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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의 뇌 활용 성향과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간의 관계 분석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cience-Gifted Student's Brain Dominance and Scientific Creative Problem Solving 원문보기

英才敎育硏究 = Journal of gifted/talented education, v.24 no.6, 2014년, pp.961 - 974  

권민정 (이화여자대학교) ,  조선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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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과학영재(n=159)를 대상으로 뇌 활용 성향과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뇌 활용 성향은 좌상뇌, 좌하뇌, 우하뇌, 우상뇌로 구분되었으며,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은 타당성, 과학성, 정교성, 독창성, 유창성의 하부점수로 구분이 되었다. 분석 결과 과학영재집단은 네 가지의 뇌 유형 중에서 좌상뇌의 점수가 가장 높고 빈도수도 높게 나타나 좌상뇌의 특성인 분석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점수에 따라 상위 집단과 하위 집단으로 구분하여 두 집단 간에 뇌 활용 성향 점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창성 점수가 더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서 우 상뇌의 활용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p<0.05). 뇌 활용 성향과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간의 상관도를 분석한 결과, 우상뇌 활용 성향과 유창성 및 독창성 점수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도를 보였다(p<0.05). 이러한 결과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도전적인 우상뇌의 활용 성향이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에 있어 많은 아이이어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데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We analyze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rain Dominance and the scientific creative problem solving utilizing propensity to target Science-Gifted Student (n=159). Brain dominance is divided into left upper brain (LUB), left lower brain (LLB), right lower brain (RLB), and right upper brain (RUB). Cr...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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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마지막으로 과학영재의 뇌 활용 성향에 대한 연구가 보다 심도 깊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과학영재들의 특성을 이해하는 자료로써 뇌 활용 성향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가 중학교 과학영재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적인 영재의 뇌 활용 성향 특성과 창의적 문제해결력과의 관계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 본 연구에서는 과학영재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뇌 활용 성향의 측면에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 간에 네 가지 뇌 활용 성향이 차이가 있는지와 뇌 활용 성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간의 연관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도인지를 분석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과학적 상황 속에서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일반적인 지식과 기능, 과학적 탐구와 관련된 지식과 사고, 동기적 요소, 확산적 사고, 논리적 사고 등이 얼마나 역동적이며 효율적으로 잘 발휘되었는지에 따라서 과학 분야에서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달라진다고 보았고, 이상의 다섯 가지 요소가 잘 반영될 수 있는 문항들을 선정하여 이를 측정하고자 하였다.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구성요인 또한 이러한 점을 잘 반영한 조석희, 시기자, 지은림 (1997)의 기준을 토대로 일반영역의 지식과 기능기반, 과학 영역의 지식과 기능기반, 과제집착력, 논리적 사고, 확산적 사고로 보았다.
  • 본 연구에서는 현재 지역교육청 및 대학부설 영재교육원에 선발된 중학교 과학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뇌 활용 성향과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를 실시해 과학영재들의 뇌 활용 성향의 특성을 파악하고, 뇌 활용 성향과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과학영재 학생들이 좌상뇌의 성향을 주로 한다는 점, 유창성 및 독창성과 우상뇌 활용 성향 간에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 이를 위해서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높은 집단과 낮은 집단 간에 네 가지 뇌 활용 성향이 차이가 있는지와 뇌 활용 성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간의 연관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도인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서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높은 학생을 선발하고 이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향상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하는데 있어 뇌 활용 성향의 측면에서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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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Herrmann(1996)이 제시한 전뇌모형은 무엇인가? Herrmann(1996)은 인간 두뇌의 창의성에 대한 수 년 간의 연구를 통하여 사람의 뇌 활용 성향을 좌상뇌, 좌하뇌, 우하뇌, 우상뇌로 구분한 전뇌모형(Whole Brain Model)을 제시하였다. 전뇌모형은 죄뇌와 우뇌의 기능을 고려한 Sperry(1995)의 대뇌 반구 모형(Cerebral Hemispheric Model, CHM)과 변연계의 기능을 고려한 MacLean(1973)의 삼위일체 두뇌 모형(Triune Brain Model)을 통합한 것으로 개인마다 강한 뇌 활용 성향을 다르게 가지고 있어 각기 다른 사고 특징을 보이며 학습이나 문제해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김순화, 송기상, 2011; 박기문, 이규녀, 최유현, 2010). Herrmann의 이론에 따르면 네 가지 뇌 활용 성향은 다른 특징을 지니는데 이성적 자아로 특징되는 좌상뇌는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경향이 있고 보존적 자아로 특징되는 좌하뇌는 계획적인 사고를 하는 경향이 있다.
과학영재란? 과학영재는 과학 분야에서 장차 창의적인 성취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학생으로 과학에서 우수한 창의성을 보이는 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해 이러한 능력이 교육을 통해 더욱 발전될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과학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과학영재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려는 노력과 다양한 측면에서 그들의 특성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교사관찰·추천제의 한계점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책은? 2013년 발표된 ‘제 3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에서는 교사관찰·추천제가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사의 체크리스트, 수행관찰 도구 등, 다양한 선발 도구의 상호 보완적인 활용을 통해 교사관찰·추천제의 타당성과 신뢰도의 한계점을 보완해 선발 방법을 보다 정교화 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교육부, 2013). 이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책으로 교사의 관찰 평가와 영재 학생 특성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여러 검사도구의 활용이 이를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과학영재들에게 더욱 강조되고 있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은 영재 선발 및 교육적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접근으로의 연구가 필요하며 영재 행동 특성을 예측하는 기준과 지표를 다양한 방식으로 측정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의 관련성을 도출해 볼 필요가 있다. 이에 창의력이 높은 학생을 선발 하는 데에는 한두 가지 검사만이 아니라, 학생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와 정보가 동원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 도구가 활용되어질 필요가 있으며 타당한 기준에 근거하여 학생들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의 교육학적 연구가 필요하다(김주훈,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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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4)

  1. 김경용 (2002). 두뇌지배(Brain Dominance)와 직무의 적합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Herrmann의 전뇌모형(Whole Brain model)을 중심으로. 한양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 김명준 (2002). 개인의 뇌 활용성향 측정도구의 개발 및 적용: 학습스타일과의 관계. 광운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3. 김미영, 정현옥, 민세홍 (2011). 교육대학교 학생의 창의성과 전뇌(Whole brain) 활용 성향의 관계. 실과교육연구, 17(1), 1-22. 

  4. 김미영, 조선희 (2012). 뇌 활용 성향과 수학 및 과학 학업성취도 간의 관계 분석. 과학교육연구지, 36(1), 14-21. 

  5. 김순화, 송기상 (2011). 영재 교육을 위한 전뇌 이론 기반 협동학습의 정의적 효과 분석. 영재교육연구, 21(2), 255-268. 

  6. 김주훈 (1999). 과학교과의 수행평가 방안. 수원: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7. 김주훈, 이은미, 최고운, 송상헌 (1996). 과학영재판별도구 개발연구(I). 수탁연구 CR 96-27, 서울: 한국교육개발원. 

  8. 김형재, 김경미, 가종순 (2010). 예비유아교사의 두뇌 우성 사고유형과 창의적 인성 간의 관계. 사고개발, 6(1), 125-154. 

  9. 교육부 (2013). 제3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 http://www.moe.go.kr/web/45859/ko/board/view.do?bbsId294&boardSeq50750 (검색일: 2014. 01. 01). 

  10. 남승권 (2008). 정보영재 학생의 좌.우뇌 활용 성향 연구. 대한공업교육학회, 33(1). 23-43. 

  11. 박기문, 이규녀, 최유현 (2010). 공대 학생들의 두뇌 우성 사고에 따른 동학태도 및 학업성취도와의 관계 연구. 대한공업교육학회, 35(2), 124-139. 

  12. 방미선, 김용권 (2013). 과학 영재 관찰.추천 선발 방식에 대한 교사의 인식 조사 및 개선 방안. 초등과학교육, 32(2), 169-184. 

  13. 손정우, 이봉우, 이인호, 최원호, 신영준, 한재영, 최정훈 (2009). 중등과학영재 판별도구의 개발과 이해. 서울: 북스힐 

  14. 유리나 (2009). 중학생의 두뇌 우성 사고 유형과 기술적 문제해결 성향과의 관계. 충남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5. 이홍, 손태원, 전상길 (2000). LSJI: Lee Sohn Jeon Index. http://www.creatizen.com/diagnose/diagnose_ci_lsji.asp, (검색일: 2013. 11. 30). 

  16. 조석희, 시기자, 지은림 (1997). 과학영재판별도구 개발연구(II). 수탁연구 CR 97-51, 서울: 한국교육개발원. 

  17. 조선희, 김미영 (2011).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놔 활용 성향, 인지적 특성, 정서적 특성 분석. 생물교육학회지, 39(3), 345-354. 

  18. 조윤형, 조영호, 양회창 (2005). 개인의 가치성향과 두뇌활용 유형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 인사.조직연구, 12(3), 73-98. 

  19. 최취임 (2008).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문항의 모델 개발: 과학영재 선발문항과 학생반응 분석을 통해서.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 한기순, 양태연, 박인호 (2014). 관찰-추천제는 어떤 특성의 영재를 선발하는가?: 선발시험 vs. 교사관찰추천으로 본 영재들의 지능, 진로유형, 자기조절 학습능력. 영재교육연구, 23(6), 965-979. 

  21. Herrmann, N. (1996). The whole brain business book. New York: McGraw- Hill. 

  22. Herrmann, N. (2009). 이너북스; 홀브레인 리더십 [김병선, 유희철, 유병안, 이응기 역]. 서울: 학지사. (원본출간년도: 1996). 

  23. MacLean, P. D. (1973). A triune concept of the brain and behavior. Toronto, Canada: University of Toronto Press. 

  24. Sperry, R. W. (1995). The riddle of consciousness and the changing science worldview. Journal of Humanistic Psychology, 35(1),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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