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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오미갈수(五味渴水)의 전통적 조리법 표준화 연구
Standardization of the Recipe for the Korean Traditional Drink "Omigalsu" 원문보기

東아시아食生活學會誌 = Journal of the East Asian Society of Dietary Life, v.23 no.3, 2013년, pp.320 - 331  

한은숙 (배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mija, the major material of omigalsu, has liver protective and antioxidant effects, while mung bean has detoxification effects. A series of studies were conducted to standardize the traditional recipe for omigalsu to develop traditional functional drinks made from Omija extract and mung bean juice....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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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문헌과 예비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수침 온도와 수침시간을 달리하여 오미자 추출액을 제조하였으며, 전통적인 방법인 체나 천에 여과하지 않고, Lee & Cho(1996)의 추출 방법과 동일하게 여과지를 사용하여 조리법의 표준화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 예비 실험을 한 결과, 녹두즙은 수침 물의 온도가 0℃와 23℃일 때는 특성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0℃의 물에서는 녹두 단백질과 전분의 열 변성 등으로 이화학적 변화에 영향을 미치므로 실온의 물 온도인 23℃에서 수침시간 만을 달리하여 녹두즙을 제조하였다. 또한 과거의 즙 추출 방법은 고운 사(絲) 주머니에 걸러 즙을 냈으나, 본 실험에서는 여과 시, 과거의 천과 비슷하도록 여과 속도가 빠른 여과지를 사용하여 조리법의 표준화를 모색하고자 하였고, 제조방법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에서는 오미갈수가 수록된 문헌의 조리방법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제시되어 있지 않아서 문헌 내용을 바탕으로 오미갈수의 전통적 조리법을 표준화하여 현대인의 취향에 부합하고, 실용성과 기능성을 지닌 오미갈수의 계승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 오미갈수 원액의 재료는 관능평가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23℃ 물에 18시간 수침시켜 제조한 오미자 추출액과 23℃물에 5시간 수침시켜 제조한 녹두즙이었고, 설탕의 배합 비율을 달리하여 오미갈수 원액을 제조한 후, 이화학적 특성 분석과 관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오미갈수 원액 제조의 최적 배합 비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 오미갈수는 관능평가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오미갈수 원액(오미자 추출액과 녹두즙 동량, 설탕 비율 20%)을 사용하여 물의 온도(4℃, 80℃)와 원액 분량(36 g, 45 g, 54 g)을 달리한 후 제조하였다. 오미갈수의 이화학적 특성 분석과 동절기와 하절기의 관능평가를 실시하여 음용하기에 적합한 최적 희석 배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 오미갈수의 주재료인 오미자는 간장 보호와 항산화 효과 등이 있으며, 녹두는 해독 작용의 약리 효과 및 전분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우수한 식품으로, 오미자 추출액과 녹두즙이 사용된 기능성 전통음료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오미갈수의 전통적 조리법을 표준화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 2) ND: not detected.
  • 2) Percent values of ingredients contained 100 g of dried omi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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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음청류란 무엇인가? 음청류는 술 이외의 기호성 음료의 총칭(Lee & Kim 1991)으로 사용재료와 조리방법에 따라 차, 탕, 장, 숙수, 갈수, 미수, 화채, 수단, 식혜, 수정과, 즙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조선시대 이후에 식생활이 체계화되어 주식, 부식, 후식 형태로 나누어짐에 따라 후식류로 발달되었고, 중요한 기호식품으로 자리잡게 되었다(Jung JY 1993).
조선 후기의 음청류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가? 신라와 고려시대에는 불교의 번성과 함께 차문화가 발달하게 되었고, 조선시대에는 불교의 쇠퇴와 함께 차 대신 화채, 밀수, 식혜, 수정과 등의 음료가 발달하였으며, 조선 중기 이후부터는 약이성 음청류가 발달하게 되었다. 조선 후기 서유구가 저술한 임원십육지(서유구 1827)에는 탕과 장, 갈수, 숙수 등의 향약을 이용한 중국식 음료에 대한 약리효능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오미갈수란 무엇인가? 오미갈수(五味渴水)는 주재료인 오미자를 물에 담가 만든 즙에 녹두즙을 함께 넣고 끓인 후, 꿀을 넣고 다시 끓여 냉각시켜 저장하였다가 뜨거운 물이나 찬물에 타서 마시는 것(한국의 맛 연구회 1996)으로 오미자와 녹두가 사용된 우리 고유의 전통음료이다. 갈수(渴水)는 기호품의 조리가공 기술이 크게 발전된 것(윤서석 1980)임을 알 수 있으며, 오미갈수가 처음으로 기록된 문헌은 산림경제(홍만선 1715)이고, 임원십육지(서유구 1827)에 조리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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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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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Kim YM, Kim DH, Yum CA (1991) Changes in flavor component of Omija, Shizandra chinensis Baillon, with various extraction times. Korean J Soc Food Cookery Sci 7: 27-34. 

  13. Kim YS (1980) Study on composition of Korea mung bean. MS Thesis Korea University, Seoul. p 2. 

  14. Lee CH, Kim SY (1991) Literature review on the Korean traditional non-alcoholic beverages. Korean J Food Culture 6: 43-47. 

  15. Lee CJ, Cho HJ (1996) The effect of different level of mungbean starch on the quality of omija-pyun. Korean J Food Culture 11: 55-58. 

  16. Noh MJ, Kwon JH, Byun MW (2001) Water-soluble components of small red bean and mung bean exposed to gamma irradiation and methyl bromide fumigation. Korean J Food Sci Technol 33: 184-189. 

  17. Southgate, DAT (1976) Determination of food carbohydrate, Oxford University Press, London. pp 12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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