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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만 3세에서 15세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김[12]이 제안했던 만3세에서 6세의 굴절검사의 필요성을 발전시켜 약시진단 환자를 직접 구체적으로 연구한 자료이다.
- 하지만 기존의 많은 연구는 생물학적인자 요인과 치료에 관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저자 등은 유소년약시환자가 생활환경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는지, 받고 있으면 어떠한 부분에 영향을 받을지와 사회제도적인 측면을 약시환자의 가족들이 바로 보는 현재상황을 실태파악 및 분석함으로써 현실적으로 의료선진국들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조기시력검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로 인해 본 연구는 유소년시기의 약시치료에 대한 보호자들의 인식도와 생활환경 및 사회구조적인 제도의 문제점과의 상관관계를 밝힘으로 보다 나은 국민 시기능 발달에 도움을 주려 한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는 서울, 경인지역 4개 병원의 만 3세 이상 12세 이하의 후전적 치료방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약시인 사시약시, 폐용약시, 굴절이상약시, 굴절부등약시환자 만을 대상으로 유소년 약시환자의 첫 치료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생활환경 특성과 사회 환경적 요인으로 분석하였다. 응답자의 인식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2007)의 ‘영유아 건강검진 활성화 방안’과 대한소아과학회(2009)의 ‘영유아건강검진사업 효과분석’에서 활용한 설문지와 최[10]의 ‘보육시설의 영유아건강검진사업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과 만족도’에서 사용한 연구방법을 본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 보안하여 연구대상자의 생활환경적 설문과 사회 환경적 설문으로 구분하였다.
- 응답자의 인식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2007)의 ‘영유아 건강검진 활성화 방안’과 대한소아과학회(2009)의 ‘영유아건강검진사업 효과분석’에서 활용한 설문지와 최[10]의 ‘보육시설의 영유아건강검진사업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과 만족도’에서 사용한 연구방법을 본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 보안하여 연구대상자의 생활환경적 설문과 사회 환경적 설문으로 구분하였다.
- 학교신체검사규정의 안검진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처음 시력검사를 한 곳, 병·의원을 방문하여 안과검진을 받게 된 경로, 영유아검진 시력검사의 신뢰성, 병·의원 검진을 받는 초등학교 1,4학년의 병·의원 시력검사의 신뢰성, 일반적인 초등학교 시력검사의 신뢰성 등 총 6문항으로 나누었다.
- 환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성별, 약시 진단시기의 연령, 가족구성원, 부모의 수입형태, 평균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시간 등 5문항, 가족구성원의 생활환경 특성으로 보호자의 연령, 가계소득, 주 수입원 교육수준 등 3문항으로 나누었으며 나이는 만 나이를 기준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13년 9월 2일부터 11월 23일까지 서울, 경인지역의 4개 병원(대학병원 3곳, 안과병원 1곳)에서 약시진단을 받은 만 3세에서 12세의 안과 내원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지 설명 및 수거는 연구자가 직접 하였으며, 연구대상자에게는 연구 목적과 방법을 충분히 숙지시킨 후 동의를 받은 대상자에 한하여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유소년약시의 생활환경 특성과 사회 환경적 요인 분석하기 위하여 서울, 인천, 경기의 4개 병원의 약시로 진단받은 만3세에서 12세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2013년 9월 2일부터 2013년 11월 23일 까지 총 104명의 응답자를 설문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이에 저자 등은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4개 병원을 선정하고 본 연구를 하게 되었다.
- 총 106명의 대상자 중에서 설문내용을 인지 못하거나 작성도중 중단한 2건을 제외한 104명(98.11%)의 자료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FrequencyAnalysis)을 실시하였고, 각 문항에 대한 신뢰도 검사를 실시하여 문항간의 신뢰도를 측정하여 예측가능성, 정확성 등을 살펴보았으며, 타당도 분석으로 주성분 분석(Principlecomponentanalysis)을 실시하여 문항의 요인으로 묶어서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평균차이 검증인 T-test와 일원변량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안검진의 신뢰도측정은 리커트 5점 척도로 5점으로 갈수록 신뢰하는 것으로 하였다.
- 안검진의 신뢰도측정은 리커트 5점 척도로 5점으로 갈수록 신뢰하는 것으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범주형 자료에서 비모수 기법인 경우 교차분석 X2(p)을 실시하여 집단 간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FrequencyAnalysis)을 실시하였고, 각 문항에 대한 신뢰도 검사를 실시하여 문항간의 신뢰도를 측정하여 예측가능성, 정확성 등을 살펴보았으며, 타당도 분석으로 주성분 분석(Principlecomponentanalysis)을 실시하여 문항의 요인으로 묶어서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평균차이 검증인 T-test와 일원변량분석(One 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가족구성원별로는 조부모의 경우 병·의원,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라는 응답이 각각 33.3%로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편모이상의 구성원의 경우 모두 병·의원이라도 답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 네 번째, 보호자 연령이 높을수록 약시 진단시기가 늦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1) 부모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약시 진단시기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p<.05).
- 다섯 번째, 약시질환 인지여부의 분석에서는 보호자연령이 높은 40세 이상이 인지여부가 가장 낮았으며 35-40세미만의 인지여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 두 번째, 처음 시력검사를 한 곳은 병·의원(81.7%)이 가장 많았으며, 처음으로 안과검진을 받게 된 경로는 보호자가 보기에 이상(37.5%)하여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초등학교 1,4학년 병·의원의 시력검사 신뢰도가 가장 높았으며 영유아검진 시력검사와 초등학교 시력검사 순으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3].
- 보호자 연령별로는 35세 미만과 30-45세 미만의 경우 ‘영유아검진 이상’이 각각 39.5%,40.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은 40세 이상의 경우 ‘보호자 보기에 이상(5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보호자연령, 가계소득, 교육수준도 병·의원 응답이 비슷한 수준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본 연구에서 보듯 병·의원을 처음 내원하여 안과검진을 받은 제일 큰 이유가 보호자 보기에 이상(37.5%)이며 영유아검진(35.6%)이 두 번째로 나타났다.
- 생활환경적 특성과 병·의원을 내원한 경로의 상관성은 맞벌이인 경우 ‘보호자 보기에 이상(33.3%)’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외벌이의 경우 ‘영유아검진 이상(43.1%)’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p<.01).
- 생활환경적 특성과 초등학교 1,4학년 때 병·의원의 시력검사의 신뢰성을 살펴보면 보호자 연령이 낮은 35세 미만의 경우 2.97로 낮게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은 40세 이상의 경우 3.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생활환경적 특성과 초등학교 신체검사 시력검사의 신뢰성을 살펴보면 보호자연령별로는 35-40세 미만의 경우 1.86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40세 이상이 2.54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주 소득원 직업별로는 주부가 3.
- 생활환경적 특성에서 약시진단시기의 분석을 살펴보면 환자의 성별, 가족구성원, 수입형태, 가계소득, 주 수입원의 직업에서는 통계적 차이가 없었으나, 7세 이상에서 약시 진단을 받은 환자의 경우 휴대용전자기기의 사용시간이 가장 길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5).
- 세 번째, 초등학교 1,4학년 병·의원의 시력검사 신뢰도가 가장 높았으며 영유아검진 시력검사와 초등학교 시력검사 순으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수입형태로는 ‘외벌이(62.5%)’가 ‘맞벌이(37.5%)’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와 같은 휴대용 전자기기 사용시간으로는 ‘30분 이하 (54.8%)’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1시간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도 26%나 되었다[표 1].
- 여섯 번째, 처음 시력검사를 병원에서 한 경우 부모가 외벌이인 경우(90.8%)가 맞벌이인 경우(66.7%)보다 높게 나타났다(p<.05).
- 5%로 나타났다. 영유아검진 시력검사 신뢰도는 신뢰한다(신뢰한다 35.6%+매우 신뢰한다 2.3%)라는 응답이 그저 그렇다(37.9%)와 신뢰하지 않는다(신뢰하지 않는다 19.5%+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4.6%)라는 응답보다 낮게 나타났다. 초등학교 1,4학년 병·의원 시력검사는 신뢰한다(신뢰한다 48.
- 위의 결과에 따라 유소년약시의 최초 진단시기와 생활환경 특성이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사회 환경적 요인과 생활환경 특성이 관련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지역의 소외계층이나 직업, 연령, 학력의 지형적인 분포에 따라 적극적인 계몽과 사회제도적 개선으로 국민 안건강 향상에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
- 응답자의 시력검사 신뢰성에 대한 연구에서 보듯이 병·의원의 시력검사 신뢰도가 가장 높았으며 영유아검진과 초등학교 시력검사 신뢰도는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주 소득원 직업별로는 주부의 경우 모두 병·의원으로 응답하였으며 타 직업의 경우에도 병·의원 응답이 가장 높게는 나타났다.
- 0%)라는 응답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초등학교 시력검사 신뢰도는 그저 그렇다(53.8%)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며, 신뢰하지 않는다(신뢰하지 않는다 15.4%+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2.9%)와 신뢰한다(신뢰한다 25.0%+매우 신뢰한다 2.9%)로 나타나 27.9%만이 신뢰한다는 이상의 응답을 하였다. 따라서 초등학교 1,4학년 병·의원의 시력검사 신뢰도가 가장 높았으며 영유아검진 시력검사와 초등학교 시력검사 순으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표 3].
- 학력이 낮을수록 ‘보호자 보기에 이상’응답이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환자 성별, 주 수입원 직업, 가계소득,가족 구성원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외벌이의 경우 보호자와 같이 있는 시간이 많으므로 보호자의 관심에 따른 특성 때문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6].
후속연구
- 본 연구를 통하여 향후에 더 포괄적이고 다양한 많은 표본을 수집하여 더 발전된 연구로 말미암아 사회 전반적인 조기시력검사 및 안과검진의 중요성을 많은 국민들이 인지하며 사회제도적 장치 마련과 나아가 국민 안건강에 이바지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서울, 경기, 인천으로 국한되어진 표본을 사용했다는 제한점이 있어 우리나라 전체를 대표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며 표본의 크기가 작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약시진단 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기 때문에 감내해야할 부분이다.
- 위의 결과에 따라 유소년약시의 최초 진단시기와 생활환경 특성이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사회 환경적 요인과 생활환경 특성이 관련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지역의 소외계층이나 직업, 연령, 학력의 지형적인 분포에 따라 적극적인 계몽과 사회제도적 개선으로 국민 안건강 향상에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
- 01). 이와 같은 결과로 각 지역별로 연령 및 교육수준 등을 파악하여 매년 부족한 복지예산에서 현실적으로 최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안과 검진 기관을 선정하여 제도적인 미취학아동의 안과 검진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할 것이다.
- 이렇기 때문에 올바른 사회적 인식확립과 강제성을 띤 제도적인 장치마련이 시급하다. 향후에 지역편차 및 전혀 설문할 수 없었던 의료 사각지대인 최저소득 또는 결손가정 등 의료복지를 실현 할 수 있는 사회 안정망이 구체적으로 만들어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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