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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리하 여 본 연구에서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교육경험, 재교육의 요구도, 교육 전·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수행에 대한 자아효능감,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심폐 소생술 교육에 대한 주관적인 사회공헌도를 파악하여 향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및 보급 을 위한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실시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실태와 교육의 요구도, 교육 전·후 자아효능감과 사회공헌도에 미치는 영 향을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사후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 본 연구는 전국의 40개 기관의 소외계층 청소년 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실태 및 재교육의 요구도, 교육 전·후 응급처치 및 심폐 소생술 수행에 대한 자아효능감과 사회공헌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 후 이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며, 향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응급환자 발생 후 소생률 제고방안을 모색하고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효과적인 보급을 위한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도구는 Park[12]과, Jung[13]의 문헌을 토대로 개발하였으며, 일반적 특성 3문항, 교육실태 3문항, 교육 전과 후의 자아 효능감 2문항, 주관적 사회공헌도 1문항으로 총 9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설문지는 응급구조학과 교수 2인,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 강사 2인, 한국 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 강사 3인, 교육학과 교수 1 인에게 자문을 거쳤으며, 교육 전·후 자신감 문 항은 Likert 10점 척도를 사용하여 ‘매우 자신이 있다’ 10점에서 ‘전혀 자신이 없다’ 1점으로 구성 되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설문지는 응급구조학과 교수 2인,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 강사 2인, 한국 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 강사 3인, 교육학과 교수 1 인에게 자문을 거쳤으며, 교육 전·후 자신감 문 항은 Likert 10점 척도를 사용하여 ‘매우 자신이 있다’ 10점에서 ‘전혀 자신이 없다’ 1점으로 구성 되었다.
- 연구대상자는 S특별시 및 K도에 소재한 P보육원, I청소년상담복지센터, B지역 아동센터, Y나사 로의집, B청소년상담원, A소년원, K도에 소재한 U청소년상담실, H보육원, M청소년상담센터, G청소년상담센터, C지역에 소재한 C청소년문화의집, Y두드림존, C청소년상담원, G소년원, 기타지역에 소재한 청소년지원센터, J소년원, T소년원, T보호 관찰소 등 40개 기관을 선정하여 편의표집한 1,63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2년 4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8개월 동안 이었다.
- 본 연구자가 설문 조사원을 지정하여 교육실시 전 각 기관장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협조와 동의를 구했으며 구조화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청소년들에게 서면의 동의를 받았다. 최종분석은 1,637부 중 불성실하게 응답한 670부를 제외한 967부를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이용된 분석방법은 빈도분 석, 평균과 표준편차, χ2 (Chi-square) test,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이 었다.
성능/효과
- 넷째,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사회공헌도는 남학생, 20~24세 학생들이 높게 평가하였으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수행에 대한 자아효능감이 높을수록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의 사회공헌도를 높게 평가하였다.
- 대상자 중 향후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의향이 없는 이유에 대해 살펴본 결과 ‘이미 배웠기 때문’이라 고 응답한 학생이 44명(46.3%)으로 가장 많았으 며, ‘재미없고 하기 싫어서’ 17명(17.9%), ‘피곤하 고 힘들어서’ 14명(14.7%), ‘시간이 없어서’ 10명 (10.5%), ‘필요 없어서’ 5명(5.3%)과 기타 5명 (5.3%) 순으로 나타났다.
- 둘째, 향후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재교육을 원하는 학생은 84.7%였으며, 여학생과 13세 이하 의 학생의 재교육도가 높았으며, 재교육을 희망하 지 않는 이유는 ‘이미 배웠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 86점으로, 교육경험이 자아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었고, Park 등[27]의 연구에서도 학년, 성별, 교육경험이 자아효능감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 이었다. 본 연구에서도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아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지역으로 나타났다. 즉,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높은 점수를 보였고, 연령별로는 20~24세, 지역별로는 대전 및 충청도, 강원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교육 후 자아효능감이 높았으며, 교육경험이 2년 이상인 학생이 교육경험이 없는 학생보다 자아효능감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의 사회공헌도는 [Table 9]와 같다. 사회공헌도에 대한 인식은 10점 만점 중 전체 평균 8.14점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사회공헌도가 높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후의 자아효능감은 교육 전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교육 후 남학생, 20~24세 학생들이, 교육경험이 2년 이상인 학생의 자아효능감이 높았다
-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수행에 대한 자아효능감 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의 사회공헌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r = .517, p < .001).
-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의 사회공헌도에 대한 인식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아효능감이 높았던 남학생, 20~24세에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사회공헌도가 높다고 인식하였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심폐소생술 교육의 사회공헌도에 대한 선행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할 수 없었지만,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아효능감과 사회공헌도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냄으로써 교육을 통하여 자아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사회공헌도에 대한 인식 또한 긍정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연령별로는 20~24세 학생이 응 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후에 응급처치 심폐소생 술 수행에 대한 자신감이 가장 높았고, 14~16세인 학생은 다른 연령대보다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 육 후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수행에 대한 자신감 이 낮았으며, 연령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 = 5.57, p < .01).
-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전 심폐소생술 수행에 대한 자아효능감은 10점 만점에 4.9점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으며, 심폐소생술 교육 후 자아 효능감은 7.78점으로 교육 전 4.9점과 비교하여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이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초등학생으로 하여금 심폐소생술 자신감 획득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 연구[8]와 일치하였다.
-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의 사회공헌도에 대한 인식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아효능감이 높았던 남학생, 20~24세에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사회공헌도가 높다고 인식하였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심폐소생술 교육의 사회공헌도에 대한 선행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할 수 없었지만,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아효능감과 사회공헌도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냄으로써 교육을 통하여 자아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사회공헌도에 대한 인식 또한 긍정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재교육 요구도에서는 재교육 희망학생이 84.7%, 남학생보다는 여학생들이 재교육을 더 많이 희망하였으며, 연령별로는 13세 이하인 학생이 다른 연령대보다 향후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의향이 많았고, 20~ 24세는 다른 연령대보다 향후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재교육 받을 의향이 없었으며, 유의한 차 이를 보였다. 이것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의 안전사고 발생건수에서 초등학교가 38.
-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경험별로는 응 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2년 이상 받은 학생이 교육 경험이 없는 학생에 비해 심폐소생술 수행에 대한 자신감이 높았으며,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F = 3.62, p < .05).
- 이상과 같이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향후에 응급 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의향이 있었으며, 여학생과 13세 이하인 학생이 다른 학생보다 향후에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 의향이 많았다.
- 이상과 같이 대상 청소년들은 소속된 센터나 기관을 통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사람이 가장 많았고, 남학생과 14~16세인 학생, 그리고 전라도 지역 학생이 다른 학생보다 센터나 기관을 통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많이 참여함을 알 수 있었다
- 이상과 같이 소외계층 청소년들은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후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수행에 대한 자신감이 높지 않았으며, 남학생과 20~24세 학생, 대전 및 충청도, 강원도 지역 학생, 그리고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을 2년 이상 받은 학생 이 교육 후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수행에 대한 자신감이 높았다.
- 이상과 같이 청소년들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사회공헌도가 높다고 인식하였으며, 남학생과 20~24세 학생, 대전 및 충청도, 강원도 지역 학생이 다른 학생들보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이 사회공헌도가 높다고 인식하였다.
- 또한 Park 등[23]의 연구에서도 빈곤한 가족의 아동이 빈곤하지 않은 가족의 아동에 비해 우울·불안과 비행정도가 높고, 자존감은 낮게 나타났음을 보고하였다. 이처럼 소외계층의 청소년들은 안전사고 발생률이 다른 청소년에 비해 높으며, 자아효능감은 일반 청소년에 비해 더 낮음을 알 수 있었다.
- 본 연구에서도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아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지역으로 나타났다. 즉,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높은 점수를 보였고, 연령별로는 20~24세, 지역별로는 대전 및 충청도, 강원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교육 후 자아효능감이 높았으며, 교육경험이 2년 이상인 학생이 교육경험이 없는 학생보다 자아효능감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 지역별로는 대전 및 충청도, 강원도 지역의 학 생이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교육 후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수행에 대한 자신감이 가장 높았고, 전 라도 지역 학생은 심폐소생술 교육 후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수행에 대한 자신감이 가장 낮았으며, 지역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F = 7.01, p < .001).
- 첫째, 대상자의 51.7%가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었으며, 교육경험은 1년 미만인 학생이 35.9%로 가장 많았다
후속연구
- 결과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아효능감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사회공헌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 안정적이지 못한 가정환경과 취약한 사회, 경제 적 여건속에서 더 많은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이고 실제적인 교육 이 필요하며, 그들의 낮은 자아존중감과 효능감을 감안하면 더욱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여건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안정적이지 못한 가정환경과 취약한 사회, 경제적 여건속에서 더 많은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이고 실제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그들의 낮은 자아존중감과 효능감을 감안하면 더욱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여건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번 연구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센터, 보육원과 소년원 등의 40개 기관의 967명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며, 더 많은 소외계층을 위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전체 인구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학생들이 있는 학교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여기에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특정 소외계층 청소년 들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 이번 연구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센터, 보육원과 소년원 등의 40개 기관의 967명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구하였으며, 더 많은 소외계층을 위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은 전체 인구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학생들이 있는 학교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여기에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특정 소외계층 청소년 들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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