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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Osstem사의 US II plus 임플란트의 식립 직후와 인상채득 시의 임플란트 안정성을 RFA를 이용하여측정한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함으로서 임플란트의 안정성의 측정에 있어 RFA의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고 임플란트 직경, 길이, 식립 위치가 임플란트 안정성에 미치는영향을 분석하고자하였다.
제안 방법
- RFA 분석을 위하여 임플란트 종류에 맞는 Magnetic Peg (Smartpeg, Integration Diagnostics AB, Go¨tenburg, Sweden)을 임플란트 고정체에 연결하고 OsstellTM Mentor를 이용하여 협측과 구개 측(또는 설측)에서 각 2회씩 측정하여 ISQ의 평균값을 구하였다.
- 동일한 길이 10 mm 임플란트에서 직경 4 mm 와 5 mm 의 ISQ 측정값을 비교하였다. 직경 5 mm 군이 직경 4 mm 군보다 ISQ 값이 유의하게 큰 값을 보였고(P<.
- 임플란트 식립은 주로 1회법 시술을 기초로 하였으며 술자에 따른 시술오차를 줄이기 위해 숙련된 1인의 치과의사가 담당하였다. 보철제작을 위한 인상 채득의 시기는 임플란트 식립 직후 측정된 ISQ 값을 바탕으로 결정하였다. 대부분의 임플란트는 식립 직후 65이상의 ISQ값을 보여 일반적인 하중 시기보다 1-2개월 빠른 조기 하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이에 따라하악은 평균8주, 상악은 평균12주 후에인상채득이시행되었다.
대상 데이터
-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대전 뿌리깊은 치과의원에 내원하여 상, 하악 전치부와 구치부에 한 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환자들 중 임플란트 식립 직후와 보철 인상 채득 전 RFA를 이용한 측정이 시행된 72명(남자41명, 여자31명)의환자, 총90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챠트 기록을 토대로 후향적 분석을시행하였다. 대상 환자의 나이는22세 이상66세 미만이었으며 평균나이는45.
- 본 연구에서는41명의 남자 환자에서 총49개, 31명의 여자 환자에서 총 41개의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수술 당시와 인상채득시의 ISQ 측정값이 비교되었다. 전체 임플란트에 대해 임플란트의길이, 직경, 식립위치에 따른 요소가 ISQ 값에 미치는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는우선적으로 성별에 따른 차이가 배제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 임플란트 고정체는 외측연결형(external hex connection) 임플란트로서 straight body 형태의 전체 고정체에RBM 표면처리가 형성되어 있다. 연구 조사 대상이 된 임플란트는 직경 4 mm와 5 mm, 길이 10 mm, 11.5 mm, 13 mm로 총90개의 임플란트가 6개의 군(n =15)으로 분류되었다. 임플란트 식립은 주로 1회법 시술을 기초로 하였으며 술자에 따른 시술오차를 줄이기 위해 숙련된 1인의 치과의사가 담당하였다.
- 직경 4 mm의 길이 10 mm, 11.5 mm, 13 mm, 직경5 mm의10 mm, 11.5 mm, 13 mm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길이에 따른 ISQ 측정값을 비교하였다. 직경 4 mm와 5 mm 임플란트 군 모두에서 길이가 증가함에 따라 ISQ 값은 증가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
데이터처리
- 각각의ISQ 값의 평균 및 표준편차를구하였고, 우선적으로연구대상자 성별에 따른 차이를 Independent t-test를 이용해 확인하였다(P<.05).
- 그 결과 데이터가 정규분포를 따르므로 모수적 검정방법인 paired t-test로분석하였고Tukey HSD로사후검정하였다(P<.05).
- 임플란트 길이, 직경, 식립 위치에 따른 ISQ 값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One-way Anova를시행하고, Tukey HSD test로 사후 검정 하였다(P<.05).
- 05). 임플란트 식립시와 인상 채득시의 ISQ 값이 시기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분석 전에 먼저 Kolmogorov-Smirnov test를 통해 정규성 검정을시행하였다. 그 결과 데이터가 정규분포를 따르므로 모수적 검정방법인 paired t-test로분석하였고Tukey HSD로사후검정하였다(P<.
성능/효과
- 23,24 본 연구 결과에서도 상악보다 하악에서 임플란트안정성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05). 6개 군 모두에서 수술 당시보다 인상채득 시 더 큰 ISQ 값을 보였다(Tables 2, 3, Figs. 1, 2).
- 보철제작을 위한 인상 채득의 시기는 임플란트 식립 직후 측정된 ISQ 값을 바탕으로 결정하였다. 대부분의 임플란트는 식립 직후 65이상의 ISQ값을 보여 일반적인 하중 시기보다 1-2개월 빠른 조기 하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이에 따라하악은 평균8주, 상악은 평균12주 후에인상채득이시행되었다.
- 따라서, 우선적으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에서 ISQ 값은 수술 직후보다 인상채득 시 더 높은 측정값을 보였고, 남녀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않았다(P>.05)(Table 1).
- 본 연구를통해, 임플란트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경이 큰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상악보다는 하악에서 더 높은 임플란트 안정성이 확인되었다. 임플란트 식립 직후의 일차 안정성보다 골 유착 후 이차 안정성이 더 높게 나타남으로써 RFA를 이용한 방법이 골 유착을 통한 임플란트 안정성의 변화를 평가함에 있어 임상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 모든 임플란트의 상악 및 하악 식립에 따른 ISQ 측정값을 비교한 결과, 하악에서 더 높은 ISQ 값을 보였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Table 5, Fig. 4).
- 본 연구를통해, 임플란트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경이 큰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상악보다는 하악에서 더 높은 임플란트 안정성이 확인되었다.
- 이러한 안정성 수치의 변화는 임플란트 식립 직후 초기 골접촉에 의한 일차 안정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임플란트와 주위 골 사이 교직골(woven bone)이 층판골(lamellar bone)로 대체됨으로써 이차 안정성을 얻는 과정으로 설명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모든 군에서 수술 당시와 인상 채득당시 ISQ 값을 비교 하였을 때 인상 채득 시 더 높은 ISQ값을 보였다. 즉, 평균 12주 경과 시점에 인상채득을 시행함으로써 임플란트가 이차적 안정성을 얻은 후이므로 일차 안정성을 얻은 식립 당시보다 더 높은 값을 보였다.
-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로서 2009년 Kim 등20은 임플란트 길이는식립에서 3개월까지 ISQ 값 변화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반면, 임플란트 직경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도 직경 4 mm 와 5 mm 임플란트 모두에서 길이가 길수록 ISQ 값은 증가하였으나통계적으로 유의할만한차이는 없는반면, 직경 증가에 따라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임플란트 직경 1 mm 증가는 뼈와 접촉하는면적을20-30% 증가시키는효과가 있는 반면 길이 3 mm 증가는 뼈와접 촉하는 면적을 10% 증가시킨다고 한다.
- 또한, 상악보다는 하악에서 더 높은 임플란트 안정성이 확인되었다. 임플란트 식립 직후의 일차 안정성보다 골 유착 후 이차 안정성이 더 높게 나타남으로써 RFA를 이용한 방법이 골 유착을 통한 임플란트 안정성의 변화를 평가함에 있어 임상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임플란트 안정성을 평가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고려함으로써 적절한 임플란트 하중 적용시기를 결정하고 더 나아가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에서는 모든 군에서 수술 당시와 인상 채득당시 ISQ 값을 비교 하였을 때 인상 채득 시 더 높은 ISQ값을 보였다. 즉, 평균 12주 경과 시점에 인상채득을 시행함으로써 임플란트가 이차적 안정성을 얻은 후이므로 일차 안정성을 얻은 식립 당시보다 더 높은 값을 보였다.
- 직경 5 mm 군이 직경 4 mm 군보다 ISQ 값이 유의하게 큰 값을 보였고(P<.05) 두 직경군 모두에서 수술 시 보다 인상채득 시 더 높은 ISQ값을 보였다(Table 4, Fig. 3).
후속연구
- 본 연구는 골질이나 식립시의 회전력, Smart peg 연결 시 잠금 힘 등 ISQ 값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은 고려하지 않았다. 또한 임플란트 시술 당시 및 인상 채득 당시에 측정된 ISQ 값을 비교함으로써 짧은 기간의 변화만을 측정한 점이 연구의 한계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다른 가능한 영향요소를 최대한 배제한 전향적연구를 통한분석이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임플란트 식립 직후의 일차 안정성보다 골 유착 후 이차 안정성이 더 높게 나타남으로써 RFA를 이용한 방법이 골 유착을 통한 임플란트 안정성의 변화를 평가함에 있어 임상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임플란트 안정성을 평가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고려함으로써 적절한 임플란트 하중 적용시기를 결정하고 더 나아가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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