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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의 연구가 유일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부정교합 요소들의 유병률을 조사하고 부정교합 요소별 자존감과의 연관성을 평가해보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Angle 분류에 의한 제1대구치 관계, 수평피개, 수직피개, 정중선 불일치, 총생, 치간공극 등의 6가지 항목의 부정교합 요소들의 유병률을 조사하고 부정교합 요소들과 자존감의 연관성을 평가하였다.
- 본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정교합 요소들의 유병률을 조사하고 부정교합 요소들과 자존감의 연관성을 평가해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양산시에 소재한 3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3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Table 1). 구강검진을 통해 부정교합 요소를 평가하였으며, 자존감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설문지는 구강검진을 시행하면서 대기하는 동안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총 1380부의 설문지 중 아래의 이유로 41명을 제외하고 총 1339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 구강검진을 통해서 Angle 분류에 의한 제1대구치 관계, 수평피개, 수직피개, 정중선 불일치, 총생, 치간공극 등 6가지 부정교합 요소들에 관하여 평가하였다.
- 상하 제1대구치 관계를 Angle 분류에 따라 평가하였으며 상악 제1대구치 근심 협측 교두가 하악 제1대구치의 근심 협측구에 접촉할 경우 I급 교합, 상악 제1대구치 근심 협측 교두가 전방에 위치하여 상대적으로 하악 제1대구치가 원심에 있는 경우는 II급 교합, 반대의 경우는 III급 교합으로 분류하였다.
- 수평피개는 상하악 중절치 절단 간의 수평거리를 평가하여 0 mm 이하를 반대교합, 1~3 mm를 정상 수평피개, 4~7 mm를 큰 수평피개, 8 mm 이상을 극심히 큰 수평피개로 분류하였다.
- 수직피개는 상악과 하악의 절치 절단간 수직거리를 평가하여 0 이하를 개방교합, 상악 절치가 하악 절치 치관을 0 이상 1/3 이하로 피개하고 있는 경우를 정상 수직피개, 1/3 이상에서 3/3 이하로 피개하고 있는 경우를 과개교합으로 분류하였다.
- 정중선 불일치는 상하악 치열의 정중선 변이를 평가하여 0~1 mm, 2~4 mm, 5 mm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 총생은 Little의 irregularity index21)를 적용하여 6 mm 이상의 총생이 상악만 있는 경우, 하악만 있는 경우, 상하악 모두 있는 경우 그리고 총생이 없는 정상으로 분류하였다.
- 정중선 불일치는 일반인들이 1 mm 이하의 변이는 인지하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하여 0~1 mm 이하와 2~4 mm, 5 mm 이상의 세 그룹으로 나누어 자존감을 평가하였다. 정중선 불일치 역시 자존감과는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불일치에 대한 인식 정도가 낮음에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
대상 데이터
- 양산시에 소재한 3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38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Table 1). 구강검진을 통해 부정교합 요소를 평가하였으며, 자존감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 구강검진을 통해 부정교합 요소를 평가하였으며, 자존감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설문지는 구강검진을 시행하면서 대기하는 동안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총 1380부의 설문지 중 아래의 이유로 41명을 제외하고 총 1339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 2013년 5~6월의 기간 중 양산시 소재 3개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80명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구강검진과 설문조사를 통하여 부정교합 요소별 유병률과 자존감 상태를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사용하여 살펴보았다. 통계결과는 평균 또는 백분율로 표시하였고, 부정교합 요소의 남녀 유병률 차이 및 부정교합 요소별 자존감의 차이를 unpaired t-test 및 one way-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사용하여 살펴보았다. 통계결과는 평균 또는 백분율로 표시하였고, 부정교합 요소의 남녀 유병률 차이 및 부정교합 요소별 자존감의 차이를 unpaired t-test 및 one way-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모든 통계량의 유의 수준은 0.
이론/모형
- 자존감은 Rosenberg2)의 self-esteem scale(Fig. 1)을 이용하여 설문지를 통하여 평가하였다. Rosenberg의 자존감 설문 문항은 총 1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5문항은 긍정형 문항이며 5문항은 부정형 문항이다.
- 5가지 중 하나의 답변을 택하는 객관식 형태로 긍정형 문항은 답변 번호를 그대로, 부정형 문항은 6에서 뺀 값을 점수로 환산하였다. 이들 점수를 모두 합산한 다음 10으로 나누어 평균을 구한 값을 자존감 지수(Self-esteem index, SI)로 삼았다. 따라서 SI는 1에서 5사이의 값을 가지며, 자존감이 높을수록 큰 SI값을 보이게 된다.
- 총생은 Little의 irregularity index21)를 적용하여 6 mm 이상의 총생이 있는 경우를 분류하였다. 상하악 모두 있는 경우가 24.
성능/효과
- 수평피개의 유병률은 1~3 mm의 정상 수평피개군이 86.9%로 가장 높았으며 0 mm 이하의 반대교합은 5.6%, 4~7 mm 큰 수평피개는 6.6%, 8 mm 이상의 극심히 큰 수평피개는 0.8%의 분포를 나타냈으며 성별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 > 0.05, Table 4).
- 성별에 따른 유병률은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남자에서 II급 교합과 III급 교합의 유병률이 각각 20.8%, 12%로 여자의 17.9%, 8.7% 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p < 0.05, Table 2).
- 수평피개 그룹별 자존감 지수는 여자의 경우 0 mm 이하의 반대교합 그룹에서 자존감 지수가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p < 0.05, Table 5).
- 수직피개의 유병률은 정상 수직피개가 94.1%로 가장 높았으며, 개방교합은 1.2%, 과개교합은 4.7%의 분포를 보였으며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 > 0.05, Table 6).
- 수직피개 그룹별 자존감 지수는 여자의 경우 개방교합 그룹에서 자존감 지수가 유의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p < 0.05, Table 7).
- 7%였다. 부정교합 요소별 자존감의 차이는 여자의 경우, 반대교합과 개방교합 그룹에서 자존감 지수가 낮은 값을 보였다(p < 0.05).
-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남자의 경우 하악에만 있는 경우가 15.9%로 여자의 11.9%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으며, 여자의 경우 상악에만 있는 경우가 11.7%로 남자의 8.0%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p 0.05, Table 11).
- 치간공극의 유병률은 상악에만 치간공극이 있는 경우 3.0%, 하악에만 있는 경우 2.4%, 상하악 모두 있는 경우 1.7%의 분포를 보였으며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p > 0.05, Table 12).
- 연구결과 Angle 분류에 의한 제1대구치 관계는 I급 교합이 69%로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냈으며 II급 교합은 19.4%, III 급 교합은 10.6%의 순서를 보였다. 제1대구치 관계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는데 남자에서 II급 교합과 III급 교합이 여자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
- 수평피개의 유병률은 1~3 mm의 정상 수평피개군이 86.9%로 가장 높았으며 4~7 mm 큰 수평피개는 6.6%, 0 mm 이하의 반대교합은 5.6%, 8 mm 이상의 극심히 큰 수평피개는 0.8%의 순서를 보였다. 수직피개의 유병률은 정상 수직피개가 94.
- 총생이 없는 정상은 52%의 빈도를 보였다. 총생의 유병률은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남자의 경우 하악에만 있는 경우가 15.9%로 여자의 11.9%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으며, 여자의 경우 상악에만 있는 경우가 11.7%로 남자의 8.0%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
- 치간공극의 유병률은 상악만 치간공극이 있는 경우가 3.0%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하악에만 있는 경우는 2.4%, 상하악 모두 있는 경우가 1.7%의 빈도를 보였다.
- 부정교합 요소들과 자존감의 연관성을 평가한 결과 여자에서 반대교합과 개방교합의 그룹에서 자존감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이는 부정교합 요소들 중 주위 사람에 의해 쉽게 인지되는 요소들이며 최근 외모에 대한 사회문화적인 관심의 증가로 반대교합 조기 교정 및 악교정 수술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변화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사료된다.
- 정19)의 연구에서 상악 전치부 치아배열이 고르지 않을 때 자아존중감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난 결과와 비교해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은 점은 유병률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총생의 유병률은 48%로 부정교합 요소들 중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였는데 유병률이 높을수록 총생 유무에 따른 이질성을 느끼는 정도가 낮고 외모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또한 낮을 것으로 사료된다.
- 이번 연구를 통하여 반대교합, 개방교합의 부정교합 요소들은 여자 청소년들의 자존감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한 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결론적으로 반대교합과 개방교합의 부정교합 요소들은 여자 청소년들의 자존감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사료된다.
- 6%의 순서를 보였다. 제1대구치 관계는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는데 남자에서 II급 교합과 III급 교합이 여자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였다. 이는 성별에 따른 악골성장 시기의 차이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사료된다.
후속연구
- 하지만 한 지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부정교합 요소들의 심리적인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외모에 영향을 미치는 키, 몸무게 등의 여러 연관된 변수들을 고려한 장기적인 종단 연구가 후속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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