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국내·외 리그별 프로축구 유니폼의 색채 특성과 이미지 비교 연구

이미숙; 임송미

doi:10.7233/jksc.2014.64.3.108

국내·외 리그별 프로축구 유니폼의 색채 특성과 이미지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Color Features and Images of Professional Football Uniforms in Korea and Foreign Leagues 원문보기

服飾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tume, v.64 no.3, 2014년, pp.108 - 125

이미숙 (전남대학교 의류학과, 생활과학연구소) , 임송미 (전남대학교 의류학과)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the basic information necessary to develop sports uniform design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color features and images of professional football uniforms in Korea and foreign countrie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limited to 5 top leagues in Europe (Premier League, Primera Liga, Bundesliga, Serie A, and Ligue 1) as well as J-League, and K-League. This study was done using the 2012/2013 season home and away uniforms for European leagues and 2013 season home and away uniforms for Korean and Japan leagues. Using the Adobe photoshop CS2 eyedropper tool, color chips and RGB values were extracted from digital images and converted into HV/C of Munsell Conversion. Finally, a total of 735 colors were used for the analysis. The color image scale by Shigenobu Kobayashi was used to position the color imag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color analysis of professional football uniforms in leagues suggested that chromatic color (53.7%) was more prevalent than achromatic color (46.3%). The two most common colors of the ten chromatic colors were R(19.7%) and PB(18.0%), followed by Y(5.4%), RP(2.0%), G(1.9), GY(1.8%), B(1.6%), YR(1.5%), P(1.1%), and BG(0.7%). Second, for the color tone comparison and analysis of professional football uniforms in leagues, the most commonly used color tone was W(28.4%), followed by v(25.5%), Bk(16.3%), s(5.8%), dk(5.2%), b/lt(5.2%), dp(3.0%), sf(2.0%), ltGy(1.0%), p(0.5%), G/dkGy(0.4%), and ltg/mGy (0.1%). Third, for the comparison and analysis of color and color tone of professional football uniforms in leagues, W(28.4%), R(v)(17.7%), and Bk(16.3%) were commonly used. Finally, for the comparison and analysis of color images of professional football uniforms in leagues, the most commonly used color image was a casual image(31.8%), followed by modern image(26.5%), dynamic12.8%), cool casual(12.0%), gorgeous(9.3%), clear(6.6%), chic(3.5%), and elegant images. Dandy, classical, romantic and pretty images(0.4% respectively) were also us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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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스포츠 유니폼에 관한 연구는 주로 야구와 농구 유니폼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축구 유니폼에 관해서는 국가대표 축구 유니폼의 디자인 변천과 개발에 관한 연구만 수행되었을 뿐, 국내 외 프로축구 유니폼의 색채에 관한 비교·분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프로 축구 유니폼의 색채 특성 및 색채 이미지를 리그별로 비교․분석함으로써 향후 스포츠 마케팅에 있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니폼 디자인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유니폼의 색채는 팀을 표시하고 구별하는 특징 외에 정체성과 이미지를 구축․홍보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 국내․외 프로축구 유니폼의 색채 특성과 색채 이미지를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그리고 색채 이미지 분석은 유니폼 배색띠를 시게노부 고바야시(Shigenobu Kob- yashi)의 배색 이미지 스케일과 형용사 이미지 스케일를 참조하여 포지셔닝하였다.
유니폼의 상·하의, 스타킹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배색이 3색 배색임을 감안하여 유니폼당 최대 3색까지 추출하여 총 258벌에서 735개(프리미어리그 40벌/113개, 프리메라리가 40벌/107개, 분데스리가 34벌/98개, 세리에 A 40벌/109개, 리그앙 40벌/118개, J-리그 36벌/108개, K-리그 28벌/82개)의 색채 데이터를 수집한 다음, 디지털 이미지에서 Adobe photoshop CS2의 eyedropper tool을 이용하여 컬러 칩과 RGB 값을 추출하였고, 이를 Munsell Conversion(version 9.1.1)의 HV/C값으로 변환하였다.
색채 분석은 먼셀의 색체계와 PCCS(Practical Color Coordinate System) 색조 분류법에 의거하여 색상과 색조를 분석하였다. 즉, 색상 특성은 먼셀 색체계의 10색상 R(Red), YR(Yellow Red), Y(Yellow), GY (Green Yellow), G(Green), BG(Blue Green), B(Blue), PB(Purple Blue), P(Purple), RP(Red Purple)을 기준으로 분석하였고, 색조 특성은 먼셀의 HV/C값을 토대로 PCCS의 v(vivid), b(bright), s(strong), sf(soft), p(pale), ltg(light grayish), lt(light), g(grayish), d(dull), dp(deep), dk(dark), dkg(dark grayish)의 12색조와 W(white), Gy(gray), Bk(black)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그리고 색채 이미지 분석은 유니폼 배색띠를 시게노부 고바야시(Shigenobu Kob- yashi)의 배색 이미지 스케일<그림 8>과 형용사 이미지 스케일<그림 9>를 참조하여 포지셔닝하였다.

대상 데이터

그리고 색채 이미지 분석은 유니폼 배색띠를 시게노부 고바야시(Shigenobu Kob- yashi)의 배색 이미지 스케일<그림 8>과 형용사 이미지 스케일<그림 9>를 참조하여 포지셔닝하였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패션디자인 전공 전문가 3명이 참여하였다.
국내․외 프로축구 유니폼의 색채 특성과 이미지를 연구하기 위한 분석 대상은 유럽 5대 리그라 할 수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과 아시아의 일본 J-리그, 한국 K-리그 팀으로 한정하였고, 연구범위는 2012/13년(한국과 일본은 2013년) 시즌의 홈과 원정 유니폼으로 하였다. 유니폼 사진 자료는 2012년 11월 1일부터 2013년 3월 30일까지 각 구단의 홈페이지와 인터넷 사이트 (www.
연구대상은 유럽의 5대 리그라고 할 수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Premier League), 스페인 프리메라리가(Primera Liga), 독일 분데스리가(Bundesliga), 이탈리아 세리에 A(Serie A), 프랑스 리그앙(Ligue 1)과 아시아에서는 일본 J-리그(J-League), 한국 K-리그(K- League)로 한정하였고, 연구범위는 2012/13년 (한국과 일본은 2013년) 시즌의 홈과 원정 유니폼으로 하였다.
국내․외 프로축구 유니폼의 색채 특성과 이미지를 연구하기 위한 분석 대상은 유럽 5대 리그라 할 수 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과 아시아의 일본 J-리그, 한국 K-리그 팀으로 한정하였고, 연구범위는 2012/13년(한국과 일본은 2013년) 시즌의 홈과 원정 유니폼으로 하였다. 유니폼 사진 자료는 2012년 11월 1일부터 2013년 3월 30일까지 각 구단의 홈페이지와 인터넷 사이트 (www.google.com, www.naver.com)에서 수집하였으며, 색상의 차이가 있음을 감안하여 여러 장을 분석하여 명확성을 높였다. 유니폼의 상·하의, 스타킹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배색이 3색 배색임을 감안하여 유니폼당 최대 3색까지 추출하여 총 258벌에서 735개(프리미어리그 40벌/113개, 프리메라리가 40벌/107개, 분데스리가 34벌/98개, 세리에 A 40벌/109개, 리그앙 40벌/118개, J-리그 36벌/108개, K-리그 28벌/82개)의 색채 데이터를 수집한 다음, 디지털 이미지에서 Adobe photoshop CS2의 eyedropper tool을 이용하여 컬러 칩과 RGB 값을 추출하였고, 이를 Munsell Conversion(version 9.

이론/모형

1)의 HV/C값으로 변환하였다. 색채 분석은 먼셀의 색체계와 PCCS(Practical Color Coordinate System) 색조 분류법에 의거하여 색상과 색조를 분석하였다. 즉, 색상 특성은 먼셀 색체계의 10색상 R(Red), YR(Yellow Red), Y(Yellow), GY (Green Yellow), G(Green), BG(Blue Green), B(Blue), PB(Purple Blue), P(Purple), RP(Red Purple)을 기준으로 분석하였고, 색조 특성은 먼셀의 HV/C값을 토대로 PCCS의 v(vivid), b(bright), s(strong), sf(soft), p(pale), ltg(light grayish), lt(light), g(grayish), d(dull), dp(deep), dk(dark), dkg(dark grayish)의 12색조와 W(white), Gy(gray), Bk(black)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국내․외 7개 리그별 프로축구 유니폼의 색채이미지를 분석하기 위해 258개의 유니폼 배색띠를 고바야시의 배색이미지와 형용사 이미지를 참조해서 포지셔닝한 결과 과 같이 캐주얼이미지가 31.8%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모던(21.3%), 다이나믹(12.8%), 쿨캐주얼(12.0%), 고저스(9.3%), 클리어(6.6%), 시크(3.5%), 엘레강스(1.2%) 이미지 순으로 나타났으며, 댄디/클래식/로맨틱/프리티 이미지는 각각 0.4%에 불과했다.
국내․외 프로축구 유니폼 총 258벌에서 추출한 735개의 색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니폼에 나타난 색상은 R과 PB가 많았고, Y, RP, G, GY, B, YR, P, BG 순으로 나타났다. 리그별로는 영국, 이탈리아, 한국은 PB가 가장 많이 나타난 반면, 스페인, 독일, 프랑스는 진취적이고 적극성이 높은 R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일본은 R과 PB가 같은 비율로 나타났다.
더 나아가 이 유니폼을 통해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정신이 잘 드러나는 유니폼 디자인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색채 배색시 두 색채가 조화되지 않을 때에 그 사이에 흰색이나 검정색 등의 무채색을 배색하면 보다 잘 조화되는데, 이것은 대립이 강한 색상간의 거리를 유지시킴으로써 각각의 색상이 가진 에너지가 무채색에 의해 조절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 A에서는 배색된 선명한 컬러를 돋보이게 하고 가볍게 느끼게 하는데 효과적인 W가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J-리그와 K-리그는 고채도의 선명하고 화려한 v톤이 가장 많이 나타났고, 리그앙은 v톤과 W가 같은 비율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 섬나라인 영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기후가 습하고 온난하여 고채도의 컬러가 환경색채에서 포인트로 많이 사용되는데, 축구유니폼 또한 v, s, b등 밝고 선명한 색조가 많이 나타났다.
한국의 K-리그에서 PB 다음으로 많이 사용된 R은 1983년 멕시코 청소년 대회(U-20 월드컵)에서 대표팀이 4강에 오르면서 ‘붉은악마'라는 별칭을 얻은 이후로 현재까지 한국 축구를 상징하는 컬러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다른 리그에 비해 K-리그에서는 GY가 많이 사용되었는데, 녹색 계열은 심리적으로 흥분을 진정시키며 신경과 근육을 부드럽게 해주는데 효과적이지만, 초록색 잔디에서 경기를 하는 축구 선수들의 유니폼 컬러로는 멀리서 뚜렷하게 눈에 잘 보이는 특성인 주목성이 약해 적절 하지 않다고도 볼 수 있다.
리그별로 보면, 영국 프리미어리그 유니폼의 색채 이미지는 W와 고채도의 R(v)나 PB(v) 배색으로 ‘선명한, 눈에 띄는, 유쾌한’ 형용사 이미지어를 갖는 캐주얼 이미지가 35%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PB(s)와 W 배색으로 ‘진보적인, 냉정한, 이지적인, 현대적인, 합리적인, 성실한’ 등의 형용사 이미지어를 갖는 모던 이미지 20%, ‘풍부한, 성숙한, 원숙한, 매력적인, 장식적인’ 등의 형용사 이미지어를 갖는 고저스 이미지 17.5%, ‘젊은, 재빠른, 활동적인’ 등의 형용사 이미지어를 갖는 쿨 캐주얼 이미지 12.5%, ‘깨끗한, 순수한, 담백한, 산뜻한’ 형용사 이미지어를 갖는 클리어 이미지 10%, 다이나믹 이미지 5% 순으로 포지셔닝되었다.
리그별로 보면,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프랑스의 리그앙, 일본의 J-리그, 한국의 K-리그에서는 유채색이 무채색보다 더 많이 사용되었고, 나머지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 A, 독일의 분데스리가에서는 무채색이 유채색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 유채색 비율을 보면,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독일의 분데스리가, 프랑스의 리그앙에서는 R이 PB보다 더 많이 나타났고, 영국의 프리미어리그와 한국의 K-리그에서는 PB가 R보다 많았으며, 이탈리아의 세리에 A와 일본의 J-리그에서는 R과 PB가 동일하게 나타났다.
리그별로 보면, 유채색에서는 R과 PB가 같은 비율로 나타난 프리미어리그와 R이 가장 많이 나타난 분데스리가를 제외한 5개 리그에서 PB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R계열 컬러는 시각적으로 명시도가 높아 선수들의 활동성을 커보이게 하고 빠른 속도감을 느끼게 해서 상대방 선수들에게 심리적으로 위축감을 주는데 효과적²⁹⁾이기 때문인지 영국과 독일의 유니폼 메인컬러에 가장 많이 나타났다³⁰⁾.
국내․외 프로축구 유니폼 총 258벌에서 추출한 735개의 색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유니폼에 나타난 색상은 R과 PB가 많았고, Y, RP, G, GY, B, YR, P, BG 순으로 나타났다. 리그별로는 영국, 이탈리아, 한국은 PB가 가장 많이 나타난 반면, 스페인, 독일, 프랑스는 진취적이고 적극성이 높은 R이 가장 많이 사용되었고, 일본은 R과 PB가 같은 비율로 나타났다. 유니폼에 나타난 색조에서는 무채색인 W와 Bk의 사용이 두드러졌는데, 이는 무채색의 특성상 특정한 색상을 느낄 수 없어서 다른 모든 색과 무난 하게 잘 어울림과 동시에 배색에 있어 색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데 효과적인 것과 무관하지 않다.
분데스리가 유니폼의 색채이미지는 캐주얼/모던 이미지가 26.5%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다이나믹/쿨 캐주얼(11.8%), 클리어(5.9%), 고저스(5.9%) 이미지 순으로 나타났으며, 클래식/시크/프리티 이미지는 각각 2.9%로 나타났다.
무채색인 W와 Bk는 색채특성상 서로 격렬한 대립을 하는 색들 사이에 배색하면 원래의 색상을 약화시키는 중화제 역할을 하는데, 이는 서로 대비되는 색상, 색조 배색이 두드러진 스포츠 유니폼에서는 효과적인 배색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색상별 색조는 R, YR, Y, RP는 고채도의 v톤이, G은 s톤이, BG는 d톤이, B는 lt톤이 가장 많이 나타났고, PB는 ltg톤을 제외한 모든 색조에서 고르게 사용되었다. 즉, 난색계열인 R, YR, Y는 고채도에서 한색계열인 B, PB는 저채도, 중채도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3%로 많이 나타났다. 유니폼 전체 색상의 17.7%를 차지한 R 색상이 대부분 v 톤으로 사용된 것과는 달리, PB는 ltg를 제외한 모든 색조가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YR, Y, RP는 v 톤이, GY는 b, G는 s 톤이 가장 많았다.
리그별로 보면,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프랑스의 리그앙, 일본의 J-리그, 한국의 K-리그에서는 유채색이 무채색보다 더 많이 사용되었고, 나머지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의 세리에 A, 독일의 분데스리가에서는 무채색이 유채색보다 더 많이 나타났다. 유채색 비율을 보면,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가, 독일의 분데스리가, 프랑스의 리그앙에서는 R이 PB보다 더 많이 나타났고, 영국의 프리미어리그와 한국의 K-리그에서는 PB가 R보다 많았으며, 이탈리아의 세리에 A와 일본의 J-리그에서는 R과 PB가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프로 축구 유니폼에서 많이 사용된 R컬러는 색채특성상 에너지, 힘, 강렬함을 상징하는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색으로, 눈에 잘 띄어 주목성을 높이는데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으며, 녹색의 그라운드와 보색을 이뤄 필드에서 다른 컬러보다 명료하고 밝게 보이기 때문에 명시성이 높아 스포츠 유니폼 컬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5% 순이었다. 이를 보면 무채색인 W가 전체, 메인컬러 모두 가장 많이 사용된 반면에 유채색에서는 R(v)가 많이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리메라리가는 W가 27.
1% 순이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같이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 A, 리그앙, J-리그, K-리그 의 전체 컬러에서는 W가 가장 많았고, 메인컬러에서는 Bk가 가장 많이 사용된 프리메라리가를 제외한 6개 팀에서는 W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색상별 색조는 R, YR, Y, RP는 고채도의 v톤이, G은 s톤이, BG는 d톤이, B는 lt톤이 가장 많이 나타났고, PB는 ltg톤을 제외한 모든 색조에서 고르게 사용되었다. 즉, 난색계열인 R, YR, Y는 고채도에서 한색계열인 B, PB는 저채도, 중채도에서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국내․외 7개 리그의 프로축구 유니폼에서 추출한 총 735개의 색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는 <표 1>과 같다. 즉, 프로축구 유니폼의 색상 분포를 보면, 유채색(53.7%)이 무채색(46.3%)보다 많이 사용되었으며, 유채색의 10색상에서는 R(19.7%)과 PB(18.0%)가 많았고, Y(5.4%), RP(2.0%), G(1.9), GY(1.8%), B(1.6%), YR(1.5%), P(1.1%), BG(0.7%) 순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상과 같은 본 연구를 통해 구축된 국내 외 프로 축구 유니폼 디자인에 관한 색채 DB는 의류학, 색채학, 스포츠 마케팅학, 경영학 등 관련 학계는 물론 패션이나 스포츠 산업, 교육현장에서 프로 스포츠팀의 비주얼 아이덴티티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스포츠 마케팅에서의 패션의 역할과 중요성에 관한 논의의 폭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후속연구에서는 프로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스포츠 유니폼에 관한 연구와 함께 국내외 프로축구팀의 기념품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패션문화상품 현황조사와 같은 다각적인 측면에서의 연구를 시도함으로써 의류학, 색채학, 스포츠 마케팅학, 경영학 등과 같은 많은 학문분야의 융합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상과 같은 본 연구를 통해 구축된 국내 외 프로 축구 유니폼 디자인에 관한 색채 DB는 의류학, 색채학, 스포츠 마케팅학, 경영학 등 관련 학계는 물론 패션이나 스포츠 산업, 교육현장에서 프로 스포츠팀의 비주얼 아이덴티티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스포츠 마케팅에서의 패션의 역할과 중요성에 관한 논의의 폭을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후속연구에서는 프로축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스포츠 유니폼에 관한 연구와 함께 국내외 프로축구팀의 기념품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패션문화상품 현황조사와 같은 다각적인 측면에서의 연구를 시도함으로써 의류학, 색채학, 스포츠 마케팅학, 경영학 등과 같은 많은 학문분야의 융합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프로 축구팀의 유니폼 디자인과 색상은 무엇에 의해 달라지고 결정되는가?	13) 국기라는 명확한 상징이 존재하는 국가대표팀의 유니폼과 달리, 프로 축구팀의 유니폼 디자인과 색상은 좀 더 다양한 배경에 의해 달라지고 결정된다. 그것은 바로 연고 도시의 상징이나 특징, 모기업이나 스폰서십의 영향, 디자인적인 고려와 강팀을 향한 모티베이션 (motivtion) 등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프로축구에서 주목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오리지널리티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팀의 특징과 역사,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인기가 있는 공통 기호색은 무엇인가?	따라서 문화와 지역이 다른 나라들은 각기 수많은 색채 기호와 편견을 가지고 있다. 또한 민족성의 주창자로 유명한 어네스트 빅즈(Ernest Biggs)의 견해에 의하면, 어떤 나라에서는 일정한 종류의 상품에 한해서 색채 기호(color preferences)와 색채 편견(color prejudices)이 명백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대부분의 나라들에서는 색채 기호에 대한 뚜렷한 패턴이 나타나며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인기가 있는 공통 기호색은 적색, 청색, 녹색, 황색 이라고 하였다.26)
	유니폼에 있어서 색채의 효용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유니폼은 각 구단을 대표하는 상징적 요소이자 이미지이다. 특히 유니폼에 있어서 색채의 효용은 능률과 향상 등에 중점을 둔 기능배색의 의미에서부터 환경과의 조화, 쾌적성에의 기여,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중에서도 각 팀의 상징적인 색채가 드러나는 다양한 스타일의 유니폼은 팀을 표시하고 구별하는 특징 외에 정체성과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때문에 소속된 팀의 이미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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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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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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