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상풍즉오풍 상한즉오한(傷風則惡風 傷寒則惡寒)'에 대한 소고(小考)
A study on 'If the wind damage people, they feel aversion to wind. If the cold damage people, they feel aversion to cold.(상풍즉오풍 상한즉오한(傷風則惡風 傷寒則惡寒))' 원문보기

大韓韓醫診斷學會誌 = The journal of the Society of Korean Medicine Diagnostics, v.18 no.1, 2014년, pp.33 - 43  

김상운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진단학교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 I would like to identify when 'If the wind damage people, they feel aversion to wind. If the cold damage people, they feel aversion to cold.(傷風則惡風 傷寒則惡寒)' has appeared and what does this hypothesis have affected. I also researched future scholars' opinions and their criticism on this hypot...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에서는 歷代 여러 傷寒家들의 견해를 시대별로 검토해 봄으로써 ‘傷風則惡風 傷寒則惡寒’이 언제 출현하여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後代傷寒家들의 견해는 어떠했으며, 이 說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 특히 同時代의 우리나라 『東醫寶鑑』에서는 桂枝湯과 麻黃湯의 主治證에 ‘惡風寒’이라 기록함으로써, 기존의 잘못된 說을 바로잡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 5. 現代는 淸代의 연장선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이처럼 ‘傷風則惡風 傷寒則惡寒’은 後代로 내려올수록 점차 설득력을 잃어 갔는데, 이는 後代 傷寒家들의 『傷寒論』에 대한 연구가 깊어지고, 임상경험이 축적되었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惡風과 惡寒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음을 설명한 것에 대한 근거는 무엇인가? 『현대상한론』에서는 『傷寒論』 條文 “太陽中風, 陽浮而陰弱, 陽浮者, 熱自發, 陰弱者, 汗自出, 嗇嗇惡寒, 淅淅惡風, 翕翕發熱, 鼻鳴乾嘔者, 桂枝湯主之.”에 대해 “惡風과 惡寒을 동시에 제시한 것은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존재할 수 있음을 설명한 것이며, 단지 惡風만 있고 惡寒하지 않는 것은 결코 아니므로 ‘傷風則惡風’1)의 설명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고 하였으며2), 중국 熊曼琪의 『傷寒論』에서도 역시 喩嘉言의 말을 인용하여 “傷風에 惡風하고 傷寒에 惡寒하니 쉽게 구별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그 폐해가 크다.
傷風則惡風 傷寒則惡寒을 풀어서 설명하자면 어떤 내용인가? 여기서 말하는 傷風에 惡風하고 傷寒에 惡寒한다는 설명은 간략히 ‘傷風則惡風 傷寒則惡寒’이라 할 수 있다. 좀 더 풀어서 설명하면, 傷風에 惡風하지만 惡寒하지 않고, 傷寒에 惡寒하지만 惡風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傷風에 惡風이 잘 나타나는 것을 보여주는 근거는 무엇인가? 『傷寒論』에서 이 說을 뒷받침하는 條文을 살펴보면, “太陽病, 發熱, 汗出, 惡風, 脈緩者, 名爲中風.”6)과 “太陽病, 頭痛發熱, 汗出惡風, 桂枝湯主之.”7)는 傷風에 惡風이 나타남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太陽病, 或已發熱, 或未發熱, 必惡寒, 體痛, 嘔逆, 脈陰陽俱緊者, 名曰傷寒.”8)는 傷寒에 惡寒이 나타남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37)

  1. 김동희 외 15인. 현대상한론. 용인, 한의문화사. 2000: 47, 49, 63-65, 67, 105. 

  2. 蔡仁植. 傷寒論譯詮. 서울, 高文社. 2000: 17,41. 

  3. 성백효. 懸吐完譯 小學集註. 서울, 傳統文化硏究會. 2013: 116. 

  4. 許浚. 東醫寶鑑. 서울, 南山堂. 1998: 380. 

  5. 李?. 編註醫學入門. 서울, 南山堂. 2007: 1110,1294, 1297. 

  6. 嚴世芸. 國譯中醫學術史. 고양시, 대성의학사. 2011: 397-420, 636-646, 779-807. 

  7. 朱肱. 增注類證活人書. 서울, 南山堂. 1987:159. 

  8. 柯琴. 懸吐完譯 柯氏傷寒論注. 대전, 주민출판사. 1999: 47, 102. 

  9. 成無已. 懸吐完譯 注解傷寒論. 서울, 주민출판사. 2012: 126. 

  10. 成無已. 懸吐完譯 傷寒明理論. 서울. 주민출판사. 2006: 10. 

  11. 白石佳正. 圖說傷寒論. 서울, 전파과학사. 2006: 18. 

  12. 大塚敬節. 傷寒論解說. 서울, 書苑堂. 2001:186. 

  13. 熊曼琪. 傷寒論. 北京, 人民衛生出版社. 2002:41. 

  14. 李培生. 柯氏傷寒論注疏正. 北京, 人民衛生出 版社. 1996: 74. 

  15. 劉建平 외 3인. 傷寒雜病論. 石家莊, 河北科學 技術出版社. 1996: 24. 

  16. ?惠民. 傷寒論講義. 北京, 學苑出版社. 2000:9, 22. 

  17. 許叔微. 許叔微醫學全書.傷寒百證歌. 北京, 中國中醫藥出版社. 2006: 12, 20. 

  18. 錢聞禮. 傷寒百問歌. 北京, 人民衛生出版社. 1960: 45. 

  19. 郭雍. 傷寒補亡論. 長沙, 湖南科學技術出版社. 2013: 138. 

  20. 朱丹溪. 朱丹溪醫學全書.丹溪手鏡. 北京, 中國中醫藥出版社. 2006: 255. 

  21. 王履. 醫經溯?集. 上海, 上海浦江敎育出版社. 2011: 26. 

  22. 劉純. 劉純醫學全書.傷寒治例. 北京, 中國中醫藥出版社. 1999: 506. 

  23. 方有執. 傷寒論條辨. 北京, 學苑出版社. 2009:18. 

  24. 喩嘉言. 喩嘉言醫學全書.尙論篇. 北京, 中國中醫藥出版社. 2003: 20. 

  25. 李中梓. 李中梓醫學全書.傷寒括要. 北京, 中國中醫藥出版社. 1999: 313. 

  26. 張?. 張?醫學全書.傷寒緖論. 北京, 中國中醫藥出版社. 1999: 714. 

  27. 張?. 張?醫學全書.傷寒纘論. 北京, 中國中醫藥出版社. 1999: 559. 

  28. 魏??. 傷寒論本義. 北京, 中醫古籍出版社. 1997: 172. 

  29. 吳謙. 禦纂醫宗金鑑.訂正傷寒論注. 北京, 人民衛生出版社. 2009: 29. 

  30. 吳謙. 禦纂醫宗金鑑.傷寒心法要訣. 北京, 人民衛生出版社. 2009: 447. 

  31. 邵成平. 傷寒正醫錄. 北京, 中醫古籍出版社. 2012: 85. 

  32. 黃元御. 黃元御醫學全書.傷寒懸解. 北京, 中國中醫藥出版社. 1999: 460. 

  33. 沈金鰲. 沈金鰲醫學全書.傷寒論綱目. 北京, 中國中醫藥出版社. 1999: 654. 

  34. 徐大椿. 徐大椿醫學全書.傷寒類方. 北京, 人民衛生出版社. 2001: 169. 

  35. 朱文鋒, 袁肇凱. 中醫診斷學. 北京, 人民衛生出版社. 2013: 32. 

  36. 김강. 桂枝湯 方後註文에 관한 硏究. 한국의사학회지. 2010; 23(1): 23-41. 

  37. 방정균. 傷寒論의 "中風"과 "傷寒"에 대한 考察.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2006; 19(4): 136-146.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