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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통학버스를 이용하면서 요추에 통증을 호소하는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카이로프랙틱 요법과 Williams & Mckenzie 요통운동을 응용한 요통운동 요법이 요추 전만각, 요추 중심선, 요추 관절가동범위, 그리고 요추 통증변화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시한다.
- 요통의 치료 목적은 통증을 완화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있으며, 본 연구를 수행한 가장 큰 목적도 통학에 있어서 학생들이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통증을 완화하는데 있다. 본 연구 결과 카이로프랙틱 요법과 요통 운동 요법 모두 8주간 요법 수행 후 통증 감소를 보였으며, 카이로프랙틱을 이용한 이판재(2001)의 연구에서도 17회 이후에 통증 지수가 2이하로 나타났다고 볼 때, 카이로프랙틱 요법이 꾸준히 시행된다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통학버스를 이용하면서 요통을 호소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비수술적 요법으로 잘 알려져 있는 카이로프랙틱 요법과 Williams & Mckenzie 운동 요법을 적용하여 요추부의 자세와 요통감소에 미치는 변화를 파악하고 요통의 비수술적 관리 방안의 효과를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 1㎝ 단위로 기록하였다. G Tech 체중계를 사용하여 최소한의 복장을 갖춘 상태에서 올라가 안정되었을 때 측정하였으며 0.01kg 단위로 기록하였다.
- 둘째, 체격 측정은 G Tech 인체계측기를 이용하여 대상자를 신장계의 정면에 세워 양 뒤꿈치를 가지런히 하고 양 무릎을 바로 편 상태에서 눈과 귀는 수평이 되도록 하여 척추에서 발뒤꿈치, 둔부만 닿도록 하였다. 신장은 발바닥에서 두정까지의 최단거리를 측정하여 0.
- 모든 측정에 있어서 오차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동일한 조건 및 시간에 측정하였으며, 그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셋째, 카이로프랙틱 요법과 요통 운동 요법 수행전 개인별로 간스테드(Ganstead)방식의 X선 진단법에 의한 요추 전만각(lumbar lordosis) 측정과 요추 중심선(lumbar gravity line) 측정을 하였다. 요추 전만각(lumbar lordosis) 측정은 요추 정장(anterior to posterior), 측면(lateral)을 촬영을 하여 요추1번 종판(superior endplate) 연장선과 천골 종판(sacral endplate) 연장선을 지나는 교차 각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이 각도는 50∼60° 사이가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으며, 50°보다 작은 각도는 요추의 상태에 따라 요추 전만 감소(hypolordosis)라 하고, 60°보다 큰 각도는 요추의 상태에 따라 요추 후만 증가 (hyperlordosis)라고 한다(그림 1).
- 둘째, 체격 측정은 G Tech 인체계측기를 이용하여 대상자를 신장계의 정면에 세워 양 뒤꿈치를 가지런히 하고 양 무릎을 바로 편 상태에서 눈과 귀는 수평이 되도록 하여 척추에서 발뒤꿈치, 둔부만 닿도록 하였다. 신장은 발바닥에서 두정까지의 최단거리를 측정하여 0.1㎝ 단위로 기록하였다. G Tech 체중계를 사용하여 최소한의 복장을 갖춘 상태에서 올라가 안정되었을 때 측정하였으며 0.
- 실험 전 개인별로 간스테드(Ganstead)방식의 X 선 진단법에 의한 리스팅에 의하여 각자에 맞는 교정요법을 수행하였다.
- 요추 굴곡 운동(Flexion Exercise)과 요추 신전운동(Extension Exercise)은 같이 12개의 자세 교정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 요통 운동요법은 복근과 배근의 근력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운동으로서 현재 널리 시행되고 있는 Williams & Mckenzie(박기덕, 주성범, 2005)를 기본 바탕으로 운동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주 3회씩 총 8주 동안 실시하였다.
- 이들은 본 실험 전 모든 실험방법, 기대효과와 주의사항에 대해 숙지시켰고 자발적으로 동의서에 서명한 피험자들로 구성하였으며, 무작위로 각각 15명을 선정하여 카이로프랙틱요법 집단, 요통 운동요법 집단으로 분류한 후 2012년 4월부터 5월까지 총 8주동안 실험을 수행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신체적 특징은 <표 1>과 같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장시간의 통학버스를 이용하여 부적합한 작업자세 발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비수술 요법으로 요통 관리에 많이 적용되는 카이로프래틱 요법과 요통 운동 요법을 8주간 수행하였다.
- 첫째, 검사설문지는 H대학교 카이로프랙틱 척추 연구센터 허리통증장애지수(Revised Oswestry)를 참고하여 신체적 자각증상에 대하여 0-10점을 수치로 나타내게 하였다. 이는 피실험자가 주관적으로 본인의 통증 및 장애 정도를 기록할 수 있게 개발한 Mark(1986)의 요통자각도(김태수, 2001; 유재두 등, 1998)등의 자료를 수정 보완하여 0(score 0): 통증 없음 - 10(score 10): 심한통증(자신이 경험했던 최고의 통증)으로 정하고 통증의 자각 강도를 표시하게 하였다.
- 요통 운동요법은 복근과 배근의 근력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운동으로서 현재 널리 시행되고 있는 Williams & Mckenzie(박기덕, 주성범, 2005)를 기본 바탕으로 운동프로그램을 구성하였고, 주 3회씩 총 8주 동안 실시하였다. 총 운동시간은 약 1시간동안 실시하도록 교육하였으며, 1주 간격으로 동작을 체크하였다.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운동부하를 적용하여 운동시간을 5분 추가 실시하였다.
- 카이로프랙틱 요법을 이용한 요추(lumbar)와 골반 변위(subluxation) 교정은 (그림 3)과 같이 피검사자가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side posture)에서 테이블의 윗부분을 45°각도로 세우고, 검사자의 콩알뼈 (pisiform)를 피검사자의 위뒤엉덩뼈가시(posterior superior iliac spine-PSIS) 및 꼭지돌기(mammillary) 에 두고 요법 실행하였다.
- 총 운동시간은 약 1시간동안 실시하도록 교육하였으며, 1주 간격으로 동작을 체크하였다.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운동부하를 적용하여 운동시간을 5분 추가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H대학의 학생 중 6개월 이상 통학버스를 이용하면서 현재 요통을 호소하거나 요통을 경험한 바 있으며, 운동요법을 한번도 수행한 적인 없는 남성 15명, 여성 15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 본 연구의 모든 측정은 H대학교 카이로프랙틱 실습실과 H대학교 한방병원에서 실시하였으며, 구체적인 측정도구는 와 같다.
데이터처리
-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카이로프로랙틱 요법 집단과 요통 운동요법 집단의 전·후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짝 비교(paired t test)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8주간의 카이로프랙틱 요법(CHI)과 요통 운동 요법(EX)에 의한 요추 전만각의 변화는 과 같이 카이로프랙틱 요법 집단은 47.07±7.87°에서 49.33±8.28°(t=-0.929), 운동 요법 집단은 50.07±14.93°에서 50.33±2.38°(t=-0.67)로 두 요법 모두 요추 전만각 각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8주간의 카이로프랙틱 요법과 요통 운동 요법에 의한 요추 관절 가동범위의 변화는 와 같이 Flexion 요추 관절 가동범위의 경우 카이로프랙틱 요법 집단은 54.00±5.07°에서 59.67±1.29°(t=-4.432, p<0.001), 운동 요법 집단은 55.33±6.40°에서 59.33±2.58°(t=-4.795, p<0.001)로 두 요법 모두 Flexion 요추 관절 가동범위를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8주간의 카이로프랙틱 요법과 요통 운동 요법에 의한 요추 중심선의 변화는 와 같이 카이로프랙틱 요법 집단은 -0.11±0.96mm에서 -0.04±0.12mm (t=-0.036), 운동 요법 집단은 -0.20±0.88mm에서 0.10±0.51mm(t=-2.201, p<0.05)로 두 요법 모두 요추 중심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카이로프랙틱 요법을 이용한 집단에 비하여 운동요법을 이용한 집단의 요추 전만각 증가가 통계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8주간의 카이로프랙틱 요법과 요통 운동 요법에 의한 요추 통증의 변화는 과 같이 카이로프랙틱 요법 집단은 5.20±0.41에서 0.80±0.86, 요통 운동 요법 집단은 5.33±0.48에서 0.93±.70으로 모두 감소하여 8주간의 카이로프랙틱 요법과 요통 운동요법이 요통 증상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Extension 요추 관절 가동범위의 경우 카이로프랙틱 요법 집단은 31.67±6.73°에서 37.33±4.58° (t=-4.026, p<0.001), 운동 요법 집단은 32.33±3.71°에서 40.00±0.00°(t=-1.702)로 en 요법 모두 증가하여 Extension 요추 관절 가동범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카이로프랙틱 요법을 수행한 집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Lewit(1995)이 관절 가동성 증가에 카이로프랙틱 요법이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며, 본 연구의 8주간의 카이로프랙틱 요법 수행이 요추 관절가동범위를 유의하게 향상 시킨 것으로 나타나 카이로프랙틱 요법 효과는 요추부의 통증을 경감하고 변위를 교정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예측된다.
- 그 결과 카이로프랙틱 요법에서 요추 전만각 증가를 보였으며, 이는 Hansson(1985)의 Palmer Gonstead Technique을 적용한 카이로프랙틱 요법이 요추전만각을 23°에서 31°로 증가시킨 결과와 유사하였고 카이로프랙틱 요법이 운동 요법에 비하여 요추 전만각 증가에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둘째, 요추 관절 가동범위의 변화는 요통 운동 요법에 비하여 카이로프랙틱 요법을 수행한 집단이 Flexion, Extension, Rt Lat Flexion, Lt Lat Flexion 의 모든 범위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허리는 상체의 체중이 집결하여 양 하지로 분산되는 길목이며 허리의 굴곡과 신전 등 압박과 긴장이 항상 따르기 때문에 외부의 힘에 의한 손상과 퇴행성 변화에도 인체의 다른 부위에 비해서 크게 나타나고 한번 손상되면 인체의 활동성이 크게 제한되는 곳이기도 하다(김태수, 2001). 또한 허리를 앞으로 구부린다든지 비만으로 배가 나오거나 임신을 하면 무게 중심점이 앞으로 치우치게 되어 앞으로 넘어지지 않으려고 등 뒤의 허리 근육이 수축하게 되는데 8주간의 요법 후 두 집단의 요추 중심선의 변화를 보면 요통 운동 요법 집단에서의 요추 중심선의 변화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요통의 치료 목적은 통증을 완화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있으며, 본 연구를 수행한 가장 큰 목적도 통학에 있어서 학생들이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통증을 완화하는데 있다. 본 연구 결과 카이로프랙틱 요법과 요통 운동 요법 모두 8주간 요법 수행 후 통증 감소를 보였으며, 카이로프랙틱을 이용한 이판재(2001)의 연구에서도 17회 이후에 통증 지수가 2이하로 나타났다고 볼 때, 카이로프랙틱 요법이 꾸준히 시행된다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요통 호소자가 운동을 실시할 경우 발생빈도와 기간이 줄어들고 통증에 잘 대처 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어(Linton, 1985) 본 연구의 카이로프랙틱 요법 수행이 요추 관절범위의 증가와 중심선의 변화와 통증이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원활한 통학생활 및 학교생활이 향상된 것으로 판단된다.
- 본 연구를 통하여 카이로프랙틱 요법이 요통 운동 요법에 비하여 요통 완화에 효과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카이로프랙틱 요법과 운동요법은 모두 요통의 통증지수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카이로프랙틱 요법과 요통 운동요법 모두 요법 수행 전에 비하여 수행 후 통증 감소를 나타내어 이들 요법이 요통 완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첫째, 8주간의 카이로프랙틱 요법(CHI)과 요통 운동요법(EX)은 요추 전만각의 증가는 보였으나 큰 차이는 없었으며, 요추 중심선의 변화에서는 요통 운동 요법 집단이 정상범위에서 차이를 보였다.
- 014)로 나타났다. 카이로프랙틱 요법이 운동 요법에 비하여 Lt Lat Flexion 요추 관절 가동범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특히, 카이로프랙틱 요법을 이용한 집단이 운동 요법을 이용한 집단에 비하여 요추 전만각 증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요추 전만각의 정상범위(50∼60°)를 감안할 때, 카이로프랙틱 요법이 정상적인 요추 전만각 변화에 더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두 요법 모두 집단 간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후속연구
- 그러나 요추 통증 발생기전이 매우 복잡하고, 현재의 연구의 대상자들이 H대학 통학생들로 한정되어 있으므로, 이를 일반화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사료되어 추후 많은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카이로프랙틱 요법과 요통운동 요법에 의한 정확한 치료 기전을 구명할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 본 연구는 카이로프래틱 요법과 요통 운동 요법의 두 개의 실험군을 통한 요추 전만각, 요추 중심선, 요추 관절가동범위, 요추 통증변화를 확인하였기 때문에 추후 요통을 호소하지 않는 대학생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실험을 수행 할 필요성이 있어 이를 연구 제한점으로 제시하며, 대학생 및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연구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들 연령층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수행하여 카이로프래틱 요법과 요통 운동 요법 등 비수술적 요법의 요통 관리 영향과 이에 대한 관리 매뉴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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