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on depression among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on 217 first and second grade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in C city. Participants' general characteristics, home environment, level of depression, paternal...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on depression among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on 217 first and second grade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in C city. Participants' general characteristics, home environment, level of depression, paternal, maternal, peer attachment, school adjustment were measured by self-reporting questionnaire. With SPSS 18.0 program, measured variables were analyzed and compar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Scheff$\acute{e}$ post hoc tes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level of depression among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were higher among students with lower economic status, second in birth order, and second grade in school. The level of depression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the level of paternal attachment (r=-.522), maternal attachment (r=-.487), peer attachment (r=-.376), relationship with teachers in school adjustment (r=-.274), relationship with friends in school adjustment (r=-.378), classroom behavior (r=-.450), school regulation (r=-.267). About 42% of depression among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were explained by paternal attachment, relationship with friends in school adjustment, and classroom behavior. Conclusion: Paternal attachment was identified as the most influencing factor on depression among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Encouraging paternal involvement in the process of school adjustment might be a useful intervention to decrease depression among middle school girls.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on depression among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Methods: A survey was conducted on 217 first and second grade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in C city. Participants' general characteristics, home environment, level of depression, paternal, maternal, peer attachment, school adjustment were measured by self-reporting questionnaire. With SPSS 18.0 program, measured variables were analyzed and compar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Scheff$\acute{e}$ post hoc tes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level of depression among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were higher among students with lower economic status, second in birth order, and second grade in school. The level of depression was negatively associated with the level of paternal attachment (r=-.522), maternal attachment (r=-.487), peer attachment (r=-.376), relationship with teachers in school adjustment (r=-.274), relationship with friends in school adjustment (r=-.378), classroom behavior (r=-.450), school regulation (r=-.267). About 42% of depression among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were explained by paternal attachment, relationship with friends in school adjustment, and classroom behavior. Conclusion: Paternal attachment was identified as the most influencing factor on depression among female middle school students. Encouraging paternal involvement in the process of school adjustment might be a useful intervention to decrease depression among middle school gir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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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여중생을 대상으로 우울과 부모애착, 또래애착 및 학교생활적응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상관관계 및 여중생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1개 중학교 1, 2학년 21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0년 6월 7일부터 21일에 걸쳐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여중생을 대상으로 하여 우울과 부모애착, 또래애착 및 학교생활적응과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먼저 본 연구대상자의 우울정도를 보면 평균 13.
본 연구는 여중생의 부모애착, 또래애착, 학교생활적응과 우울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여중생의 우울에 영향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여중생의 우울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탐색적 조사연구이다.
이상의 선행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우울은 부모애착, 또래애착 및 학교적응 등의 다수의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여 지며 따라서 청소년의 우울의 특성 및 영향요인을 알기 위해 이러한 다수의 요인들을 함께 분석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애착을 부애착, 모애착으로 구분하여 또래 애착 및 학교적응과 함께 청소년 우울에 영향하는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청소년 우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 우울의 예방 및 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척도는 또래에 대해 형성된 정서적 유대관계를 측정하는 것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며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교류할 수 있는 긍정적 또래 관계를 측정하기 위한 척도이다. 구체적으로 친구가 내 감정을 존중하고 대화 시에 나의 의견을 존중해주며 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지에 관해 묻는 문항 및 걱정거리가 생겼을 때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고 나의 판단을 믿어주며 친구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문항, 문제가 발생했을 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고, 주위에서 관심이 없고 이해받지 못한다는 느낌 등을 묻는 문항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래 애착 문항은 총 25문항의 4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며 총점의 범위는 25점에서 10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또래에 대한 애착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을 위해 먼저 해당 학교장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였다. 연구자가 조사대상자의 담임선생님들께 연구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다음 본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허락한 해당 학급의 학생들에게 설문 내용을 설명하여 대상자가 응답한 후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설문조사의 전 과정에서 무기명을 유지하고 모든 개인적 자료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C지역 1개 중학교 1~2학년 여학생 230명으로 자료수집은 2010년 6월 7일부터 21일까지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을 위해 먼저 해당 학교장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였다.
설문조사의 중단은 대상자가 결정할 수 있었으며 불성실한 답변자에게 답변을 강요하지 않았다. 수거된 설문 230부 중 응답이 불성실한 13부를 제외한 217부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여중생을 대상으로 우울과 부모애착, 또래애착 및 학교생활적응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상관관계 및 여중생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1개 중학교 1, 2학년 21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0년 6월 7일부터 21일에 걸쳐 수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t-test와 ANOVA, Pearson 상관관계 및 stepwise (단계적 선택)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 부모애착, 또래애착, 학교생활적응은 t-test와 ANOVA로 비교하였으며 사후 분석으로 Scheffé 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또한 우울, 부모애착, 또래애착, 학교생활적응과의 상관관계를 피어슨 상관관계 계수로 분석하였다. 청소년 우울에 대한 제 변수의 영향 요인은 stepwise (단계적 선택)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1개 중학교 1, 2학년 21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수집은 2010년 6월 7일부터 21일에 걸쳐 수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t-test와 ANOVA, Pearson 상관관계 및 stepwise (단계적 선택)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여중생의 우울 평균 점수는 13.
여중생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우울을 종속변수로 하고 일반적 특성 중 우울정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인 학년, 출생순위, 경제적 수준과 함께 부애착, 모애착, 또래애착, 학교생활적응 변수를 독립변수로 투입하여 stepwise (단계적 선택)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에서 여중생의 우울 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변수로 부애착(β=-.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 부모애착, 또래애착, 학교생활적응은 t-test와 ANOVA로 비교하였으며 사후 분석으로 Scheffé 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또한 우울, 부모애착, 또래애착, 학교생활적응과의 상관관계를 피어슨 상관관계 계수로 분석하였다.
또한 우울, 부모애착, 또래애착, 학교생활적응과의 상관관계를 피어슨 상관관계 계수로 분석하였다. 청소년 우울에 대한 제 변수의 영향 요인은 stepwise (단계적 선택)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3) 또래애착
또래와의 애착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Armsden과 Greenberg (1987)이 개발하고, Kim (1995)이 번안하였으며, Lee (2005)에 의해 사용된 애착척도(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 IPPA) 가운데 또래애착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또래에 대해 형성된 정서적 유대관계를 측정하는 것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며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교류할 수 있는 긍정적 또래 관계를 측정하기 위한 척도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학교적응척도는 중고등학생의 학교생활적응을 측정하기 위해 Yoo (1995)에 의해 개발되고 Lee (2005)에 의해 사용된 것을 채택하였다. 본 도구는 교사와의 관계, 교우관계, 수업태도 및 학교규칙 4개의 하위 요인이 8문항씩 총 32문항으로 구성된 4점 Likert 척도이다.
2) 부모애착
부모와의 애착 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Armsden, McCauley, Greenberg, Burke과 Mitchell (1990)이 개발한 부모 및 또래에 대한 애착 척도 개정본(Revised 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 IPPA-R) 가운데 부모에 대한 애착 척도를 Lee (2005)가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IPPA-R은 IPPA와는 달리 부모에 대한 애착을 아버지 애착과 어머니 애착으로 분리하여 측정하도록 되어 있다.
청소년의 우울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Kovacs와 Beck (1977)에 의하여 개발되었고, Cho와 Lee (1990)에 의해 한국의 초등학교 고학년 288명을 대상으로 신뢰도와 타당도의 검증이 이루어진 한국판 소아우울 척도(CDI, 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소아우울척도는 총 27개의 문항으로 7세부터 17세의 대상자에게 사용가능하며, 지난 2주일 동안의 자신을 잘 나타내주는 정도를 0, 1, 2점의 점수로 평정하도록 되어있다. 각 문항에 대한 개인의 평정치를 합산한 총점이 우울 정도를 나타내며, 총점의 범위는 0점에서부터 54점까지로,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평가된다. Kovacs와 Beck (1977)의 연구에서 민감도와 특이도를 감안하여 11점에서 13점을 우울의 판단기준으로 정할 수 있음을 보고하였다.
또한 학교생활적응과 부모애착 및 또래애착과의 관계에서도 또래애착과 학교규칙만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의 안정된 애착관계는 청소년기 발달과 다양한 상황에서의 적응에 있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종합해 보면 여중생의 부애착, 모애착, 또래애착이 높을수록, 교사관계, 교우관계, 수업태도, 학교규칙 등 학교생활적응이 잘 될수록 우울 점수가 낮았으며, 우울에 가장 영향하는 요인은 부애착으로 제시되었다. 그러나 이 요인들 간의 관계 및 관계의 방향, 그리고 직접적, 간접적 영향요인을 포함한 통합적 시각에서의 구조적 관계를 제시하지는 못하였으므로 앞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또래애착, 부애착, 모애착 모두 우울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또래나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청소년의 심리적 건강 및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기존의 연구들과 일치하는 결과이다(Cho, 2006; Park, 2008). 불안정한 애착관계는 청소년기 우울을 야기하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로 제시된 바 있으며(Koback & Screery, 1988), 또래와 친밀하고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한 청소년은 자신의 특성과 가치를 더욱 높게 평가하게 되며, 자신의 능력과 가치에 대해 긍정적일수록 우울 수준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Cho, 2006).
분석결과에서 여중생의 우울 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변수로 부애착(β=-.207, p<.001), 학교생활적응-교우관계(β=-.159, p< .001), 학교생활적응-수업태도(β=-.044, p=.001)의 세 변수가 선택되었으며 이들 세 변수는 여중생의 우울 총 변인의 41.6%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집된 자료는 t-test와 ANOVA, Pearson 상관관계 및 stepwise (단계적 선택)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여중생의 우울 평균 점수는 13.31이었으며, 애착점수는 또래애착이 75.43점, 모애착이 70.55점, 부애착이 68.99점이었다. 학교생활적응 점수는 교우관계가 23.
여중생의 우울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부애착으로 우울의 28.1%를 설명하였으며, 다음으로 학교생활적응(교우관계) 9.7%, 학교생활적응(수업태도) 3.8%로 세 변인이 여중생의 우울 총 변인의 41.6%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Kim (2009) 등과 Park (2010)의 연구에서 여자 고등학생들이 남자 고등학생에 비해 모애착이 유의하게 높고 우울 또한 유의하게 낮은 결과와는 다른 결과이다.
여중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점수의 차이를 검증하였으며 가족의 수, 방의 공유, 아버지의 교육수준 및 어머니 교육수준에 따른 우울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학년, 출생순위 및 경제적 수준에 따라 우울점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6%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여중생의 우울 정도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부애착으로 총 우울 변인의 28.1%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학교생활적응과 우울과의 관계에서는 교사관계, 교우관계, 수업태도, 학교규칙 등의 영역에서 학교생활적응이 잘 될 수록 대상자의 우울 점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Park (2000)의 연구에서 우울성향이 높을수록 교우관계에서 갈등을 더 높게 느끼고, 교사에 대한 수용적 태도와 교과 성적이 더 낮았다는 것과 일치한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를 종합해 보면 여중생의 부애착, 모애착, 또래애착이 높을수록, 교사관계, 교우관계, 수업태도, 학교규칙 등 학교생활적응이 잘 될수록 우울 점수가 낮았으며, 우울에 가장 영향하는 요인은 부애착으로 제시되었다. 그러나 이 요인들 간의 관계 및 관계의 방향, 그리고 직접적, 간접적 영향요인을 포함한 통합적 시각에서의 구조적 관계를 제시하지는 못하였으므로 앞으로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여중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발달에서 중요한 변인인 우울과 여러 관련 요인과의 관계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여중생 우울문제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단 본 연구는 대상자가 1개 중학교에 한정되었으므로 연구결과를 전체 여중생으로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앞으로 우울, 부모애착 및 학교생활적응 등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서 다양한 지역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제시된 요인들의 단순한 상관관계에서 더 발전되어 요인들 간에 직, 간접 영향 및 선행요인 등을 파악하기 위한 추가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단 본 연구는 대상자가 1개 중학교에 한정되었으므로 연구결과를 전체 여중생으로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앞으로 우울, 부모애착 및 학교생활적응 등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서 다양한 지역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제시된 요인들의 단순한 상관관계에서 더 발전되어 요인들 간에 직, 간접 영향 및 선행요인 등을 파악하기 위한 추가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 부모애착과 또래애착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아동이 부모와 안정적 애착을 형성하게 되면 이후의 또래관계 속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안정된 애착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다른 연구결과들과도 일치된 결과이다(Lee, 2006; Park, 2008). 따라서 청소년기 또래집단의 애착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 바, 심리적 부적응 상태인 우울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또래관계 향상 기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또래와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게 함으로써 우울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연구에서 학교적응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은 모애착이었으며 이러한 결과는 Lee (2005)의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 고등학생과 중학생에서 부모애착 관계의 변화양상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여중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발달에서 중요한 변인인 우울과 여러 관련 요인과의 관계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 여중생 우울문제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단 본 연구는 대상자가 1개 중학교에 한정되었으므로 연구결과를 전체 여중생으로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아동의 우울증상은 무엇에 영향을 미치는가?
청소년기 부모-자녀관계는 아동의 우울성향과 밀접한 연관을 보인다. 아동의 우울증상은 아동이 경험하는 가족과의 다양한 상호작용 양상과 연관이 있으며(Messer & Gross, 1995; Park, Lee, & Moon, 2011), 특히 부모-자녀관계의 다양한 측면 중 애정이나 의사소통 등 정서적인 유대관계, 즉 애착관계가 아동의 우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Lee, Choi, & Seo, 2000). 부모가 자녀에게 온정적, 수용적, 지지적일수록 아동에서 우울이 발생할 위험이 낮은 것이 보고된 바 있으며(Lee & Min, 2004), 특히 부모애착이 높을 수록 청소년의 우울은 낮아지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Lee, 2003; Lee, 2006).
청소년은 어떤 시기인가?
그 중 청소년은 가족 기능의 변화와 더불어 지나친 경쟁 중심의 사회 분위기 등 여러 가지 갈등적인 상황 속에서 정신건강에 장애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의 발달과정으로 인해 한층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청소년은 신체적, 심리적으로 성장해 가는 과도기이며, 따라서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혼란스럽고 인지적 능력이 아직 미성숙한 단계이다. 이러한 과도기적 상태로 인해 청소년기는 인생의 어느 시기에서보다도 정서적 충돌성이 심화되어 우울하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할 위험이 많다 (Yoon & Lee, 2010).
과도기적 상태로 인해 청소년기는 인생의 어느 시기에서보다도 정서적 충돌성이 심화되어 우울하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할 위험이 많은 이유는?
이러한 과도기적 상태로 인해 청소년기는 인생의 어느 시기에서보다도 정서적 충돌성이 심화되어 우울하거나 충동적으로 행동할 위험이 많다 (Yoon & Lee, 2010). 기분이 울적하거나 불행하다고 느끼는 감정은 사춘기를 전후로 급격히 증가하며 이러한 청소년의 우울은 여러 가지 신체증상 및 극심한 무력증, 피로감, 권태감의 증상을 나타내고, 가출이나 자살, 비행 등과 같은 문제행동, 부적응 행동과도 연관되어 있어 성인기까지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Costello, Swendsen, Rose, & Dierker, 2008; Park et al., 2010; Shin,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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