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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형 패션에 대한 동·서양의 시각 비교
Comparison between Eastern and the Western perspectives in Formlessness Fashion 원문보기

Fashion & textile research journal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v.16 no.6, 2014년, pp.871 - 878  

박선지 (성균관대학교 예술학협동과정) ,  임은혁 (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deals with formlessness designs that indicate a variety of related shapes between the human body and clothes depending on the 2D shape of fabric rather than a cubic and clear shape of fabric proportional to the human body. There have been formlessness fashion designs since the 1980s; howe...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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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더불어 본 연구에서는 무정형 디자인에 대해 동양적 시각에서만 고찰하는 것이 아니라 고대 그리스 복식 원형을 통해서도 고찰하여 동·서양의 디자이너들이 무정형 디자인에 접근하는 차이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 즉, 고대 그리스 복식에서 아시아에 영향을 받은 무정형의 원형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서양에서의 무정형 디자인 원형을 고대 그리스 복식을 중심으로 연구한다.
  • 그러나 지속적으로 무정형 디자인과 유사한 개념을 가지고 복식 조형을 분석한 연구는 등장해왔다. 따라서 선행연구에서 무정형 패션디자인과 유사한 범주의 개념들을 어떻게 고찰해왔는지 살펴보고 그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 무정형 패션디자인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고자 한다.
  • 연구는 몸과 복식에 관한 동양과 서양의 시각을 나누어 고찰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정의된 바 없는 무정형 패션 디자인에 대해 선행연구를 참고하여 그 개념을 정의하고자 하였다. 또한 이렇게 정의된 무정형 패션디자인의 예시를 동서양의 시각으로 나누어 고찰하고 그 차이를 비교 및 논의하였다.
  • 연구는 인체 구조에 비례한 입체적이고 명확한 형태가 아닌, 2차원의 평면인 직물의 형태에 기인하여 몸과 복식간의 관계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는 무정형의 디자인에 대해 연구한다. 동양적 사유에서 비롯한 몸의 평면 인식에 관한 다양한 선행연구들이 있어왔고, 그와 관련된 오리가미 기법을 응용한 패션 디자인이나 일본 아방가르드 패션에 관한 선행연구 또한 계속되어왔다.
  • 1980년대 이후로 무정형 패션 디자인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는 데에 반해 무정형 패션 디자인에 관한 개념적정의가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선행연구들에서 언급된, 몸의 평면적 인식에서 기인한 특정한 형태를 지니지 않은 복식을 무정형 복식으로 규정하고 무정형 디자인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 고찰하고자 한다. 더불어 본 연구에서는 무정형 디자인에 대해 동양적 시각에서만 고찰하는 것이 아니라 고대 그리스 복식 원형을 통해서도 고찰하여 동·서양의 디자이너들이 무정형 디자인에 접근하는 차이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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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동양화의 인물들 대부분이 의복을 착용하고 있는 이유는? 전통 동양 사회에서는 몸을 대상화하지 않으며, 몸을 드러내는 것은 정숙하지 못한 행위로 인지하였다. 따라서 동양화의 인물들은 항상 의복과 더불어 등장하며, 의복을 입지 않은 인물을 묘사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Kang, 2007).
동양에서는 몸을 어떻게 여겼는가? 동양에서의 몸은 마음과 정신에 귀속되어 있었고, 일종의 도구나 수단으로 여겨졌다(Chun, 2003). 몸은 자연의 절대적 구성요소인 동시에 자연 그 자체이기도 하며, 몸의 존재론은 ‘우주가 총체적으로 구현된 존재로서의 몸’이라는 신념에 근거하고 있다(Yim, 2011).
동양과 서양의 문화적 유사성 차이는? 오랜 시간에 걸쳐 미술, 철학, 건축, 복식,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한 동서양 비교문화연구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서양에 해당하는 유럽은 해당 국가들이 지리적으로 인접하여있고, 언어, 종교, 음식, 제도 등 많은 부분이 유사하여 하나의 문화권으로 이해할 수 있는 반면, 동양으로 지칭되는 아시아는 동아시아, 중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인도 등 지리적으로는 한 대륙에 속해 있지만 문화적 유사성이 서양에 비해 현저히 낮다(Kang, 2011).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동양의 범주를 우리가 속해있고, 다른 문화권과는 달리 역사적으로 유사한 문화를 지니며, 유사한 철학적 사상을 공유한 한국, 일본, 중국 즉, 동아시아로 한정하여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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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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