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자연상징물(새, 꽃, 나무)의 다양성과 분포: 생물다양성의 인식도 평가 Diversity and Distribution of Natural Symbol Species as Local Government's Symbols (Bird, Flower, Tree): Identifying the Public Awareness on Biodiversity원문보기
일반인들의 생물다양성 인식정도를 지방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의 자연상징물 (새, 꽃, 나무)의 종수로 파악한 결과 전체 종다양성은 40목 59과 90속 114종이 자연 상징물로 지정되어 있었다. 상징새 38종, 꽃 40종, 나무 36종이 지정되어 있었으며, 새는 까치, 꽃은 철쭉, 나무는 은행나무가 높은 빈도로 지정되었다. 연안에 위치한 지역에서는 갈매기과에 속한 새와 동백꽃, 소나무과에 속한 종을, 내륙에서는 까치나 비둘기와 같은 텃새류와 진달래과에 속한 식물종 등 주변에서 흔히 관찰되는 종들이 자연상징물로 지정되어 있었다. 자연상징물로 지정된 종들은 크기가 크거나 화려하며 대중적으로 인식정도 높은 종을 선정하였기 때문에 지역간 중복지정된 종들이 많았다. 대중들이 관심을 갖는 생물종들에 대한 정보가 축적되면 깃대종 또는 상징종을 지정기준을 설정하고 서식처 보전에 상징종을 이용하는 방안을 수립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들의 생물다양성 인식정도를 지방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의 자연상징물 (새, 꽃, 나무)의 종수로 파악한 결과 전체 종다양성은 40목 59과 90속 114종이 자연 상징물로 지정되어 있었다. 상징새 38종, 꽃 40종, 나무 36종이 지정되어 있었으며, 새는 까치, 꽃은 철쭉, 나무는 은행나무가 높은 빈도로 지정되었다. 연안에 위치한 지역에서는 갈매기과에 속한 새와 동백꽃, 소나무과에 속한 종을, 내륙에서는 까치나 비둘기와 같은 텃새류와 진달래과에 속한 식물종 등 주변에서 흔히 관찰되는 종들이 자연상징물로 지정되어 있었다. 자연상징물로 지정된 종들은 크기가 크거나 화려하며 대중적으로 인식정도 높은 종을 선정하였기 때문에 지역간 중복지정된 종들이 많았다. 대중들이 관심을 갖는 생물종들에 대한 정보가 축적되면 깃대종 또는 상징종을 지정기준을 설정하고 서식처 보전에 상징종을 이용하는 방안을 수립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We identified the diversity, geographical distribution,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birds, trees, and flowers species designated as local government symbols as a means for understanding public awareness on biodiversity. A total of 114 species including 48 birds, 40 flowers, 36 tree species belongi...
We identified the diversity, geographical distribution,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birds, trees, and flowers species designated as local government symbols as a means for understanding public awareness on biodiversity. A total of 114 species including 48 birds, 40 flowers, 36 tree species belonging to 40 orders 59 families 90 genus were designated as natural symbols. Pica pica (L.) in birds,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Maxim. among flowers, have also been designated as symbols. The tree Ginkgo biloba L. was designated with the highest frequency. Local governments located coastal area were selected bird species of the Laridae family and the tree species Camellia japonica L., of Pinaceae as their natural symbols. In contrast, local governments located inland have designated resident bird species such as P. pica and Columba rupestris (Pallas) and flower species from the Ericaceae as natural symbols widely distributed and easily observed throughout South Korea. However, many local governments have designated the same species as a natural symbol based on their size color and public appeal and popularity. The information about the popular species and their ecological traits are useful for establishing the criteria as flagship or iconic species selection and their roles in habitat conservation.
We identified the diversity, geographical distribution,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birds, trees, and flowers species designated as local government symbols as a means for understanding public awareness on biodiversity. A total of 114 species including 48 birds, 40 flowers, 36 tree species belonging to 40 orders 59 families 90 genus were designated as natural symbols. Pica pica (L.) in birds,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Maxim. among flowers, have also been designated as symbols. The tree Ginkgo biloba L. was designated with the highest frequency. Local governments located coastal area were selected bird species of the Laridae family and the tree species Camellia japonica L., of Pinaceae as their natural symbols. In contrast, local governments located inland have designated resident bird species such as P. pica and Columba rupestris (Pallas) and flower species from the Ericaceae as natural symbols widely distributed and easily observed throughout South Korea. However, many local governments have designated the same species as a natural symbol based on their size color and public appeal and popularity. The information about the popular species and their ecological traits are useful for establishing the criteria as flagship or iconic species selection and their roles in habitat conser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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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즉, ITR 값이 높으면 상위분류군 속에 하위분류군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분류학적 다양성이 높다. 또한 ITR 값이 높은 분류군(목, 과, 속) 수준을 파악하면 해당 수준에 많은 하위분류군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어떤 분류군 수준에서 생물을 인식하고 상징물로 지정하였는지 파악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대중들이 이용하고 인식할 수 있는 종과 각종들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상징종을 이용한 새로운 접근이다. 자연상징물로 지정된 종수는 114종으로 상징물이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이들 종은 대중들이 쉽게 동정 또는 인식할 수 있는 종들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중들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서 각 지역에서 상징물로 지정한 생물들을 조사하였다. 지방자치단체(지자체)들은 지방분권 이후 지역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하여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징(슬로건, 브랜드, 캐릭터 등)을 지정하였다.
(2008)은 과학 잡지에 실린 종들의 다양성을 파악하여 대중이 인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과 함께 생태적 특성, 즉 크기, 생리적 특성, 멸종위기종 지정유무, 포식유무 등을 파악하여 어떠한 생태적 특성이 대중들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며 어떠한 종들을 선호하는지에 대해 연구한 바 있다. 이러한 접근은 대중들이 생물종에 대해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는지를 판단하고, 대중적인 또는 상징적인 종들을 구분하여 대상종과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
제안 방법
이를 위해 본 연구는 1) 모든 지자체들이 상징으로 지정된 새, 꽃, 나무를 분류학적 기준에 맞춰 상징으로 활용되고 있는 종들의 다양성을 파악하였다. 또한 2) 자연상징물의 종 수준 또는 상위분류군 수준에서 분포를 각 광역지자체와 지자체들의 위치와 연계하여 분포의 경향성을 분석하였다. 이와 더불어 3) 상징물로 지정된 종들의 생태적 특성(계절성, 형태적 특징 등)을 파악하여 지연상징물간의 공통점을 확인하고 대중이 생물종을 인식할 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또한 2) 자연상징물의 종 수준 또는 상위분류군 수준에서 분포를 각 광역지자체와 지자체들의 위치와 연계하여 분포의 경향성을 분석하였다. 이와 더불어 3) 상징물로 지정된 종들의 생태적 특성(계절성, 형태적 특징 등)을 파악하여 지연상징물간의 공통점을 확인하고 대중이 생물종을 인식할 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였다. 이를 통해 대중들이 대표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과 각 생물종들의 특성을 설명할 수 있다.
꽃의 경우 나무의 국명을 지칭하기보다는 꽃만을 지칭하여 표기한 경우(예: 벚꽃→벚나무 꽃, 복숭아꽃→복숭아나무 꽃, 함박꽃→함박꽃 나무 등)가 많아 이를 정정하여 처리하였다.
자연상징물로 지정되어 있는 종들 중 자연상징물 표기명이 일반명(common name)과 상이하거나 지역방언으로 표기한 경우는 Table 1과 같이 수정하여 처리하였다. 백로의 경우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중대백로(Egretta alba L.), 중백로(Egretta intermedia (Wagler)), 쇠백로(Egretta garzetta L.), 노랑부리백로(Egretta eulophotes (Swinhoe))중 어떤 종을 지칭하는지 확인할 수 없어 백로류(Egretta spp.)로 속 수준에서 분류하였다. 백비둘기, 비둘기, 산비둘기나 학, 산까치와 같이 일반적으로 각 종을 지칭하는 이름이 국명과 상이한 경우도 Table 1과 같이 수정하여 처리하였다.
자연상징물의 분포를 확인하기 위해서 종명, 과명, 각 생태특성 등을 지리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ArcGIS 9.3) 를 이용하여 대한민국행정지도(2011년 기준자료)를 바탕으로 표기하였다. 하위분류군 수를 상위분류군 수로 나눈값 (ITR, Indices of Taxonomic Ramification, number of subtaxa per taxa, 예: 과수/목수, 과수/속수, 종수/속수, ITR ›1.
(2005)을 꽃과 나무는 Lee (2003)의 분류체계 및 학명(scientific name)을 기준으로 구분하였다. 자연상징물의 생태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새는 계절성(겨울철새, 여름철새, 텃새)과 몸 크기(대, 중, 소)로 구분하였고, 꽃은 개화시기(봄, 여름, 가을), 색상(노란색, 보라색, 빨간, 분홍색, 흰색), 형태(관목, 교목, 초본)로 구분하였다. 나무는 잎의 특성에 따라 상록수와 낙엽수로 구분하였다.
지자체들의 상징물로 지정된 새, 꽃, 나무를 확인하기 위해서 지자체에서 제작∙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 검색을 실시하였다. 자료의 수집은 특별시, 광역시, 도의 광역자치단체와 시, 군, 구의 기초자치단체를 모두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 수집의 시점은 2013년 1월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16개 광역자치단체, 263개 기초자치단체).
하위분류군 수를 상위분류군 수로 나눈값 (ITR, Indices of Taxonomic Ramification, number of subtaxa per taxa, 예: 과수/목수, 과수/속수, 종수/속수, ITR ›1.0)을 통해 분류군의 다양성을 파악하였고(Nee et al., 1992; Gotelli and Colwell, 2001) 이를 통해 자연상징물들의 분류학적 지정수준을 확인하였다.
대상 데이터
두 루미(Grus japonensis (Statius Müller))와 백로류(Egretta spp.)가 각각 2개의 광지자체에서 지정하였다.
7%)로 가장 많았으며 북중부지역을 제외한 넓은 지역에 분포한다. 배꽃과 목련 등 흰색 꽃을 상징으로 지정한 지자체는 동부 및 서부연안에 위치한 67개 지자체(30.2%)들 이었다. 개나리로 대표되는 노란색 꽃을 상징으로 지정한 35개 지자체(15.
지자체들의 상징물로 지정된 새, 꽃, 나무를 확인하기 위해서 지자체에서 제작∙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 검색을 실시하였다. 자료의 수집은 특별시, 광역시, 도의 광역자치단체와 시, 군, 구의 기초자치단체를 모두 대상으로 하였고 자료 수집의 시점은 2013년 1월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16개 광역자치단체, 263개 기초자치단체). 행정구역변경(시∙군∙구 통합 또는 신설)으로 인해 자연상징물이 없어지거나 변경된 경우 지자체 담당자와 전화면담을 실시하여 자연상징물을 재확인하였다.
9%) 지자체들이었다. 차나무과(Theaceae)에 속한 동백꽃(Camellia japonica L.)을 지정한 지자체는 남부와 서부연안에 위치한 18개(8.1%) 지자체들이었다(Fig. 3A). 상징으로 지정된 22종의 식물들이 봄철에 개화하는 종들이었으며 169개 지자체(76.
성능/효과
Yamaz.), 진달래, 철쭉은 남서부 내륙지역과 북중부지역에 위치한 63개 지자체(28.4%)들이 상징꽃으로 지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미과(Rosaceae)에 속하는 장미를 비롯한 해당화(Rosa rugosa Thunb.
이를 위해 본 연구는 1) 모든 지자체들이 상징으로 지정된 새, 꽃, 나무를 분류학적 기준에 맞춰 상징으로 활용되고 있는 종들의 다양성을 파악하였다. 또한 2) 자연상징물의 종 수준 또는 상위분류군 수준에서 분포를 각 광역지자체와 지자체들의 위치와 연계하여 분포의 경향성을 분석하였다.
단순분화도의 경우 목(目, order) 수준에서는 새(ITR=1.8)가 가장 높고 나무(ITR=1.6), 꽃(ITR=1.1) 순이었고, 과(科, Family) 수준에서는 새와 꽃이 모두 단순분화가 1.6으로 같았다. 종(種, Species) 수준에서는 꽃의 ITR이 1.
이는 자연상징물로 지정된 종들이 지역의 특이성보다는 이름만으로도 형태와 특성을 떠올릴 수 있고 사회∙문화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유명한 종을 지정하였기 때문이다(Lee and Lee, 2012; Jung and Kim, 2011). 따라서 상징종들의 다양성과 분포, 생태적 특성 등을 파악하면 대중의 인식도가 높고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는 생물종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분류군에 따라서 인식하는 분류계급 수준에 차이가 있었는데, 새의 경우 목 수준에서 생물종 지정빈도가 높고 식물은 이보다 낮은 분류계급에서 생물종을 구분하여 지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 수준이상의 분류군에서 생물종을 지정한 것은 매우 기본적인 구조와 특징만을 구분하여 상징종을 인식하여 지정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7%) 순이었다. 상징꽃으로 지정된 종 중에서 철쭉(Rhododendron schlippenbachii Maxim.)이 가장 많은 지자체(41개 지자체, 18.5%)에서 상징으로 지정하고 있었으며 개나리(33개 지자체, 14.9%), 목련(Magnolia kobus DC., 31개 지자체, 14.0%), 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20개 지자체, 9.0%) 순이었다. 창포(Acorus calamus L.
5%)이었다. 상징꽃으로 지정된 종들 중 장미과(Rosaceae)에 속한 종이 9종(22.5%/상징꽃 전체 종수)으로 가장 높은 다양성을 보이고, 국화과(Asteraceae)가 7종(17.5%)이었다. 상징나무로 지정된 6종(15.
5%)이었다. 상징나무로 지정된 6종(15.8%)이 소나무과(Pinaceae)에 포함되고, 장미과(Rosaceae)에 속한 종이 4종으로 10.5%을 차지하였다.
일반인들의 생물다양성 인식정도를 지방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의 자연상징물(새, 꽃, 나무)의 종수로 파악한 결과 전체 종다양성은 40목 59과 90속 114종이 자연 상징물로 지정되어 있었다. 상징새 38종, 꽃 40종, 나무 36종이 지정되어 있었으며, 새는 까치, 꽃은 철쭉, 나무는 은행나무가 높은 빈도로 지정되었다. 연안에 위치한 지역에서는 갈매기과에 속한 새와 동백꽃, 소나무과에 속한 종을, 내륙에서는 까치나 비둘기와 같은 텃새류와 진달래 과에 속한 식물종 등 주변에서 흔히 관찰되는 종들이 자연상징물로 지정되어 있었다.
자연상징물의 분류학적 총 다양성은 40목 59과 89속 114종으로 이 중 새가 12목 21과 33속 38종, 꽃이 15목 17과 27속 40종, 나무가 13목 21과 30속 36종 이었다(Table 2). 상징새로 지정된 종들은 오리과(Anatidae)에 속한 종이 5종(12.5%/상징새 전체 종수)으로 가장 많았으며, 딱따구리과(Picidae), 비둘기과(Columbidae), 백로과(Ardeidae)가 각각 3종(7.5%)이었다. 상징꽃으로 지정된 종들 중 장미과(Rosaceae)에 속한 종이 9종(22.
1%)가 이에 해당된다. 여름철에 개화하는 식물종은 12종(30.0%)으로 34개(15.3%) 지자체에서 상징꽃으로 지정되어 있었고, 이보다 더 적은 19개 지자체들(8.6%)은 가을에 개화하는 6종(15.0%)을 상징으로 지정하고 있었다(Fig. 3B). 여름 및 가을에 개화하는 종을 상징꽃으로 지정한 지역들의 분포경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일반인들의 생물다양성 인식정도를 지방자치단체 및 기초자치단체의 자연상징물(새, 꽃, 나무)의 종수로 파악한 결과 전체 종다양성은 40목 59과 90속 114종이 자연 상징물로 지정되어 있었다.
16개 광역지자체는 모두 자연상징물을 지정하였고 222개의 자치단체가 자연 상징물을 지정해 두고 있다. 자연상징물의 분류학적 총 다양성은 40목 59과 89속 114종으로 이 중 새가 12목 21과 33속 38종, 꽃이 15목 17과 27속 40종, 나무가 13목 21과 30속 36종 이었다(Table 2). 상징새로 지정된 종들은 오리과(Anatidae)에 속한 종이 5종(12.
4%)들이 상징꽃으로 지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미과(Rosaceae)에 속하는 장미를 비롯한 해당화(Rosa rugosa Thunb.), 복숭아 나무꽃(Prunus persica (L.) Stokes) 등을 상징꽃으로 지정한 41개 지자체(18.5%)는 중동부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개나리가 속한 물푸레나무과(Oleaceae)를 상징꽃으로 지정한 지자체는 북서부에 위치한 33개(14.9%) 지자체들이었다. 차나무과(Theaceae)에 속한 동백꽃(Camellia japonica L.
6으로 같았다. 종(種, Species) 수준에서는 꽃의 ITR이 1.5로 새와 나무(각각 1.2)보다 높았다(Table 2). 이는 새의 경우 과 수준 이상에서 각 종들을 구분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나무는 목 수준 이상에서 구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후속연구
자연상징물로 지정된 종들은 크기가 크거나 화려하며 대중적으로 인식정도 높은 종을 선정하였기 때문에 지역간 중복지정된 종들이 많았다. 대중들이 관심을 갖는 생물종들에 대한 정보가 축적되면 깃대종 또는 상징종을 지정기준을 설정하고 서식처보전에 상징종을 이용하는 방안을 수립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2013). 이를 통해 대중들이 관심을 갖는 생물종들에 대한 정보가 축적되면 깃대종 또는 상징종을 지정하기 위한 기준을 설정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한 생태계보전 및 관리에 이용할 수 있는 방안 역시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생물다양성의 감소가 영향을 미치는 영역은 어디까지인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간활동의 영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에는 다른 어떤 요인보다도 짧은 기간 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생물다양성의 감소는 단순히 유전자, 생물종, 생태계의 수의 감소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과 연계된 시장경제(예: 생물자원-의약품 원료)와 비 시장경제(예: 심미적, 윤리적 가치)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 (Hooper et al., 2005).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 2005).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서 과학적으로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요인을 찾아 제거하고, 훼손된 생물다양성을 각 수준에서 복원하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겠지만, 생물다양성과 지역 생태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문가보다는 일반시민이 다양한 경로로 인식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Kassas, 2002; Do et al., 2012).
지방자치단체가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선정한 상징들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것은 무엇인가?
지방자치단체(지자체)들은 지방분권 이후 지역을 홍보하고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하여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징(슬로건, 브랜드, 캐릭터 등)을 지정하였다. 지자체들의 상징물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것은 동∙식물이다. 특히 시, 군, 구를 대표하는 새(鳥)와 꽃(花), 나무(木)는 각 지자체의 특이성 또는 정체성을 나타내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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