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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덕유산국립공원을 적상산 일대, 향적봉 일대, 남덕유산 일대, 거칠봉 일대의 4개 지역으로 구분 하여 비교 ∙ 분석함으로써 향후 덕유산 국립공원의 지역적 특징을 고려한 보전 ∙ 복원 ∙ 관리 ∙ 이용방안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따라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1 : 5,000 축척의 생태 자연도 정밀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자원모니터링 기본조사 자료의 활용성을 높이고 국립공원 의사결정 도구로써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고축척 식생 전자지도의 필요성에 의하여 식생에 대한 정밀조사 및 현존식생도 제작을 실시하였다. 정밀식생도 제작은 국립공원 경계 1 : 5,000 정밀임상도, 특별보호구역지도, 수치지도, 항공영상의 원시자료를 연구 목적에 맞게 가공 변환하여 사용하였다. 따라서 기존 식생연구 및 식생도 제작에서 주로 사용한 1 : 25,000의 지형도를 이용한 조사에 비해 보다 정밀한 조사가 수행된 결과 중 상관대분류로 세분한 식물군락에 대한 현존식생도 및 식물군락 분포 현황에 따른 식생의 특징을 분석한 것이다.
- 1). 본 연구에서는 세분된 4개 지역 중 적상산 일대를 조사지역으로 설정한 후 현존식생도와 군락의 분포현황을 분석하였다(Fig. 2).
- 영상자료 및 수치지형도 등 참조자료를 활용하여 삼림과 비삼림 지역, 삼림 내 활엽수림, 침엽수림, 혼효림 등 대분류 수준의 식생 상관분류를 실시하였다. 이를 정밀식생조사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식생조사도면을 작성 ∙ 출력하였으며, 국립공원 경계 1 : 5,000 정밀임상도, 특별보호구역, 수치지도, 항공영상의 원시자료를 목적에 맞게 가공 변환하여 중첩하여 제작하였다.
- 영상자료 및 수치지형도 등 참조자료를 활용하여 삼림과 비삼림 지역, 삼림 내 활엽수림, 침엽수림, 혼효림 등 대분류 수준의 식생 상관분류를 실시하였다. 이를 정밀식생조사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식생조사도면을 작성 ∙ 출력하였으며, 국립공원 경계 1 : 5,000 정밀임상도, 특별보호구역, 수치지도, 항공영상의 원시자료를 목적에 맞게 가공 변환하여 중첩하여 제작하였다. 좌표계는 GRS80 중부원점으로 통일하여 작성하였다(Kim et al.
- 본 연구에서 식생조사도면 작성기준은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 정밀현존식생도 제작사업 수행 시 적용한 작성 기준에 따라 식생조사도면을 작성하였으며 (Ministry of Environment∙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Research, 2006) 식생조사도면 작성 시에는 영상 및 수치지도를 활용하여 분류 가능한 범위 내에서 활엽수림, 침엽수림, 혼효림, 암벽식생, 기타식생의 5가지 내용으로 분류하였다(Kim et al., 2013).
- 식생대분류 결과와 항공사진, 수치지형도 및 참조자료를 이용하여 식생조사도면 출력용 이미지 파일작성을 실시하였다. 도면은 식생조사도면, 참고도면, GPS 도면 등으로 구분하여 작성하였다.
- 덕유산 국립공원의 식생을 덕유산 향적봉 일대, 남덕유산 일대, 적상산 일대, 거칠봉 일대의 4개 주봉을 중심으로 하여 현존식생의 보다 정밀한 분석을 위하여 세분하였다(Fig. 1). 본 연구에서는 세분된 4개 지역 중 적상산 일대를 조사지역으로 설정한 후 현존식생도와 군락의 분포현황을 분석하였다(Fig.
대상 데이터
- 입수한 참조자료 중 Bessel 타원체 기준 좌표체계로 되어 있는 데이터는 세계측지계로 좌표변환을 실시하여 활용하였고, 영상자료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받은 정사 편위 완료 영상으로 위치보정 없이 사용하였다. 또한 참조자료를 활용한 식생 외곽경계 및 내부경계를 분류한 후기 작성된 내장산 국립공원 정밀식생도 GIS-DB 속성을 참고로 하여 식생속성을 입력하였다(Kim et al.
- 조사된 군락은 들메나무군락, 층층나무군락, 느티나무군락, 고로쇠나무군락, 팽나무군락, 물푸레나무군락과 이들 군락과의 혼생군락 등 총 26개 군락이 분포한다(Table 3).
이론/모형
- 2012년 3월부터 2013년 1월까지 현장식생조사용도면(1 : 5,000) 및 항공영상자료를 참고하여 덕유산 국립공원 지역을 Braun-Blauquet (1964)의 식물사회학적 조사방법과 환경부의 제3차 전국자연환경조사의 식생조사 지침을 참고하여 조사하였다(Ministry of Environment, 2009).
성능/효과
- 정밀식생도 제작은 국립공원 경계 1 : 5,000 정밀임상도, 특별보호구역지도, 수치지도, 항공영상의 원시자료를 연구 목적에 맞게 가공 변환하여 사용하였다. 따라서 기존 식생연구 및 식생도 제작에서 주로 사용한 1 : 25,000의 지형도를 이용한 조사에 비해 보다 정밀한 조사가 수행된 결과 중 상관대분류로 세분한 식물군락에 대한 현존식생도 및 식물군락 분포 현황에 따른 식생의 특징을 분석한 것이다.
- 이 지역 일대의 산지삼림식생은 산지낙엽활엽수림, 산지습성림, 침엽수림, 식재림으로 세분되었으며, 기타식생은 암석지, 경작지 등으로 세분되었다.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각각의 산지삼림식생을 구성하고 있는 분포군락수는 산지낙엽활엽수림 36개 군락, 산지습성림 26개 군락, 산지침엽수림 10개 군락 식재림 31개 군락, 기타 8개 식생의 총 111개 군락이 조사되었다(Fig. 2).
- 적상산 일대 삼림식생 111개 군락 중 분포면적 1% 이상은 19개 군락으로 전체 군락의 약 84%를 차지하고 있으며(Table 1), 군락분포 면적 1% 이하 군락은 92개 군락으로 조사되었다(Tables 2, 3, 4, 5, 6). Table 1의 상관대 분류별로 볼 때 산지낙엽활엽수림은 분포면적 1% 이상 군락이 8개로 조사되었으며, 신갈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굴참나무-신갈나무 순으로 분포 비율이 높았다.
- 적상산 일대 삼림식생 111개 군락 중 분포면적 1% 이상은 19개 군락으로 전체 군락의 약 84%를 차지하고 있으며(Table 1), 군락분포 면적 1% 이하 군락은 92개 군락으로 조사되었다(Tables 2, 3, 4, 5, 6). Table 1의 상관대 분류별로 볼 때 산지낙엽활엽수림은 분포면적 1% 이상 군락이 8개로 조사되었으며, 신갈나무군락, 굴참나무군락, 굴참나무-신갈나무 순으로 분포 비율이 높았다.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군락, 층층나무군락, 들메나무-층층나무군락의 3개 군락이 1% 이상 분포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적상산 일대 산지 계곡은 대부분이 들메나무와 층층나무에 의하여 강하게 우점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 결론적으로 적상산 일대의 산림식생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소나무, 들메나무, 층층나무 등 이들 종들과 혼생군락을 이루고 있는 군락들은 천이 및 기후적 요인들에 의하여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와 층층나무 군락으로 대체가 빠르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 조사된 산지낙엽활엽수림 36개 군락(Table 2)의 대부분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와 혼생림을 이루고 있다. 36개 군락 중 1개 종이 최상층에 우점하는 군락은 신갈나무가 257개 polygon, 47.54%로 분포역 및 분포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굴참나무군락이 164개 polygon, 18.42%, 졸참나무군락이 15개 polygon, 1.07%, 서나무군락이 7개 polygon, 2.18%이며, 굴피나무군락과 상수리나무군락이 0.05%와 0.02%, 그리고 아교목성군락인 쪽동백나무가 0.02% 비율로 분포하고 있다(Fig. 2, Table 2).
- 2종이 최상층에서 혼생하고 있는 혼생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군락 중 1% 이상의 분포 비율을 나타내고 있는 군락은 굴참나무-신갈나무군락이 2,057,081.71 m2 , 8.10%, 신갈나무-소나무군락이 1,079,131.46 m2 , 4.25%, 신갈나무층층나무군락이 1,094,994.28 m2 , 4.31%, 굴참나무-소나무 군락이 896,750.01 m2 , 3.53%, 신갈나무-들메나무군락이 363,418.05 m2 , 1.43%로 조사되었다. 또한 전체 36개 군락중 신갈나무와 혼생하는 군락은 11개 군락 14.
- 43%로 조사되었다. 또한 전체 36개 군락중 신갈나무와 혼생하는 군락은 11개 군락 14.73%이며, 졸참나무군락과 혼생하는 군락은 10개 군락, 2.87%, 굴참나무와 혼생하는 군락은 9개 군락, 15.23%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덕유산 산지낙엽활엽수림의 극상종인 신갈나무(Kim, 1991)와 혼생림을 구성하는 비율이 향적봉 일대의 42.
- 29%를 차지하고 있다. 조사된 군락은 10개 군락으로 소나무군락이 산지침엽수림 중 63.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나무-굴참나무군락, 소나무 - 신갈나무군락이 각각 14.81%, 12.23%로 산지침엽수림의 90.31%로서 대부분이 이들 3개 군락으로 이뤄져 있음을 알 수 있다(Table 4).
- 적상산 지역의 식재림은 대부분이 마을, 경작지, 도로와 연접된 지역 등 산의 저지대 및 국립공원 경계선에 대상으로 분포한다. 조사된 식재림 중 리기다소나무가 식재림 전체의 27.40%, 일본잎갈나무 24.49%, 잣나무 11.11%, 밤나무 10.58%로 전체 식재림의 73.58%로 차지하고 있어 식재된 대부분의 수종은 이들 4종 및 4종과 혼생림을 이루는 것으로 조사되었다(Table 5). 31개 식재군락 중 7개 식재군락은 덕유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자생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소나무 등과 혼생하고 있어 향후 천이가 진행되면 자연 군락으로 빠르게 군락 대체가 예상된다.
- 결론적으로 덕유산 국립공원 적상산 일대의 산림식생은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들메나무, 층층나무, 소나무 등 지형, 고도, 습도 등의 주요 요인들에 의하여 최상층부가 우점되어 있으며, 이들 종들과 혼생하는 수많은 군락들은 식생천이 및 다양한 환경요인에 의하여 극상림으로 군락 대체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요종들의 천이에 의한 군락대체가 이뤄질 경우 적상산 일대는 산지낙엽활엽수림 중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신갈나무군락, 산의 저지대 및 사면 하부에서는 서나무, 개서나무,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 층층나무가 우점하는 식생유형을 나타낼 것이다.
- 덕유산 국립공원내 적상산 일대의 산지삼림식생은 전체 111개 군락이 조사되었으며, 산지낙엽활엽수림, 산지 습성림, 침엽수림, 식재림, 기타식생으로 암벽식생, 농경지 등이 조사되었다.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각각의 산지삼림식생을 보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36개 군락으로서 대부분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군락 및 이들 종과 혼생림을 이루고 있다.
- 상관대분류에 의하여 구분된 각각의 산지삼림식생을 보면 산지낙엽활엽수림은 36개 군락으로서 대부분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군락 및 이들 종과 혼생림을 이루고 있다. 26개 군락의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군락, 층층나무군락, 들메나무-층층나무군락, 층층나무-들메나무군락이 65.50% 차지하고 있어 적상산 일대 산지 계곡은 대부분이 들메나무와 층층나무에 의하여 강하게 우점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10개 군락의 침엽수림은 소나무군락이 63.
- 50% 차지하고 있어 적상산 일대 산지 계곡은 대부분이 들메나무와 층층나무에 의하여 강하게 우점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10개 군락의 침엽수림은 소나무군락이 63.27%로 소나무-굴참나무군락, 소나무-신갈나무군락의 14.81%, 12.23% 보다 분포 면적 비율이 높아 적상산 일대 침엽수림은 대부분이 소나무군락이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소나무군락을 제외한 소나무-신갈나무군락과 소나무-굴참나무군락의 침엽수림대 혼효림은 천이가 진행되면 신갈나무군락으로 군락 대체가 예상되어 이 지역 일대 침엽수림의 분포 면적은 감소 할 것으로 보인다.
- 한편 적상산 일대의 식재림은 31개 군락이 조사되었으며 적상산 사면 저지대의 마을, 경작지, 도로와 연접된 부분에 리기다소나무, 일본잎갈나무 등이 비교적 넓은 면적에 조림되어 있어 천이의 진행과 함께 참나무속 수종으로 매우 빠르게 군락이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 결론적으로 적상산 일대의 산림식생은 신갈나무, 굴참나무, 소나무, 들메나무, 층층나무와 이들 종들과 혼생군락을 이루고 있는 군락들이 주요 군락을 형성하고 있으며, 천이 및 기후적 요인들에 의하여 산지낙엽활엽수림은 신갈나무,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와 층층나무군락으로 천이가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 산지습성림을 형성하고 있는 26개 군락의 분포 비율을 보면 들메나무군락과 층층나무군락이 각각 22.50%, 20.86%로 전체의 43.36%를 차지하고 있으며, 들메나무층층나무군락의 15.83%, 층층나무-들메나무군락의 6.31%를 포함한 들메나무와 층층나무가 우점종으로서 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비율은 전체의 65.50%로서 조사되었다. 따라서 적상산 일대의 산지습성림은 덕유산 향적봉 일대 산지습성림군락의 우점종으로서 분포하고 있는 들메나무 군락과 관련된 군락의 분포 비율인 89.
- 50%로서 조사되었다. 따라서 적상산 일대의 산지습성림은 덕유산 향적봉 일대 산지습성림군락의 우점종으로서 분포하고 있는 들메나무 군락과 관련된 군락의 분포 비율인 89.36% 보다는 낮다. 그러나 적상산 일대의 산지습성림 역시 들메나무, 층층나무 등이 이 지역 일대의 산지습성림을 우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결론적으로 덕유산 국립공원 적상산 일대의 산림식생은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들메나무, 층층나무, 소나무 등 지형, 고도, 습도 등의 주요 요인들에 의하여 최상층부가 우점되어 있으며, 이들 종들과 혼생하는 수많은 군락들은 식생천이 및 다양한 환경요인에 의하여 극상림으로 군락 대체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요종들의 천이에 의한 군락대체가 이뤄질 경우 적상산 일대는 산지낙엽활엽수림 중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신갈나무군락, 산의 저지대 및 사면 하부에서는 서나무, 개서나무, 산지습성림은 들메나무, 층층나무가 우점하는 식생유형을 나타낼 것이다.
후속연구
- 58%로 차지하고 있어 식재된 대부분의 수종은 이들 4종 및 4종과 혼생림을 이루는 것으로 조사되었다(Table 5). 31개 식재군락 중 7개 식재군락은 덕유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자생군락을 형성하고 있는 신갈나무, 졸참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소나무 등과 혼생하고 있어 향후 천이가 진행되면 자연 군락으로 빠르게 군락 대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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