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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뇌경색 발생 환자의 1년 후 삶의 질 관련요인
A Study on Factors in Quality of Life of Patients with Acute Cerebral Infarction One Year after Diagnosis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5 no.1, 2014년, pp.274 - 282  

신승옥 (조선대학교 대학원 보건학과) ,  류소연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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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급성기 뇌경색 환자의 일반적인 특성, 치료관련 특성 및 뇌졸중 평가척도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한 대학병원에서 7일 이내 발생한 뇌경색으로 진단받고 퇴원한 환자이며 1년 후까지 생존한 576명을 대상으로 전화인터뷰를 통한 삶의 질을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평균연령은 $65.8{\pm}12.4$세로 남성이 62.0%이었으며, 삶의 질 평균은 $0.77{\pm}0.29$점이었다. 뇌졸중 환자의 성별, 연령, 고혈압, 심방세동, 뇌졸중 과거력, 흡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위해 다중회귀분석한 결과 여성이 남성에 비해 삶의 질이 낮았고, 뇌졸중 과거력이 있거나 연령이 높을수록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았다. 뇌졸중 평가 척도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았다. 따라서 뇌졸중으로 입원중과 퇴원이후에는 환자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의 중재가 이루어져야 하며 재발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acute cerebral infarction, the characteristics of its treatment and its correlation with stroke rating scale and to analyze the factors that affect patient's quality of life. The subject of this study was 576 patients who 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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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러한 뇌졸중 경과 시간은 혈전용해제술등 급성기 처치를 할 수 있어 삶에 질에 영향을 준다[12] 이렇게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삶의 질을 측정하는 시점이 주로 3개월 미만의 단기간 연구로 진행되었다[10,11] 하지만 뇌졸중으로 인한 뇌의 손상범위에 따라 기능 회복 속도가 다르긴 하나 기능의 회복 정도가 6개월에서 1년 후가 지나서 가능하기 때문에[13] 1년 후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뇌졸중 요인들이 뇌졸중 발생 1년 후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 조직플라스미노젠 활성인자(Tissue plasminogen activator, tPA)를 사용한 정맥내 혈전용해술은 미국 FDA에 공인되었다. 또한 동맥내 혈전용해술은 동맥에 직접 투여하는 것으로 본 연구에서는 정맥과 동맥으로 혈전용해술을 시술시 퇴원당시 의무기록을 토대로 조사하였다.
  • 본 연구는 급성기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위험요인, 병원 내원 시간, 급성기 치료, 기능적 상태와 급성기 뇌경색 발생 1년 후의 삶의 질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한 연구이다.
  • 그러나 뇌졸중 발생 후 기능 회복 정도가 안정기에 이르는 시기는 뇌졸중으로 인한 손상범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6개월에서 1년 정도가 소요되므로[13], 급성기 치료를 마치고 안정 1년 후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급성기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발생 1년 후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 고혈압과 심방세동은 독립적인 질환일 경우 뇌졸중에 영향을 미치지만 뇌졸중으로 인한 기능장애 등의 변수를 보정할 경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흡연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선행연구에서도[7,28] 흡연한 경우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나 교란 변수 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어 해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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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의 조절할 수 있는 인자는? 연령은 뇌졸중 발생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연령의 증가는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나[7] 뇌졸중 발생 전 뇌졸중 위험 요인이 적고 동반질환이 없다면 연령은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과는 관련이 없다고 하였다[8].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방세동은 뇌졸중의 조절할 수 있는 인자로 알려져 있는데[9] 이러한 동반질환이 없는 경우에는 삶의 질이 높다고 하였으며 [10] 동반 질환의 개수가 많을 경우에는 삶의 질이 낮다고 하였다[11].
뇌졸중 요인들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때 1년 후에 측정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는? 뇌졸중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는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다. 이러한 뇌졸중 경과 시간은 혈전용해제술등 급성기 처치를 할 수 있어 삶에 질에 영향을 준다[12] 이렇게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삶의 질을 측정하는 시점이 주로 3개월 미만의 단기간 연구로 진행되었다[10,11] 하지만 뇌졸중으로 인한 뇌의 손상범위에 따라 기능 회복 속도가 다르긴 하나 기능의 회복 정도가 6개월에서 1년 후가 지나서 가능하기 때문에[13] 1년 후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뇌졸중 요인들이 뇌졸중 발생 1년 후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지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뇌졸중은 어떤 후유증이 있는가? 9%로 증가하고 있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현재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1]. 뇌졸중은 뇌혈관이 파열되거나 막혀서 뇌조직에 손상을 초래하는 질환으로 생존하더라도 70-75% 는 장기적으로 운동장애, 감각이상, 언어장애, 기억손실, 감정적 변화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2]. 이러한 후유증으로 뇌졸중 발병 전보다 뇌졸중 발생 이후 삶의 질이 40% 이상 떨어져[3] 생존한 이후 뇌졸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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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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