, 그리고 3차원 입체영상 자료를 영상 프로그램(π-ViewStar, Infinitt Co., Seoul, Korea)을 이용하여 매복치의 개수, 모양, 매복 방향과 위치, 합병증 등에 대해 조사하였다.
이에 저자는 횡단면상에서 치열을 기준으로 순측, 악궁내, 그리고 구개측 등 3개 부위로 구분하여 정중 과잉치의 순-구개 방향에서의 분포를 조사하였다. 순측은 실제로 정중 과잉치가 절치 치근단 순측에 한정되어 분포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아, 본 연구에서는 정중 과잉치의 일부가 순측 치밀골로 개통되어 있거나 혹은 개통되지 않았지만 순측 피질골에 근접되어 있어 순측으로도 외과적 접근을 시도할 수 있는 경우를 포함하였다.
전두면에서의 정중과잉치의 근원심 위치를 평가하기 위해 절치의 치축을 기준으로 정중부(middle sector), 중절치부(central incisor sector), 측절치부(lateral incisor sector)의 3개 구역으로 구분하였다. 정중과잉치가 절치 치축 경계에 걸쳐 있는 경우에는 정중과잉치 몸통의 더 많은 부위가 위치하는 구역을 선택하였다.
2). 정중과잉치가 절치 치축 경계에 걸쳐 있는 경우에 위에서와 같이 정중과잉치 몸통의 더 많은 부위가 위치하는 구역을 선택하였다.
정중과잉치와 관련된 부작용은 지연 맹출, 치간이개, 치근 흡수, 치아 회전, 낭종 형성 등으로 구분하고, 정중과잉치의 모양과 위치에 따라 그 분포 비율을 조사하였다. 또한 정중과잉치의 성별분포, 모양, 그리고 위치적인 요소에 대해 상기 관찰된 부작용과의 상관성을 조사하였다.
한 사람 당 매복된 정중과잉치의 개수를 조사하였으며 정중과잉치의 모양은 원추형(conical), 결절형(tuberculated), 치아모양(tooth-like)으로 분류, 조사하였다. 매복의 방향은 치관이 교합면을 향하여 있을 경우 정위(normal), 비강을 향하여 수직으로 있을 경우 역위(inverted), 치아장축에 수직으로 위치하는 수평위(horizontal)로 구분하였다.
횡단면에서의 정중과잉치의 순설방향의 위치를 평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4가지 구역으로 나누어 분류하였다. 순측(labial)은 치열궁을 관통하여 순측으로 정중과잉치가 일부가 노출되어 있는 경우, 치열궁내(within the arch)는 정중과잉치 몸통의 대부분이 치열궁 내에 위치하는 경우, 구개측(palatal)은 치열궁의 후면, 즉 구개측에 위치한 경우로 나누었으며, 이중구개측은 다시 두 가지 구역으로 세분하여 근-구개측(near arch)은 치열궁과 양 견치의 교두를 연결한 선 사이에 위치하는 경우, 원-구개측(far arch)은 양측 견치의 교두를 연결한선 보다 더 후방에 위치하는 경우로 정의하였다(Fig.
대상 데이터
2007년 1월부터 2012년 8월까지 5년 8개월간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과잉치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매복된 정중과잉치를 진단하기 위해 CBCT (CB MercuRayTM, Hitachi Medical Co., Tokyo, Japan)로 촬영한, 3~15세 사이의 280명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정중과잉치의 형태와 3차원적 위치, 정중과잉치와 관련된 부작용, 그리고 정중과잉치의 특성과 부작용과의 상관관계를 연구, 조사하였다.
2007년 1월부터 2012년 8월까지 5년 8개월간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과잉치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매복된 정중과잉치를 진단하기 위해 CBCT (CB MercuRayTM, Hitachi Medical Co., Tokyo, Japan)를 촬영한, 3~15세 사이의 280명의 소아 환자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IRB의 인준(CDMDIRB-1321-107)을 받아 이루어졌다.
데이터처리
매복 정중과잉치의 성별, 나이, 모양, 매복 위치가 부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chi-square test와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여 이들 사이의 상관관계의 유무를 규명하였으며, 구체적으로 상관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성별과 나이 그리고 방사선사진 영상으로부터 측정된 자료는 SPSS 20 (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정중과잉치와 관련된 요인이 부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정중과잉치의 성별 차이, 모양, 그리고 매복 형태 등의 요소와 부작용과의 상관관계 여부를 chi-square test를 통하여 분석하였으며, 이들 간에 상관의 양(정도)을 다중회귀분석 (R2 = 0.419)을 통하여 조사하였다(Table 8).
성능/효과
5세부터 14세 사이의 총 280명의 환자에서 395개의 매복 정중과잉치가 관찰되었으며, 남자가 76.8%, 여자가 23.2%로 남자에서 호발 하였으며 남녀의 성비는 3.3:1이였다(Table 1). 관찰된 연령은 주로 6세에서 8세 사이였으며, 5세, 9세, 그리고 10세에서도 다른 연령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관찰되었다(Fig.
02배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순-구개 위치에서는 순측과 악궁내 위치가 구개측에 비해 각각 12.76배, 13.52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Table 8).
1% 보다 더 흔하게 관찰된다고 하였으며, Liu 등19)은 치간이개가 50%로 가장 흔하다고 보고한 바 있다. 또한 정중과잉치로 인한 낭종 형성은 본 연구에서 오직 1개 경우 밖에 관찰되지 않았으며 영구치 인접치아의 치근흡수는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Asaumi 등7)은 매복 정중과잉치의 11%에서 함치성낭종이 관찰되었으나 19세 이하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다고 하였다.
매복 정중과잉치의 남녀 성비, 모양, 위치적인 요소가 정중과잉치와 관련된 부작용과 관련되어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chisquare test와 Fisher’s exact test를 시행한 결과 정중과잉치의 모양, 방향, 상하위치, 그리고 협-순 위치가 각각 정중과잉치와 관련하여 발생한 부작용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05). 반면 성별 요인과 근원심 위치는 부작용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매복 정중과잉치의 10.4%가 순측에 위치하였으며 대부분(73.8%)은 구개측에 위치하였다. Asumi 등7), Lee 등23), Gomes 등32)의 연구에서도 구개측에 위치한 경우가 각각 89%, 87.
. 본 연구에서는 남녀 성별의 비가 3.3 : 1로 해외의 다른 연구들에 비해 남자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별의 비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Kim 등27)의 4 : 1보다는 작으나 이 등23), 정 등28) 연구에서 보고한 2.
본 연구에서는 수평위를 다시 근원심 방향과 순-구개 방향으로 분류하여 관찰하였는데, 순-구개 방향으로 45개, 근원심 방향으로 10개가 관찰되어 순-구개 방향이 근원심 방향에 비해 4배 이상 많이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정중과잉치의 수평방향에 대한 분류는 외과적 접근을 위해 좋은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5%)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정중과잉치의 절반이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맹출 지연이 119개로 전체 부작용의 65%를 차지하였다. 치간이개와 치아회전도 각각 9.
05). 세부적으로 정중과잉치의 모양 중 전치 모양이, 방향은 수평위가, 상하 위치는 치경부 위치가, 그리고 순-구개측 위치에서는 순측과 악궁내 위치가 부작용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본 연구에서는 6~9세에 정중과잉치가 주로 발견되었는데 이는 전체 과잉치 환자의 78.7%에 해당되며 그 중에서도 7세 때 가장 많이 발견, 진단되었다. 이는 이전의 연구 보고들24,25)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와 같이 7세 전후에 정중과잉치가 많이 발견되는 이유는 이 시기가 상악중절치의 맹출 시기여서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맹출 여부를 진단하기 위한 검사가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시상면에서의 정중과잉치의 상하분포를 조사한 결과 치경부에 60.3%, 치근단부에 29.6%, 그리고 치근단 상방에 10.1%가 분포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매복 정중과잉치 상하 위치 분포를 CBCT를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 치경부 주위가 67.
여러 가지 부작용중 지연 맹출이 30.9%로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치간이개가 9.1%로 많이 나타났다. Kazanci 등2)은 정중과잉치의 부작용으로 맹출 지연이 41.
이들 항목에 대한 상관관계의 크기를 조사한 결과 정중과잉치의 모양에 있어서는, 원추형 보다 전치 모양이 부작용과의 상관관계가 각각 3.89배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중과잉치가 놓인 방향의 경우는 정위보다 수평위가 3.51배 큰 것으로, 상하 위치는 치근단부와 치근단 상부가 치경부 위치보다 각각 0.54배, 0.02배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순-구개 위치에서는 순측과 악궁내 위치가 구개측에 비해 각각 12.
이번 연구 결과 정중과잉치의 모양, 방향, 상하 위치, 그리고 순-구개 위치와 부작용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 0.05).
이와 같은 요소에 대한 상관관계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기의 상관관계가 있는 요소를 대상으로 다중회귀분석(R2 = 0.419)을 실시한 결과, 정중과잉치의 모양 중 치아모양은 원추형에 비해 부작용과의 상관정도가 3.89배가 더 크게 나타났다. 정중과잉치가 놓여있는 방향의 경우 수평위가 정상위에 비해 부작용과의 상관정도가 3.
전두면에서 정중과잉치의 근원심 위치를 조사한 결과 양 중절치 치축사이의 정중부에 대부분의 과잉치(81.8%)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절치 치축과 측절치 치축 사이인 중절치부에 16.9%, 측절치 치축 원심부인 측절치부에 1.3%가 분포하였다.
전체 345개의 정중과잉치중 맹출 지연, 치간이개, 치근흡수, 치아회전, 치아변위, 낭종형성 등 부작용과 관련된 경우가 183개(47.5%)였으며 부작용과 관련이 없는 경우가 202개(52.5%)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정중과잉치의 절반이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맹출 지연이 119개로 전체 부작용의 65%를 차지하였다.
횡단면에서의 정중과잉치의 순-구개 방향으로의 위치 분포는 치열궁을 기준으로 구개측에 대부분 분포하고 있었다. 전체 정중과잉치의 47.5%에서 정중과잉치의 관련된 부작용이 관찰되었으며, 이중 맹출 지연이 전체 부작용의 65%를 차지하였다. 정중과잉치의 모양, 방향, 상하 위치, 그리고 순-구개 위치가 정중과잉치로 인한 부작용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정중 과잉치가 악궁 내에 위치한 경우는 그 어느 쪽으로도 외과적 접근이 쉽지 않은 경우로, 본 연구에서 15.5%로 나타났다. 이 경우는 CBCT를 사용하여 3개면에서의 영상을 총체적으로 그리고 입체적으로 분석해야 외과적 접근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89배가 더 크게 나타났다. 정중과잉치가 놓여있는 방향의 경우 수평위가 정상위에 비해 부작용과의 상관정도가 3.51배 더 크게 나타났다. 상하 위치의 경우 치근단부와 치근단상부는 치경부에 비해 상관정도가 각각 0.
정중과잉치는 그 모양에 있어 전치 모양으로부터 결절형, 원추형, 불규칙한 치관 모양 등 다양하게 나타났으나 원추형이 79.5%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외에 결절형 8.0%, 전치 모양 6.8%, 그리고 불규칙한 치관 모양이 5.7%로 소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이전의 여러 연구들2,24,25)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으나 Nagaveni 등30)의 원추형이 9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와는 상이하게 나타났다.
5%에서 정중과잉치의 관련된 부작용이 관찰되었으며, 이중 맹출 지연이 전체 부작용의 65%를 차지하였다. 정중과잉치의 모양, 방향, 상하 위치, 그리고 순-구개 위치가 정중과잉치로 인한 부작용과 상관관계가 있었다.
총 280명의 환자 중 1개의 정중과잉치를 가지고 있는 환자는 177명(63.2%), 2개의 정중과잉치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102명(36.4%), 그리고 3개의 정중과잉치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1명(0.4%)이였으며 1인 당 평균 1.38개의 정중과잉치를 가지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정중과잉치의 절반이 부작용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맹출 지연이 119개로 전체 부작용의 65%를 차지하였다. 치간이개와 치아회전도 각각 9.1%와 7.3% 관찰되었으며 낭종형성은 1개가 관찰되었다. 그러나 정중과잉치로 인한 인접영구치 치근흡수는 관찰되지 않았다(Table 7).
후속연구
그러나 정중과잉치가 맹출된 경우는 부작용을 조기에 발견, 진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즉각적인 치료를 통해 부정교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음으로 인해 매복된 경우에 비해 임상적 판단의 중요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정중과잉치와 관련된 부작용을 예방하거나 차단하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어린시기에 정기적인 구강검사와 여기에 방사선 검사를 정례적으로 포함할 것을 추천한다.
본 연구는 연구대상을 소아 및 청소년에 한정하였으며, 맹출된 정중과잉치는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으나 앞으로 전 연령에 걸쳐, 맹출된 경우를 포함하여 조사를 시행해 볼 필요가 있으며 또한 정중과잉치의 형태, 3차원적 위치, 부작용에 대한 더 복합적인 상호 관계도 추가로 규명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수평위를 다시 근원심 방향과 순-구개 방향으로 분류하여 관찰하였는데, 순-구개 방향으로 45개, 근원심 방향으로 10개가 관찰되어 순-구개 방향이 근원심 방향에 비해 4배 이상 많이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정중과잉치의 수평방향에 대한 분류는 외과적 접근을 위해 좋은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정중과잉치란 무엇인가?
정중과잉치란 상악 전치부 양 중절치 사이에 위치한 과잉치로 주로 치조골 내에 매복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정중과잉치의 유병률은 0.
정중과잉치의 원인은?
정중과잉치는 원인은 특별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치배의 양분, 치판의 과증식, 그리고 환경∙유전적 원인을 들 수 있고 종종 구순구개열, 가드너 중후군, 다운 증후군, 쇄골두개이형성증 등의 질환과 연관되어 나타난다5,6).
정중과잉치는 인종별로 유병률 차이가 있는가?
18%이며 전체 과잉치의 80%를 차지한다고 보고되고 있다1-3). 인종별로 지역별의 차이는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4) 성별로는 남자에서 여자에 비해 1.5~2배 정도 더 많이 나타난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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