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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국내 위성추락상황실 운영
Operation of Official Satellite Re-entry Monitoring Room in Korea 원문보기

통신위성우주산업연구회논문지 = The Journal of Korea Society of Communication and Sapce Technology, v.8 no.4, 2013년, pp.150 - 158  

조중현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 ,  최영준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 ,  임홍서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 ,  최진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 ,  손주영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 ,  전현석 (대한민국 공군) ,  배영호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 ,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 ,  김명진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 ,  박장현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 ,  임여명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 ,  김지혜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 ,  현성경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감시센터)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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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위성이나 잔해물이 대기권으로 진입하는 상황을 공식적으로 감시한 것은 1983년 1월 23일에 본체가, 동년 2월 7일에 핵연료 코어가 추락한 구 소비에트 연방의 위성 코스모스 1402호의 상황주시를 위해 구)과학기술처가 구성한 추락상황대책반 운영이 최초이다. 이 후에 2001년 대기권에 재진입한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의 폐기대책반이 구)과학기술부 주관으로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관련기관의 지원으로 운영되었고, 2011년 9월 24일에 있었던 미국의 고층대기기상위성인 UARS (Upper Atmosphere Research Satellite)의 추락이 한국천문연구원에 의해서 분석되었다. 빈번해진 폐기위성 및 우주잔해물의 대기권 재진입 상황에 따라 2011년 10월 14일 구)교육과학기술부와 우주 관련 기관인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연구원의 관련 전문가 그룹이 대책회의를 거쳐서 위성추락상황실을 한국천문연구원 내에 설치하고 한국천문연구원 주관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그 결과 이 위성추락상황실은 2011년 10월에는 독일 뢴트겐 위성, 2012년 1월에는 러시아 화성 탐사선 포브스 그룬트, 2013년 1월에는 러시아 위성 코스모스 1484, 그리고 2013년 11월에는 유럽연합의 측지위성 고체 (GOCE)의 대기권 재진입을 감시, 자료 분석, 관련기관 보고, 언론 자료 배포 및 대국민 상황 전파를 실시하였다.

Abstract ▼ AI-Helper 아이콘AI-Helper

In Korea, the official monitoring of the atmospheric re-entry of satellites or space debris was initiated by the first operation of a re-entry situation analysis team for the 'Cosmos 1402' of the Soviet Union, which main body re-entered on January 23, 1983 and radio active core re-entered on Februar...

주제어

#satellite re-entry   #space surveillance   #orbit prediction   #space debris   #space situational awarenes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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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이 논문에서는 국내 위성추락상황실의 운영에 대하여 그 운영체계, 자료획득, 궤도 추적, 추락 예측, 미전략사령부의 예측결과 활용, 위성추락상황실의 자료 배포 자동화, 그리고 4번에 걸친 위성추락상황실 운영 결과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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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지구 근 저궤도 환경에서 위성 운영이 어려운 이유는? 인류 최초로 우주물체를 지구 외계에 발사한 이래로 단 한순간도 지구 주변을 선회하는 인공 우주물체의 숫자가 줄어든 적이 없었다. 이미 1978년에 Kessler에 의해 예견되었듯이 지구 근 저궤도 환경은 위성 운용에 위협적일 수 있을 정도로 폐기 위성, 우주잔해물, 그리고 운용 중인 위성들로 붐비고 있다[1]. 1957년 스프트닉 호 이래로 2013년 11월 현재 약 6,700개 이상의 인공우주물체(인공위성 또는 우주탐사선)가 우주로 발사되었으나, 현재 우주기술로 추적 가능한 인공우주물체의 숫자는 40,000 개에 육박하고 있다[2].
구)소비에트 연방 정찰위성인 코스모스 954에서 핵연료가 누출 되었을때 이를 회수하고자 한 노력은? 다행이도 직접적인 충돌에 의한 피해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가 없지만, 1978년 1월 24일에 대기권에 재진입한 구)소비에트 연방 정찰위성 ‘코스모스 954’의 경우는 탑재하고 있던 50 킬로그램의 핵전지용 우라늄 235가 재진입 시에 캐나다의 상당한 지역에 방사능 물질을 퍼트렸다. 이러한 방사능 물질을 회수하기 위해서 124,000 평방킬로미터에 걸친 지역을 모두 수색하여 치사량에 가까운 방사능 물질을 회수하였다[3].
우주기술로 추적 가능한 인공우주물체의 숫자는 몇 개인가? 이미 1978년에 Kessler에 의해 예견되었듯이 지구 근 저궤도 환경은 위성 운용에 위협적일 수 있을 정도로 폐기 위성, 우주잔해물, 그리고 운용 중인 위성들로 붐비고 있다[1]. 1957년 스프트닉 호 이래로 2013년 11월 현재 약 6,700개 이상의 인공우주물체(인공위성 또는 우주탐사선)가 우주로 발사되었으나, 현재 우주기술로 추적 가능한 인공우주물체의 숫자는 40,000 개에 육박하고 있다[2]. 이 중에서도 고도 500km 이하의 저궤도 위성은 수십 년 이내에 대기마찰을 비롯한 여러 섭동력에 의해서 대기권에 재진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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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2)

  1. Donald J. Kessler and Burton G. Cour-Palais, "Collision frequency of artificial satellites: The Creation of a debris belt," Journal of Geophysical Research, vol. 83, no. A6, pp.2637-2646, 1978. 

    상세보기 crossref

  2. "SATCAT Boxscore", www.celestrak.com/satcat/ boxscore.asp 

  3. Reynolds, Glenn H.; Merges, Robert P., Outer Space: Problems of Law and Policy, Westview Press, 1998, pp.179 -189. 

  4. 조중현, 2013, 2013 International symposium on sustainable space development and utilization for humankind 한국천문연구원 출장 보고서. 

  5. 한국천문연구원, 2013. 11, 유럽우주국 위성 고체(GOCE) 위성 추락상황실 운영 최종보고서. 

  6. "NORAD Two-Line Element Set Format", http://celestrak.com/NORAD/documentation/tle-fmt.asp 

  7. "Space Track", https://www.space-track.org 

  8. 손주영, 최진, 최영준, 배영호, 박장현, 문홍규, 임홍서, 김명진, 임여명, 현성경, 김지혜, 조중현, "국내 위성추락 예측 연구", 통신위성우주산업회논문지, 제 8권 4호, 2013, 심사중 

  9. 한국천문연구원, 2013, 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체계 운용 및 제어 시스템 개발: NWEB 설계서 

  10. 한국천문연구원, 2012. 1, 러시아 화성 탐사선 포보스-그룬트 위성추락상황실 운영 최종보고서. 

  11. 한국천문연구원, 2013. 1, 러시아 위성 코스모스 1484 위성추 락상황실 운영 최종보고서. 

  12. "GOCE",http://www.esa.int/Our_Activities/Observing_the_ Earth/GO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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