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장시간 서서 일하는 여성의 하지 부종에 대한 발목 펌핑운동과 탄력 압박스타킹 적용의 효과

황병하; 송시욱; 김수민

doi:10.21598/jkpnfa.2014.12.1.27

문제 정의

따라서 근무 중 쉽게 적용 할 수 있는 발목 펌핑운동은 부종감소 및 예방에 효과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근무 중 시간 제약을 받지 않고 쉽게 적용할 수 있어서 오랜시간 서서 일하는 여성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운동으로 추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의 식이조절이나 일상생활을 관리할 수 없어서 수분 섭취나 근무 외의 생활 패턴이 부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들을 통제할 수 없었음이 제한점이었다.
Rowell 등(1996)은 서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자세로 인한 혈류 저하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 중 근육 펌프 기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근육 수축으로 주위의 정맥을 압박시키면서 혈류의 진행압력을 증가시키며 정맥을 통한 심장으로의 혈액전달을 빠르게 할 수 있다고 하였고, 만성적인 정맥 궤양을 가진 환자에게 발끝 올리기 운동 적용은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여 펌프 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Yang 등, 1999).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오래서서 일하는 정적인 자세의 여성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근무 중 나타나는 하지의 부종, 통증, 피로 등을 조사하여 근무환경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들을 의료적 중재 이전에 자가 관리측면에서 근무시간이나 형태에 제약이 없는 주어진 근무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손쉬운 자가 관리 중재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일주일이 지난 후 탄력 압박스타킹 착용을 하지 않고 일주일을 지켜보았다. 일주일 후 탄력 압박스타킹을 적용한 효과가 유지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재측정 하였다. 측정은 좌, 우측 무릎 밑 5cm, 발목 위 5cm를 측정하였다.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은 하지부정맥부전증이나 하지부종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이 필요하다. 특히, 근무하는 시간 중에서도 쉽게 부종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탄력 압박스타킹과 발목 펌핑운동을 각각 적용하여 어떤 방법이 부종 감소에 효과적인지 비교하였다.

제안 방법

1) 하지부종 측정 : 하지부종 측정은 유리섬유계 줄자(hoechst mass 150cm, German)를 사용하여 무릎의 정강이뼈 거친면 아래 5cm, 발목 외측복사뼈 위 5cm를 측정하였다.
3) 탄력 압박스타킹: 탄력스타킹은 압력 20∼30mmHg 수준의 나일론과 스판덱스가 혼합된 재질의 미국제품을 사용하여 실험기간동안 근무 중에 착용하였다.
4) 발목 펌핑운동 : 길게 뻗고 앉은 자세에서 발목의 교대운동과 바르게 선후 발끝으로 지탱하고 발뒤꿈치를 들어 올리는 운동을 한번에 10회씩 3세트를 매 1시간마다 실시하였다.
일주후 근무 시작 전에 다리둘레를 측정하고 근무 중에 탄력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도록 하였다. 그 후 근무가 끝나고 탄력 압박스타킹을 제거하고 다리둘레를 재측정 하여 기록하였다. 이는 일주일 동안 측정되었다.
대상자는 근골격계 및 혈관계의 특별한 질환, 발이나 하지에 개방성 상처 및 피부질환이 없고 하지부종 및 통증에 대한 의료적 행위 또는 자가 관리에 경험이 없는 자로 하였으며, 실험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실험참여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 대상자들을 탄력 압박스타킹군과 발목 펌핑운동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배치하였다.
본 연구는 탄력 압박스타킹을 적용한 그룹과 발목 펌핑운동을 적용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탄력 압박스타킹 군은 처음 일주일 동안은 탄력 압박스타킹을 적용하지 않고 근무 전과 근무후의 다리둘레를 측정하여 부종여부를 측정하였다.
또한 탄력 압박스타킹의 종류와 착용 방법에 따른 연구에서는 탄력 압박스타킹 길이에 상관없이 하지부종에 효과가 있었고, 발목둘레 측정에서는 짧은 길이의 종아리 탄력 압박스타킹 보다는 대퇴까지 압박할 수 있는 길이의 탄력 압박스타킹이 하지부종 효과가 더 크다고 보고하였다(김윤숙 등, 2006). 실험의 측정 또한 본연구와 같은 줄자를 사용하여 발목둘레와 종아리 둘레를 측정하였다. 김윤숙 등(2006)의 연구에서는 수치상 발목둘레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종아리 둘레는 유의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를 종아리보다 심장에서 먼 발목의 정맥혈의 복귀는 늦어지게 되고 혈액의 정체로 평상시 종아리보다 발목의 부종이 더 심해 탄력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였을 때 부종감소의 효과도 더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하였다.
이는 일주일 동안 측정되었다. 일주일이 지난 후 탄력 압박스타킹 착용을 하지 않고 일주일을 지켜보았다. 일주일 후 탄력 압박스타킹을 적용한 효과가 유지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재측정 하였다.
탄력 압박스타킹 군은 처음 일주일 동안은 탄력 압박스타킹을 적용하지 않고 근무 전과 근무후의 다리둘레를 측정하여 부종여부를 측정하였다. 일주후 근무 시작 전에 다리둘레를 측정하고 근무 중에 탄력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도록 하였다. 그 후 근무가 끝나고 탄력 압박스타킹을 제거하고 다리둘레를 재측정 하여 기록하였다.
발목 펌핑운동군 역시 일주일 동안 발목 펌핑운동을 적용하지 않고 근무 전과 근무후의 다리둘레를 측정하여 부종여부를 판단 및 기록하였다. 일주후 발목 펌핑운동을 근무 중 매 1시간마다 10회씩 3set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측정 조건은 탄력압박 스타킹군과 동일하게 하였다.
일주일 후 탄력 압박스타킹을 적용한 효과가 유지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재측정 하였다. 측정은 좌, 우측 무릎 밑 5cm, 발목 위 5cm를 측정하였다. 발목 펌핑운동군 역시 일주일 동안 발목 펌핑운동을 적용하지 않고 근무 전과 근무후의 다리둘레를 측정하여 부종여부를 판단 및 기록하였다.
본 연구는 탄력 압박스타킹을 적용한 그룹과 발목 펌핑운동을 적용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탄력 압박스타킹 군은 처음 일주일 동안은 탄력 압박스타킹을 적용하지 않고 근무 전과 근무후의 다리둘레를 측정하여 부종여부를 측정하였다. 일주후 근무 시작 전에 다리둘레를 측정하고 근무 중에 탄력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건강한 성인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탄력 압박스타킹 착용과 발목 펌핑운동을 실시하였을 때의 각각의 근무 전과 근무 후의 하지의 둘레 차이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연구대상자는 OO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평가를 통해 하지부종의 양상을 보이는 대상자를 선별하였다. 대상자는 근골격계 및 혈관계의 특별한 질환, 발이나 하지에 개방성 상처 및 피부질환이 없고 하지부종 및 통증에 대한 의료적 행위 또는 자가 관리에 경험이 없는 자로 하였으며, 실험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실험참여에 대한 동의를 얻었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SPSS 14.0 for Window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로 하였으며, 실험 전과 후의 차이에 대한 결과를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고, Bonferroni 사후 검정을 실시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0.

이론/모형

2) 통증 측정: 시각사상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를 사용하여 자가 기입 방식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1. 중재 전 근무 시간 전⋅후의 하지 둘레는 유의하게 변화가 나타났다(p<0.05).
2. 탄력 압박스타킹과 발목 펌핑운동의 중재를 각각 적용 후 근무 전 ⋅ 후의 하지둘레는 유의하게 감소를 보였다(p<0.05).
3. 중재 후 하지둘레의 감소는 두 군 모두 나타났지만 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p>0.05).
4. 중재를 중단한 후 하지둘레는 변화는 나타나지 않아 탄력 압박스타킹과 발목 펌핑운동은 적용하였을 때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0.1으로 근무 시간 전, 후의 차이는 모두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탄력 압박스타킹 착용 전 근무 시간 전, 후 하지둘레 값보다 착용 후 하지 둘레 값의 유의한 변화를 볼 수 있었다(p<0.
발목 펌핑운동을 중단하고 일주일 후 측정 결과는 운동 전의 값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발목 펌핑운동 적용 후 하지부종은 감소 하지만 운동을 중단하게 되면 그 효과는 유지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발목 펌핑운동군의 장딴지 둘레 값은 운동 전 35.91± 2.11에서 운동 후 35.10±1.98이었고, 발목 둘레 값은 착용 전 22.03±1.60에서 착용 후 21.60±1.43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p<0.05).
탄력압박스타킹은 정맥의 상승된 내압을 상쇄하는 대응압력을 공급하고 움직일 때마다 정맥근육을 마사지하여 확장된 혈관내부의 판막기능을 강화시켜 하지부종과 통증을 감시킨다(Johnson 등, 1982). 본 연구결과에서 탄력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지 않고 일주일 경과 후에 하지의 둘레가 탄력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의 하지 부종을 나타내었다. 탄력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지 않으면 압력이 생기지 않아 효과가 지속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20명의 여성으로 평균연령은 22±2.4세, 근무시간은 7.5±2시간, 수면시간은 7±1시간, 경력은 2.2±1년 근무, 통증지수는 3.5±2.1로 나타났다(Table 1).
이러한 결과는 탄력 압박스타킹 착용 전 근무 시간 전, 후 하지둘레 값보다 착용 후 하지 둘레 값의 유의한 변화를 볼 수 있었다(p<0.05).
탄력 압박 스타킹 착용 전 근무시간 후에 하지 둘레 차이 값은 2.16±0.2이었고, 탄력 압박 스타킹 착용 후 근무시간 후의 하지 둘레 차이 값은 1.22±0.1으로 근무 시간 전, 후의 차이는 모두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하지 부종에 대한 중재방법으로 탄력 압박스타킹 착용과 발목 펌핑운동을 적용하였고, 각 중재의 적용 전, 후 그리고 일주일 후에 하지둘레 측정을 근무시간 전과 후에 각각 측정한 결과 중재방법인 탄력 압박스타킹 착용과 발목 펌핑운동 적용 후 모두 유의하게 감소(p0.05)(Table 2).

후속연구

따라서 근무 중 쉽게 적용 할 수 있는 발목 펌핑운동은 부종감소 및 예방에 효과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근무 중 시간 제약을 받지 않고 쉽게 적용할 수 있어서 오랜시간 서서 일하는 여성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운동으로 추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의 식이조절이나 일상생활을 관리할 수 없어서 수분 섭취나 근무 외의 생활 패턴이 부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들을 통제할 수 없었음이 제한점이었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탄력 압박스타킹에 의한 부종 개선 원리는?	서서 일하는 여성들의 부종 개선을 위해 직장의 근무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자가 관리방법으로 탄력 압박스타킹 착용은 세포에 체액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여 부종을 막아주며 움직일 때마다 정맥근육을 자극하여 확장된 혈관 내부의 판막 기능을 강화시켜 하지부종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Swedborg, 1984; Johnnson, 1982). 남궁은(2011)은 장시간 서서 일하는 간호사들의 탄력 압박 스타킹 착용은 하지부종 및 통증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서서 일하는 여성들의 부종 개선을 위한 자가 관리 방법은?	서서 일하는 여성들의 부종 개선을 위해 직장의 근무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으면서 자가 관리방법으로 탄력 압박스타킹 착용은 세포에 체액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여 부종을 막아주며 움직일 때마다 정맥근육을 자극하여 확장된 혈관 내부의 판막 기능을 강화시켜 하지부종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Swedborg, 1984; Johnnson, 1982). 남궁은(2011)은 장시간 서서 일하는 간호사들의 탄력 압박 스타킹 착용은 하지부종 및 통증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하지의 정적인 자세의 유지로 인해 국소정맥의 반응으로 혈류가 저하되는 이유는?	이러한 문제는 하지부종과 함께 많이 나타나며 장시간 서서 일해야 하고 활동성이 부족한 작업환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서서 일하는 자세에 대한 국소정맥의 반응으로 혈류가 저하었다고 보고하였는데, 이는 교감신경의 활성화가 일정하지 않아 심박동 수와 심근수축력에 뚜렷한 변화가 오기 전에 혈관 수축이 일어나 골격근, 신장, 내장부위로 가는 혈류가 저하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이은숙,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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