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여중생이 경험하는 월경곤란증 시 대처방법을 파악하고, 건강통제위를 포함한 제변수와 대처방법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각 대처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여중생이 경험하는 월경곤란증 시 대처방법을 파악하고, 건강통제위를 포함한 제변수와 대처방법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효과적 대처전략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초경을 경험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여중생을 대상으로 월경곤란증 시 대처유형을 분석하고, 각 대처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 특히 여중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새로이 이루어진 연구들은 거의 없으며, 월경곤란증에 대한 대처방법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건강통제위 유형을 포함한 연구는 거의 없다. 이에 월경곤란증에 대한 대처유형을 파악하고, 관련있는 제 변수에 건강통제위 변수를 추가하여 여중생의 월경곤란증 대처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 본 조사는 2010년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시내 중학교 3개교에서 초경 이후의 여중생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각 조사에 앞서 개인별로 연구에 대한 동의여부를 확인하였고, 동의 의사를 표현한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교사와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개인별 총 설문 조사시간은 약 20분정도 소요되었다. 또한 연구참여과정에서 언제든지 원치 않으면 참여를 취소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고, 연구자료는 연구목적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면 무기명으로 처리되어 비밀이 보장됨을 설명한 후 연구자가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회수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으로 선행연구에서 유의한 변수로 제시된 변수를 중심으로 하여 인구 특성(연령), 생활양식특성(스트레스 수준, 건강상태, 운동), 월경특성(초경연령, 월경주기의 규칙성, 월경지속기간, 월경곤란증의 규칙성) 등 총 8항목으로 구성되었다.
- 각 조사에 앞서 개인별로 연구에 대한 동의여부를 확인하였고, 동의 의사를 표현한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교사와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개인별 총 설문 조사시간은 약 20분정도 소요되었다. 또한 연구참여과정에서 언제든지 원치 않으면 참여를 취소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고, 연구자료는 연구목적 이외의 다른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을 것이면 무기명으로 처리되어 비밀이 보장됨을 설명한 후 연구자가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회수하였다.
- 본 연구결과는 초경을 경험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여중생을 대상으로 월경이라는 여성으로서 역할을 받아들이는데 스트레스원으로 작용하는 월경곤란증에 대한 대처방법들을 분석하고, 이것을 분류하여 유형화하였으며, 이것이 건강통제위와 어떻게 얼마만큼 관련되어 있는지를 분석하였고, 각 대처유형에 가장 큰 영향요인으로 건강통제위의 성향에 대해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여중생들이 느끼는 월경곤란증은 월경에 대한 부정적인 가치관을 확립시켜 성인이 된다는 것을 지연시키고 싶은 심리상태를 반영할 수 있다는 점(Kim, 1995)에서, 월경이라는 것을 여성으로서 생의 자연스런 과정으로 이해하고, 이에 동반되는 월경곤란증 또한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런 현상으로써,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식하지 않도록 적절한 대처에 대한 교육이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하겠다.
- 본 조사를 실시하기 전에 여중생 3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설문지를 수정 ‧ 보완하였다. 본 조사는 2010년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시내 중학교 3개교에서 초경 이후의 여중생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서울 시내 2개소의 여자중학교과 1개소의 중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되, 초경을 경험한 학생을 대상자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비확률표집방법의 일종인 연구자 임의에 의한 편의표집인 관계로 세 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800명의 여중생 중에서 초경을 경험한 772명을 최종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 본 조사를 실시하기 전에 여중생 30명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설문지를 수정 ‧ 보완하였다. 본 조사는 2010년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시내 중학교 3개교에서 초경 이후의 여중생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각 조사에 앞서 개인별로 연구에 대한 동의여부를 확인하였고, 동의 의사를 표현한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교사와 담임교사의 지도하에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개인별 총 설문 조사시간은 약 20분정도 소요되었다.
- 서울 시내 2개소의 여자중학교과 1개소의 중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되, 초경을 경험한 학생을 대상자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비확률표집방법의 일종인 연구자 임의에 의한 편의표집인 관계로 세 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800명의 여중생 중에서 초경을 경험한 772명을 최종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인구특성, 생활양식특성, 월경특성 등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 각 대처유형별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대처 유형마다 제 특성별 평균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검정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사후 검정은 Duncan test로 실시하였다. 각 대처유형과 건강통제위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월경곤란증 시 각 대처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입력과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인구특성, 생활양식특성, 월경특성 등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 각 대처유형별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고, 대처 유형마다 제 특성별 평균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검정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사후 검정은 Duncan test로 실시하였다. 각 대처유형과 건강통제위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월경곤란증 시 각 대처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 앞선 분석에서 대처유형별로 인구특성, 생활양식특성, 월경특성, 건강통제위 등이 각각 다르게 반응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각 대처유형별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른 것을 반영하여 각 대처유형을 종속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5).
이론/모형
- 건강통제위는 Wallston, Wallston, Kaplan과 Maides(1976)가 개발한 다차원 건강통제위 척도를 Oh (1994)가 번안하여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건강통제위 도구는 내적통제위, 타인통제위, 우연통제위 등 3개의 영역에 따라 각각 6문항씩으로 구성되었으며, 6점 척도이고, 총합은 최저 18점부터 최고 108점까지 분포하게 된다.
성능/효과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월경곤란증 시 대처유형별 차이를 보면, 적극적 인지대처는 스트레스 수준, 건강수준, 규칙적 운동에 따라 적극적 행위대처는 스트레스 수준과 규칙적 운동 여부에 따라 그리고 회피적 대처는 월경기간과 스트레스 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건강통제위와 각 대처양식 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적극적 인지대처와 적극적 행위대처은 건강통제위와 비슷한 양상의 상관성을 보였는데, 즉, 세 가지 형태의 통제위점수와 모두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회피적 대처는 우연통제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 건강통제위와 각 대처유형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상관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적극적 인지대처는 세 가지 형태의 통제위점수와 모두 유의한 관계를 보였고(p<.001), 상관계수 r값은 .22~.29로써, 내적통제위와 가장 강한 상관성을 보였다.
- 001).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수록 또한 내적통제위 점수가 높을수록 그리고 타인의존통제위 점수가 높을수록 종속변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셋째, 건강통제위 성향 역시 대처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내적통제위 성향이 강할수록 인지대처나 행위대처의 양상을 보이고, 우연통제위 성향이 강한 학생일수록 회피적 대처의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학생 들의 통제위 성향을 먼저 파악하여 대처양상변화에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 대상자의 건강통제위 평균점수는 내적통제위 4.03±0.84점, 타인의존통제위 3.26±0.80점, 우연통제위가 2.76±0.79점 순으로 나타났다(Table 3).
- 여중생들은 월경곤란증 시 적극적 행위대처를 주로 이용하였고, 적극적 인지대처, 회피적 대처 순으로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월경곤란증 시 대처유형별 차이를 보면, 적극적 인지대처는 스트레스 수준, 건강수준, 규칙적 운동에 따라 적극적 행위대처는 스트레스 수준과 규칙적 운동 여부에 따라 그리고 회피적 대처는 월경기간과 스트레스 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건강통제위와 각 대처양식 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적극적 인지대처와 적극적 행위대처은 건강통제위와 비슷한 양상의 상관성을 보였는데, 즉, 세 가지 형태의 통제위점수와 모두 유의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월경곤란증 시 대처유형을 분석한 결과, 적극적 인지대처에서는 스트레스 수준, 건강수준, 규칙적 운동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건강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규칙적 운동을 할수록 적극적 인지대처 양상을 나타냈다.
-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각 대처방법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스트레스 수준에 따라 대처유형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집단일수록 회피적 대처를 많이 사용하였고, 스트레스 수준이 낮은 집단의 경우에는 주로 적극적 인지대처나 적극적 행위대처를 주로 이용하였다.
- 반면 회피적 대처는 우연통제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대처유형별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각 대처유형을 종속변수로 하고, 연구대상자의 인구특성, 월경특성, 생활양식특성, 건강통제위 등을 설명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각 대처유형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건강통제위였다.
- 월경곤란증 시 대처방법은 월경주기에 따라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변화에 따른 증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월경전이나 월경 시에 개인이 행하는 사고 및 행위를 말하며, 도구는 Billings와 Moos (1981)의 도구를 Park (2006)이 번역하여 수정 ‧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대처유형은 적극적 인지대처, 적극적 행위대처, 회피적 대처로 분류하였고, 각 유형은 적극적 인지대처 5문항, 적극적 행위대처 12문항, 회피적 대처 5문항 등 총 22문항으로 구성되었고, 6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각 대처방법의 평균이 높을수록 해당 대처방법이 효과있음을 의미한다. 본 도구의 신뢰도는 개발당시 신뢰도는 .
- 일반적으로 건강통제위는 개인이 그의 과거 강화경험이나 학습에 의존하여 내적 혹은 외적 통제에 대한 믿음으로 일관된 태도를 발달시키는데, 내적통제위성격일수록 자신의 환경을 더 잘 조절하고 자신의 질병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더욱 노력하며 건강 행위를 잘 실천해 감이 입증되었다(Ha, 2010). 따라서 이러한 통제위 성향은 결국 월경곤란증과 같은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 개인의 대처양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관찰되었다.
- 마지막으로 회피적 대처유형의 모형의 설명력은 8.9%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했고(F=4.44, p<.001), 초경연령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간헐적이나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경우, 그리고 우연통제위 점수가 높을수록 회피적 대처양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 한편, Billings와 Moos는 문제지향적 대처를 적극적 행위대처로, 정서지향적 대처를 회피대처로 재분류하였고, 스트레스 상황에 대해 긍정적 측면을 강조하면서 문제지향적 대처와 정서지향적 대처 요인들로 구성된 적극적 인지대처라는 영역을 추가하여 스트레스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였다(Fleishman, 1984). 본 연구에서 여중생들이 사용하는 대처방법을 관찰해보면, 적극적 행위대처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또한 적극적 인지대처도 행위대처만큼은 아니어도 회피적 대처보다는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특성은 특히 건강통제위와 대처유형관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였을 때 확인할 수 있었는데, 적극적 행위대처와 적극적 인지대처는 세 가지 건강통제위와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회피적 대처는 우연통제위와 유의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 둘째, 대처양상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인 스트레스는 그 수준이 높을수록 회피적 대처양상을 보이므로, 개개인의 스트레스 수준을 정확히 파악 하여 행위대처나 인지대처로 변화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건강통제위 성향 역시 대처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내적통제위 성향이 강할수록 인지대처나 행위대처의 양상을 보이고, 우연통제위 성향이 강한 학생일수록 회피적 대처의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회피적 대처유형에서는 월경기간과 스트레스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월경기간이 짧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회피적 대처 성향을 보였다. 스트레스 수준은 세 유형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스트레스가 낮은 군은 주로 적극적 인지대처와 적극적 행위대처를 효과적으로 하고, 스트레스가 높은 군은 회피적 대처에 의존하는 양상을 보였다(Table2).
- 앞선 분석에서 대처유형별로 인구특성, 생활양식특성, 월경특성, 건강통제위 등이 각각 다르게 반응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각 대처유형별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다른 것을 반영하여 각 대처유형을 종속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5).
- 월경곤란증 시 사용하는 대처방법을 분석하여 세 가지 대처유형으로 분류한 결과 주로 적극적 행위대처 유형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고, 적극적 인지대처, 회피적 대처 순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이것을 각 항목별로 살펴보면, 통증 부위에 온습포 적용, 휴식 취함,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따뜻한 물 마시기, 진통제 복용 등을 주로 하고 있었다.
- 월경곤란증으로 인한 대처방법사용에 대한 분석 결과, 세 가지의 대처유형중 적극적 인지대처는 평균 2.76±1.06점이었고, 적극적 행위대처는 평균 3.08±0.89점, 회피적 대처의 평균은 2.21±1.02점으로 적극적 행위대처가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 본 연구에서 여중생들이 사용하는 대처방법을 관찰해보면, 적극적 행위대처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또한 적극적 인지대처도 행위대처만큼은 아니어도 회피적 대처보다는 많이 사용하고 있었다. 이러한 특성은 특히 건강통제위와 대처유형관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였을 때 확인할 수 있었는데, 적극적 행위대처와 적극적 인지대처는 세 가지 건강통제위와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회피적 대처는 우연통제위와 유의하게 관련되어 있었다. 일반적으로 건강통제위는 개인이 그의 과거 강화경험이나 학습에 의존하여 내적 혹은 외적 통제에 대한 믿음으로 일관된 태도를 발달시키는데, 내적통제위성격일수록 자신의 환경을 더 잘 조절하고 자신의 질병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더욱 노력하며 건강 행위를 잘 실천해 감이 입증되었다(Ha, 2010).
- 1%)에 영향을 준다고 호소하였다(Chang & Chen, 2008). 이렇듯 월경곤란증의 발생률은 조사 대상, 조사방법,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높은 발생률을 고려한다면, 월경곤란증은 문화와 지역, 연령에 관계없이 발생하는 여성의 보편적인 건강문제임을 확인할 수 있다.
- 이상을 종합해 볼 때, 연령그룹별로 대상자들마다 일관된 형태의 대처방법을 사용하기보다는 개별적인 지식수준이나 월경에 대한 감정 및 정서, 정보 등으로 개별화된 대처방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즉, 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건강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규칙적 운동을 할수록 적극적 인지대처 양상을 나타냈다. 적극적 행위대처에서는 스트레스 수준과 규칙적 운동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운동을 하는 경우 적극적 행위대처 양상을 보였다. 회피적 대처유형에서는 월경기간과 스트레스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월경기간이 짧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회피적 대처 성향을 보였다.
- 적극적 행위대처의 경우도 세 가지 통제위점수와 모두 유의한 관계를 나타냈고(p<.001), 상관계수가 .23~.31이었으며, 타인의존통제위가 가장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월경곤란증 시 대처유형을 분석한 결과, 적극적 인지대처에서는 스트레스 수준, 건강수준, 규칙적 운동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즉, 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건강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규칙적 운동을 할수록 적극적 인지대처 양상을 나타냈다. 적극적 행위대처에서는 스트레스 수준과 규칙적 운동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운동을 하는 경우 적극적 행위대처 양상을 보였다.
- 001). 초경연령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간헐적으로 운동을 하는 경우, 내적통제위 점수가 높을수록 그리고 우연통제위 점수가 높을수록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적극적 행위대처에서는 스트레스 수준과 규칙적 운동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운동을 하는 경우 적극적 행위대처 양상을 보였다. 회피적 대처유형에서는 월경기간과 스트레스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월경기간이 짧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회피적 대처 성향을 보였다. 스트레스 수준은 세 유형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스트레스가 낮은 군은 주로 적극적 인지대처와 적극적 행위대처를 효과적으로 하고, 스트레스가 높은 군은 회피적 대처에 의존하는 양상을 보였다(Table2).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첫째, 여중생들은 월경곤란증에 대해 대처유형 중 적극적 행위대처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나, 아직도 회피적 대처의 의존도가 높으므로 바람직한 대처유형변화로의 지속적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둘째, 대처양상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인 스트레스는 그 수준이 높을수록 회피적 대처양상을 보이므로, 개개인의 스트레스 수준을 정확히 파악 하여 행위대처나 인지대처로 변화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 결론적으로 첫째, 여중생들은 월경곤란증에 대해 대처유형 중 적극적 행위대처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나, 아직도 회피적 대처의 의존도가 높으므로 바람직한 대처유형변화로의 지속적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 둘째, 대처양상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변수인 스트레스는 그 수준이 높을수록 회피적 대처양상을 보이므로, 개개인의 스트레스 수준을 정확히 파악 하여 행위대처나 인지대처로 변화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건강통제위 성향 역시 대처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 따라서 학생 들의 통제위 성향을 먼저 파악하여 대처양상변화에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일개 지역의 여중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므로 향후 대상을 확대해서 건강통제위를 포함한 심리적 변수와 대처방법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 본 연구에서 학생들의 대처유형에 영향을 미친 변수로 스트레스 수준, 규칙적 운동의 여부 그리고 건강통제위의 요인들이었는데, 스트레스 수준의 측정을 월경과 관련된 스트레스 수준인지 혹은 통상적으로 여학생들이 느끼는 스트레스 수준인지가 명확하게 측정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 또한 공통적으로 운동을 간헐적 혹은 규칙적으로 한다고 응답한 대상자들이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군보다 세 가지 대처유형의 평균값이 높았는데, 운동이라는 생활양식이 대처유형별로 유의한 변수임에도 본 연구의 대상자들에게는 민감도 높은 측정변수가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 즉,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현재 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여서 일주일에 적어도 2시간씩 체육시간이 할애되어 있어 자발적 운동여부를 명확히 측정해 내기가 어렵다는 연구의 제한점을 갖는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