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교육이 그동안 효과적으로 수행되었는지를 살펴보는 효과성 검증 연구는 중요하다. 최근 인지적 영역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메타분석연구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비인지적 영역에 중점을 둔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메타분석을 통해 살펴본 연구는 그간 부재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비인지적 영역에서의 영재교육의 효과성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먼저 메타분석을 위해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발표된 국내 학위 논문과 연구논문이 검색되었고 최종 18편이 선정되었다. 18편의 연구에 적용된 비인지적 영역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리더십교육 프로그램, 진로교육 프로그램, 사회성관련 프로그램, 미성취영재 교육 프로그램, 독서치료 프로그램으로 구분되었다. 메타분석 결과 4편의 리더십 프로그램에서 계산된 평균효과크기는 1.226, 5편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는 1.103, 4편의 사회성관련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는 1.684, 3편의 미성취 영재를 위한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는 1.486, 3편의 독서치료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는 0.61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추후연구방향과 논의가 제안되었다.
영재교육이 그동안 효과적으로 수행되었는지를 살펴보는 효과성 검증 연구는 중요하다. 최근 인지적 영역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메타분석연구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비인지적 영역에 중점을 둔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메타분석을 통해 살펴본 연구는 그간 부재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비인지적 영역에서의 영재교육의 효과성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먼저 메타분석을 위해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발표된 국내 학위 논문과 연구논문이 검색되었고 최종 18편이 선정되었다. 18편의 연구에 적용된 비인지적 영역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리더십교육 프로그램, 진로교육 프로그램, 사회성관련 프로그램, 미성취영재 교육 프로그램, 독서치료 프로그램으로 구분되었다. 메타분석 결과 4편의 리더십 프로그램에서 계산된 평균효과크기는 1.226, 5편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는 1.103, 4편의 사회성관련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는 1.684, 3편의 미성취 영재를 위한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는 1.486, 3편의 독서치료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는 0.61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추후연구방향과 논의가 제안되었다.
In this study, the meta-analysis technique was applied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gifted education in non-cognitive areas. Studies conducted during the years from 2002 to 2012 were searched and then the outcomes from the 18 studies were used for meta-analysis. The statistically positive eff...
In this study, the meta-analysis technique was applied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gifted education in non-cognitive areas. Studies conducted during the years from 2002 to 2012 were searched and then the outcomes from the 18 studies were used for meta-analysis. The statistically positive effects were in the leadership programs (the combined effect size=1.226, p<.001), in the career programs (the combined effect size=1.103, p<.001), in the programs related to social skills (the combined effect size=1.684, p<.001), in the programs for gifted students who show underachievement (the combined effect size=1.486, p<.001), and in the bibliotherapy programs (the combined effect size=0.613, p<.001) for the gifted. Implic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in depth based on the results.
In this study, the meta-analysis technique was applied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gifted education in non-cognitive areas. Studies conducted during the years from 2002 to 2012 were searched and then the outcomes from the 18 studies were used for meta-analysis. The statistically positive effects were in the leadership programs (the combined effect size=1.226, p<.001), in the career programs (the combined effect size=1.103, p<.001), in the programs related to social skills (the combined effect size=1.684, p<.001), in the programs for gifted students who show underachievement (the combined effect size=1.486, p<.001), and in the bibliotherapy programs (the combined effect size=0.613, p<.001) for the gifted. Implic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in depth based on the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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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 동안 메타분석을 통해 인지적 영역에서의 효과성을 정리하는 연구들이 있었으나, 비인지적 영역에 중점을 두어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성만을 구분하여 검증한 메타분석 연구는 아직까지 한편도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그 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비인지적 측면에서의 영재교육 프로그램 효과성을 메타분석을 통해 고찰하고 추후 연구방향과 교육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주요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kr/)가 연구자료들을 모두 포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전문데이터 베이스 웹사이트에서 학위논문과 학술지 논문을 검색하였다.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 보고서, 시도교육청 연구 보고서, 일반 학교현장에서 실시된 연구 보고서는 데이터베이스화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자료를 구하기가 어렵고 구할 수 있는 자료만 포함할 경우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제외하였다.
제안 방법
따라서 몇몇 연구자들은 수학 프로그램이므로 비인지적 영역에 중점을 둔 영재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고 주장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연산 내용을 선택했지만 프로그램은 협동학습에 중점을 두고 있었고,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을 위해 수학성취가 아닌 사회성 변화를 측정하였다. 따라서 본 메타분석 연구에 고태구의 연구가 포함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먼저 학술연구정보 서비스의 상세검색에서 “영재”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1차 검색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은 리더십의 변화로 검증되었는데 연구들을 살펴본 결과 비슷한 리더십관련 척도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리더십을 영재성의 한 특성으로 보았으며 이를 향상시키기 위해 의사결정과 같은 핵심 리더십 기술을 포함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른 연구자와 달리 허선영(2012)은 의사소통관련 내용을 리더십 프로그램에 포함했으며 산출물로 의사소통 능력의 변화도 측정하였다.
001)으로 의미가 있었으며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프로그램의 개발과정에서 영재학생들의 요구를 분석했으며 이를 리더십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했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은 리더십의 변화로 검증되었는데 연구들을 살펴본 결과 비슷한 리더십관련 척도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질적 연구로 메타분석에 필요한 데이터가 없는 연구도 제외되었다. 일곱째, 학위논문이 학회지에 발표된 경우 데이터가 중복된 것인지를 먼저 확인한 후 학위논문 대신 동료평가가 실시된 학술지 저널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여 정리하였다. 여덟 번째, 메타분석을 위해 최소 2편 이상 연구가 이뤄진 분야만을 선택했다.
폭 넓게 검색하기 위해 “영재”라는 단어가 제목, 저자명, 주제어, 발행처, 초록, 목차에서 발견될 경우 모두 검색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예를 들면, 양보혜(2009)는 공감훈련을 통해 영재들의 공감능력 변화를 조사하였고 노순란(2011)은 인재행동 집단 상담을 통해 자기인식, 친사회성, 대인 예민성, 완벽주의, 공격적 주장성 등에서의 변화를 조사했고 손승희(2012)는 정서안정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영재들의 스트레스와 충동성의 변화를 조사했다. 3편의 연구 모두 의미가 있으나 메타분석을 위해서는 최소한 2편 이상의 연구가 필요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이 3편의 연구를 제외하고 최종 18편의 연구가 메타분석을 위해 선정되었다.
리더십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살펴보기 위해 4편의 논문이 선정되었고 계산된 효과크기는 다음 와 같다.
영재들을 위한 비인지적 측면의 교육 중 당연 중요시되어야 하는 것이 진로관련 내용이다. 본 연구에서 분석에 포함된 연구 중 4편이 초등학교 영재를 대상으로 연구되었고, 1편이 중학교 영재를 대상으로 연구되었는데 이는 영재들에게는 이른 시기에 진로교육이 시작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영재성이 발현되는 어린 나이에 효과적인 진로교육을 받은 영재들은 진로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을 덜 느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분석 대상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 발표된 국내 석사·박사학위 논문과 연구논문으로 비인지적 영역에서의 영재교육의 효과성과 관련된 연구들이다.
일곱째, 학위논문이 학회지에 발표된 경우 데이터가 중복된 것인지를 먼저 확인한 후 학위논문 대신 동료평가가 실시된 학술지 저널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여 정리하였다. 여덟 번째, 메타분석을 위해 최소 2편 이상 연구가 이뤄진 분야만을 선택했다. 예를 들면, 양보혜(2009)는 공감훈련을 통해 영재들의 공감능력 변화를 조사하였고 노순란(2011)은 인재행동 집단 상담을 통해 자기인식, 친사회성, 대인 예민성, 완벽주의, 공격적 주장성 등에서의 변화를 조사했고 손승희(2012)는 정서안정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영재들의 스트레스와 충동성의 변화를 조사했다.
각각의 효과크기는 Comprehensive Meta-Analysis software를 통해 계산되었다. 이 연구에서 계산된 효과크기는 총 36개이며 890명의 영재학생의 데이터가 사용되었다.
폭 넓게 검색하기 위해 “영재”라는 단어가 제목, 저자명, 주제어, 발행처, 초록, 목차에서 발견될 경우 모두 검색되도록 하였다. 학위논문에서는 2,069개, 국내학술지논문에서는 2,888개가 검색되었다. 분석할 최종 논문 선정을 위해 순차적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논문을 제외하였다.
데이터처리
8 이상일 경우에는 효과성이 큰 것으로 해석한다(오성삼, 2002). 각각의 효과크기는 Comprehensive Meta-Analysis software를 통해 계산되었다. 이 연구에서 계산된 효과크기는 총 36개이며 890명의 영재학생의 데이터가 사용되었다.
계산된 효과크기가 양(+)의 값이면 투입 프로그램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비인지적 영역의 특성을 발달시킨 것을 의미하며, 음(-)의 값이 나타나면 교육프로그램의 효과가 비인지적 영역의 특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을 의미한다. 효과크기에 대한 해석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Cohen의 기준을 적용하였다. 효과크기가 0.
성능/효과
4개 논문에서 계산된 평균효과크기는 1.226(p<.001)으로 의미가 있었으며 효과크기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메타분석을 통해 영재교육의 효과성을 비인지적 영역에서 살펴보았는데, 총 18편의 논문에서 계산된 효과크기는 비인지적 영역 프로그램이 영재들에게 효과적이었음을 보여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리더십교육 프로그램은 1.226이라는 평균효과크기를, 진로교육 프로그램은 1.103이라는 효과크기를, 사회성관련 프로그램은 1.684라는 효과크기를, 미성취 영재를 위한 프로그램은 1.486이라는 효과크기를, 독서치료 프로그램은 0.613이라는 효과크기를 보였다. 비록 18편이라는 적은 숫자의 연구이지만 이러한 결과는 인지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수행되어 온 우리의 영재교육 상황에서 영재들을 위한 비인지적 측면의 교육이 효과가 있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향후 영재를 위한 비인지적 측면 교육 시행에 있어 나름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문헌조사를 위해 기존의 메타분석 논문을 살펴본 결과 많은 연구들이 국립중앙도서관, 한국학술진흥재단 도서관 등을 사용하였는데, 다양한 데이터를 비교대조해보니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제공하는 학술정보서비스(http://www.riss.kr/)가 연구자료들을 모두 포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전문데이터 베이스 웹사이트에서 학위논문과 학술지 논문을 검색하였다.
001)으로 긍정적인 효과성을 보여준 다(<표 6> 참조). 영재성을 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책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가짐으로써 영재들은 자신을 이해하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느낌을 공감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스트레스 및 신체화증상이 감소되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윤선(2003)의 연구에서 자기지각력은 독서치료 후 향상되었으나 신혜숙(2005) 연구의 자아존중감은 변화가 없었다.
이 연구에서는 메타분석을 통해 영재교육의 효과성을 비인지적 영역에서 살펴보았는데, 총 18편의 논문에서 계산된 효과크기는 비인지적 영역 프로그램이 영재들에게 효과적이었음을 보여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리더십교육 프로그램은 1.
001)이다. 통계적으로 여전히 효과크기는 의미가 있었으며 프로그램의 투입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프로그램의 개발과정에서 영재학생들의 요구를 분석했으며 이를 리더십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했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은 리더십의 변화로 검증되었는데 연구들을 살펴본 결과 비슷한 리더십관련 척도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리더십을 영재성의 한 특성으로 보았으며 이를 향상시키기 위해 의사결정과 같은 핵심 리더십 기술을 포함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후속연구
예로 미국의 경우 Science Teacher Magazine 같은 학술지가 활성화되어있다. 둘째, 비인지적 영역에 대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적용영역이 제한적이므로 이를 점차 넓혀가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완벽주의는 영재들이 갖고 있는 특성으로 부정적 완벽주의를 갖고 있을 경우 영재의 자아실현에 걸림돌이 된다.
그러나 전경남(2012)의 연구는 인지적 영역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 어떻게 비인지적 영역에도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는 연구들에 중점을 두었고, 송효완(2013)의 연구는 국내외 연구를 같이 정리했기 때문에 국내 영재교육에 시사하는 바가 제한적이다. 또한 영재와 영재의 비교가 아닌 영재와 일반학생들을 비교해서 효과성을 살펴보았다는 제한점이 있다. 그 동안 메타분석을 통해 인지적 영역에서의 효과성을 정리하는 연구들이 있었으나, 비인지적 영역에 중점을 두어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성만을 구분하여 검증한 메타분석 연구는 아직까지 한편도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또한 미성취영재교육 프로그램과 독서치료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메타분석을 통해 살펴보았으나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여전히 실험적이고 분석된 연구 수가 제한적이라는 측면에서 본 연구에서 제시된 효과의 크기는 추가의 검증이 필요하다. 특히 이들 프로그램에서는 연구대상 선정과 문제행동에 대한 논의가 프로그램 투입 전에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세분화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냐하면 연구가 비슷하지만 하나는 효과성이 있고 하나는 효과성이 없는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메타분석결과 진로교육은 효과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결과로 진로교육의 효과성 유무에 대한 논쟁에 어느 정도는 답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분석해보면 진로교육의 효과성을 살펴보기 위해 박수복(2012)은 진로관련 특성이 아닌 일반적인 자아정체감의 변화를 살펴보았다는 제한점이 있었다.
단지 노순란(2011)이 인지행동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영재들의 완벽주의 성향을 변화시키고자 했던 연구가 전부인 상황이다. 셋째, 비인지적 영역에 대한 프로그램이 아직은 그 필요성을 인식하는 단계로 현장에 투입이 되는 그 자체에 의미가 있는 상황이지만, 향후 비인지적 프로그램들이 보다 더 효과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공급자 중심으로 모든 영재아이들이 동일한 프로그램을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개별화된 맞춤식 비인지적 영역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추후 영재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인지적 영역에 서의 보다 다양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05)으로 의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성관련 프로그램의 적절성과 유용성에 대한 심층 논의와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불균형적인 현상을 개선하기위해 다음과 같은 제언으로 본 연구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첫째, 비인지적 영역에 대한 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하며 그 효과성이 검증되어야 한다. 국외에서도 비인지적 영역에 대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살펴본 연구는 거의 없었다.
셋째, 비인지적 영역에 대한 프로그램이 아직은 그 필요성을 인식하는 단계로 현장에 투입이 되는 그 자체에 의미가 있는 상황이지만, 향후 비인지적 프로그램들이 보다 더 효과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공급자 중심으로 모든 영재아이들이 동일한 프로그램을 제공받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개별화된 맞춤식 비인지적 영역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추후 영재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인지적 영역에 서의 보다 다양한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따라서 미성취영재를 위한 비인지적 영역 프로그램으로 어떤 부분을 포함할 것이며 어떤 특성의 변화를 평가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와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추후연구를 통해 학교생활 적응뿐만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의 미성취 영재 교육프로그램의 효과성이 검증되기를 바란다.
현실적으로 반복 연구가 수행되기 어렵다면 기존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효과성을 일반화할 수 있는 대안적 방법이 필요하다. 연구자들 사이에 메타분석은 실행된 연구결과를 가지고 새롭게 재분석한다는 측면에서 교육 효과성 검증을 일반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Asher, 1986; Kulik & Kulik, 1992; Steenbergen-Hu & Moon, 2011).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영재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영재교육에서 비인지적 영역에 대한 교육은 중요하다. 중요성은 미국영재학회에서 권장 하고 있는 영재교육과정 기준1)에서 찾을 수 있다.
비인지적 영역에 중점을 둔 영재교육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메타분석한 결과는 어떠한가?
18편의 연구에 적용된 비인지적 영역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리더십교육 프로그램, 진로교육 프로그램, 사회성관련 프로그램, 미성취영재 교육 프로그램, 독서치료 프로그램으로 구분되었다. 메타분석 결과 4편의 리더십 프로그램에서 계산된 평균효과크기는 1.226, 5편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는 1.103, 4편의 사회성관련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는 1.684, 3편의 미성취 영재를 위한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는 1.486, 3편의 독서치료 프로그램의 평균효과크기는 0.613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추후연구방향과 논의가 제안되었다.
영재교육에서 비인지적 영역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은 무엇인가?
중요성은 미국영재학회에서 권장 하고 있는 영재교육과정 기준1)에서 찾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영재를 위한 교육프 로그램은 인지 영역(cognitive domain)뿐 아니라 정의적 영역(affective domain), 심미적 영역 (aesthetic domain), 사회적 영역(social domain), 리더십 영역(leadership domain)에서 속진적이 며, 도전적이고, 깊이가 있고 특별하며 복합한 내용으로 구성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Johnson, 2001; Tomlinson et al., 2009). 왜냐하면 비인지적 영역은 인지적 영역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중요하다(Piaget,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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