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서울시 2인 가구의 주거실태와 공간적 입지 특성 연구 - GIS를 활용한 다변량 분석 -

이재수; 이삼수

doi:10.6107/jkha.2013.24.5.049

문제 정의

2인 가구 밀집주거지 분석은 서울의 2인 가구가 어디에 많이 거주하고, 밀집주거지는 어떤 유형과 특성을 보이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 단위는 2010년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제시된 서울시 424개 행정동을 기본으로 한다.
2인 가구를 위한 주택수요 및 공급과 정책방향 연구로 이외희 외(2011)는 경기도 1 · 2인 가구의 주거가 불안정하고 도시지역에는 젊은 가구, 군지역에는 고령가구 거주 비율이 높다고 분석하였다. 따라서 가구구조의 변화를 반영한 주택정책이 필요하고 주택공급 기준 개정, 도심내 중소형 주택공급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적정 주거수준 확보를 주장하였다.
이 연구는 서울에 거주하는 2인 가구의 현황, 사회경제적 특성과 거주실태를 분석하였다. 또한 2인 가구가 밀집 거주하는 지역을 추출하여 밀집주거지의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고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소형가구는 중규모의 아파트 단지형과 연립주택을 선호하고 교통과 생활이 편리한 지역에 수요가 높다. 또한 부대시설과 프로그램 기능을 복합화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 및 수납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디자인 개발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2인 가구의 주거실태와 거주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0년 간 서울에 거주하는 2인 가구의 현황과 사회경제적 특성 및 주거실태와 거주특성을 3인 이상 가구와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2인 가구가 밀집하여 거주하는 지역과 주거지 유형별 특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가구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주택정책의 시사점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2010년 4월에는 준주택을 도입하여 고시원, 오피스텔 등 주거기능을 제공하는 유형을 제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도시형생활주택 제도는 시설기준 완화와 건설자금 저리 지원 등의 유인책을 통해 저렴한 소형주택 공급을 촉진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소규모 원룸형 주택으로 공급이 편중되어 1인 가구의 주택 수요는 충족하였으나, 2인 가구를 위한 주택 공급이 부족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제안 방법

2인 가구 밀집주거지의 유형과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변량 통계와 GIS 분석을 실시하였다. 2인 가구의 주거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특성, 주택 및 거주특성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13개 변수를 선정하였다. 이 변수를 이용하여 주성분 분석과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밀집지역의 유형과 특성을 분석하였다.
서울시 2인 가구의 주거실태와 거주특성 분석은 2010년 서울에 거주하는 2인 가구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2인 가구의 현황, 사회경제적 특성과 거주실태와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2000년부터 10년 간 변화 분석도 병행하였다. 이를 위해 인구주택총조사 전수 및 샘플자료와 주거실태조사자료 등을 활용하였다.
3 · 4인 가구 중심의 기존 정책의 조정, 혼인 장벽 해소, 신혼부부를 위한 분양주택 공급 확대와 결혼비용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정책의 확대 정책을 제안하였다.
이 연구는 2인 가구의 주거실태와 거주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0년 간 서울에 거주하는 2인 가구의 현황과 사회경제적 특성 및 주거실태와 거주특성을 3인 이상 가구와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2인 가구가 밀집하여 거주하는 지역과 주거지 유형별 특성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가구의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주택정책의 시사점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서울시 2인 가구가 밀집하여 거주하는 지역의 유형과 특성을 파악하였다. 서울시 행정동별 2인 가구 비율이 평균을 넘는 밀집주거지를 대상으로 이 지역이 어떤 공간적 패턴을 보이고 어떻게 유형화될 수 있으며, 유형별 특성은 무엇인지 분석하였다.
이 변수를 이용하여 주성분 분석과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밀집지역의 유형과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변수는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자료, 과세자료, 사업체 기초통계 조사자료와 토지특성 조사자료 등을 통합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추출하였다.
또한 서울시 2인 가구가 밀집하여 거주하는 지역의 유형과 특성을 파악하였다. 서울시 행정동별 2인 가구 비율이 평균을 넘는 밀집주거지를 대상으로 이 지역이 어떤 공간적 패턴을 보이고 어떻게 유형화될 수 있으며, 유형별 특성은 무엇인지 분석하였다.
2인 가구의 주거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특성, 주택 및 거주특성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13개 변수를 선정하였다. 이 변수를 이용하여 주성분 분석과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밀집지역의 유형과 특성을 분석하였다. 분석 변수는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자료, 과세자료, 사업체 기초통계 조사자료와 토지특성 조사자료 등을 통합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추출하였다.
이 연구는 서울에 거주하는 2인 가구의 현황, 사회경제적 특성과 거주실태를 분석하였다. 또한 2인 가구가 밀집 거주하는 지역을 추출하여 밀집주거지의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고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2인 가구의 밀집주거지를 유형화하고 유형별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2인 가구의 주거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우선 검토하여야 한다(Lee & Yang, 2013). 이를 위해 관련 연구와 거주특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부문별 변수를 검토한 결과, [Table 6]과 같이 사회경제적 특성, 주택 및 거주특성과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13개 변수를 선정하였다.
정책적으로 자가 가구의 주거안정보다 젊은 1 · 2인 가구가 사회에 진출하거나 취업 후 경제적으로 안정되기까지 일시적 주거비 지원이나 주택 제공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주성분 분석을 통해 얻은 주거입지요인과 요인 점수를 활용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하고 서울시 2인 가구 밀집 주거지의 유형과 특성을 설명하였다. 군집분석은 관측 대상의 특성을 나타내는 변수들을 이용하여 유사한 특성을 갖는 집단으로 군집화하고 집단별 성격을 일반화하는 통계분석 기법이다(노형진, 2008).
주성분 분석을 통해 추출한 4개 요인의 부하량을 이용한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서울의 2인 가구 밀집주거지를 4개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2인 가구 밀집주거지의 유형과 요인별 점수는 [Table 8]와 같고, GIS를 이용한 유형별 공간 분포는 [Figure 6]와 같다.

대상 데이터

2인 가구 밀집주거지 분석은 서울의 2인 가구가 어디에 많이 거주하고, 밀집주거지는 어떤 유형과 특성을 보이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분석 단위는 2010년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제시된 서울시 424개 행정동을 기본으로 한다. 서울시 2인 가구의 밀집주거지는 2010년 총 일반 가구수 대비 2인 가구수의 비율이 서울시 평균 (22.
서울시 2인 가구의 주거실태와 거주특성 분석은 2010년 서울에 거주하는 2인 가구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2인 가구의 현황, 사회경제적 특성과 거주실태와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2000년부터 10년 간 변화 분석도 병행하였다.
2인 가구의 현황, 사회경제적 특성과 거주실태와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2000년부터 10년 간 변화 분석도 병행하였다. 이를 위해 인구주택총조사 전수 및 샘플자료와 주거실태조사자료 등을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2인 가구 밀집주거지의 유형과 유형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다변량 통계와 GIS 분석을 실시하였다. 2인 가구의 주거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특성, 주택 및 거주특성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13개 변수를 선정하였다.
다양한 변수들의 정보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서울시 2인 가구의 주거입지 요인을 효과적이고 설명 가능한 요인으로 압축하기 위해 주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성분 분석은 다변량 변수를 포함하는 자료를 대상으로 변수들 간의 내적 구조를 분석하여 정보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보다 적은 차원의 데이터로 축약하는 통계분석 방법이다.

성능/효과

2인 가구가 밀집하여 거주하는 서울시 내 주거지의 첫 번째 유형은 ‘고용중심지 인접 주거지’이다.
최은영 외(2011)는 주택수요의 핵심 요소인 인구·가구 구조의 변화로 1 · 2인 가구주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변화를 분석하였다. 2인 가구는 30대 초반과 60대 후반의 비율이 높고 유배우 가구 비율이 높으며, 이혼 가구 비율도 증가하였다. 한편, Lee(2012)는 2009년 American Housing Survey를 통해 미국 젊은 1 · 2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 실태를 분석하였다.
또한 60 m²이하 소형주택 거주비율이 높은 반면, 임대료 부담은 3인 이상 가구와 거의 차이가 없다. 2인 가구의 월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은 서울 평균 및 3인 이상 가구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고령가구의 주거비 부담 비율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GIS를 이용하여 연령계층별 거주패턴을 분석하면, 30대는 한강 이남의 고용 중심지, 고령가구는 한강 이북의 전통적 주거지를 중심으로 계층간 거주지 분리 경향을 알 수 있다.
, 2011)에서 2인 가구는 연령이 낮을수록 원거리로 이동하며, 생활권별로 이동 클러스터를 형성하였다. 2인 가구의 유입은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의 선호와 고용접근성이 주요 요인이, 40대 가구는 자녀교육도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따라서 소형가구내 다양한 계층을 고려한 주택을 공급하되, 높은 접근성과 저렴한 공급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2인 가구의 주거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추출하고 주성분 및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서울의 2인 가구 밀집주거지는 크게 4개의 유형으로 구분된다. 고용 중심지와 시설 접근성이 높은 고용중심지 인접 주거지, 30대 가구와 이들을 위한 전 · 월세 위주의 소형주택 및 단독 · 다가구 주택이 많은 중심지 배후 단독 · 다가구 주거지, 고령가구의 거주 비율이 높고 서울 외곽지역에 위치한 저렴한 다세대 · 연립 주거지, 그리고 고용중심지와 시설 접근성은 낮지만, 중형 이상 아파트와 자가 거주 비율이 높은 정비된 양호한 아파트 밀집주거지로 구분된다.
40 m² 이하의 소형주택에 거주하는 2인 가구의 비율도 32%에 달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2인 가구의 평균 거주면적은 61.4 m²이며, 가구소득과 연령이 증가할수록 거주면적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가구주 학력이 중졸 이하인 저학력 2인 가구의 비율은 30%로 3인 이상 가구(15%)보다 2배 이상 높다. 2인 가구주의 직업 또한 무직 비율과 단순노무직 종사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서울시 2인 가구의 주거입지선택의 주요 요인을 추출하기 위해 주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Table 7]과 같이 고유값(eigen value)이 1.0을 넘는 4개의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이는 전체 데이터 정보의 약 70%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유형은 저렴한 연립 · 다세대 밀집주거지로 요인4(저렴한 다세대 · 다가구 밀집주거지 특성 요인)의 값이 높고 요인3(기성 시가지내 노후주거지 특성 요인)의 값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나 요인2(고용중심지 특성 요인)는 다른 유형에 비해 낮은 음의 값을 보인다.
10년 간 증가량을 세대유형별로 [Table 1]과 같이 구분하면, 부부가구의 증가 기여분이 53%로 가장 높았으며, 이 중 60세 이상 고령 부부가구의 증가 기여분이 40%를 차지하였다. 한 부모 가구의 증가 기여분 또한 30%로 높았으며, 그 중 편모와 자녀로 구성된 2인 가구 기여분이 22%나 차지하였다. 가구의 증감은 사회적 이동도 중요한데, 2001년부터 2011년 사이 서울의 2인 가구는 타 지역으로 91천 가구가 유출되었다.

후속연구

이 연구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2인 가구의 거주실태와 유형별 밀집주거지 특성 분석에 한정되어 있어 가구구조 변화에 따른 영향을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2인 가구의 주거입지 선택 특성과 주택 및 거주수요 등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2인 가구의 거주실태와 유형별 밀집주거지 특성 분석에 한정되어 있어 가구구조 변화에 따른 영향을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2인 가구의 주거입지 선택 특성과 주택 및 거주수요 등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저렴한 소형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정책은?	가구구조의 변화에 따라 저렴한 소형주택 공급을 확대 하기 위해 정부는 2009년 5월「주택법」개정을 통해 도시형생활주택 제도를 도입하였다. 또한 2010년 4월에는 준주택을 도입하여 고시원, 오피스텔 등 주거기능을 제공 하는 유형을 제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가구구조의 변화가 영향을 미치는 부문은?	이는 비혼과 만혼 증가, 이혼과 별거의 증가와 수명연장에 따른 고령 가구 증가 등에 주요 원인이 있다(Lee and Yang, 2012). 이러한 변화는 서울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산업과 주택 및부동산 부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울에서 1·2인 가구 증가와 3인 이상 가구 감소등의 가구구조 변화 원인은?	1·2인 가구 증가와 3인 이상 가구 감소 등 가구구조의 변화는 서울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난다. 이는 비혼과 만혼 증가, 이혼과 별거의 증가와 수명연장에 따른 고령 가구 증가 등에 주요 원인이 있다(Lee and Yang, 2012). 이러한 변화는 서울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산업과 주택 및부동산 부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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