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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 원래 군사적 목적으로 건설되었던 이 도로는 평시에는 상업교역로로 쓰이기도 하였다. 또한 하루에 이동할 수 있을 만한 거리마다 역(驛)을 설치하여 중앙정부의 명령이 국가 전체에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였다. 도로를 활용한 역참(驛站)제도의 시행으로 강력한 중앙집권이 유지될 수 있었으며, 국가의 규모가 확대되어 거대 제국이 탄생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대상 데이터
- 1차적으로 문화재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대상은 대전육교, 당재육교, 구당재터널 등 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 가장 어려운 공사구간(대전-추풍령구간)에 위치해 있는 시설물들로서 준공 당시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설물들이다. 이들 시설물 중 일부는 폐도가 되어 통행이 금지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기도 하고, 일부는 하급도로로 전용되어 지방자지체가 관리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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