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재가 취약계층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한 우울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여 지역사회에서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급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우울 자살예방 프로그램은 인지행동 이론에 기초하고, 선행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자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는 시계열설계를 이용한 실험연구설계로 12명의 재가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검증하였다. 우울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중재 직전에 비해 중재 직후에는 대상자의 우울, 자살생각, 무망감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나, 중재 직전에 비해 중재 4주 후에는 우울, 자살생각, 무망감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 이상 결과에 근거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센터 또는 복지관의 종사자들이 본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재가 취약계층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한 우울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여 지역사회에서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급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우울 자살예방 프로그램은 인지행동 이론에 기초하고, 선행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자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프로그램의 효과는 시계열설계를 이용한 실험연구설계로 12명의 재가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검증하였다. 우울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중재 직전에 비해 중재 직후에는 대상자의 우울, 자살생각, 무망감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나, 중재 직전에 비해 중재 4주 후에는 우울, 자살생각, 무망감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 이상 결과에 근거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센터 또는 복지관의 종사자들이 본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program to prevent depression and suicidality in vulnerable community-dwelling elderly women, then to furthermore demonstrate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in a community setting. The researchers designed the depression and suicide prevention program by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program to prevent depression and suicidality in vulnerable community-dwelling elderly women, then to furthermore demonstrate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in a community setting. The researchers designed the depression and suicide prevention program by combining a cognitive behavioral theory model with prospective research data. The effects of the program were measured by time-series design based on survey results from 12 vulnerable community-dwelling elderly women. The depression and suicide prevention program was implemented and feelings of depression, suicidal ideation, and hopelessness were measured 4 weeks before implementation, prior to implementation, immediately following implementation, and 4 weeks after implementation. Although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feelings of depression, suicidal ideation, and hopelessness immediately after implementation of the program,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all parameters 4 weeks following the implementation of the program. Therefore, we recommend the implementation of our program in community mental health care centers or welfare facilit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program to prevent depression and suicidality in vulnerable community-dwelling elderly women, then to furthermore demonstrate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in a community setting. The researchers designed the depression and suicide prevention program by combining a cognitive behavioral theory model with prospective research data. The effects of the program were measured by time-series design based on survey results from 12 vulnerable community-dwelling elderly women. The depression and suicide prevention program was implemented and feelings of depression, suicidal ideation, and hopelessness were measured 4 weeks before implementation, prior to implementation, immediately following implementation, and 4 weeks after implementation. Although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feelings of depression, suicidal ideation, and hopelessness immediately after implementation of the program,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all parameters 4 weeks following the implementation of the program. Therefore, we recommend the implementation of our program in community mental health care centers or welfare facilitie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우울·자살예방 프로그램이 취약계층 여성 노인의 우울, 자살생각, 무망감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중재 4주전, 중재직전, 중재직후, 중재 4주후에 자료수집이 진행된 단일군 시계열 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본 연구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노인의 우울과 자살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사회정신건강증진 전략의 일환으로 우울·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취약계층 재가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한 우울·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함으로써 그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취약계층 재가 여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지행동이론과 회상요법에 근거한 우울·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취약계층 재가 여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인지행동이론에 기초하고 선행연구결과를 토대로 연구자들에 의해 개발된 우울·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계열설계를 이용한 실험연구설계로 12명의 재가 여성노인을 대상으로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가설 설정
가설 1: 우울·자살예방 프로그램 중재 전후의 시기(중재 4주전, 중재 직전, 중재 직후, 중재 4주후)에 따라 대상자의 우울 수준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2: 우울·자살예방 프로그램 중재 전후의 시기(중재 4주전, 중재 직전, 중재 직후, 중재 4주후)에 따라 자살생각 수준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3: 우울·자살예방 프로그램 중재 전후의 시기(중재 4주전, 중재 직전, 중재 직후, 중재 4주후)에 따라 대상자의 무망감 수준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연구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alpha와 K-R20으로 측정하였으며 각 통계량의 유의수준은 p<.05에서 가설을 채택하였다.
제1가설: ‘우울·자살예방 프로그램 중재 전후의 시기별(중재 4주전, 중재 직전, 중재 직후, 중재 4주후)대상자의 우울 수준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제2가설: ‘우울·자살예방 프로그램 중재 전후의 시기별(중재 4주전, 중재 직전, 중재 직후, 중재 4주후)대상자의 자살생각 수준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제3가설: '우울·자살예방 프로그램 중재 전후의 시기별(중재 4주전, 중재 직전, 중재 직후, 중재 4주후)대상자의 무망감 수준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는 기각되었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자료 수집기간은 2012년 7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충북 C군 소재 경로당 3곳의 승인을 받아 실시하였다. 4인(정신보건전문요원, 정신보건전문요원 수련생,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간호학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료수집요원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중재 4주 전, 중재직전, 중재직후, 그리고 중재 4주후에 실시하였다. 자료수집을 하기에 앞서 자료수집요원들에게 연구 및 프로그램의 목적과 내용, 설문조사 시 유의점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였다.
둘째, 개발된 프로그램을 취약계층 재가 여성 노인에게 적용하여 우울, 자살생각, 무망감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한다.
본 연구에서 우울·자살 예방 프로그램의 효과 측정은 연구자가 구조화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자들이 개발한 프로그램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정신간호학 전공 교수와 정신보건임상심리학 전공 교수의 자문을 받아 프로그램을 수정·보완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4주간 주 2회씩, 1회당 70분씩 적용하도록 구성되었으며 회기별 운영내용은 다음과 같다[Table1].
본 프로그램은 인지행동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4주간 주 2회씩 총 8회기 중재로 구성되었으며. 프로그램 중재 후 추후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중재 4주전, 중재 직전, 중재 직후, 중재 4주후 등 총 4회에 걸쳐 연구변인을 조사하였다.
선행연구들과 달리 본 연구에서 적용된 우울 자살예방 프로그램은 재가노인에게 접근성이 높은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증진센터나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이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신간호학 전공 교수와 임상심리학 교수의 자문을 받아 연구자들이 개발하였으며, 정신보건수련생인 사회복지사를 주진행자로 활동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결과의 추후 효과를 고려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센터 또는 지역사회 복지관의 종사자들이 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
자료수집요원이 각 연구 대상자에게 설문의 취지를 설명하고 설문지를 나누어 주고 응답하도록 하였다. 설문지를 스스로 작성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의 경우 일대일면접을 통해 자료수집요원이 직접 각 문항을 질문하고 대상자의 응답에 따라 기록하는 방식으로 수집하였다.
CBNU-IRB-2012-Q01)를 거쳐 시행되었다. 연구 대상 노인에게 연구의 목적과 참여방법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 의사를 확인하여 대상자의 서면동의를 받은 후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대상자에게 본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전에 프로그램 운영시의 시간,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파일럿 적용을 실시하였다. 파일럿 적용을 통해 프로그램을 정련하였으며, 설문조사 4시점 모두 참여율이 58.
자료수집을 하기에 앞서 자료수집요원들에게 연구 및 프로그램의 목적과 내용, 설문조사 시 유의점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였다. 자료수집요원이 각 연구 대상자에게 설문의 취지를 설명하고 설문지를 나누어 주고 응답하도록 하였다. 설문지를 스스로 작성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의 경우 일대일면접을 통해 자료수집요원이 직접 각 문항을 질문하고 대상자의 응답에 따라 기록하는 방식으로 수집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인지행동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4주간 주 2회씩 총 8회기 중재로 구성되었으며. 프로그램 중재 후 추후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중재 4주전, 중재 직전, 중재 직후, 중재 4주후 등 총 4회에 걸쳐 연구변인을 조사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노인 우울증의 위험요인인 낮은 경제상태 뿐 아니라 교육수준이 낮고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재가 여성 노인이다.
우울·자살예방 본 프로그램 진행은 주진행자 1인(정신보건전문요원 수련생)및 보조진행자 2인(정신보건전문요원, 사회복지학과 대학생)이 주관하였다. 프로그램 진행 전에 정신보건전문요원인 연구자가 프로그램 목적, 프로그램 진행 시 유의점, 프로그램의 회기별 진행 사항과 회기별 프로그램의 목적 등에 대해 프로그램 진행자 및 보조진행자 훈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진행자 및 보조진행자들과 사후 모임을 통해 프로그램 진행 시 유의할 점, 특별히 중점적으로 보아야할 대상자 등에 대해 논의 하고 피드백을 주었다.
본 연구는 우울·자살예방 프로그램이 취약계층 여성 노인의 우울, 자살생각, 무망감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중재 4주전, 중재직전, 중재직후, 중재 4주후에 자료수집이 진행된 단일군 시계열 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연구이다. 프로그램의 효과 발생 시기를 규명하기 위해 중재 종료 4주후 추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추후조사 결과에 시간경과효과, 대상자의 성숙효과가 개입했는지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중재 4주전 사전조사를 추가로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다음의 선정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농촌 지역의 재가 취약계층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기간은 2012년 7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충북 C군 소재 경로당 3곳의 승인을 받아 실시하였다. 4인(정신보건전문요원, 정신보건전문요원 수련생,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간호학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자료수집요원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중재 4주 전, 중재직전, 중재직후, 그리고 중재 4주후에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중재 후 추후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중재 4주전, 중재 직전, 중재 직후, 중재 4주후 등 총 4회에 걸쳐 연구변인을 조사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노인 우울증의 위험요인인 낮은 경제상태 뿐 아니라 교육수준이 낮고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재가 여성 노인이다.
연구 초기 중재 4주전 조사에는 21명이 참여하였으나, 중재 직전 조사에는 20명(응답율 95.2%)이, 중재 직후조사에는 18명(응답율 85.7%)이 응답하였으며, 이후 자발적 탈락자가 발생하여 중재4주후 조사 시에는 최종적으로 12명(응답율 57.1%)이 참여하였다.
데이터처리
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프로그램 중재 전후 시기(중재직전, 중재직후, 중재 4주후)별 결과변인의 차이는 repeated measure ANOVA에 대응하는 비모수검정법인 Friedman 검정법을 이용하였으며, Friedman 검정결과에 대한 사후 검정, 프로그램 중재전 시기별(중재 4주전, 중재직후)결과변인의 차이는 비모수대응표본 검정법인 Wilcoxon Signed Ranked검정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노인의 미래에 대한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생각인 무망감을 측정하기 위해 Beck등[25]이 개발한 무망감 척도 (BeckHopelessnessScale;BHS)를 신민섭 등이 번안하고 서혜석[26]이 수정하여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여 무망감을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없으므로 무엇을 원하는 것은 바보같은 일이다”, “나는 미래에 나쁜 일보다는 좋은 일이 더 많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등의 9개 문항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문항 5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무망감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우울은 Sheikh와 Yesavage[21]이 개발한 노인우울척도 단축형 (GeriatricDepression Scale Shortform;GDSSF)을 Ki[22]가 번역하고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을 거친 한국판 노인우울척도 단축형(GDSSF-K)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척도는 총 1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 ‘예’, ‘아니오’로 응답하도록 되어 있어, 총 점수의 범위는 0-15점이다.
본 연구에서 자살 생각은 Beck등[23]이 개발하여 신민섭 등[24]이 번안 수정한 자기보고형 자살 생각 척도지(ScaleforSuicidalIdeation;SSI)를 사용하여 노인의 자살 생각 정도를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얼마나 자주 자살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가?”, “자살하려는 글(유서)을 쓴 적이 있는가?”등 자살에 대한 유혹, 충동, 경험 등 자살해야겠다는 생각을 측정하는 총 19문항, 각 문항 3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사후검정결과, 중재 직전과 중재 직후의 우울, 자살생각의 점수가 약간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에 중재 직전과 중재 4주후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우울, 자살생각, 무망감 등의 모든 연구변인 수준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대상자의 중재 직전의 우울수준이 7.
본 연구결과 우울·자살 예방 프로그램은 연구 우울·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중재 직전에 비해 중재 직후에는 대상자의 우울, 자살생각, 무망감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나, 중재 직전에 비해 중재 4주 후에는 우울, 자살생각, 무망감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프로그램 적용시 어려웠던 점은 우울 및 자살 생각 위험요인이 있는 노인들은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대상자 표집에 어려움이 있었고, 노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경로당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연구대상자 외의 노인들이 참여하길 원해서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수밖에 없었으며, 연구 대상자의 중도 탈락률도 높았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본 연구의 중도 탈락률이 높은 주요 원인중의 하나는 자료수집 기간이 12주간으로 길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프로그램 적용시 어려웠던 점은 우울 및 자살 생각 위험요인이 있는 노인들은 외부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아 대상자 표집에 어려움이 있었고, 노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경로당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연구대상자 외의 노인들이 참여하길 원해서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수밖에 없었으며, 연구 대상자의 중도 탈락률도 높았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본 연구의 중도 탈락률이 높은 주요 원인중의 하나는 자료수집 기간이 12주간으로 길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즉 중재 직후 참여율이 85.
본 프로그램에 적용된 인지행동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노인 우울증의 중재방안에 대한 문헌고찰 결과 우울에 빠지게 했던 믿음과 비관적인 사고를 확인하고 변화시키도록 도와서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밝힌 연구결과와 같이[29], 우울과 스트레스, 고독감, 자살사고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19].
사후검정결과 중재 4주전과 중재 직전(Z=-0.102, p=.919)중재 직전과 중재 직후(Z=-1.633.p=.102), 중재 직후와 중재 4주후(Z=-1.164, p=.106)의 무망감 수준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중재 직전에 비해 중재 4주후의 무망감 수준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Z=-2.313, p=.021).
사후검정결과, 중재 4주전과 중재 직전(Z=-1.930, p=.054), 중재 직전과 중재 직후(Z=-1.078, p=.281), 중재 직후와 중재 4주후(Z=-1.876, p=.061)자살생각의 차이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중재 직전(3.
연구결과, 프로그램 중재 4주전, 중재 직전, 중재 직후, 중재 4주후 등의 4시점에서의 우울과 자살생각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검정결과, 중재 직전과 중재 직후의 우울, 자살생각의 점수가 약간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에 중재 직전과 중재 4주후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에서는 우울, 자살생각, 무망감 등의 모든 연구변인 수준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검정을 위해 WilcoxonSignedRanked를 이용한 검정 결과, 중재 4주전과 중재 직후(Z=-0.536, p=.592)중재 직전과 중재 직후(Z=.000, p=1.000)의 우울 수준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구결과, 프로그램 중재 4주전, 중재 직전, 중재 직후, 중재 4주후 등의 4시점에서의 우울과 자살생각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후검정결과, 중재 직전과 중재 직후의 우울, 자살생각의 점수가 약간 감소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취약 계층 여성 노인의 우울, 자살생각, 무망감 감소 등 정신건강증진을 위해서는 4주간의 단기간 프로그램으로 즉각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프로그램 종료 4주 후 시점에서 효과가 나타났는데,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추정할 수 있겠다. 중재 4주전 기간이나 중재 직후부터 중재 4주후까지 기간 동안에 연구 대상자 거주지역에 본 프로그램과 유사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거나 해당 지역의 보건소, 보건진료소 등의 공공보건기관을 통해 유사한 관리 프로그램이 개입된 적이 없었음이 확인되었으며. 프로그램 중재 4주전과 중재 직전의 연구변인 수준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는 점을 고려 할 때, 본 연구결과에 대한 다음의 해석이 가능하다.
중재 4주후 우울 수준(4.42±3.40)이 중재 직후(6.83±3.95)에 비해 2.71점 감소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한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Z=-2.579, p=.010), 중재 4주후의 중재 4주후의 우울 수준은 중재 직전에 비해 3.41점 감소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Z=-2.406, p=.016).
중재 직전(3.17±3.83)에 비해 중재 4주후(0.58±1.24)의 자살생각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Z=-2.687, p=.007).
본 연구의 중도 탈락률이 높은 주요 원인중의 하나는 자료수집 기간이 12주간으로 길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즉 중재 직후 참여율이 85.7%인 반면에 중재 4주후 시점에서는 참여율이 57.1%로 대폭 감소하였다. 그리고 또 다른 높은 중도탈락률은 원인은 연구 대상자의 반수 이상이 80세 이상의 고령노인이고, 만성질환자이며, 독거노인이었기 때문에 프로그램 운영 일에 날씨가 나쁜 경우 프로그램 운영 장소인 경로당과 집의 거리가 먼 경우 경로당까지 이동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기 때문이다.
즉 프로그램 중재 전후 시기별 대상자의 자살생각 수준은 중재 4주전 1.75±1.91, 중재 직전 3.17±3.83, 중재 직후 2.08±2.97, 중재 4주후 0.58±1.24로 시기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χ2=11.194, p=.011).
연구 대상자에게 본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전에 프로그램 운영시의 시간,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의 파일럿 적용을 실시하였다. 파일럿 적용을 통해 프로그램을 정련하였으며, 설문조사 4시점 모두 참여율이 58.3%(12명중 7명)으로 연구 대상자 중도탈락률이 높음을 예상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중재 전후 시기별 대상자의 우울 수준은 중재 4주전 8.08±3.58, 중재 직전 7.83±5.92, 중재 직후 6.83±3.95, 중재 4주후 4.42±3.40으로 시기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χ2=9.682, p=.021).
후속연구
이에 재가 취약계층 여성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개별 상담 등의 접근법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시설노인을 대상으로 인지행동적 집단상담을 매 회기 90분간 주 2회씩 5주에 걸쳐 실시한 유현숙 등의 연구결과[18]노인들의 자아존중감을 종속변수로 측정하여 중재직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고, 그 효과가 8주 후까지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으므로 프로그램의 효과변수를 자아존중감과 같은 긍정적 심리변화로 설정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여성노인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다양한 세팅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이상 결과에 근거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센터 또는 복지관의 종사자들이 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 단 이 프로그램은 실험군 취약계층 여성노인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통제군을 둔 순수실험설계에 의한 프로그램 효과의 검증 및 다양한 세팅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따라서 우울·자살 예방 프로그램은 재가 취약계층 여성노인의 정신건강 수준을 증진시키는데 장기적인 효과가 있고, 일반 간호사나 사회복지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재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시설노인을 대상으로 인지행동적 집단상담을 매 회기 90분간 주 2회씩 5주에 걸쳐 실시한 유현숙 등의 연구결과[18]노인들의 자아존중감을 종속변수로 측정하여 중재직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고, 그 효과가 8주 후까지도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으므로 프로그램의 효과변수를 자아존중감과 같은 긍정적 심리변화로 설정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여성노인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다양한 세팅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선행연구들과 달리 본 연구에서 적용된 우울 자살예방 프로그램은 재가노인에게 접근성이 높은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증진센터나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이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신간호학 전공 교수와 임상심리학 교수의 자문을 받아 연구자들이 개발하였으며, 정신보건수련생인 사회복지사를 주진행자로 활동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결과의 추후 효과를 고려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센터 또는 지역사회 복지관의 종사자들이 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
셋째, 프로그램의 효과 발생 시기를 파악하여 지역사회 정신보건 및 노인복지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를 제시한다.
5%로 연구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보고되어있고, 외국의 경우도 자료수집 장소에 따라 지역사회 거주자의 15%, 외래환자의 20%, 입원환자의 40%, 그리고 수용시설거주자의 50%이었다는 결과도 보고되어있다[1].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화를 고려한다면 향후 노인에서 우울 환자는 지속적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우울·자살 예방 프로그램은 재가 취약계층 여성노인의 정신건강 수준을 증진시키는데 장기적인 효과가 있고, 일반 간호사나 사회복지사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재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 결과에 근거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센터 또는 복지관의 종사자들이 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 단 이 프로그램은 실험군 취약계층 여성노인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통제군을 둔 순수실험설계에 의한 프로그램 효과의 검증 및 다양한 세팅의 대상자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조계화가 만성질환 노인의 자살예방을 위해 실시한 4주간 주 2회 실시된 간호사의 함께있음 프로그램의 효과 결과도 자살생각 및 삶의 만족도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변화되었으나 우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 노인의 우울 감소를 위해서는 처치 기간을 연장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었다[28]. 이에 향후 인지행동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후 노인의 우울 감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좀 더 심화된 인지행동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처치 기간을 연장해 볼 필요성이 있겠다.
첫째, 노인을 위한 우울·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향후 노인에서 우울 환자는 지속적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이유는?
5%로 연구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보고되어있고, 외국의 경우도 자료수집 장소에 따라 지역사회 거주자의 15%, 외래환자의 20%, 입원환자의 40%, 그리고 수용시설거주자의 50%이었다는 결과도 보고되어있다[1].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화를 고려한다면 향후 노인에서 우울 환자는 지속적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노인 우울이 사회적 관심 문제로 대두된 것은?
노인 우울이 사회적 관심 문제로 대두된 것은 우울이 자살을 예측하는 단일요인으로 가장 결정적 요인이기 때문이다[4,5]. 자살기도를 한 경우에 그렇지 않는 일반인보다 평생 동안 주요우울장애를 경험할 위험이 자살기도를 1회 한 경우에는 6.
노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사회에서 우울관리 및 자살 예방 개입을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보건복지부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러한 사업들은 병원이나 정신건강증진센터 등과 연계한 우울증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접근을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노인의 우울증은 타 연령군에서의 우울증과는 달리 비전형적인 증상, 즉 우울감을 적게 호소하고, 신체기능 저하 및 신체적 불편감 호소, 인지 기능 저하가 두드러지게 나타나 노인들은 이를 우울증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해 진단율과 치료율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정신건강문제,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팽배한 노인들에게 의료적 접근은 노인 자살을 예방함에 있어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12]. 따라서 노인들이 주로 활동하는 지역사회에서 우울관리 및 자살 예방 개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문헌 (28)
J. H. Park, K. W. Kim, A review of the epidemiology of depression in Korea, Journal of Korean Medical Association, 54(4), pp. 362-369, 2011. DOI: http://dx.doi.org/10.5124/jkma.2011.54.4.362
G. H. Suh, J. K. Kim, B, K, Yeon, et al,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dementia and depression in the elderly. Journal of 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 39, pp. 809-824. 2000.
J. H. Park, J. J. Lee, S. B. Lee, et al, Prevalence of major depressive disorder and minor depressive disorder in an elderly Korean population: results from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n Health and Aging (KLoSHA),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125, pp. 234-240, 2010. DOI: http://dx.doi.org/10.1016/j.jad.2010.02.109
M. J. Cho, S. M. Chang, B. J. Hahm, Prevalence and correlates of major mental disorders among Korean adults: a 2006 National Epidemiologic Survey. Journal of 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 48, pp. 143-152, 2009.
Y. S. Chang. Current state of suicide rate and policy issue,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Issue & Focus, 165, pp. 1-8, 2012.
Statistics Korea, 2012 Annual report on the cause of death statistics, [cited 2013 Sep 25], Available From: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2/6/2/index.board?bmoderead&bSeq&aSeq308559&pageNo1&rowNum10&navCount10&currPg&sTargettitle&sTxt (accessed Jan, 2, 2014)
Carleton RN, Thibodeau MA, Teale MJN et al. 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 A Review with a theoretical and empirical examination of item content and factor structure. PLoS ONE, 8(3), e58067, 2013. doi:10.1371/journal.pone.0058067 DOI: http://dx.doi.org/10.1371/journal.pone.0058067
S. S. Kwon, Y. K. Chung, H. J. Kwon, Comparison of depression level of poor elderly and elderly,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13(1), pp. 30-38, 2002.
S. S. Kim, M. K. Kim, H. S. Kim, Verification study of Elderly suicide prevention program effectiveness. Report of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0.
K. S. Lim, H. S. Kim, Effect of life respect programs for the elderly on depression, suicidal ideation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elderly, Journal of Welfare for the Aged, 55, pp. 201-222, 2012.
M. H. Kim, S. D. Chung, G. Y. Lee,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preventive mental health prograrm for depression among the elderly in community-focused on the community welfare center user,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44(3), pp. 318-345, 2001.
Y. H. Ahn, A community-based integrated preventive program of depression and its effectiveness in caring for vulnerable elderly.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Community Health Nursing, 14(2), pp. 287-298, 2003.
C. G. Kim, S. M. Park, Gender difference in risk factors for depression in community-dwelling elder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42(1), pp. 136-147, 2012.
Wikipedia,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Available From:http://en.wikipedia.org/wiki/Cognitive_behavioral_therapy (accessed Dec. 10, 2013)
H. S. Yoo, H. W. Lee, M. A. Do, The Effect of cognitive-behavioral group counseling on self-esteem in the institutionalized elderly, Mental Health & Social Work, 40(2), pp. 117-137, 2012.
Rudd, M. D. Brief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BCBT) for suicidality in military populations. Military Psychology, 24(6), pp. 592-603, 2012. DOI: http://dx.doi.org/10.1080/08995605.2012.736325
I. S. Yeo, C. K. Kim, Effects of the life review-narrative group therapy program on decreasing depression and death anxiety in the elderly, Journal of Korean Home Management Association, 24(5), pp. 113-128, 2006.
Sheikh, J. I., Yesavage, J. A. Geriatric depression scale(GDS) recent evidence and development of a shorter version. Clinical Gerontology, 30, pp. 319-325, 1986.
B. S. Ki. A Preliminary Study for the Standardization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 Form-Korea Version, Journal of the 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 35(2), pp. 298-302, 1996.
Beck, A.T., Kovacs, M.,, Weissman, A. Assessment of suicidal intention: The Scale for Suicide Ideation. Journal of Consulting and Clinical Psychology, 47(2), pp. 343-352, 1979. DOI: http://dx.doi.org/10.1037/0022-006X.47.2.343
M. S. Shin, K. B. Park, K. J. Oh, Z. S. Kim, A study of suicidal ideation among high school students: the structural relation among depression, hopelessness, and suicidal ideation. The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9(1), pp1-19. 1990.
Beck, A. T., Weissman, A., Lester. D., Trexler, L. The Measurement of Pessimism: The Hopelessness Scale. Journal of Consulting and Clinical Psychology, 42, pp. 861-865. 1974. DOI: http://dx.doi.org/10.1037/h0037562
H. S. Seo, A study of factors influencing on adolescent's suicide thinking,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Daegu University, Daegu, 2006.
M. H. Kim, S. D. Chung, G. Y. Lee,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preventive mental health program for depression among the elderly in community, Journal of Social Welfare, 44, pp. 318-345, 2001
K. H. Jo, Effect of a nurse presence program on suicide prevention for elders with a chronic disease, Journal of Korean Academy Nursing, 37(7), pp. 1027-1038, 2007.
H. A. Chung, A literature review a program of intervention of patient geriatric depression, Journal of Society of Occupational Therapy for the Aged and Dementia, pp 59-67, 2008.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