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KDC 디자인학 분야의 분류체계를 개선하고자,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디자인학 연구분류체계들을 조사하고 KDC, DDC, LCC, NDC를 비교 분석하였다. KDC의 디자인학 분야 분류체계의 문제점으로는 디자인 이론영역과 관련된 분류항목 부족, 주요 디자인 응용분야에 대한 세목 미비, 디자인 범위를 명시하는 주기의 부재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디자인 이론영역,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분야에 해당되는 분류항목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KDC 디자인학 분야의 분류체계를 개선하고자, 선행연구에서 제시된 디자인학 연구분류체계들을 조사하고 KDC, DDC, LCC, NDC를 비교 분석하였다. KDC의 디자인학 분야 분류체계의 문제점으로는 디자인 이론영역과 관련된 분류항목 부족, 주요 디자인 응용분야에 대한 세목 미비, 디자인 범위를 명시하는 주기의 부재 등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디자인 이론영역,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분야에 해당되는 분류항목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For the purpose of improving the Korean Decimal Classification (KDC) in the design field,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lassification systems of design research suggested in previous studies and compared KDC, DDC, LCC, and NDC. The problems identified from the current KDC include lack of subdivisions...
For the purpose of improving the Korean Decimal Classification (KDC) in the design field,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lassification systems of design research suggested in previous studies and compared KDC, DDC, LCC, and NDC. The problems identified from the current KDC include lack of subdivisions regarding basic design theories and major design application fields and the absence of notes for explaining the scope of each design field. To solve these problems, this study suggested improvements for design theories, graphic design, industrial design, and environmental design.
For the purpose of improving the Korean Decimal Classification (KDC) in the design field,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lassification systems of design research suggested in previous studies and compared KDC, DDC, LCC, and NDC. The problems identified from the current KDC include lack of subdivisions regarding basic design theories and major design application fields and the absence of notes for explaining the scope of each design field. To solve these problems, this study suggested improvements for design theories, graphic design, industrial design, and environmental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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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KDC 개정판이 발행될 때마다 학계에서는 학문 및 주제별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가 실시되어 다음 개정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수정 지침을 제시해 왔다. 본 연구도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디자인학 분야에 대한 KDC 분류체계의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김윤빈은 디자인분야 분류체계의 이론적 틀을 구축하기 위하여 디자인분야의 문헌분류, 산업분류, 연구분류체계에 나타난 디자인분야 간의 연관성 및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기존 분류체계의 수정과 표준분류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의의를 지니며 본 연구의 분석틀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김윤빈의 연구는 디자인 응용영역(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에서 다양한 종류의 분류체계를 비교,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반면에, 본 연구는 디자인 이론영역과 응용영역을 모두 포함하여 광범위한 디자인 관련 문헌의 효과적인 분류를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대한민국국가서지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KDC 개선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연구는 기존 분류체계의 수정과 표준분류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의의를 지니며 본 연구의 분석틀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김윤빈의 연구는 디자인 응용영역(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에서 다양한 종류의 분류체계를 비교,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반면에, 본 연구는 디자인 이론영역과 응용영역을 모두 포함하여 광범위한 디자인 관련 문헌의 효과적인 분류를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대한민국국가서지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KDC 개선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본 연구는 먼저 디자인학의 학문적 특성을 파악하고, 디자인 분야의 선행 연구분류체계, 그리고 KDC, DDC, LCC, NDC 등의 문헌분류체계의 디자인학 분야의 분류 항목들을 분석한다.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국가서지를 토대로 KDC 자료현황을 조사한 다음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장차 KDC 개정작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문헌분류는 학문 및 연구활동의 결과로 생산된 정보자료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해당 학문 분야의 연구분류체계를 분석하는 것은 KDC개선을 위한 논의점을 도출하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여지숙, 공성훈, 오동근 2013). 따라서 본절에서는 디자인 학계에서 제시하고 있는 연구 분류체계와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연구분야분류표』 및 교육과학기술부의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표』를 비교하여 디자인학의 일반적인 연구영역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절에서는 에서 제시된 디자인학의 연구영역이 KDC를 비롯한 주요 문헌분류체계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 분석하여 KDC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디자인학 분야의 연구분류체계들을 비교·분석하고 대한민국 국가서지를 통해 자료현황을 조사함으로써 KDC 디자인 분야의 분류체계가 내재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시대적 조류에 따라 점점 전문화되고 세분화되고 있는 디자인학 분야의 발전 양상을 KDC에 반영하고자 디자인 이론영역과 각 디자인 응용분야에 해당하는 분류항목들에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디자인학은 타 학문과의 융합작용이 매우 활발하고 그 범위가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므로 KDC 디자인학 분야의 최신성을 유지 하는 작업이 앞으로도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가설 설정
둘째, 주요 디자인 응용분야에 대한 세목이 미비하다. 예를 들어 639.
제안 방법
본 연구는 먼저 디자인학의 학문적 특성을 파악하고, 디자인 분야의 선행 연구분류체계, 그리고 KDC, DDC, LCC, NDC 등의 문헌분류체계의 디자인학 분야의 분류 항목들을 분석한다.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국가서지를 토대로 KDC 자료현황을 조사한 다음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장차 KDC 개정작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여러 항목에 산재되어 있는 디자인 관련 저작들을 한 장소에 집중시키고 장차 더욱 발전될 디자인학 분야를 위한 분류 항목을 미리 확보한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유용한 방법일 수 있겠으나 당장 사서들의 재분류에 대한 부담이 지나치게 클 것으로 예상된다. 보다 현실적인 방법으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KDC 분류체계를 가능한 그대로 유지하면서 필요한 항목을 추가 혹은 세분 전개하도록 하였다. 특히 주요 디자인 응용분야에 세목이 미비한 부분은 가장 최근에 발표되었고 가장 세분화된 디자인 연구영역들을 제시한 김규희, 박영순, 정의철(2011)의 연구를 주로 참조하여 새로운 항목들을 추가하였고 기타 자료를 참조하였을 때에는 이를 명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를 참고하여 592.023 패션디자인, 592.025 코스튬디자인, 592.027 한국전통복식디자인 등 3개의 하위항목을 신설하고, 각 항목에서 남성용, 여성용, 아동용 디자인으로 세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조).
셋째, 디자인 응용분야의 범위를 명확히 하거나 혹은 디자인 관련 저작이 포함되는 것을 명시하기 위하여 658.2 산업디자인, 530.8 공입디자인 · 계장 · 제도 · 도학 · 인간공학 등의 항목에 주기를 추가하였다.
건축 실내인테리어의 세부항목은 김상권(2005), 박영순(2001), 박효철과 한혜선(2011)의 인테리어디자인 개론서를 참고하여 실내장식 계획과 용도별 인테리어를 추가하였다. 실내장식 계획은 실내공간, 재료 및 색채, 조명, 가구 등의 계획과 구입에 대한 저작을 분류할 수 있도록 하고 용도별로 주택, 상업공간, 업무공간, 공공건물의 실내 인테리어에 관한 저작을 각각 분류하도록 한다.
둘째, 지나치게 많은 저작이 집중되어 있는 658.3 그래픽디자인, 658.2 산업디자인, 592.02 의복디자인, 539.7 건축계획, 548.95 건축 실내인테리어 등의 주요 디자인 응용분야들에 대해 세목들을 추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상에서 살펴본 연구분류체계와 김윤빈(2010)의 연구를 참조하여 디자인학의 일반적인 연구영역을 과 같이 제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김태균과 홍석기(2004)가 제안한 디지털미디어디자인 분류체계를 참고하여 와 같이 세분하였다.
성능/효과
둘째, 디자인학은 이론과 실무라는 양면성을 지닌다. 즉 디자인 개념, 체계, 가치 등의 이론적인 측면과 디자인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디자인 실행으로부터 얻어지는 기술적 영역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고은희 2010, 78).
셋째, 디자인은 역사가 오래된 여타의 학문과 같이 지식체계가 확정적이고 완만한 변화를 갖고 있지 않고 패러다임의 변화주기가 비교적 짧으며 가변적이다(이수연, 이건표 1999, 38). 김순희(2003, 243)의 연구에 따르면 디자인학 분야 문헌은 사회과학, 미술분야 등의 타학문 분야와 비교해볼 때 이용수명이 짧고 특히 국내문헌의 이용수명은 해외문헌보다 4년 정도 짧다.
종합하면, 디자인학은 타 학문과의 상호작용과 융합작용이 매우 활발하고 사회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변성이 높은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디자인학을 포함하는 문헌분류 체계도 항상 디자인학의 학문 발전의 양상을 뒤따라 최신성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제6판에서는 시각디자인과 제품디자인 분야의 항목이 일정 부분 통합되었으나 새롭게 추가된 항목이 658.32 폰트 · 서체디자인과 658.33 컴퓨터그래픽디자인 두 항목에 불과하여 여전히 세부 항목이 부족하다 하겠다.
셋째, 디자인의 최신 경향 중 하나인 디지털디자인 관련 저작을 분류할 항목이 부족하다.
넷째, 디자인 영역의 범위와 디자인 저작을 분류할 것을 명시적으로 지시하는 주기가 부족하여 사서가 분류에 혼동을 느낄 수 있다.
다섯째, 592.02 의복디자인 항목은 남성용, 여성용, 아동용으로 세분화할 수 있도록 하였고 630 공예는 시대별로 세분할 수 있도록 하였다.
24 운송기기의 하위 항목으로 세분 전개한다. 또한 대한민국 국가서지 검색 결과 산업디자인 항목에는 실제로 그래픽디자인, 환경디자인, 웹디자인 등의 다양한 디자인 응용분야에 관한 저작이 부적절하게 분류되어 있어서 이 항목의 자료량을 증가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업디자인의 개념에 대한 사서들의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결과로 추측되며 따라서 정의주를 통해 산업디자인의 개념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제공한다.
후속연구
이 분류체계는 이수연과 이건표(1999)가 디자인영역과 디자인이론으로 나누었던 11단계의 디자인계층구조도에 비교할 때, 13개 패싯, 59개 항목으로 세분화되어 지난 10여 년간 디자인학의 연구 분야가 매우 다양화되고 전문화되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 분류체계는 앞서 언급하였듯이 기존의 분류체계가 두 개 이상의 디자인 영역을 결합할 경우에 분류기호를 표시할 방법이 없었던 문제를 패싯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열거식 구조를 지닌 KDC의 디자인 분야 분류체계를 개선하는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국십진분류법에서 발행 된것은?
한국십진분류법(이하 KDC)은 1964년에 초판이 발행된 이후 2년 뒤에 제2판이 발행되었고, 그 후 제5판까지 10년 이상의 간격을 두고 개정되어 오다가 제5판이 발행된 지 불과 4년 만인 올해 8월에 제6판이 발행되었다. KDC 제6판의 발행이 이전 판들에 비해 빠르게 이루어진 것은 일부 주제에 대한 지속적인 개정 요구, 상관색인과 본문 오탈자에 대한 문제제기, 그리고 2011년에 발행된 DDC 제23판에 대한 검토의 필요성 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한국도서관협회 2013, ix).
디자인학은 언제 시작되었는가?
우리나라에서 디자인학은 1979년 한국디자인학회가 창립되고 1980년에 ‘디자인학 연구’가 창간되면서 본격으로 시작되었다(김은영 2008, 120). 근래에 디자인, 패션, 음악, 공예품, 영화/비디오, 라디오/텔레비전, 공연, 광고 등 미디어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창조산업(創造産業) 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높아지면서 독창적 사고를 지닌 인재양성과 고부가가치 산업발전의 도구로써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대적 조류에 따라 디자인이 관심을 갖게된 배경은?
우리나라에서 디자인학은 1979년 한국디자인학회가 창립되고 1980년에 ‘디자인학 연구’가 창간되면서 본격으로 시작되었다(김은영 2008, 120). 근래에 디자인, 패션, 음악, 공예품, 영화/비디오, 라디오/텔레비전, 공연, 광고 등 미디어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창조산업(創造産業) 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높아지면서 독창적 사고를 지닌 인재양성과 고부가가치 산업발전의 도구로써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조류를 반영하듯 최근 디자인학 관련 연구논문의 수가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디자인 영역과 연구주제 및 전공분야도 지속적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김호곤 2009, 333).
참고문헌 (23)
고은희. 2010. 디자인학의 체계성 확립을 위한 접근 방안에 관한 연구. 디자인학연구, 23(7): 7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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