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인위적으로 유발된 광학적 흐림이 원거리 시력과 대비감도에 미치는 영향을 $Optec^{(R)}$ 6500으로 측정하여 알아보았다. 방법: 평균연령 $22.90{\pm}1.92$세의 대학생 31명(남자 16명, 여자 15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타각적, 자각적 굴절검사를 실시하여 완전교정값을 구하였고, 광학적 흐림은 S0.00 D~S+3.00 D(+0.50 D step)까지 시험렌즈를 시험테에 장입하여 검사하였다. 원거리 시력과 대비감도는 $Optec^{(R)}$ 6500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검사환경은 명소시 조건하에서 양안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원거리 시력은 광학적 흐림의 양이 증가하면 감소되었고, 시력의 감소율(decrease rate)은 점점 작아졌다. 대비감도는 광학적 흐림의 양이 증가하면 모든 공간주파수의 대비감도가 감소되었고, 정점대비감도는 중간 공간주파수(6 cpd)에서 낮은 공간주파수(1.5 cpd)로 이동하는 현상을 보였다. 또한 시력은 최고시력에서 약 0.77까지 구간에서만 정상적인 대비감도의 정점인 6 cpd의 공간주파수에서 정점을 나타내었다. 결론: 적은 양의 굴절이상을 교정하지 않거나 부적절한 굴절교정상태이면, 적은 양이라 할지라도 대비감도가 저하되고 비정상적으로 정점대비감도가 이동하여 일상생활에 시각적 불편함을 야기할 수도 있으므로 항상 주기적인 시력검사와 신중한 안경처방값을 결정하여야 된다고 사료된다.
목적: 인위적으로 유발된 광학적 흐림이 원거리 시력과 대비감도에 미치는 영향을 $Optec^{(R)}$ 6500으로 측정하여 알아보았다. 방법: 평균연령 $22.90{\pm}1.92$세의 대학생 31명(남자 16명, 여자 15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타각적, 자각적 굴절검사를 실시하여 완전교정값을 구하였고, 광학적 흐림은 S0.00 D~S+3.00 D(+0.50 D step)까지 시험렌즈를 시험테에 장입하여 검사하였다. 원거리 시력과 대비감도는 $Optec^{(R)}$ 6500을 이용하여 측정하였고, 검사환경은 명소시 조건하에서 양안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원거리 시력은 광학적 흐림의 양이 증가하면 감소되었고, 시력의 감소율(decrease rate)은 점점 작아졌다. 대비감도는 광학적 흐림의 양이 증가하면 모든 공간주파수의 대비감도가 감소되었고, 정점대비감도는 중간 공간주파수(6 cpd)에서 낮은 공간주파수(1.5 cpd)로 이동하는 현상을 보였다. 또한 시력은 최고시력에서 약 0.77까지 구간에서만 정상적인 대비감도의 정점인 6 cpd의 공간주파수에서 정점을 나타내었다. 결론: 적은 양의 굴절이상을 교정하지 않거나 부적절한 굴절교정상태이면, 적은 양이라 할지라도 대비감도가 저하되고 비정상적으로 정점대비감도가 이동하여 일상생활에 시각적 불편함을 야기할 수도 있으므로 항상 주기적인 시력검사와 신중한 안경처방값을 결정하여야 된다고 사료된다.
Purpose: To study the effect of an artificially induced dioptric blur on acuity and contrast sensitivity using the $Optec^{(R)}$ 6500. Methods: Healthy 31 subjects aged $22.90{\pm}1.92$ (male 16, female 15) who were recruited from university students with 6/6 (20/20) or better ...
Purpose: To study the effect of an artificially induced dioptric blur on acuity and contrast sensitivity using the $Optec^{(R)}$ 6500. Methods: Healthy 31 subjects aged $22.90{\pm}1.92$ (male 16, female 15) who were recruited from university students with 6/6 (20/20) or better corrected visual acuity and normal binocularity. They were measured objective and subjective refraction for full correction and dioptric blur using 0.00 ~ +3.00 D (+0.50 D steps) trial lenses and trial frame. They were measured binocularly visual acuity and contrast sensitivity with the $Optec^{(R)}$ 6500 (Stereo Optical Co., Inc., Chicago, Illinois, USA) under day conditions (photopic condition, $85cd/m^2$). Results: The higher dioptric blur, the less distance visual acuity and decrease rate of visual acuity. The higher dioptric blur, the less contrast sensitivity at all frequencies, and the peak of contrast sensitivity was shifted from middle frequency (6 cpd) to low frequency (1.5 cpd). When the visual acuity was best visual acuity to 0.77, there was the peak point at 6 cpd which was normal contrast sensitivity peak point. Conclusions: If the low refractive error is uncorrected or the refractive error is inappropriate, the contrast sensitivity is decreased and the peak point of contrast sensitivity frequency is shifted abnormally though small uncorrected refractive error. So it will be considered that regular eye test and decision of refractive error correction is important.
Purpose: To study the effect of an artificially induced dioptric blur on acuity and contrast sensitivity using the $Optec^{(R)}$ 6500. Methods: Healthy 31 subjects aged $22.90{\pm}1.92$ (male 16, female 15) who were recruited from university students with 6/6 (20/20) or better corrected visual acuity and normal binocularity. They were measured objective and subjective refraction for full correction and dioptric blur using 0.00 ~ +3.00 D (+0.50 D steps) trial lenses and trial frame. They were measured binocularly visual acuity and contrast sensitivity with the $Optec^{(R)}$ 6500 (Stereo Optical Co., Inc., Chicago, Illinois, USA) under day conditions (photopic condition, $85cd/m^2$). Results: The higher dioptric blur, the less distance visual acuity and decrease rate of visual acuity. The higher dioptric blur, the less contrast sensitivity at all frequencies, and the peak of contrast sensitivity was shifted from middle frequency (6 cpd) to low frequency (1.5 cpd). When the visual acuity was best visual acuity to 0.77, there was the peak point at 6 cpd which was normal contrast sensitivity peak point. Conclusions: If the low refractive error is uncorrected or the refractive error is inappropriate, the contrast sensitivity is decreased and the peak point of contrast sensitivity frequency is shifted abnormally though small uncorrected refractive error. So it will be considered that regular eye test and decision of refractive error correction is impor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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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논문은 인위적으로 유발된 광학적 흐림이 시력과 대비감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아 임상적으로 적절한 안경처방을 위한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Optec® 6500으로 측정한 원거리 시력은 내장되어 있는 원거리 시력표(No. 2000-042, stereo optical)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Fig. 2, Table 1).
검사는 모든 대상자들에게 동일한 문답을 사용하여 한명의 검사자가 실행하였고, 광학적 흐림을 단계별로 유발시켜 위의 대비감도 측정과정을 동일하게 실시하였다.
15 log 단위로 일정하게 감소하고, A 시표에서 E 시표로 갈수록 공간주파수가 높아지게 구성되어 있다. 검사환경은 명소시(photopic condition, 85 cd/m2) 조건하에서 양안으로 원거리 대비감도를 측정하였다.
광학적 흐림과 원거리 시력과의 관계를 회귀방정식(regression equation)을 구하여 두 관계의 의존성을 알아보았다. 광학적 흐림을 S0.
광학적 흐림을 S0.00 D~S+3.00 D(+0.50 D step)까지 단계별로 유발시키면서 Optec® 6500에 내장되어있는 원거리 시력표를 이용하여 원거리 시력을 측정하였다.
광학적 흐림을 S0.00 D~S+3.00 D(S+0.50 D step)까지 단계별로 유발시켜 Optec® 6500에 내장되어있는 5가지 공간주파수에 대한 대비감도를 측정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광학적 흐림을 단계별로 유발시키기 위해 양안의 완전 교정값을 시험테에 시험렌즈로 장입하고, 광학적 흐림은 S0.00 D~S+3.00 D(+0.50 D step)까지의 시험렌즈를 추가로 시험테에 장입하여 검사하였다.
광학적 흐림을 유발시켰을 때 각 단계별로 원거리 시력이 감소된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감소율(decrease rate)을 구하였다. 감소율은 유발된 광학적 흐림 이전 단계의 시력과 다음 단계 시력의 차를 광학적 흐림을 유발시키지 않았을 때의 시력과 가장 크게 유발시켰을 때(S+3.
굴절이상의 교정은 조절마비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동굴절력계(Natural vision-k 5001, Shinnipon, Japan)와 검영기를 이용하여 타각적 굴절검사를 한 후, 포롭터를 이용한 자각적 굴절검사를 통해 굴절이상의 완전교정값(full correction)을 구하였다. 광학적 흐림을 단계별로 유발시키기 위해서는 굴절이상의 완전교정값을 장용한 상태에서 플러스 구면굴절력을 가입시켜야 하므로 시험테(trial frame)와 시험렌즈(trial lens)를 검사에 이용하여야 한다.
광학적 흐림을 단계별로 유발시키기 위해서는 굴절이상의 완전교정값을 장용한 상태에서 플러스 구면굴절력을 가입시켜야 하므로 시험테(trial frame)와 시험렌즈(trial lens)를 검사에 이용하여야 한다. 따라서 포롭터를 이용하여 완전교정값을 구한 후, 시험테와 시험렌즈로 완전교정값을 장용하여 시력상으로 변동이 없는지 최종적으로 재확인하였다.
00 D)을 유발시켜 대비감 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주변 환경이 정확하게 통제된 검사기기 안에서 S+0.50 D step의 보다 세밀한 단계로 유발시켰고, 대비감도의 시표는 공간주파수별로 따로 분리된 5개의 대비감도 시표 슬라이드를 이용하여 측정하였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일정하게 대비감도가 변화하는 경향성을 관찰하였으며, 대비감도 검사의 종료점을 첫 번째로 틀린 응답이 나오게 되면 3교대 강제선택법(three-alternative forced-choice method)을 멈추고 최종적으로 맞은 패치의 대비감도 수치를 기록하는 방법을 선택했기 때문에[29] 이러한 차이점이 나타났다고 사료된다.
대상 데이터
특히 대비인지(contrast perception)에 영향을 미치는 건성안, 녹내장, 망막 병리적 문제 등이 없는 대상자로 신중히 선별하였다. 대상자의 단안교정시력은 0.9 이상, 양안교정시력은 1.0 이상이었으며, 원용 교정굴절력은 구면굴절력 S0.00 D~S-6.00 D, 원주굴절력 C-2.00 D 이내이며, 양안의 굴절력 차이는 구면굴절력 2.00 D 이내의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본 논문의 결과에 적용된 대상자는 평균연령 22.90±1.92세의 대학생 31명(남자 16명, 여자 15명)이며, 굴절이상의 완전교정의 등가구면값은 우안이 −2.94±2.48 D, 좌 안이 −3.18±2.52 D이었다(Table 2).
본 연구의 취지에 동의하며 전신질환이나 안질환이 없고, 굴절이상 수술 및 기타 안과관련 수술경험이 없는 평균 연령 22.90±1.92세의 대학생 31명(남자 16명, 여자 15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92세의 대학생 31명(남자 16명, 여자 15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특히 대비인지(contrast perception)에 영향을 미치는 건성안, 녹내장, 망막 병리적 문제 등이 없는 대상자로 신중히 선별하였다. 대상자의 단안교정시력은 0.
데이터처리
자료 분석을 위해 SPSS(Version 21.0)를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실시하였고, 회귀곡선(regression curve)은 최소자승법(least square method)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Optec® 6500의 대비감도 시표는 Functional Acuity Contrast Test(FACT)를 이용한 것이다.
[40-44] 여러 가지 대비감도 검사방법 중에서 대비감도를 측정하기 위해 가장 민감도가 높은 시표는 사인파 격자로,[45] 본 논문에서 사용한 대비 감도 검사방법은 Ginsberg에 의해 개발된 Vistech contrast sensitivity chart를 수정 보안하여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고 Functional Acuity Contrast Test(FACT)를 사용하였다. 이 시표는 5열 9행으로 이루어진 원형시표이며 사인파 격자로 배열되어 대비감도를 측정할 수 있다.
성능/효과
각 공간주파수별로 대비감도 수치가 가장 높게 측정된 단계는 광학적 흐림을 유발시키지 않은 상태에서 가장 높았으며, 1.5 cpd에서는 75.16±19.79, 3 cpd에서는 107.81±22.60, 6 cpd에서는 137.81±37.39, 12 cpd에서는 61.00±27.04, 18 cpd에서는 25.16±14.46로 측정되었다.
광학적 흐림에 따른 대비감도의 변화를 살펴보면 S0.00 D~S+3.00 D(S+0.50 D step)까지 단계별로 유발시켰을 때 대비감도가 감소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대비감도가 감소되는 경향성은 낮은 양의 광학적 흐림(S+0.50 D, S+1.00 D)에서는 낮은 공간주파수의 변화는 거의 없었고 높은 공간주파수의 현저한 감소가 관찰되었고, 높은 양의 광학적 흐림(S+2.00 D~S+3.00 D)에서도 여전히 높은 공간주파수는 여전히 감소되었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낮은 공간주파수도 현저한 감소가 관찰되었다. 이를 총 3단계의 광학적 흐림(S+1.
광학적 흐림을 유발시켜 시력이 감소하면 모든 공간주파수의 대비감도 또한 감소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시력 감소에 따라 각각의 공간주파수에 해당하는 대비감도의 변화를 살펴보면, 시력이 최고시력에서 약 0.
정점대비감도의 변화를 이용하여 광학적 흐림의 한계수치와 감소된 시력의 한계수치를 제시하는 것은 임상적으로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광학적 흐림의 단계에 따른 대비 감도가 가장 높은 정점은 본 연구의 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유발시키지 않았을 때와 S+0.50D의 경우는 6 cpd에서 정점을 보였고, S+1.00 D의 경우는 3 cpd에서 정점을 보였으며, S+1.50, S+2.00, S+2.50, S+3.00 D의 경우는 가장 낮은 공간주파수인 1.5 cpd에서 정점을 나타내었다. 즉, 광학적 흐림을 유발시키지 않은 상태와 S+0.
대비감도가 공간주파수별로 감소되는 경향성을 살펴보면, 낮은 양의 광학적 흐림(S+0.50 D, S+1.00 D)일 때는 낮은 공간주파수에서의 변화는 거의 없었지만, 높은 공간 주파수의 현저한 감소가 관찰되었다. 한편, 높은 양의 광학적 흐림(S+2.
21%의 감소율을 보였다. 또한 가장 작은 감소율을 보인 단계는 S+2.50 D~S+3.00 D의 광학적 흐림을 유발시켰을 때로, 시력은 0.06 감소하여 약 5.00%의 감소율을 보이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전체 단계의 결과를 보면, 초기 낮은 양의 광학적 흐림에서는 큰 시력의 감소를 보이는 반면, 점점 광학적 흐림이 높아지면 시력의 감소는 점점 작아진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Table 3).
또한 각 공간주파수별로 대비감도 수치가 가장 낮게 측정된 광학적 흐림의 단계는 가장 높은 S+3.00 D가 유발된 상태가 가장 낮았으며, 1.5 cpd에서는 10.77±4.54, 3 cpd에서는 7.59±7.17, 6 cpd에서는 5.42±7.05, 12 cpd에서는 1.03±2.73, 18 cpd에서는 0.39±1.20로 측정되었다.
5 cpd의 공간주파수가 계속 가장 높은 대비감도를 보였다. 또한 각각의 공간주파수별로 시력이 감소하였을 때 대비 감도가 감소하는 추세를 살펴보면, 1.5 cpd, 3 cpd, 6 cpd는 감소하는 추세가 서로 다른 경향을 보여 시력감소에 따라 대비감도가 감소할 때 서로 교차되는 현상을 보였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공간주파수인 12 cpd, 18 cpd는 시력 감소에 따라 대비감도가 일정하게 연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관찰할 수 있었다.
50 D의 광학적 흐림까지만 6 cpd의 중간 공간주파수에 대비감도가 가장 높은 정점이 위치하였다. 또한 시력 감소에 따라 각각의 공간주파수에 해당하는 대비감도의 변화에서는, 시력이 최고시력에서 약 0.77까지 구간에서만 정상적인 대비감도의 정점인 6 cpd의 공간주파수에서 가장 높은 정점을 나타내었다.
미교정된 굴절이상이나 부적절한 굴절교정상태처럼 광학적 흐림을 인위적으로 유발시켜 시력 및 대비감도를 측정한 결과, 시력은 광학적 흐림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대비감도는 S+0.50 D의 광학적 흐림까지만 모든 공간주파수에서 대비감도의 정상범위 안에 들어왔고, 대비감도 함수의 정점도 마찬가지로 S+0.50 D의 광학적 흐림까지만 6 cpd의 중간 공간주파수에 대비감도가 가장 높은 정점이 위치하였다. 또한 시력 감소에 따라 각각의 공간주파수에 해당하는 대비감도의 변화에서는, 시력이 최고시력에서 약 0.
본 연구에서도 이러한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정점대비감도가 6 cpd로 일치하는 결과를 보여 검사대상이 20대의 대학생에서 Optec® 6500에 내장된 사인파격자 대비감도 시표인 FACT를 이용하여 대비감도를 측정하여도 정상인의 정점 대비감도는 정점은 동일하게 6 cpd에서 보인다는 결론을낼 수 있었다.
광학적 흐림을 유발시켜 시력이 감소하면 모든 공간주파수의 대비감도 또한 감소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시력 감소에 따라 각각의 공간주파수에 해당하는 대비감도의 변화를 살펴보면, 시력이 최고시력에서 약 0.77까지 구간은 6 cpd의 공간주파수가 가장 높은 대비감도를 보였고, 약 0.76에서 약 0.54까지 구간은 3 cpd의 공간주파수가 가장 높은 대비감도를 보였으며, 약 0.53이하로는 1.5 cpd의 공간주파수가 계속 가장 높은 대비감도를 보였다. 또한 각각의 공간주파수별로 시력이 감소하였을 때 대비 감도가 감소하는 추세를 살펴보면, 1.
00 D) 시력의 차로 나눈 후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원거리 시력의 가장 큰 감소율을 보인 단계는 S0.00 D~S+0.50 D의 광학적 흐림을 유발시켰을 때로, 시력은 0.42 감소하여 약 36.21%의 감소율을 보였다. 또한 가장 작은 감소율을 보인 단계는 S+2.
00%의 감소율을 보이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전체 단계의 결과를 보면, 초기 낮은 양의 광학적 흐림에서는 큰 시력의 감소를 보이는 반면, 점점 광학적 흐림이 높아지면 시력의 감소는 점점 작아진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Table 3).
04이었다. 즉, 광학적 흐림을 S0.00 D~ S+3.00 D(S+0.50 D step)까지 단계별로 유발시키면 원거리 시력이 감소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Table 3).
00 D)일 때는 여전히 높은 공간 주파수에서 감소되었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낮은 공간주파수도 현저한 감소가 관찰되었다. 즉, 광학적 흐림을 S0.00 D~S+3.00 D(S+0.50 D step)까지 단계별로 유발시켜 5개의 공간주파수의 대비감도를 각각 측정한 결과, 높은 공간주파수에서는 유발된 광학적 흐림의 단계별로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나, 낮은 공간주파수에서는 일정량 이상의 광학적 흐림이 유발되어야만 대비감도가 감소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Fig. 4).
20로 측정되었다. 즉, 광학적 흐림을 S0.00 D~S+3.00 D(S+0.50 D step)까지 단계별로 유발시키면 대비감도가 감소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Table 4).
50 D에서 6 cpd일 때 정점을 보였다. 하지만 S+1.00D의 경우는 3 cpd에서 정점을 보였고, S+1.50, S+2.00, S+2.50, S+3.00 D의 경우는 가장 낮은 공간주파수인 1.5 cpd에서 정점을 나타내어 광학적 흐림의 단계에 따라 대비감도의 정점이 이동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또한, 광학적 흐림의 단계가 커지면 커질수록 대비감도의 정점은 중간(6 cpd)의 공간주파수에서 낮은(1.5 cpd) 공간주파수로 이동한다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각각의 광학적 흐림 단계의 대비감도 정점을 Fig.
후속연구
하지만 광학적 흐림의 선행연구들[25,33] 은 정확하게 통제된 실험공간에서 낮은 단계의 광학적 흐림으로 유발하지 못하여, 각각의 공간주파수에 해당하는 대비감도가 얼마만큼 감소되는지 정량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본 논문에서는 폭 넓은 연령대와 많은 대상자를 포함한 연구가 되지 못하였으므로 앞으로 이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또한 추후 대비감도와 다양한 흐림 환경(확산적 흐림(diffusive blur), 망막 편심(retinal eccentricity))에서도 계속적인 연구가 되어 정상적인 시각능력으로 시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다만, 본 논문에서는 폭 넓은 연령대와 많은 대상자를 포함한 연구가 되지 못하였으므로 앞으로 이러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또한 추후 대비감도와 다양한 흐림 환경(확산적 흐림(diffusive blur), 망막 편심(retinal eccentricity))에서도 계속적인 연구가 되어 정상적인 시각능력으로 시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는 지표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비감도는 무엇을 제공해주는가?
대비감도함수는 시각 시스템[1,3,4]과 다양한 질환 상태[5-8]에 따른 시각적 영향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대비감도는 공간주파수와 대비변화를 이용하여 시각적 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일반 시력표를 이용한 시력측정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시각적 능력을 평가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대한 더 많은 시기능 정보를 제공해 준다.[9-11] 대비감도는 시표의 크기와 밝기 등의 광범위한 영역에 대한 시기능을 나타내므로,[12] 일반적인 시력검사로는 밝혀내지 못하는 시각적 능력의 차이를 밝혀내는 데에도 아주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광학적 흐림을 이용한 기존 연구는 무엇이 있는가?
망막 상의 질에 따른 시각적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인위적 흐림을 유발시켜 평가하기도 하는데, 굴절이상과 연관해서는 광학적 흐림을 이용하여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를 하였다. Peter 등[26]은 여러 가지 환경(광학적 흐림 (dioptric blur), 확산적 흐림(diffusive blur), 망막 편심(retinal eccentricity))에서 문자와 격자시표를 이용한 대비 감도의 변화를 관찰하였고, Frank[37]는 총 3단계의 광학적 흐림(S+1.00 D, S+2.00 D, S+3.00 D)을 유발시켜 Vistech대비감도 시표를 이용하여 대비감도의 변화를 측정하였으며, Frank 등[38]은 광학적 흐림을 유발시켰을 때 스넬렌 시표로 측정한 시력과 격자 시표로 측정한 시력의 차이점을 연구하였다. Russell 등[39]은 굴절이상이 교정되지 않으면 대비감도가 낮게 측정될 수 있으며, 안질환이나 다른 신경학적 질환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고, 0.50 D 정도의 적은 굴절이상이라도 높은 공간주파수 영역에서는 넓은 범위로 대비감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이렇게 적은 양의 굴절이상을 교정하지 않거나 부적절한 굴절교정상태이면, 적은 양이라 할지라도 대비감도가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시각적 불편함을 야기할 수도 있다.
대비감도란 무엇인가?
대비감도함수는 시각 시스템[1,3,4]과 다양한 질환 상태[5-8]에 따른 시각적 영향을 이해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다. 대비감도는 공간주파수와 대비변화를 이용하여 시각적 능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일반 시력표를 이용한 시력측정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시각적 능력을 평가할 수 있어 일상생활에 대한 더 많은 시기능 정보를 제공해 준다.[9-11] 대비감도는 시표의 크기와 밝기 등의 광범위한 영역에 대한 시기능을 나타내므로,[12] 일반적인 시력검사로는 밝혀내지 못하는 시각적 능력의 차이를 밝혀내는 데에도 아주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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