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부산지역 수변공간에서의 수변공간의식에 관한 연구 - 해운대와 자갈치를 대상으로 -

양동천; 콘 마사유키; 이명권

doi:10.5394/kinpr.2013.37.5.543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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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부산을 대표하는 수변공간으로서, 인지도가 높은 7곳(해운대, 민락공원, 광안리, APEC나루공원, 다대포, 자갈치, 태종대)을 선정하여 사전 표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특성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2곳(해운대, 자갈치)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다시 실시하여, 방문자가 수변공간에 대해서 느끼는 수변공간의식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해운대는 이용자의 81.5%(163명)가 '바다바람을 느낀다.'로 응답하였으며, 자갈치는 55.8%(111명)가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 로 응답하였다. 또 수변공간의식을 중심으로 각각 연령대별, 희망 활동별로 수변공간의 전체적인 만족도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Abstract ▼ AI-Helper

In this study, as waterfront space to represent the Busan, to elect (Haeundae, Minrak park, Gwangalli, APEC Naru Park, Dadaepo, Jagalchi, Taejongdae) the seven high degree of recognition, we conducted a pre-sample survey. We investigated the awareness of waterfront space to re-conducted a questionna...

In this study, as waterfront space to represent the Busan, to elect (Haeundae, Minrak park, Gwangalli, APEC Naru Park, Dadaepo, Jagalchi, Taejongdae) the seven high degree of recognition, we conducted a pre-sample survey. We investigated the awareness of waterfront space to re-conducted a questionnaire survey (Haeundae, Jagalchi) the two places the property was most apparent on the basis of the result, visitors feel about waterside space. As a result, the Haeundae, has been answered ". Feels the breeze of the sea" (163 people) 81.5% of users, Jagalchi is the fruits of the sea "(111 people) 55.8% it is answered. "that can be eaten. In addition, the center of consciousness of waterfront space, we conducted an analysis of the overall satisfaction of waterfront space age group of each, depending on the desired behavior.

Keyword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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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현재 부산은 국내 최대의 항만도시로서 여러장소, 여러형태의 워터프런트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반인들의 쉼터로서 열린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간의 삶의 질적향상을 위한 공간을 조성할 때 수변공간의식에 대한 중요성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생각되어, 추후 수변공간개발에 있어서의 기초데이터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사전조사를 근거로 최종적으로 조사지에 적합한 조사항목을 채택해 본 조사를 실시했다.
본 연구는 부산의 해운대와 자갈치를 대상으로 수변공간의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비교 분석했다.
본 논문은 설문조사의 결과를 분석한 논문으로, 추후 연구를 진행하여 본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수변공간의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보다 더 객관적인 수변공간에 대한 기초데이터를 제공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3. 큰 이벤트가 개최되어 있는 시기는 피한다.

제안 방법

그 결과 해운대의 경우 자연형 개발지의 특성을, 자갈치의 경우 인공형 개발지의 특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운대와 자갈치 일대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여 설문조사(각 지역별 200부)를 실시하여 해운대와 자갈치가 어떤 타입으로 분류되어 어떤 특징을 가진 워터프런트 개발지인가 하는 것에도 초점을 두었다.
또 이 결과를 바탕으로 두 장소를 비교, 분석하여, 두 지역이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가지는 특징 및 장·단점 등을 추출하였다.
본 설문은 개별면접방식으로 실시하여 남녀비 50±5%를 목표로 하였다.
설문조사방법은 해운대와 자갈치를 조사대상으로 일반적으로 이용빈도가 높은 2011년 8월 하순(8월20일/토)부터 9월 초순(9월10일/토)까지, 낮시간대(09:00~18:00)에 16세 이상 남녀 이용자를 대상으로 개별면접법으로 실시하였다.
2. 설문조사를 개별면접방식으로 실시한다.
분석은 해운대와 자갈치를 비교해 실시하였다. 1개소의 특징 등에 주목해 두 장소를 비교해 워터프런트 개발지로서의 특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분석은 해운대와 자갈치를 비교해 실시하였다. 1개소의 특징 등에 주목해 두 장소를 비교해 워터프런트 개발지로서의 특성을 비교, 검토하였다.
수변공간 만족도는 7개 항목에 대해서 매우 만족에서 매우 불만족까지 5단계로 나누어 설문조사하였다.
본 설문조사에 사용되었던 속성들 중에서 수변공간의식에 영향을 주는 항목(연령, 방문빈도, 희망활동, 수변공간의 전체적인 만족도)을 추출해 수변공간의식과 크로스분석을 실시하였다.
수변공간의식과 연령의 비교에서 데이터의 추출을 용이하게 실행하기 위해 데이터 수치가 높은 3개의 항목을 분석했다. 20대, 30대, 40대를 보면 해운대는 자갈치보다 자연항목이 강한 것을 알 수 있다.
각 문항들을 면밀히 조사해 성별, 연령, 직업 등의 이용자의 분류하였다. 남녀 비율은 50±5% 이내이며, 연령은 20대가 가장 많았다.

대상 데이터

부산지역의 워터프런트 개발지에 대해서 설문대상자의 속성과 수변공간의식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7개소(해운대, 민락공원, 광안리, APEC나루공원, 다대포, 자갈치, 태종대)에 대하여 사전 표본 설문조사를 실시 하였다. 그 결과 해운대의 경우 자연형 개발지의 특성을, 자갈치의 경우 인공형 개발지의 특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본 조사의 대상 지역인 해운대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하고 있다. 해운대는 백사장의 길이와 폭이 각각 1.
두 번째 대상지인 자갈치는 부산광역시 중구 남포동과 서구 충무동에 위치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수산물시장이며, 현재 부산의 대명사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자갈치라는 말은 지금의 충무동 로터리까지 뻗어있던 자갈밭을 자갈치라 부른데서 유래되었으며, 원근해의 300여종이 넘는 어패류가 자갈치 시장으로 들어오고 또 판매되고 있다(Fig.
조사에서 사용한 설문조사사항은 본 조사에 앞서 부산 7개소의 워터프런트 개발지를 사전 내방하여 설문조사(각 지역별 50부)를 실시했다.
또 불만족이 높은 항목으로는 ‘기본시설2(화장실, 산책도로)’에 대해 55명(27.6%)이 응답하였다.
전반적인 만족도에서는 84명(42.2%)이 ‘만족’을 선택하였다(Fig. 16참조).

성능/효과

부산지역의 워터프런트 개발지에 대해서 설문대상자의 속성과 수변공간의식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하여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7개소(해운대, 민락공원, 광안리, APEC나루공원, 다대포, 자갈치, 태종대)에 대하여 사전 표본 설문조사를 실시 하였다. 그 결과 해운대의 경우 자연형 개발지의 특성을, 자갈치의 경우 인공형 개발지의 특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해운대와 자갈치 일대를 최종 대상지로 선정하여 설문조사(각 지역별 200부)를 실시하여 해운대와 자갈치가 어떤 타입으로 분류되어 어떤 특징을 가진 워터프런트 개발지인가 하는 것에도 초점을 두었다.
1. 상기를 기본으로 샘플수는 200매를 목표로 평일과 휴일의 비율을 50±5%로 한다.
4. 조사장소는 조사지역의 상징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시설 앞의 광장이나 공원의 방문자의 왕래가 많은 오픈스페이스이며, 부분적으로 바다나 배가 보이는 장소에서 실시한다.
두 대상지를 단순히 비교해봤을 때, 가장 특징적인 것은 ‘바닷바람을 느낀다’라는 대답은 해운대가 163명으로 80% 이상이 답하고 있는 반면, 자갈치는 98명으로 약50%가 대답했다.
희망활동으로 ‘휴식’을 선택한 사람 중 해운대는 첫 번째로 ‘바닷바람을 느낀다’가 85명(82.5%), 두 번째로 ‘바다가 보인다’가 56명(54.4%), 세 번째 ‘물에 접촉할 수 있다’가 44명(42.7%)으로 나타났다.
2%를 차지하였다. 거주지에 있어서 대상지의 특성상 두 지역 모두 부산에서의 방문자가 많았으며, 서울에서의 방문이 약 10%정도였고, 그 외의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대상지가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0%)으로 나타났다. 자갈치는 해산물을 먹기 위한 목적으로 내방하는 것은 희망활동, 수변공간의식에서도 분석을 할 수 있지만, 수변공간의식과 수변공간의 전체적인 만족도의 크로스분석에서 보통, 불만족, 매우불만족의 3항목을 평균해보면 58.4%가 나타나 비교적 만족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재방문자가 비교적 낮게 나온 이유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후속연구

방문 방법은 두 지역 모두 대중교통 중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이 있지만, 해운대의 경우 지하철과의 거리가 비교적 멀기 때문에 택시의 이용이 많아 무료셔틀 버스의 운행 등으로 편의성을 제공해 방문자의 편의를 제공하면 더 많은 방문자를 불러들일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워터프런트 공간은 어떤 것들을 담당하고 있는가?	오늘날 워터프런트 개발사업은 부산 뿐만이 아니라 전국각지에서 전개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워터프런트 공간은 주로 물류공간, 생산공간으로 이용되어 중화학공업화를 목표로 했던 생산기능, 유통기능의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해운대의 수변공간의 문제점 중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것은 무엇인가?	수변공간의 문제점도 복수응답으로 받았으며, 해운대는 ‘차양시설이 부족하다’가 81명(40.5%)으로 가장 많았다.
	휴식의 장소로서의 위치를 확립했다는 판단의 근거는 무엇인가?	거주지는 두 지역 모두 대상지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부산시에서의 방문이 가장 많았는데(해운대 97명(48.5%), 자갈치 120명(60.3%)), 그 중에서도 해운대는 해운대구에서의 방문자가 28명으로 14%를 차지했고, 자갈치는 영도구가 38명으로 19.1%를 차지했다. 이것은 인근에서 방문하기 쉬운 것은 물론이고 시민의 휴식의 장소로서의 위치를 확립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참고문헌 (6)

Watabiki Yoshio (1994), Hakuhodo Institute of Life and Living : Age of five senses, Co., Inc. President
Kawaguchi Munetoshi, Terashima Shunji (1997) "Classification of the development pattern of waterfront development earth ", Japanese Association for Coastal Zone Studies research debate performances abstracts " No 10.
Kawaguchi Munetoshi, Terashima Shunji, Kon Masayuki (1997), "Evaluation structure of user awareness in waterfront development land", Japanese Association for Coastal Zone Studies research debate performances abstracts No 11.
Kawaguchi Munetoshi, Kon Masayuki (1998), Waterfront space consciousness of the user in waterfront development earth ", Japanese Association for Coastal Zone Studies research debate performances abstracts No 12.
Kawaguchi Munetoshi, Kon Masayuki (1999), "Waterfront space consciousness in waterfront development earth ", Tokai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Oceanography Graduate School of Marine Engineering Master's Thesis.
Yokouchi norihisa (1988), Method of waterfront development, Kagoshima publisher, pp. 5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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