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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보편적인 웨딩드레스의 이미지인 클래식, 로맨틱, 엘레강스, 모던 & 소피스티케이트 이미지를 중심으로 디자인 특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모던 이미지에 소피스티케이트 이미지를 추가하였는데, 소피스티케이트 이미지는 어른스러운 감각과 도시적인 세련된 아름다움을 간직한 이미지로 모던 이미지와 마찬가지로 세련된 이미지를 추구하며 개성적인 미를 표현하기 때문에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웨딩드레스 디자인을 개발하고 실물의상을 제작하여 비교, 평가하면서 문제점과 한계점을 파악하여 디지털 클로딩에 의한 웨딩드레스 디자인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웨딩드레스의 주요 이미지인 클래식, 로맨틱, 엘레강스, 모던 & 소피스티케이트 이미지를 중심으로 디지털 클로딩과 실물 웨딩드레스를 제작하였고 디지털 클로딩에 의한 웨딩드레스의 실물 구현가능성을 평가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클로딩에 의한 대중적인 웨딩드레스 제작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하여 보편적인 웨딩드레스 이미지를 중심으로 디자인을 전개하였다. Table 1과 같이 단행본 서적(S.
- 이를 위하여 디지털 클로딩과 동일한 패턴을 사용하여 실물드레스를 직접 제작하고, 형태 · 장식디테일 · 소재 및 색채 등을 디지털 클로딩과 비교하여 실물 구현 정도와 한계점을 파악하여 디지털 클로딩에 의한 웨딩드레스 디자인의 향후 개발방향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웨딩드레스 디자인을 개발하고 다양한 디자인 특징들이 얼마나 구현 가능한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디지털 클로딩과 동일한 패턴을 사용하여 실물드레스를 직접 제작하고, 형태 · 장식디테일 · 소재 및 색채 등을 디지털 클로딩과 비교하여 실물 구현 정도와 한계점을 파악하여 디지털 클로딩에 의한 웨딩드레스 디자인의 향후 개발방향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보편적인 웨딩드레스의 이미지인 클래식, 로맨틱, 엘레강스, 모던 & 소피스티케이트 이미지를 중심으로 디자인 특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 작품Ⅰ의 컨셉은 'White New Year’의 클래식 이미지로서 전통미에 현대미가 가미된 기품 있는 신부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DC Suite 디지털 클로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웨딩드레스 4 작품을 디지털 클로딩과 실물드레스로 제작하였다. Table 2와 같이 디지털 클로딩은 일련의 제작과정에 따라 진행되며 실물의상은 디지털 클로딩에서 제작된 패턴을 활용하여 재단, 봉제하여 작업이 이루어진다.
- 텍스타일 맵핑 단계에서 미카도 실크와 시스루 자수레이스를 3D상에 적용시키기 위해 먼저 소재를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 후에 포토샵에서 밝기와 명도를 조절하고, 반복되는 문양을 원 리피트(One-repeat) 시켰다. 그 다음에 Layer 창에서 소재 원본과 비치는 정도를 맞추기 위해 여러 번의 Opacity 값을 조정하여 시스루 재질감을 표현하였다.
- 디지털 클로딩 제작과정에서 산출된 동일한 패턴을 이용하여 실물드레스를 제작하였다. 넷째, 완성된 실물드레스와 디지털 클로딩 드레스의 형태, 장식디테일, 소재 및 색상을 중심으로 디지털 클로딩의 실물 구현정도를 분석하였다.
- 둘째, 선행연구에서 도출한 웨딩드레스의 네가지 주요 이미지인 클래식, 로맨틱, 엘레강스, 모던 & 소피스티케이트 이미지를 중심으로 디자인을 기획하였다.
- 디지털 클로딩에 의한 디자인 개발은 DC Suite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며,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디지털 클로딩 연구소의 일반과정과 어드밴스 과정을 이수하고 실습을 마친 후에 디자인 개발을 시도하면서 문제점과 한계점이 발생할 경우에 전문가의 검증과 자문을 구하면서 디자인 개발을 완성하였다. 디지털 클로딩 제작과정에서 산출된 동일한 패턴을 이용하여 실물드레스를 제작하였다. 넷째, 완성된 실물드레스와 디지털 클로딩 드레스의 형태, 장식디테일, 소재 및 색상을 중심으로 디지털 클로딩의 실물 구현정도를 분석하였다.
- 셋째, 디지털 클로딩에 의한 드레스와 실물 웨딩드레스를 제작하였다. 디지털 클로딩에 의한 디자인 개발은 DC Suite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며,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디지털 클로딩 연구소의 일반과정과 어드밴스 과정을 이수하고 실습을 마친 후에 디자인 개발을 시도하면서 문제점과 한계점이 발생할 경우에 전문가의 검증과 자문을 구하면서 디자인 개발을 완성하였다. 디지털 클로딩 제작과정에서 산출된 동일한 패턴을 이용하여 실물드레스를 제작하였다.
- 디지털 클로딩의 보다 정교한 소재표현을 위해 디지털 클로딩에 적용시킬 소재와 장식디테일을 제작하고 디지털 카메라로 사진촬영을 한다. 이때 소재에 음영이 생기지 않도록 소재를 평평한 상태로 놓고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 후에 포토샵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보정한 후 디지털 클로딩 패널조각을 불러 소재를 패널 전체 크기에 맞추면서 소재 문양이나 장식디테일의 모양을 맞춘다.
- 디지털 클로딩의 실물의상 구현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클래식 이미지, 로맨틱 이미지, 엘레강스 이미지, 모던 & 소피스티케이트 이미지를 대상으로 각 이미지별 가장 보편적인 디자인 기법들을 적용하여 디자인을 기획하였다.
- 텍스타일 맵핑은 광택감이 많이 감도는 폴리에스테르로 먼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 후에 포토샵에서 밝기와 명도를 조절하고, 시뮬레이션과 렌더링이 잘 실행되도록 이미지 사이즈를 줄여 사용하였다. 또한 광택의 질감표현을 위해 가장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새틴(Satin)으로 변환하여 적용하였다.
-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소재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Smooth Shading 기능을 선택하고 소재 질감 표현을 조절하였다. 렌더링 단계에서 흰색에 음영이 짙게 나타나 밝기(Light)와 해상도(Pixel), 그리고 쉐이더(Shader)의 소재 질감표현에 중점을 두고 확인하였는데, 통상 큰 효과를 줄 수 있는 직물표면의 쉐이더 기능은 작품Ⅰ에 사용된 소재를 지원하지 않아 활용할 수 없었고 밝기와 해상도 조절을 통해 소재 질감을 맞추었다(Table 4).
- 직물의 표면을 표현할 수 있는 쉐이더 기능에서 작품Ⅱ의 소재를 지원하는 항목이 없어 활용하지 못하였다. 렌더링 단계에서는 밝은 이미지를 표현하는 Ambient Light 수치를 0.5정도로 조절하여 회색빛을 없애도록 하였다.
- 시뮬레이션 단계에서는 전체적으로 실루엣과 러플장식의 주름가공 소재표현과 시스루 자수레이스의 질감이 구현될 수 있도록 조정하였다. 렌더링 단계에서는 입체적인 러플장식으로 생긴 음영으로 실물드레스와의 색상 차이가 난 것을 Ambient Light를 0.65로 조정하여 색상이 최대한 자연스럽고 디테일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하였다.
- 둘째, 선행연구에서 도출한 웨딩드레스의 네가지 주요 이미지인 클래식, 로맨틱, 엘레강스, 모던 & 소피스티케이트 이미지를 중심으로 디자인을 기획하였다. 셋째, 디지털 클로딩에 의한 드레스와 실물 웨딩드레스를 제작하였다. 디지털 클로딩에 의한 디자인 개발은 DC Suite 프로그램을 활용하였으며, 이를 위해 서울대학교 디지털 클로딩 연구소의 일반과정과 어드밴스 과정을 이수하고 실습을 마친 후에 디자인 개발을 시도하면서 문제점과 한계점이 발생할 경우에 전문가의 검증과 자문을 구하면서 디자인 개발을 완성하였다.
- 숄과 트레인 장식은 라인 끝쪽으로 셔링이 잡힌 느낌을 만들기 위해 ‘N-divide seam line’ 기능을 사용하여 맞물려 봉제되는 선을 3등분하여 각 숄과 트레인 장식을 봉제하였다.
- 패턴메이킹 단계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한 라인을 위해 바디스와 스커트가 연결된 원형제도법을 사용하였다. 숄과 트레인 장식이 있는 부피가 큰 디자인이므로 시뮬레이션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 패턴조각들을 정교하게 배치하기 위해 바디스와 스커트를 원통화하여 인체에 최대한 밀착시키고, 서로의 패널이 가깝게 배치되도록 하였다. 숄과 트레인 장식은 라인 끝쪽으로 셔링이 잡힌 느낌을 만들기 위해 ‘N-divide seam line’ 기능을 사용하여 맞물려 봉제되는 선을 3등분하여 각 숄과 트레인 장식을 봉제하였다.
-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소재 질감을 표현할 수 있는 Smooth Shading 기능을 선택하고 소재 질감 표현을 조절하였다. 렌더링 단계에서 흰색에 음영이 짙게 나타나 밝기(Light)와 해상도(Pixel), 그리고 쉐이더(Shader)의 소재 질감표현에 중점을 두고 확인하였는데, 통상 큰 효과를 줄 수 있는 직물표면의 쉐이더 기능은 작품Ⅰ에 사용된 소재를 지원하지 않아 활용할 수 없었고 밝기와 해상도 조절을 통해 소재 질감을 맞추었다(Table 4).
- 시뮬레이션 단계에서는 전체적으로 실루엣과 러플장식의 주름가공 소재표현과 시스루 자수레이스의 질감이 구현될 수 있도록 조정하였다. 렌더링 단계에서는 입체적인 러플장식으로 생긴 음영으로 실물드레스와의 색상 차이가 난 것을 Ambient Light를 0.
- 실물 웨딩드레스는 디지털 클로딩의 패턴메이킹 단계에서 산출된 패턴을 그대로 사용하여 매우 간편하게 제작하였다. 작품 Ⅰ은 자수레이스와 미카도 실크를 주로 사용하였는데 오버스커트의 옆라인이 부풀려진 형태를 표현하기 위해 오버스커트만 가벼운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하였다.
- 패턴메이킹 단계에서 심미성과 피트성을 고려하여 웨딩드레스 원형을 제도하고, 3D상의 모델 치수에 맞추어 제작하였다. 실물드레스의 소재 사용은 겉감은 자수레이스와 미카도 실크 2겹과 안감 1겹으로 총 3장을 재단하여 드레스를 제작하게 되지만 3D상에서는 한 겹만으로도 실물드레스와 같이 표현되므로 각 패턴조각들을 한장씩만 제작하였다. 주요 장식기법인 러플은 원형 툴 기능을 이용하여 알맞은 사이즈로 제도하였다.
- 웨딩드레스의 주요 이미지인 클래식, 로맨틱, 엘레강스, 모던 & 소피스티케이트 이미지를 중심으로 디지털 클로딩과 실물 웨딩드레스를 제작하였고 디지털 클로딩에 의한 웨딩드레스의 실물 구현가능성을 평가하였다.
- 텍스타일 단계에서는 튤과 폴리에스테르 소재를디지털 클로딩에 적용시키기 위해 먼저 바디스에 사용된 폴리에스테르, 튤의 이중소재와 그 위에 자수와 비즈장식을 겹친 상태로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였다. 이미지 사진을 포토샵에서 색상, 문양의 재배치와 리피트 작업을 한 후에 DC Suite에서 텍스타일 맵핑을 하여 바디스 소재를 제작하였다. 입체적인 꽃 아플리케 장식이 가미된 스커트의 튤소재도 동일한 방법으로 제작하였다.
- 숄과 트레인 장식은 바디라인을 따라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드레이프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납작하게 퍼진 형태로 표현되었다. 이에 소재 물성부분인 굽힘 강연도의 수치를 조절하면서 적정 값을 찾아 문제점을 완화시켰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드레이프지는 질감이 표현되도록 쉐이더의 시스루 소재 느낌과 유사한 쉬폰(Chiffon) 소재를 적용한 결과, 트레인이 보다 자연스럽게 처리되었다.
- 이미지 사진을 포토샵에서 색상, 문양의 재배치와 리피트 작업을 한 후에 DC Suite에서 텍스타일 맵핑을 하여 바디스 소재를 제작하였다. 입체적인 꽃 아플리케 장식이 가미된 스커트의 튤소재도 동일한 방법으로 제작하였다.
- 작품 I은 초기 구상했던 디자인을 가상모델에 착장시켜보니 바디스와 스커트 디자인이 조화롭지 않아 바디스, 스커트, 디테일의 조화를 맞춰 최종 디자인을 완성하였다. 작품 II는 초기 구상했던 디자인에서 장식기법을 변화시켰는데, 자수레이스 모티프의 시각적 효과가 적어 입체적인 플라워 아플리케 장식으로 변경하였다. 작품 III은 초기 의도했던 디자인에서 네크라인과 허리부분의 디자인을 변경해 보았지만 초기 디자인이 기획의도와 가장 잘 부합되어 초기 디자인을 최종 디자인으로 하였다.
- 작품 IV는 미세한 주름가공이 들어간 폴리에스테르 소재와 스팽글 비즈장식의 자수레이스 2 종류를 사용하였는데, 이를 표현하기 위해 텍스타일 맵핑 과정에서 포토샵에서 보정한 소재 데이터를 가상인체에 적용해보니 소재의 주름무늬가 잘 보이지 않아 Scale 기능을 사용하여 주름무늬를 확대하여 실물드레스와 동일하게 맞추었다.
- 연구방법 및 절차는 다음과 같다. 첫째, 관련문헌 및 선행연구와 인터넷 자료를 토대로 하여 디지털 클로딩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실시하였다. 둘째, 선행연구에서 도출한 웨딩드레스의 네가지 주요 이미지인 클래식, 로맨틱, 엘레강스, 모던 & 소피스티케이트 이미지를 중심으로 디자인을 기획하였다.
- Table 2의 디지털 클로딩 제작과정에서 패턴메이킹, 가먼트 제작, 1차 텍스타일 맵핑과 시뮬레이션을 거쳐 1차 디지털 클로딩이 완성되면 처음 기획한 디자인을 디지털 클로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초기 구상했던 디자인이 예상과 달리 조화롭지 못하거나 디자인의 일부분을 수정하고 싶을 때 필요한 부분을 다시 패턴메이킹 하거나 텍스타일 맵핑을 달리하는 등 디자인 수정을 거쳤다.
- 패턴메이킹 단계에서는 머메이드 라인의 웨딩드레스 디자인을 잘 살릴 수 있는 기본원형의 제도법을 사용하였고, 디자인의 중요 포인트인 러플장식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원형 툴 기능을 이용하여 제도한 후에 패턴을 정리하였다. 커팅선과 러플장식이 많아 패턴조각의 수가 많고 커팅선 사이로 러플장식을 균등하게 배분하기 위해 메뉴 N-divide line과 X-divide line 기능을 사용하여 봉제하고 패널을 원통화로 만들어 정교하게 배치하였다.
- 패턴메이킹 단계에서는 벨라인 실루엣의 바디스와 스커트 라인이 잘 살아날 수 있도록 하였다. 코사지 장식패턴은 네크라인 부분에서 코사지를 부착할 위치에 절개를 넣은 선과, 반으로 조각낸 코사지 절개선이 서로 봉제되도록 패턴을 제작하였다. 가먼트 단계에서는 많은 양의 코사지를 배치하기 위해 패널 조각들이 겹치지 않게 패널들을 원통화시켜 바디스에 봉제하였다.
- 텍스타일 단계에서는 튤과 폴리에스테르 소재를디지털 클로딩에 적용시키기 위해 먼저 바디스에 사용된 폴리에스테르, 튤의 이중소재와 그 위에 자수와 비즈장식을 겹친 상태로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였다. 이미지 사진을 포토샵에서 색상, 문양의 재배치와 리피트 작업을 한 후에 DC Suite에서 텍스타일 맵핑을 하여 바디스 소재를 제작하였다.
- 텍스타일 맵핑 단계에서 미카도 실크와 시스루 자수레이스를 3D상에 적용시키기 위해 먼저 소재를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 후에 포토샵에서 밝기와 명도를 조절하고, 반복되는 문양을 원 리피트(One-repeat) 시켰다. 그 다음에 Layer 창에서 소재 원본과 비치는 정도를 맞추기 위해 여러 번의 Opacity 값을 조정하여 시스루 재질감을 표현하였다.
- 텍스타일 맵핑은 광택감이 많이 감도는 폴리에스테르로 먼저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 후에 포토샵에서 밝기와 명도를 조절하고, 시뮬레이션과 렌더링이 잘 실행되도록 이미지 사이즈를 줄여 사용하였다. 또한 광택의 질감표현을 위해 가장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새틴(Satin)으로 변환하여 적용하였다.
- 작품 III은 슬리브리스 형태로 장식디테일로는 코사지·숄·비즈장식 등이 사용되었다. 특히 디자인 포인트인 숄장식의 가장자리에 인터로크 처리를 하여 부드러운 드레이프로 한층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하였다. 작품 Ⅳ는 장식은 배제하고 바탕 천과 같은 소재로 제작된 러플장식이 전체적인 스타일과 분위기를 표현하도록 하였다.
- 패턴메이킹 단계에서 심미성과 피트성을 고려하여 웨딩드레스 원형을 제도하고, 3D상의 모델 치수에 맞추어 제작하였다. 실물드레스의 소재 사용은 겉감은 자수레이스와 미카도 실크 2겹과 안감 1겹으로 총 3장을 재단하여 드레스를 제작하게 되지만 3D상에서는 한 겹만으로도 실물드레스와 같이 표현되므로 각 패턴조각들을 한장씩만 제작하였다.
- 패턴메이킹 단계에서는 머메이드 라인의 웨딩드레스 디자인을 잘 살릴 수 있는 기본원형의 제도법을 사용하였고, 디자인의 중요 포인트인 러플장식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원형 툴 기능을 이용하여 제도한 후에 패턴을 정리하였다. 커팅선과 러플장식이 많아 패턴조각의 수가 많고 커팅선 사이로 러플장식을 균등하게 배분하기 위해 메뉴 N-divide line과 X-divide line 기능을 사용하여 봉제하고 패널을 원통화로 만들어 정교하게 배치하였다.
대상 데이터
- Table 1과 같이 단행본 서적(S. Oh, Son, Hong, & Suk, 2009; Woram, 1993; Yun, 2002)과 선행연구(Jun, 2010; Lee, Oh, & Seo; 1999; Jaehee Oh, 2001; Jihae Oh, 2011; Sin, 2000)를 통해 웨딩드레스 이미지의 분류기준을 살펴보았고, 가장 보편적인 웨딩드레스 이미지의 도출하기 위해 4회 이상 중복해서 나타난 웨딩이미지를 선정하였다.
- 그 사례로 2006년 동덕여대에서 Computer Aided Fashion Show라 하여 졸업작품전의 한 스테이지를 디지털 패션쇼로 구성하였다(Ko & Ko, 2008).
- 형태는 아워글라스 실루엣에 퍼프 슬리브, 스퀘어 네크라인에 스리쿼터 슬리브를 사용하였다. 소재는 자수레이스와 미카도 실크를 사용하였고, 장식디테일 기법은 러플을 사용하여 마치 재킷형태로 포멀한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하였고, 색채는 흰색을 사용하였다.
- 작품 III은 슬리브리스 형태로 장식디테일로는 코사지·숄·비즈장식 등이 사용되었다.
- Table 6과 같이 세미 벨라인 실루엣과 네크라인 등의 전체적인 형태는 실물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품 II는 디지털 클로딩으로 스커트 폭이 매우 넓은 형태 표현이 어려워 실루엣을 세미 벨라인으로 조정한 디자인이다. 현재 디지털 클로딩 기술로는 패티코트의 제작이 어렵고 직물의 물성치를 조절하여 부풀리는 것에 한계가 있으므로 추후 웨딩드레스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 웨딩드레스의 보편적인 실루엣인 스커트 폭이 넓은 형태를 표현할 수 있는 기술적인 보완이 필요하다.
- 작품 III은 초기 의도했던 디자인에서 네크라인과 허리부분의 디자인을 변경해 보았지만 초기 디자인이 기획의도와 가장 잘 부합되어 초기 디자인을 최종 디자인으로 하였다. 작품 IV는 러플장식의 유무로 디자인을 변형해 보았는데, 초기 디자인이 기획의도와 부합하여 그대로 작품Ⅳ의 최종 디자인으로 선정하였다.
- 실물 웨딩드레스는 디지털 클로딩의 패턴메이킹 단계에서 산출된 패턴을 그대로 사용하여 매우 간편하게 제작하였다. 작품 Ⅰ은 자수레이스와 미카도 실크를 주로 사용하였는데 오버스커트의 옆라인이 부풀려진 형태를 표현하기 위해 오버스커트만 가벼운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하였다. 작품 Ⅱ는 여성스럽고 화사한 분위기를 주는 아플리케 장식이 가미된 튤소재를 선정하고 제작하였다.
- 작품 Ⅰ은 자수레이스와 미카도 실크를 주로 사용하였는데 오버스커트의 옆라인이 부풀려진 형태를 표현하기 위해 오버스커트만 가벼운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하였다. 작품 Ⅱ는 여성스럽고 화사한 분위기를 주는 아플리케 장식이 가미된 튤소재를 선정하고 제작하였다. 안감을 가장 얇은 감으로 교체하고 스커트 폭의 너비도 좁게 하였다.
- 작품 Ⅲ의 컨셉은 'Blissful Memory’의 엘레강스한 이미지로서 디자이너 비오네의 그리스풍 의상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어 우아한 숄 장식을 사용하였다.
- 작품Ⅰ에서 사용한 소재는 겉감으로 자수레이스, 미카도 실크를 사용하였고, 안감으로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하였다. 실물드레스의 네크라인 자수레이스는 꽃문양의 섬세한 펄감이 들어가고 스팽글 비즈장식이 가미된 원단인데 실제로도 가까이 보지 않으면 잘 구별이 안가는 정도의 섬세한 스팽글 장식이라 디지털 클로딩에서는 꽃문양의 윤곽선만 재현되었다.
- 형태는 X-라인 실루엣에 V-네크라인과 슬리브리스이며, 소재는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하였고, 장식디테일 기법은 코사지 · 자연스러운 주름 · 숄 · 비즈 장식과 색채는 흰색과 옅은 살구색을 사용하였다.
- 작품 Ⅳ의 컨셉은 'A Fascinating Scene’의 모던 소피스티케이트 이미지로 현대 여성의 세련미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형태는 머메이드 실루엣으로 차이나 칼라와 슬리브리스이며, 소재는 독특한 주름가공이 들어간 태프터와 줄무늬 자수레이스를 사용하였고, 장식디테일기법은 러플과 프릴 주름장식과 색채는 흰색을 사용하였다.
- 작품 Ⅱ의 컨셉은 'The Flower of Life’의 로맨틱한 이미지로서 낭만적이고 화사한 분위기의 신부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낭만주의 시대 양식인 아워글라스 라인에 모티프를 얻어 버서칼라와 입체적인 꽃 아플리케 장식을 사용하였다. 형태는 벨라인에 라운드 네크라인이며, 소재는 튤과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하였다. 장식디테일 기법은 코사지 · 아플리케 · 자수 · 비즈장식과 색채는 흰색과 백아이보리색을 사용하였다.
- 작품Ⅰ의 컨셉은 'White New Year’의 클래식 이미지로서 전통미에 현대미가 가미된 기품 있는 신부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형태는 아워글라스 실루엣에 퍼프 슬리브, 스퀘어 네크라인에 스리쿼터 슬리브를 사용하였다. 소재는 자수레이스와 미카도 실크를 사용하였고, 장식디테일 기법은 러플을 사용하여 마치 재킷형태로 포멀한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하였고, 색채는 흰색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 작품 Ⅱ의 컨셉은 'The Flower of Life’의 로맨틱한 이미지로서 낭만적이고 화사한 분위기의 신부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낭만주의 시대 양식인 아워글라스 라인에 모티프를 얻어 버서칼라와 입체적인 꽃 아플리케 장식을 사용하였다.
- 장식디테일 기법은 코사지 · 아플리케 · 자수 · 비즈장식과 색채는 흰색과 백아이보리색을 사용하였다.
- 패턴메이킹 단계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한 라인을 위해 바디스와 스커트가 연결된 원형제도법을 사용하였다. 숄과 트레인 장식이 있는 부피가 큰 디자인이므로 시뮬레이션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 패턴조각들을 정교하게 배치하기 위해 바디스와 스커트를 원통화하여 인체에 최대한 밀착시키고, 서로의 패널이 가깝게 배치되도록 하였다.
성능/효과
- 광택이 많이 나는 가벼운 폴리에스테르와 튤소재를 사용하였는데, 디지털 클로딩에 적용된 폴리에스테르 소재는 실물과 같은 광택을 구현하기 위해 프로그램 상에서 지원되는 소재 질감표면 중 가장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새틴소재로 변환하여 다소 두껍고 번들거리는 재질감으로 표현되었다. 요크부분의 자수레이스 비즈장식은 정교하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는 매우 유사하게 나타났다.
- 섹시 이미지(Sexy Image)는 중복해서 나타났으나 일부 패션화보에서 분위기 연출을 위해 사용될 뿐 대중적인 웨딩드레스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있으므로 제외시켰다. 그 결과 클래식 이미지(Classic Image), 로맨틱 이미지(Romantic Image), 엘레강스 이미지(Elegance Image), 모던 이미지(Modern Image)가 도출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보편적인 웨딩드레스의 이미지인 클래식, 로맨틱, 엘레강스, 모던 & 소피스티케이트 이미지를 중심으로 디자인 특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 독특한 잔주름 가공과 스팽글이 혼합된 태프터 소재를 사용하였는데 잔주름 표현은 이미지 보정과 스케일 조정을 통해 흡사하게 나타났지만 스팽글 장식의 세밀한 광택감은 잘 표현되지 않았다. 색채는 실물드레스의 밝고 화사한 흰색이 잘 표현되었다.
- 요크부분의 자수레이스 비즈장식은 정교하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는 매우 유사하게 나타났다. 색채는 요크부분자수레이스의 옅은 살구색은 유사하게 표현되었으나, 윤기가 많이 감도는 폴리에스테르 소재는 실물드레스보다 옅은 푸른빛을 띄게 나타났다.
- 소재 및 색채 표현에 있어서는 기본적인 새틴·레이스·튤 등은 소재 재질감이 매우 유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시뮬레이션 단계에서 디자인의 확인결과, 코사지 장식은 실물과 유사하게 표현되었으나 코사지가 봉제되면서 바닥면이 겉으로 올라오면서 코사지 부위에 짙은 음영이 생기게 되었다. 직물의 표면을 표현할 수 있는 쉐이더 기능에서 작품Ⅱ의 소재를 지원하는 항목이 없어 활용하지 못하였다.
- 시뮬레이션 단계에서는 전체적인 분위기는 실물드레스와 같이 유사하게 표현되었지만 소재와 장식 디테일은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숄과 트레인 장식은 바디라인을 따라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드레이프가 만들어져야 하는데, 납작하게 퍼진 형태로 표현되었다.
- 어깨·무릎·스커트 헴라인에 부착된 화려한 러플 장식은 실물과 매우 흡사한 볼륨감과 형태를 보였으며, 바디스 전면에 지그재그 라인으로 배치한 길이가 짧은 프릴장식도 흡사하게 나타났다.
- 러플장식은 DC Suite 프로그램에서 개더와 플리츠 주름기능이 있어 매우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으며 실물 구현정도도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오버스커트는 실물드레스가 디지털 클로딩보다 옆라인에서 특히 더 볼륨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웨딩드레스의 특징적인 장식디테일인 코사지·자수·비즈·아플리케 장식을 디지털 클로딩에 적용시킨 결과, 자수 모티브는 실물과 흡사하게 표현되었으며, 아플리케 장식은 전체적인 형태감은 유사하나 입체감의 표현이 미흡하게 나타났다.
- 이처럼 디지털 클로딩에 의한 웨딩드레스의 디자인 표현은 실루엣이나 주름표현 등에서는 우수한 반면 코사지나 입체적인 장식물, 광택 소재나 이중소재의 표현 등에서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기능을 보완한다면 디지털 작업의 편리함과 신속성으로 웨딩드레스 디자인에도 매우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 작품Ⅰ의 형태는 A라인 실루엣으로 Table 5와 같이 디지털 클로딩이 전체적으로는 실물드레스와 매우 유사한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실물드레스가 디지털 클로딩보다 약간 더 볼륨감이 있으며, 소매산이나 트레인의 옆선 등에서는 미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장식디테일은 웨딩드레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러플이나 프릴 등의 구현성은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수와 비즈장식은 텍스타일 맵핑으로 제작되므로 표면장식이 복잡할 경우에는 구현성이 다소 미흡하였다.
- 전체적으로 Table 8과 같이 디지털 클로딩과 실물드레스의 머메이드 실루엣이 매우 유사한 형태를 나타내었으나, 디지털 클로딩이 실물드레스 보다 스커트 부분의 볼륨감이 다소 적게 나타났다.
- 즉, 이 기술은 빠른 시간내에 다양한 디자인의 제작과 변경이 가능하고, 가상모델이 360° 회전하여 의복의 형태나 소재의 질감표현과 의복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 웨딩드레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코사지나 꽃 아플리케 같이 부착되는 트리밍 장식을 일부 옷감에 부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다소 양이 많아지면 장식들이 봉제과정에서 서로 얽히기가 쉬워 에러가 나는 문제점이 있었다. 코사지 장식은 실물 구현정도가 가장 떨어졌는데, 정확한 꽃모양이 나타나지 않았고 회색 음영이 짙게 나타났다. 웨딩드레스의 대표적인 아플리케를 가미한 튤 또는 자수레이스, 자수·비즈·절개 등과 같은 표면장식디테일은 사진을 촬영한 후에 이미지 보정 과정을 거쳐 텍스타일을 맵핑하므로, 현재는 실사와 동일한 표현은 어렵고 분위기 정도로만 표현된다고 할 수 있다.
- 자수와 비즈장식은 텍스타일 맵핑으로 제작되므로 표면장식이 복잡할 경우에는 구현성이 다소 미흡하였다. 코사지와 아플리케 장식은 작은 수는 구현이 용이하나 양이 많을 경우에는 재현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 형태는 실물의상의 슬림한 라인에서 세미 벨라인까지의 실루엣과 네크라인, 슬리브 등의 구현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크리놀린과 같이 스커트 폭이 매우 큰 실루엣은 재현이 불가능한 한계점이 있었다.
후속연구
- 이처럼 디지털 클로딩에 의한 웨딩드레스의 디자인 표현은 실루엣이나 주름표현 등에서는 우수한 반면 코사지나 입체적인 장식물, 광택 소재나 이중소재의 표현 등에서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기능을 보완한다면 디지털 작업의 편리함과 신속성으로 웨딩드레스 디자인에도 매우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본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얻은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 둘째, 웨딩드레스 전문 맞춤지원 프로그램이 개발된다면 보다 정교한 디자인과 스타일에 어울리는 액세서리와 헤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어 완벽한 스타일을 구현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웨딩드레스 특성에 맞춘 액세서리인 화관, 티아라 등의 헤드드레스나 코사지·리본·보우·패티코트 등과 어울리는 헤어, 메이크업의 요소가 포함된다면 한층 가상 의상의 표현력이 높아질 것이다.
- 웨딩드레스는 일반의류보다 제작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므로 디지털 클로딩 프로그램을 활용한다면 제품생산 비용과 시간절감에 있어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수정과 확인이 가능하므로 디자인 개발에서도 매우 효율적이다. 또한 디지털 매장에서 스캔으로 가상아바타를 거울로 보여주고 원하는 옷을 입혀볼 수 있는 매직미러(Magic Mirror)와 모바일(Mobile)을 활용한 의류쇼핑기술과 3차원 인체스캔을 통한 가상의류착용기술이 도입된다면 즉석에서 인체스캔을 통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고 웨딩드레스를 가상으로 입고 확인해 볼 수 있어 만족스러운 선택과 구매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 셋째, 웨딩드레스 업계의 마케팅 측면에서는 디지털 클로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바로 예비신부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제시한다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구매로까지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웨딩드레스를 바디스·스커트 ·소매·트레인의 주요부분으로 분할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조합하는 방식을 택한다면 한층 손쉽게 다양한 디자인을 제시할 수 있으며 디자인 상담과 소비자의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웨딩드레스를 바디스·스커트 ·소매·트레인의 주요부분으로 분할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조합하는 방식을 택한다면 한층 손쉽게 다양한 디자인을 제시할 수 있으며 디자인 상담과 소비자의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첫째, 디지털 클로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웨딩드레스를 실사와 같이 구현하기 위해서는 웨딩드레스의 디자인 특성상 많이 등장하는 아플리케, 코사지등과 같은 입체적인 장식디테일이나 광택 있는 재질감의 표현이 보완되어야 할 것이다. 소재의 고급화, 다양화 경향에 따라 소재 질감이 분위기를 좌우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웨딩드레스에서 주로 사용되는 레이스나 튤, 브로케이드, 태프터 등의 소재가 쉐이더 기능에 추가되어야 좀 더 실사와 같은 표현이 가능해 질 것으로 생각된다.
- 작품 II는 디지털 클로딩으로 스커트 폭이 매우 넓은 형태 표현이 어려워 실루엣을 세미 벨라인으로 조정한 디자인이다. 현재 디지털 클로딩 기술로는 패티코트의 제작이 어렵고 직물의 물성치를 조절하여 부풀리는 것에 한계가 있으므로 추후 웨딩드레스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 웨딩드레스의 보편적인 실루엣인 스커트 폭이 넓은 형태를 표현할 수 있는 기술적인 보완이 필요하다.
- 디지털 클로딩은 디자인 개발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효율적인 디자인 개발이 가능하고, 시간과 비용 절감을 가져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현재 프로그램에서 미흡한 부분이 보완된다면 웨딩드레스 장르에서도 디지털클로딩이 실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며, 향후 디지털 클로딩을 통해 웨딩드레스 업계가 진일보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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