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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평생교육 이해관계자들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추진체계를 정립하기 위해서 심의·협의기구, 행정기구, 전담기구 등을 추진 체계의 구성요소에 포함하여 그 역할 및 특징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 셋째, 지역 평생교육 추진체계의 진일보한 도약을 위해서이다. 전술한 것처럼, 지역 평생교육 추진체계의 정립은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킹 효과를 높이고 이를 통해 평생교육 서비스의 중복성을 해소할 수 있다.
- 전술한 상황적 배경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제 3차 국가평생교육진흥종합계획(2013∼2017)’이 수립됨에 따라 부산의 평생교육 미래 발전을 위한‘제2기 평생교육 추진체계’를 정립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둘째, 부산시의 시대적 흐름이다. 부산시는 2011년부터 부산시평생교육진흥원을 지정·위탁운영하고 있다.
제안 방법
- 내적 일관성법에 의한 Cronbach’s alpha 방법에 따라서 26개 문항(리커트 척도만)으로 구성된 척도의 신뢰도를 분석하였다.
- 회수된 설문지는 SPSS/Win을 이용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지역평생교육 추진체계 정립 등을 위한 전문가들의 인식을 측정하고, 여기서 도출된 데이터를 정확하게 요약하며 그것에 대한 의미를 객관적으로 도출하였다. 또한 리커트 척도가 사용된 문항에 대해서는 각 변수들의 평균값을 구해 봄으로써 상호 차이의 정도를 확인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거버넌스론을 차용하여 지역 평생교육 추진체계를 이해관계자들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독립형·연계형·네트워크형으로 유형화하기로 한다.
- 본 연구의 설문문항은 응답자 일반사항(3), 지역평생교육 추진체계 진단(20), 지역평생교육 추진체계 정립(10), 지역평생교육 추진체계 활성화 방안(10)과 같이 크게 4대 영역으로 구분되고, 총 43개로 구성되어 있다. 설문 문항은 기존연구를 토대로 연구자가 개발한 것을 사용하였는데, 명목척도와 리커트 척도(Likert Scale)를 사용한 폐쇄형 질문과 개방형 질문이 혼합되어 있다.
- 본 연구의 설문문항은 응답자 일반사항(3), 지역평생교육 추진체계 진단(20), 지역평생교육 추진체계 정립(10), 지역평생교육 추진체계 활성화 방안(10)과 같이 크게 4대 영역으로 구분되고, 총 43개로 구성되어 있다. 설문 문항은 기존연구를 토대로 연구자가 개발한 것을 사용하였는데, 명목척도와 리커트 척도(Likert Scale)를 사용한 폐쇄형 질문과 개방형 질문이 혼합되어 있다. 내적 일관성법에 의한 Cronbach’s alpha 방법에 따라서 26개 문항(리커트 척도만)으로 구성된 척도의 신뢰도를 분석하였다.
- 지역 평생교육 추진체계를 정립하기 위해서는 지역 평생교육 추진체계가 이해관계자들과 지역사회 환경 속에서 어떤 체계를 형성할 수 있는가를 고찰할 필요가 있다. 여기서는 거버넌스론을 참고하여 지역 평생교육 추진체계의 유형화를 시도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조사는 지역평생교육 관련 전문가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응답내용의 부실이나 오류를 제외한 108명을 대상으로 부산시 평생교육 추진체계 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의 일반적 현황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 부산시 평생교육 추진체계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Table 9]와 같이 10건 모두에 대하여 과반수의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어 향후 추진체계 활성화를 위해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들의 우선순위를 구하기 위해 5점 만점으로 평균을 산출하였다. 그 결과, ‘지역 내 평생교육 이해관계자 간 네트워크 강화’(4.
- 회수된 설문지는 SPSS/Win을 이용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지역평생교육 추진체계 정립 등을 위한 전문가들의 인식을 측정하고, 여기서 도출된 데이터를 정확하게 요약하며 그것에 대한 의미를 객관적으로 도출하였다. 또한 리커트 척도가 사용된 문항에 대해서는 각 변수들의 평균값을 구해 봄으로써 상호 차이의 정도를 확인하였다.
성능/효과
- 5점만점으로 평균을 산출해 보면, 2.98점으로 심의·협의기구의 역할 수행에 대해서 보통 수준(3.0점) 보다 약간 낮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 결과, ‘지역 내 평생교육 이해관계자 간 네트워크 강화’(4.45점), ‘평생교육 이해관계자들의 명확한 역할 정립’(4.43점), ‘법·제도적 지원체계 정비’(4.38점) 등의 값이 상대적으로 커서 우선순위 면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넷째,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간에 긴밀한 협조·협력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 대표적인 개선사항을 복수응답으로 질문한 결과, 전체 108명 중 54명(50.0%)이 ‘부산시-시교육청 간 평생교육 정책의 이원화 구조’라고 응답해 가장 많았고, 이어서 ‘평생교육진흥원의 위탁 운영에 따른 전담기구로서의 제한된 역할’(36.1%), ‘법·제도적 지원체계’(30.6%), ‘지역 내 평생교육 이해관계자 간 네트워크 형성’(21.3%), ‘평생교육 이해관계자들의 명확한 역할 정립’(20.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둘째,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의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전담기구로 평생교육 기회 및 정보제공, 평생교육 상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해당 지역의 평생교육기관 간 연계체제 구축 등의 업무를(평생교육법 제20조), 마지막으로 평생학습관은 교육감이 설치 또는 지정·운영하는 시·도 평생학습관과 시·군·구의 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평생학습관이 있다(평생교육법 제21조).
- 즉, 초기 단계의 모형으로 문맹퇴치나 재교육 차원에서 평생교육이 실시되었던 단계의 모형이다. 둘째, 연계형은 평생교육에 정부와 시장이 참여는 할 수 있었으나, 각자의 주장을 펼치기에는 한계가 존재하였던 단계로 평생교육법이 제정된 시기의 모형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네트워크형은 지역 평생교육 추진체계 이해관계자들 간의 힘의 균형이 맞추어지는 것을 말한다.
- 6%로 동일하게 나타났다. 또한 5점을 만점으로 하여 평균값을 산출해 보면, 3.04점으로 전담기구의 역할 수행에 대해서 보통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p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점을 만점으로 하여 평균값을 산출해 보면, 3.32점으로 평생교육 시설의 역할 수행에 대해서 보통 수준보다 약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5%p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점을 만점으로 하여 평균을 산출해 보면, 3.25점으로 부산시 등 행정기구의 역할 수행에 대해서 보통 수준보다 약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부산시 평생교육 추진체계 정립 시 반드시 감안해야 할 기본방향을 2가지씩 선택하도록 한 결과[Fig. 5], 기본방향을 질문한 복수응답에서 전체 107명 중 57명(53.3%)이 ‘전담기관의 존재’를 선택하여 가장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 셋째, 이해관계자 간 명확한 역할분담 기반 하에 파트너십 체계를 공고히 해야 한다. 추진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역할을 분담한 각 주체들이 자신의 일을 충실히 해 내면서 조화를 이루어내야만 한다.
- 심의·협의기구의 역할 수행 정도를 질문한 결과, [Table 4]와 같이 ‘보통’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64명(59.3%)으로 가장 많았고, 보통을 제외했을 때, 부정적 견해가 22.2%로 긍정적 견해 18.6%에 비해 3.6%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여섯째, 법·제도적 보완은 물론 행·재정적 지원체계를 정비해야 한다.
- 이를 통해 2011년에 2개의 자치단체(경기·대전) 를, 2012년에 6개의 자치단체(부산·경남·충남·제주·울산·충북)를, 2013년에 3개의 자치단체(인천·광주·경북)를 각각 지원한 바 있는데, 그 결과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설립·지정이 가속화되는 전기가 마련되었다.
- 내적 일관성법에 의한 Cronbach’s alpha 방법에 따라서 26개 문항(리커트 척도만)으로 구성된 척도의 신뢰도를 분석하였다. 특정 항목을 제거할 필요없이 모든 문항을 포함하여 최종적으로 구한 알파값은 .826으로 나타났는데, 척도의 신뢰도는 무난한 것으로 나타났다.2)
- 평생교육 전담기관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를 선택하도록 한 결과, [Fig. 8]과 같이 ‘진흥원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35.2%)에 대한 응답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지역평생교육 진흥에 대한 주도적인 권한 부여’(34.3%)이고, 이어서 ‘진흥원 추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협조·지지’(12.0%), ‘진흥원 육성 관련 법·제도적 보완(10.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한편, 심의·협의기구의 역할 수행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 24명에게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Fig. 1]과 같이 응답자의 50%가 ‘연도별 평생교육진흥시행계획의 수립·시행에 필요한 사항의 심의가 형식적으로 운영’이라고 응답하였고, 이어서 ‘평생교육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험 부족’, ‘심의·협의 기구의 낮은 위상’이 동일하게 각각 20.8%의 응답률을 보였다.
- 한편, 전담기구가 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 33명에게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Fig. 3]과 같이 응답자의 46.9%가 ‘명확한 역할 정립 미비’를 가장 많이 응답하였고, 이어서 ‘전문인력 및 예산부족’(28.1%), ‘지역사회 요구에 대한 민감도 부족’(15.6%), ‘사업(업무) 실적 부진’(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다섯째, 부산시 평생교육 추진체계 정립에 있어서 외부의 이해관계자들도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과도 연계망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평생교육 전담기관(부산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 평생교육 진흥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문제로 인식하였거나 우수사례로 확립한 사항에 대해서는 교육부를 상대로 법·제도 개편을 건의함으로써 전국적인 확산을 도모하여야 한다.
- 첫째, 본 연구는 부산지역에 한정하여 연구를 추진하였지만, 향후 연구에서는 동남권 혹은 각 시도평생교육진흥원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보다 체계적인 부산시 평생교육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타 시도의 평생교육 추진체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셋째, 평생교육의 궁극적인 대상인 시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 또 한편으로는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이 광역차원에서 평생 교육을 컨트롤하고, 관련 연구와 조사, 프로그램 개발, 현안과제 추진 등 평생교육 전담기구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해야 하지만, 현행법에서는 평생교육시설 정도의 기능으로 그 역할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현재 제3차 평생교육법 개정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의 역할과 기능을 제도적으로 보완해야 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부산시 평생교육 추진체계 정립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후속연구에 대해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부산지역에 한정하여 연구를 추진하였지만, 향후 연구에서는 동남권 혹은 각 시도평생교육진흥원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보다 체계적인 부산시 평생교육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타 시도의 평생교육 추진체계를 면밀히 분석하여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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