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증례는 풍사의 침습으로 인해 구안와사가 발병한 환자를 대상으로 산풍사 및 항염증 효과를 지닌 황련해독탕약침5)을 병행한 한방치료를 통해 증상의 개선을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치료 후의 결과를 토대로 볼 때 상기한 치료가 호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황련해독탕약침만의 효과를 보기 위한 설계의 부재, 증상의 개선 여부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충분한 평가 척도의 부재가 한계점으로 존재하는 바, 앞으로 황련해독탕약침의 효과를 명확히 검증할 수 있는 보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의 2건 밖에 보고되지 않았다. 이에 저자는 황련해독탕약침을 병행한 한방치료를 통해 구안와사 입원 환자의 외관상 안면부 회복 및 이후통의 호전을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고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1) 호침 치료: 호침 치료는 0.30×30 mm 규격의 stainless 멸균 호침(동방침구제작소, 보령, 한국)을 사용하여 1일 2회 오전과 오후에 시행하였으며 약 20분가량 유침하였고 별도의 수기법은 사용하지 않았다.
- 2) 전침 치료: 전침 치료는 1일 1회 오전 침 치료와 함께 전침기(NEW POINTER SJ-106, 신진전자, 서울, 한국)를 사용하여 약 20분가량 시행하였으며 혈위는 하관(ST7)과 관료(SI18), 지창(ST4)과 협거(ST6)를 짝지어 통전하였다. 파형은 constant, 빈도는 7 ㎐, 강도는 환자의 통각 역치 이내로 2∼3 mA 범위에서 조절하였다.
- 3) 약침 치료: 약침 치료는 자생한방병원 원외탕전에서 제작된 황련해독탕 약침을 Insulin Syringe(Omnican 30G 8 mm, B. BRAUN, 독일)를 이용해 1일 1회 0.5 cc의 용량으로 사용하였으며 환측 안면부의 하관(ST7), 거료(ST3)에 각각 0.2 cc를, 지창(ST4)에 0.1 cc를 나누어 자입하였다.
- 4) 약물 치료: 한약 처방은 2첩 3봉을 하루 기준으로 식후 30분에 복용하도록 하였으며 이기거풍산과 가미이기거풍산을 급성기에 선용하였고 회복기에는 보기거풍산을 주로 사용하였다. 각 처방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 5) 기타 치료: 1일 2회 침 치료 시간 동안 약 20분가량씩 환부에 적외선조사기(IR-2009 50/60 ㎐ 240 W, 열린세상, 서울, 한국)를 이용해 원적외선요법을 병행하였고 1일 1회 복부에 뜸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물리 치료는 은침 전기 자극(silver spike point, SSP) 요법을 시행하였다.
- 마비의 정도와 수반 증상인 이후통의 통증 정도로 나누어 조사했으며 마비의 정도에 대한 호전도는 입원 치료 전후의 HouseBrackmann Grade(H-B Grade)(Table 1)8,9). 변화로 살폈고 이후 통의 통증 정도에 대한 호전도는 Numeric Rating Scale(NRS)10) (Fig.
대상 데이터
- 2011년 1월 1일부터 2014년 10월 30일까지 동신대학교 부속 순천한방병원 침구의학과에서 임상증상 및 이학적 검사로 구안와사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를 시행한 환자 중 입원치료기간 동안 황련해독탕 약침을 사용한 25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 본 증례는 2011년 1월 1일부터 2014년 10월 30일까지 동신대학교 부속 순천한방병원 침구의학과에서 구안와사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시행한 환자 중 황련해독탕약침을 이용한 약침요법을 시행한 환자들만을 대상으로 치료 전후의 호전도를 파악하였다.
이론/모형
- . 변화로 살폈고 이후 통의 통증 정도에 대한 호전도는 Numeric Rating Scale(NRS)10) (Fig. 1) 변화로 평가하였다.
성능/효과
- 1. 마비 정도의 호전도를 파악하기 위해 H-B Grade 변화를 살펴본 결과, 입원 시는 Grade IV, III, II 순으로 나타났고 퇴원 시는 II, III, IV 순으로 나타났다.
- 2. 단순한 호전 여부만을 파악한 결과에서 는 호전된 경우가 60.0%, 유지된 경우가 36.0%, 악화된 경우가 4.0%로 나타났다.
- 3. 입원 시 H-B Grade의 평균은 3.4, 퇴원 시 Grade는 2.7로 나타났다.
- 4. 수반 증상의 호전도를 파악하기 위해 NRS 변화를 살펴본 결과, 입원 시 평균 NRS는 8.5, 퇴원 시 평균 NRS는 3.0로 나타났다.
- NRS를 통해 이후통의 호전을 살핀 결과에서는 입원 시의 평균 NRS가 8.5, 퇴원 시의 평균 NRS가 3.0로 각각 나타나 5.5라는 수치상의 호전을 보였으며 이는 환자들의 주관적으로 느낀 이후통의 강도가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자침과 약침 자입의 선혈을 안면과 원위취혈로 했다는 점에서 통처를 직접 자극하지 않고 안면 신경의 분포 지점 자극과 경기의 조절만으로 통증 개선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대상 환자의 입원 시와 퇴원 시 모두 H-B Grade가 Grade II, III, IV 세 가지만 나타났으며 입원 시는 Grade IV가 56.0%(14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Grade III 32.0%(8명), Grade II 12.0%(3명) 순으로 나타났다. 퇴원 시는 Grade II가 48.
- 5라는 수치상의 호전을 보였으며 이는 환자들의 주관적으로 느낀 이후통의 강도가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자침과 약침 자입의 선혈을 안면과 원위취혈로 했다는 점에서 통처를 직접 자극하지 않고 안면 신경의 분포 지점 자극과 경기의 조절만으로 통증 개선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보다 단순하게 호전, 유지 및 악화로만 살폈을 때에는 호전된 경우가 60.0%(15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유지된 경우가 36.0%(9명), 악화된 경우가 4.0%(1명)로 나타났고 평균을 살펴보기 위해 수치 변환을 한 결과에서도 입원 시의 평균이 3.4, 퇴원 시의 평균이 2.7로 나타나 치료 후 Grade 상의 진전이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육안 소견으로 판단하는 본 척도의 특성상 환자들의 외관상 안면부의 회복이 이루어졌다고 판단할 수 있다.
- 본 연구의 대상 환자 25명에 대한 기초 정보를 조사한 결과 남녀 성비는 14:11, 평균 연령은 52.5세로 나타났으며 대상 환자의 치료 후 호전도 변화는 하기한 내용과 같았다.
- 이후통의 호전을 파악하기 위해 NRS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입원 시의 평균 NRS는 8.5로 나타났고 퇴원 시의 평균 NRS는 3.0로 나타나 치료 전후 평균이 5.5의 차이를 보였다(Table 4).
- H-B Grade의 변화로 살핀 호전도에서는 입원 시와 퇴원 시의 Grade 비중이 변함을 알 수 있었다. 입원 시와 퇴원 시 모두 H-B Grade가 Grade II, III, IV 세 가지만 나타났으나 입원 시는 Grade가 IV, III, II 순으로 나타났고 퇴원 시는 III, II, IV 순으로 나타나 상대적 비중이 뒤바뀐 점으로 미루어볼 때 치료를 통해 Grade가 호전됨을 파악할 수 있었다.
- 0%(3명) 순으로 나타났다. 퇴원 시는 Grade II가 48.0%(12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Grade III 32.0%(8명), Grade IV 20.0%(5명) 순으로 나타나 입원 시와 퇴원 시의 H-B Grade의 비중이 뒤바뀜을 파악할 수 있었다(Table 2).
후속연구
- 안면신경마비는 얼굴에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외관에 큰 영향을 미쳐 환자로 하여금 물리적인 불편을 넘어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해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 등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에 원인에 맞는 효용성 있는 치료법을 강구해 치료를 효율적으로 시행하여 환자로 하여금 단순한 증상의 호전만이 아닌 삶의 질 또한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안면신경마비의 대부분이 원인불명의 Bell 마비이고 그에 다양한 가설이 존재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대증만 가능하다면 다양한 치료방법을 시도하고 효율적인 치료 경로를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을 병행한 한방치료를 통해 증상의 개선을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치료 후의 결과를 토대로 볼 때 상기한 치료가 호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황련해독탕약침만의 효과를 보기 위한 설계의 부재, 증상의 개선 여부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충분한 평가 척도의 부재가 한계점으로 존재하는 바, 앞으로 황련해독탕약침의 효과를 명확히 검증할 수 있는 보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