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분야에 BIM을 활용하여 수량산출, 설계예산서 작성, 공정관리, 간섭검토 등을 하고자 하나 이를 위해 필요한 적절한 지침이나 가이드라인 등 관련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BIM 적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도로분야 BIM 성과품 납품체계 개발을 위해 국내외적으로 배포되어 있는 다양한 토목 BIM 관련 가이드라인 및 발주문서 등을 수집하여 특징을 분석하였다. 분석은 성과품 목록, 납품파일 형식, 기존 2D 기반의 성과품 활용여부, 성과품 제작도구, 성과품 납품방법 등 5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BIM 활용용도에 따라 성과품 목록, 제작도구 등이 달라 표준화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한 반면, 납품파일 형식이나 납품방법은 유사하여 공통적인 가이드 제시가 용이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더불어 당분간 BIM기반의 성과품이 2D성과품을 대체하기는 어려워 병행하여 납품받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논문의 연구결과는 향후 도로분야 BIM 성과품 납품체계 개발을 위한 근간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도로분야에 BIM을 활용하여 수량산출, 설계예산서 작성, 공정관리, 간섭검토 등을 하고자 하나 이를 위해 필요한 적절한 지침이나 가이드라인 등 관련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BIM 적용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도로분야 BIM 성과품 납품체계 개발을 위해 국내외적으로 배포되어 있는 다양한 토목 BIM 관련 가이드라인 및 발주문서 등을 수집하여 특징을 분석하였다. 분석은 성과품 목록, 납품파일 형식, 기존 2D 기반의 성과품 활용여부, 성과품 제작도구, 성과품 납품방법 등 5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분석결과 BIM 활용용도에 따라 성과품 목록, 제작도구 등이 달라 표준화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한 반면, 납품파일 형식이나 납품방법은 유사하여 공통적인 가이드 제시가 용이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더불어 당분간 BIM기반의 성과품이 2D성과품을 대체하기는 어려워 병행하여 납품받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논문의 연구결과는 향후 도로분야 BIM 성과품 납품체계 개발을 위한 근간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In spite of advantage by using BIM as quantity take-off, schedule control and clash check, absence of guidelines is a barrier to applying BIM to road domain. In this research, domestic and overseas cases of BIM guideline are analyzed in order to develop the road BIM deliverable submission system. Th...
In spite of advantage by using BIM as quantity take-off, schedule control and clash check, absence of guidelines is a barrier to applying BIM to road domain. In this research, domestic and overseas cases of BIM guideline are analyzed in order to develop the road BIM deliverable submission system. The analysis is classified 5 topics which are BIM submit product list, submit files format, availability of existing 2D based products, BIM authoring tools and submit process. As a result, It needs a lot of effort to standardize BIM delivery system for road domain because BIM submit product list and BIM authoring tools are changable depending on BIM use cases. However, submit files format and submit process are common part to suggest guidelines of road BIM delivery system. It requires to combine BIM and 2D products for road BIM delivery system because delivery products are not exactly alternative 2D based delivery products for the present. The authors expect this research to use as basic data for development of the BIM deliverable submission system in road domain.
In spite of advantage by using BIM as quantity take-off, schedule control and clash check, absence of guidelines is a barrier to applying BIM to road domain. In this research, domestic and overseas cases of BIM guideline are analyzed in order to develop the road BIM deliverable submission system. The analysis is classified 5 topics which are BIM submit product list, submit files format, availability of existing 2D based products, BIM authoring tools and submit process. As a result, It needs a lot of effort to standardize BIM delivery system for road domain because BIM submit product list and BIM authoring tools are changable depending on BIM use cases. However, submit files format and submit process are common part to suggest guidelines of road BIM delivery system. It requires to combine BIM and 2D products for road BIM delivery system because delivery products are not exactly alternative 2D based delivery products for the present. The authors expect this research to use as basic data for development of the BIM deliverable submission system in road domain.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LH공사에서 진행한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금강 4교의 공사의 경우 입찰안내서에 기본설계시 3차원 모델(BIM)을 구성하여 교량 설계 결과의 충실성을 검토하고 이를 보고서에 명시하도록 하였다. 또한 실시설계적격자는 실시설계시 교량시설에 대하여 3차원 모델(BIM)을 구성하여 교량 설계 결과의 충실성을 검토하고 이를 보고서에 명시하고 3차원 모델(BIM) 파일로 납품하도록 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관련연구의 일환으로 도로분야 BIM 성과품 납품체계 구성을 위해 국내외적으로 배포되어 있는 다양한 토목 BIM 관련 가이드라인 및 발주문서 등을 분석하여 향후 도로분야 BIM 성과품 납품체계 개발을 위한 근간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BIM과 관련된 지침과 가이드라인과 관련 선행연구에 대해 고찰하였다. Kwon and Jo[1]는 국내외 발주기관의 BIM 기준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향후 BIM 품질기준이 갖추어야 할 방향과 항목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분야 BIM 납품기준 및 가이드상에 반드시 명시되어야 할 BIM 성과품 납품체계 구성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성과품목록, 납품파일 형식, 성과품 작성 도구, 2D 성과품 대체여부, 성과품 납품 및 관리방법 등 5가지 주제에 대해 국내외 분석사례를 근간으로 개발방향을 기술하였다(Fig 3). 비록 본 논문에서는 개념적인 기술로 국한되었지만 도로분야 BIM 도입 초창기인 국내 현실에서 볼 때 납품체계 개발을 방향제시 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상세 성과품 납품체계 구성 방안은 향후 과제로 진행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분야 BIM 납품기준 및 가이드상에 반드시 명시되어야 할 BIM 성과품 납품체계 구성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성과품목록, 납품파일 형식, 성과품 작성 도구, 2D 성과품 대체여부, 성과품 납품 및 관리방법 등 5가지 주제에 대해 국내외 분석사례를 근간으로 개발방향을 기술하였다(Fig 3). 비록 본 논문에서는 개념적인 기술로 국한되었지만 도로분야 BIM 도입 초창기인 국내 현실에서 볼 때 납품체계 개발을 방향제시 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상세 성과품 납품체계 구성 방안은 향후 과제로 진행하고자 한다.
도로분야 BIM발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정형화된 구조물 중심인 건축과 달리 도로와 같은 토목은 선형중심의 모델을 근간으로 토공 등이 포함되어 있어 구체적으로 성과품을 어떻게 받아야 하고 이를 어떻게 관리 및 활용해야 하는지 혼선이 많은 과도기적 시점에 놓여있어 관련 지침이나 가이드 개발의 시급성이 요구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도로공사 기반의 BIM 성과품 납품체계 개발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국내외 토목분야 BIM 관련 지침 및 발주사례를 조사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건설정보모델 데이터 포맷도 명시되어 있는데 표준포맷과 원본포맷에 대한 정의 및 제출시 필요한 포맷등을 정의하고 있다. BIM모델링 소프트웨어모델은 IFC 2x3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중 계약자와 발주자가 협의하에 정하도록 하였다. BIM 파일의 작성 및 관리의 원칙과 모델데이터 파일의 명칭 부여 예시 등을 제안하였으며 폴더구조 등의 예시도 명시하였으나 최종 폴더구조는 발주자와 협의에 의해 정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이 문서에서는 BIM 소프트웨어는 단일 플랫폼 기반으로 설정하고 Bentley와 협조하여 BS1192의 협업 절차를 Projectwise에 반영하도록 하고 Asset Lifecycle Information Management (ALIM)를 최종 활용목표로 설정하였다. Crossrail 프로젝트 발주시에 BIM은 설계사의 계약의 일부로 포함되도록 설정하고 모든 2차원 및 3차원 설계는 Bentley DGN BIM format으로 제공되도록 하였으며 CADQA라는 검토 시스템을 통과 하도록 하였다. UniClass를 분류체계로 채택하였는데 이는 추후 유지관리 시스템을 위한 분류체계를 고려하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
두 지침을 기준으로 학계 교수, 국토교통부 전자설계 도서 작성지침 개발 유경험자, 건설기술연구원의 전문가 및 국토교통부에서 2D 기반의 성과품을 납품받고 있는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납품체계 개발시 핵심이 되는 5가지 항목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도출된 항목은 성과품목록, 납품파일 형식, 성과품 작성도구, 2D 성과품 대체여부, 성과품 납품 및 관리방법이다.
도로분야 BIM 성과품 납품체계 개발을 위한 국내외 지침 및 발주사례 분석을 위해 지침은 국내는 국토교통부, 조달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에서 발표한 BIM 지침이나 가이드를 조사하였고 해외는 BIM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국가중의 하나인 싱가포르 BIM가이드를 조사하였다. 또한 발주문서 분석을 위해 국외는 영국, 싱가포르, 홍콩, 카타르 등의 BIM 발주문서를 분석하였으며 국내의 경우 LH공사, 조달청, 수자원공사의 발주 문서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기존 도로분야 2D 기반의 전자설계도서 납품지침 등을 기반으로 납품체계 관련된 가이드 개발시 중요하게 기술되어져야 할 5가지 분야를 선정하여 이를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LH공사에서 진행한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금강 4교의 공사의 경우 입찰안내서에 기본설계시 3차원 모델(BIM)을 구성하여 교량 설계 결과의 충실성을 검토하고 이를 보고서에 명시하도록 하였다. 또한 실시설계적격자는 실시설계시 교량시설에 대하여 3차원 모델(BIM)을 구성하여 교량 설계 결과의 충실성을 검토하고 이를 보고서에 명시하고 3차원 모델(BIM) 파일로 납품하도록 하였다. 이 기관의 BIM 도입목표는 3차원 모델로 도면, 수량을 미리 검토하는 것이였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진행한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사의 경우 실시설계시 작성된 성과물은 기본설계에서 작성된 성과물과 호환이 가능하여야 하고 3차원으로 성과품이 작성되어야 하며 3D 시공계획도는 실시설계에 따른 구조물 변경사항 및 기술심의 결과를 반영하여야 한다고 명시하였다. 또한, 구조물의 형상 및 위치는 실제와 근접되게 작성되어야 하며 구조물별로 레이어를 분리하여 Model을 작성하도록 하였다.
본 논문은 기존 BIM 관련 지침 및 발주문서 분석을 통해 도로분야 BIM 납품체계 설계를 위한 기본방향제시가 그 목적이기 때문에 현재 도로분야 2D 성과품 납품의 근간이 되고 있는 국토교통부의 “전자설계도서 작성·납품지침(도로·하천분야)”과 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건설정보모델 작성납품 공통기준”을 근간으로 분석대상 분야를 도출하였다.
두 지침을 기준으로 학계 교수, 국토교통부 전자설계 도서 작성지침 개발 유경험자, 건설기술연구원의 전문가 및 국토교통부에서 2D 기반의 성과품을 납품받고 있는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납품체계 개발시 핵심이 되는 5가지 항목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도출된 항목은 성과품목록, 납품파일 형식, 성과품 작성도구, 2D 성과품 대체여부, 성과품 납품 및 관리방법이다. 이들을 기반으로 국내외 지침 및 발주사례의 특징 및 장단점 등을 분석하였으며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발주문서 분석을 위해 국외는 영국, 싱가포르, 홍콩, 카타르 등의 BIM 발주문서를 분석하였으며 국내의 경우 LH공사, 조달청, 수자원공사의 발주 문서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기존 도로분야 2D 기반의 전자설계도서 납품지침 등을 기반으로 납품체계 관련된 가이드 개발시 중요하게 기술되어져야 할 5가지 분야를 선정하여 이를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분석된 결과를 근간으로 도로분야 BIM 기반의 가이드 개발시 필요한 성과품 목록, 납품파일 형식, 기존 2D 기반의 성과품 활용여부, 성과품 제작도구, 성과품 대체여부, 성과품 납품방법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5%씩 추가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성과품 측면에서 BIM 모델은 site model, massing model, architectural, structural, MEP models, schedule, construction and fabrication models, shop drawings, as-built model, data for facility management를 포함하도록 하였으며 프로젝트 수행 단계별로 BIM이 어떻게 생성되고 공유되는지를 정의하여 BIM modeling workflow를 제시하였다. 이 지침이 발행된 2012년 5월 시점의 싱가포르 현실을 2D 도면에서 BIM 모델로 넘어가는 “Transition Phase”인 과도기적 상황으로 명시하였으며 BIM 모델이 2D를 완전 대체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소요가 필요한 것으로 기술하였다[Fig 1].
영국은 런던 Crossrail 프로젝트 수행을 계기로 BIM을 공공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시범사례로 활용하고 절차와 방법을 체계화하였다. 이 문서에서는 BIM 소프트웨어는 단일 플랫폼 기반으로 설정하고 Bentley와 협조하여 BS1192의 협업 절차를 Projectwise에 반영하도록 하고 Asset Lifecycle Information Management (ALIM)를 최종 활용목표로 설정하였다. Crossrail 프로젝트 발주시에 BIM은 설계사의 계약의 일부로 포함되도록 설정하고 모든 2차원 및 3차원 설계는 Bentley DGN BIM format으로 제공되도록 하였으며 CADQA라는 검토 시스템을 통과 하도록 하였다.
분석결과 도출된 항목은 성과품목록, 납품파일 형식, 성과품 작성도구, 2D 성과품 대체여부, 성과품 납품 및 관리방법이다. 이들을 기반으로 국내외 지침 및 발주사례의 특징 및 장단점 등을 분석하였으며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지침은 국가별로 대상 범위 또는 목적에 따라 편차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 핀란드, 독일, 덴마크, 싱가포르처럼 개방형 BIM의 도입 및 적용을 추진 중인 국가들을 중심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중 BIM 도입과 활용에 대해 매우 적극적이며 비교적 상세한 가이드를 제시한 싱가포르 가이드를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싱가포르의 경우 BCA(Building & Construction Authority) 주관으로 2012년 5월에 「Singapore BIM Guide」 를 발표하였다[8].
토목분야의 해외 성과품 납품체계 조사를 위해 영국, 싱가포르, 홍콩, 카타르 등의 토목분야 BIM 발주사례 등을 조사하였다.
성능/효과
2D 성과품 대체여부 분석결과는 카타르 사례와 같이 현재는 2D기반의 성과품과 BIM기반의 성과품이 공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두 가지 성과품을 모두 납품받게 하고 있어 당분간 성과품을 제작하는 설계사나 납품을 받는 발주처 모두 제작 및 관리시 이중작업에 따른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과품 목록은 활용하고자 하는 용도 및 모델링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비용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발주처와 건설사간에 협의하여 성과물을 결정하는 방법이 타당한 걸로 분석되었다. 납품파일 형식 및 제작도구는 도로선형설계, 구조물 설계, 에너지분석, 간섭체크 등 활용용도에 따라 저작도구가 달라지기 때문에 도구별 원본파일과 IFC파일을 납품받되 필요에 따라 PDF등으로 납품하고 저작도구 역시 발주처의 활용용도에 따라 적절한 도구를 활용하는게 좋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2D 성과품 대체여부는 당분간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BIM 모델에서 최대한 추출하여 사용하되 도면간소화 및 관련지침 등을 수정하여 중장기적으로 BIM모델로 대체가 가능하도록 유도하는게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분석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기존 도로분야 2D 기반의 전자설계도서 납품지침 등을 기반으로 납품체계 관련된 가이드 개발시 중요하게 기술되어져야 할 5가지 분야를 선정하여 이를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분석된 결과를 근간으로 도로분야 BIM 기반의 가이드 개발시 필요한 성과품 목록, 납품파일 형식, 기존 2D 기반의 성과품 활용여부, 성과품 제작도구, 성과품 대체여부, 성과품 납품방법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후속연구
더불어 파일보관, 공유, 향후확장을 위해 대부분 IFC파일로 납품하도록 권고하고 있었다. IFC 특정버전을 지정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토목공사와 같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경우에는 향후 확장성 등을 고려하여 버전을 지정하지 않고 최신 IFC 버전이라고 명시하는게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일부 PDF나 TIFF로 성과품을 납품하도록 권고하는 기관도 있었다.
예를 들면 BIM성과물을 단순히 시뮬레이션으로 활용하는 경우와 물량집계 및 수량산출 등에 활용하는 경우 성과품 목록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계약 후 BIM 실행 계획 수립시 발주처와 건설사간에 협의하여 성과물을 결정하는 것을 지침이나 발주문서에서 권고하는게 효율적이며 향후 지침이나 가이드라인 개발이 공통으로 납품되어야 할 최소의 성과품 목록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또한 BIM에서 추출 가능한 수량산출서, 설계예산서 등과 같은 문서들은 성과품 목록에 포함시키는 것보다 BIM에서 추출하도록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활용사례에 따른 설계사용 BIM 모델링 가이드 등을 상세화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므로 계약 후 BIM 실행 계획 수립시 발주처와 건설사간에 협의하여 성과물을 결정하는 것을 지침이나 발주문서에서 권고하는게 효율적이며 향후 지침이나 가이드라인 개발이 공통으로 납품되어야 할 최소의 성과품 목록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또한 BIM에서 추출 가능한 수량산출서, 설계예산서 등과 같은 문서들은 성과품 목록에 포함시키는 것보다 BIM에서 추출하도록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활용사례에 따른 설계사용 BIM 모델링 가이드 등을 상세화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제안하고 있는 5가지 분야 외에도 활용용도에 따른 BIM 모델 작성수준, 성과품 검수기준, 품질관리 방법, 납품성과품에 대한 저작권 문제, 건설공사 단계별로 상호 참조 및 재활용이 가능한 BIM 모델 개발방안, 납품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검수 소프트웨어 및 뷰어 개발방안 등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이라 판단되며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관련주체별, 건설공사 관점별 지침 및 가이드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또한 필요하다.
더불어, BIM자료는 기존 자료에 비해 용량이 크기 때문에 자료의 업로드 및 다운로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하드웨어 인프라도 대용량, 고효율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 신규로 개발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에는 Bentley사의 ProjectWise나 AutoDesk사의 BIM 360 Glue 같은 도면관리 소프트웨어 제품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BIM 관련 가이드 개발시 이러한 내용이 포괄적으로 포함된 BIM 성과품 납품체계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며, 조속한 BIM 정착을 위해서는 발주자, 설계사, 건설사 등이 활용 가능한 BIM 모델 표준 개발, 관련 지침 및 가이드 개발, BIM 모델링 저작도구 및 검증도구 등의 개발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건설이라는 큰틀 안에서 BIM을 활용한 효과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
BIM이 도입되면 3차원 기반으로의 설계 프로세스 변환, 협업중심의 발주방식으로의 변화, 3차원 설계 S/W 인력 양성, 설계사무소의 디자인팀 재구성, BIM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용시나리오 발굴, 관련 지침 및 가이드라인 개발 등 건설산업 전 단계에서의 변화가 요구된다. 또한, 건설이라는 큰틀 안에서 BIM이라는 새로운 도구를 활용하여 발주처, 설계사, 시공사, 감리단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설계단계부터 상호 협업을 통해 설계변경을 최소화하는 등 예산절감이나 공기단축 등이 가능하게 된다.
본 논문에서 국내외 토목분야 BIM 관련 지침 및 발주사례를 조사 분석한 결과는?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성과품 목록은 활용하고자 하는 용도 및 모델링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비용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발주처와 건설사간에 협의하여 성과물을 결정하는 방법이 타당한 걸로 분석되었다. 납품파일 형식 및 제작도구는 도로선형설계, 구조물 설계, 에너지분석, 간섭체크 등 활용용도에 따라 저작도구가 달라지기 때문에 도구별 원본파일과 IFC파일을 납품받되 필요에 따라 PDF등으로 납품하고 저작도구 역시 발주처의 활용용도에 따라 적절한 도구를 활용하는게 좋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2D 성과품 대체여부는 당분간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BIM 모델에서 최대한 추출하여 사용하되 도면간소화 및 관련지침 등을 수정하여 중장기적으로 BIM모델로 대체가 가능하도록 유도하는게 필요하리라 판단된다. 성과품 납품방법으로는 기존에 2D 납품체계를 활용하되 용량이 큰 파일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검수 및 관리하고 설계단계에 납품받은 파일들이 시공이나 유지관리단계에 손쉽게 활용 될 수 있도록 별도의 도면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활용하는게 필요하다.
BIM이 도입 시, 변화가 요구되는 분야는?
이에 따라 건설분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설계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일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BIM이 도입되면 3차원 기반으로의 설계 프로세스 변환, 협업중심의 발주방식으로의 변화, 3차원 설계 S/W 인력 양성, 설계사무소의 디자인팀 재구성, BIM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활용시나리오 발굴, 관련 지침 및 가이드라인 개발 등 건설산업 전 단계에서의 변화가 요구된다. 또한, 건설이라는 큰틀 안에서 BIM이라는 새로운 도구를 활용하여 발주처, 설계사, 시공사, 감리단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설계단계부터 상호 협업을 통해 설계변경을 최소화하는 등 예산절감이나 공기단축 등이 가능하게 된다.
참고문헌 (8)
OCheol Kwon, ChanWon Jo. "Proposal of BIM Quality Management Standard by Analyzing Domestic and International BIM Guides", Journal of Korea Institute of Building Construction, Vol. 11, No.3, pp.265-275, 2011. DOI: http://dx.doi.org/10.5345/JKIC.2011.06.3.265
JongCheol Seo, InHan Kim. "A study on the current guideline trends and strategic directions for developing open BIM guideline", Korean Journal of Construction Engineering and Management, Vol 7, No 4, pp58-66, 2009.
JongCheol Seo, InHan Kim. "A Study on the basic directions for introducing and applying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in the public construction project delivery". Journal of the Architectural Institute of Korea, Vol 25, No 9, pp21-30, 2009.
PPS (The Public Procurement Service), "Basic guideline for facilities BIM projects v1.2", 2013
MOLIT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BIM Guides for Architectural Field", 2010.
Korea Institute of Construction Technology, "A Common Guide for Building Information Model-Modeling and Delivery", 2011
Virtual Construction Development Research Team, "BIM Guidelines for Civil Engineering", 2010
BCA(Building & Construction Authority), "Singapore BIM Guide", 2012.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