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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학회지 = Magazine of the Korea Concrete Institute, v.22 no.2 = no.115, 2010년, pp.20 - 23
박상일 (한국도로공사도로교통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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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
| 경부고속도로의 첫 구간인 서울 ∼ 수원간의 기공식이 이루어진 당시 국내 상황은 대략적으로 어땠는가? | 실로 경부고속도로의 건설은 불가능한 상황에서 출발했다. 자본과 기술 그리고 장비 등의 그 어떤 것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1968년 2월 1일 경부고속도로의 첫 구간인 서울 ∼ 수원간의 기공식이 이루어졌다[Figure 1]. 그리고 총연장 428 km의 429억 원이 소요된 역사적인 사업이 불과 2년 5개월 만에,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70년 7월 7일에 대구공설운동장에서 준공식을 거행하면서 마무리되었다. | |
| 경부고속도로 건설은 언제 완공되었나? | 자본과 기술 그리고 장비 등의 그 어떤 것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1968년 2월 1일 경부고속도로의 첫 구간인 서울 ∼ 수원간의 기공식이 이루어졌다[Figure 1]. 그리고 총연장 428 km의 429억 원이 소요된 역사적인 사업이 불과 2년 5개월 만에, 지금으로부터 40년 전인 1970년 7월 7일에 대구공설운동장에서 준공식을 거행하면서 마무리되었다. 범국가적인 국가 대동맥 건설의 혜안과 의지, 77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건설기술자의 희생 등이 이루어낸 기적의 성과물이었다. | |
|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시작했을 때, 부족했던 장비의 현황은 어떠했는가? | 경부고속도로에 투입된 자재는 당시 엄청난 물량으로 [Table 1]과 같은 주요자재는 내자와 외자로 나누어 관급으로 조달되었다. 장비도 턱없이 모자란 상황이었는데, 스크레이퍼, 크럿셔, 플랜트 그리고 피니셔 등은 국내 조달할 수 있는 장비가 전무한 상태였다. 그 밖에 보유하고 있는 장비도 미미한 수준이었다. 특히 덤프트럭은 소요물량이 1,187개였는데 당시 국내에 가용한 대수는 고작 200대 정도에 불과하였고, 크레인도 107대가 필요한 반면에 국내 2대가 가용한 정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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