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특성 요인이 중소기업의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 - 정부지원 컨설팅을 중심으로 - Effects of Consulting Characteristics on SMEs Management Performance -focusing on government supported consulting-원문보기
본 연구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지원 컨설팅에 있어 수요자 및 공급자 특성 요인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진행하였다. 정부지원 컨설팅을 경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요자인 중소기업의 컨설팅에 대한 인지도는 컨설팅결과활용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직문화는 컨설팅결과활용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공급자 특성인 컨설턴트역량은 컨설팅서비스품질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부지원정책은 컨설팅서비스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수요자 특성인 컨설팅결과활용도와 공급자 특성인 컨설팅서비스품질은 모두 경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정부의 중소기업 컨설팅지원 사업에 있어 컨설팅에 대한 이해도 및 컨설팅 결과물의 활용도 향상과 컨설턴트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지원 사업에 있어 공급자 측면 뿐 아니라 수요자 측면을 고려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지원 컨설팅에 있어 수요자 및 공급자 특성 요인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진행하였다. 정부지원 컨설팅을 경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요자인 중소기업의 컨설팅에 대한 인지도는 컨설팅결과활용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직문화는 컨설팅결과활용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공급자 특성인 컨설턴트역량은 컨설팅서비스품질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부지원정책은 컨설팅서비스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수요자 특성인 컨설팅결과활용도와 공급자 특성인 컨설팅서비스품질은 모두 경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정부의 중소기업 컨설팅지원 사업에 있어 컨설팅에 대한 이해도 및 컨설팅 결과물의 활용도 향상과 컨설턴트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지원 사업에 있어 공급자 측면 뿐 아니라 수요자 측면을 고려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verify the effect of consumer and supplier characteristics on the utilization of consulting results, quality of consulting service and management performance in the government-support consulting service on SMEs. A survey was conducted and analyzed on SMEs which went thr...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verify the effect of consumer and supplier characteristics on the utilization of consulting results, quality of consulting service and management performance in the government-support consulting service on SMEs. A survey was conducted and analyzed on SMEs which went through government-support consulting, with the following results of the study. First, for consumer characteristics, consulting awareness was found to have positive effect on the utilization of consulting results while organizational culture have no effect. Second, for supplier characteristics, consultant capability was found to have positive effect on the quality of consulting service but with no effect of government support policy. Third, consumer characteristic of consulting result utilization and supplier characteristic of consulting service quality were both found to have positive effect on management performance. Suggestions and significance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result of this study suggests a need to increase the SMEs' understanding of consulting service and the utilization of the consulting results as well as institutional support for enhancing the capability of consultants, a provider of knowledge service. It also has significance in presenting an effective and efficient direction of policy on consulting support project for SMEs.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verify the effect of consumer and supplier characteristics on the utilization of consulting results, quality of consulting service and management performance in the government-support consulting service on SMEs. A survey was conducted and analyzed on SMEs which went through government-support consulting, with the following results of the study. First, for consumer characteristics, consulting awareness was found to have positive effect on the utilization of consulting results while organizational culture have no effect. Second, for supplier characteristics, consultant capability was found to have positive effect on the quality of consulting service but with no effect of government support policy. Third, consumer characteristic of consulting result utilization and supplier characteristic of consulting service quality were both found to have positive effect on management performance. Suggestions and significance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result of this study suggests a need to increase the SMEs' understanding of consulting service and the utilization of the consulting results as well as institutional support for enhancing the capability of consultants, a provider of knowledge service. It also has significance in presenting an effective and efficient direction of policy on consulting support project for S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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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정부지원 컨설팅을 경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자 및 공급자 특성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하고자 진행하였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각 요인에 대한 개념과 차원을 파악하였으며, 측정문항에 대한 타당성 및 신뢰성 분석을 실시한 후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정부지원 중소기업 컨설팅에 있어 수요자 및 공급자 특성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구조적 영향 관계를 검정하고자 [Fig. 1]과 같은 연구모형을 제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정부의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에 있어 수요자 특성 및 공급자 특성이 컨설팅결과활용도와 컨설팅서비스품질 그리고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함으로써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H1: 컨설팅인지도는 컨설팅결과활용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 조직문화는 컨설팅결과활용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3: 컨설턴트역량은 컨설팅서비스품질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4: 정부지원정책은 컨설팅서비스품질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5: 컨설팅결과활용도는 경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6: 컨설팅서비스품질은 경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가설 검정에 앞서 타당성 및 신뢰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 추출을 위하여 주성분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요인 적재치의 단순화를 위하여 직교회전방식을 채택하였다.
15%로 나타났다. 변수는 선행연구의 이론구조와 동일하게 7개로 추출되어 컨설팅인지도, 조직문화, 컨설턴트역량, 정부지원정책, 컨설팅결과 활용도, 컨설팅 서비스품질, 경영성과로 명명하였으며, 각 변수에 대하여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신뢰수준을 저해하는 요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모든 항목을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각 변수의 Cronbach’α 값은 [Table 3]과 같이 .
본 연구는 정부지원 컨설팅을 경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자 및 공급자 특성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검정하고자 진행하였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각 요인에 대한 개념과 차원을 파악하였으며, 측정문항에 대한 타당성 및 신뢰성 분석을 실시한 후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에 의하여 본 연구의 가설을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설문은 총 54개 항목으로 구성 하였다. 변수 설문항목에 대하여 1점은 ‘매우 그렇지 않다’, 5점은 ‘매우 그렇다’의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요약 결과는 [Table 1]과 같다.
연구모형을 검정하기 위하여 최종 측정모형의 항목으로 구조방정식모형의 적합도를 확인하였다. 통계적 연구 모형은 [Fig.
정부지원정책은 곽홍주의 연구에서 제시된 성공적인 컨설팅을 위한 요소[34] 및 중소기업컨설팅 산업백서[16]를 참고로 하여 5개 문항(사업취지와 지원방법 및 절차 등의 홍보, 지원 대상 업체선정 및 평가의 합리성과 공정성, 절차 및 프로세스의 편리성과 신속성, 평가점검 기준 및 평가의 합리성과 공정성, 정부 지원 금액의 적절성)으로 구성하였다.
조직문화는 유연우의 연구에서 제시된 제조 기업에 있어서의 경영혁신 인프라[39]를 참고로 하여 5개 문항(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음, 새로운 변화를 적극 수용함, 창의적이며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에 가치를 부여하고 격려함,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함,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데 관심을 가짐)으로 구성하였다.
최종문항에서 제시된 높은 적합도를 생성하기 위하여 측정변수가 잠재변수를 얼마나 설명하고 있는가를 판단할 때 사용하는 SMC(Squared Multiple Correlation) 값을 기준(0.4이하)으로 하나씩 제거하는 과정을 반복하였다. 최종적으로 [Table 4]와 같이 컨설팅인지도2를, 조직문화1,3을, 컨설턴트역량4,5,6,7,8을, 정부지원정책 1,3,5를, 컨설팅서비스품질 1,2,3,4,5,8,9,10,11,12,13,14,15,16,17을, 경영성과 1,2,5,6,7,8을 제거한 후 분석한 결과, 잠재변수와 측정변수 간 관계에 대한 모수 추정치가 모두 0보다 큰 값을 보이고, 이들 추정치에 대한 t값이 1.
대상 데이터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하여 2013년 2월부터 약 1개월간 설문을 실시하여 283부를 수집하였다. 가장 최근에 받은 컨설팅 종류가 전액 자체부담 일반컨설팅이라고 답한 기업 및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를 제외한 후 206부를 최종적으로 분석에 활용하였다.
정부지원 중소기업 컨설팅에 있어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증분석하기 위하여 정부지원 컨설팅을 경험한 전국의 중소기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컨설팅 영역을 기준으로 비례층화추출법(Proportionate Stratified Sampling)에 의하여 600사를 표본으로 추출하였다.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하여 2013년 2월부터 약 1개월간 설문을 실시하여 283부를 수집하였다. 가장 최근에 받은 컨설팅 종류가 전액 자체부담 일반컨설팅이라고 답한 기업 및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를 제외한 후 206부를 최종적으로 분석에 활용하였다.
정부지원 중소기업 컨설팅에 있어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증분석하기 위하여 정부지원 컨설팅을 경험한 전국의 중소기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컨설팅 영역을 기준으로 비례층화추출법(Proportionate Stratified Sampling)에 의하여 600사를 표본으로 추출하였다. 이메일, 방문 등을 통하여 2013년 2월부터 약 1개월간 설문을 실시하여 283부를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가설 검정에 앞서 타당성 및 신뢰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성개념들 간의 가설적 관계를 분석하기에 앞서 각 측정변수들의 단일 차원성을 검정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자료의 적합도를 검정하기 위하여 CMIN/DF(<2.0), GFI⋅AGFI⋅CFI⋅NFI⋅IFI(>0.9), RMR⋅RMSEA(<0.05) 값을 사용하였다.
먼저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 추출을 위하여 주성분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요인 적재치의 단순화를 위하여 직교회전방식을 채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고유값 1.
이론/모형
경영성과는 Kaplan & Norton의 연구[27]를 참고로 하여 8개 문항(전략수립 및 경영관리, 시장개척 및 마케팅, 고객관계 및 서비스품질, 지식정보화, 연구개발 능력, 생산성 향상 및 운영관리, 인사 및 조직관리, 재무와 회계)으로 구성하였다.
컨설턴트역량은 Williams와 Woodward의 연구 결과[14] 및 이지은⋅서창적⋅김승철이 제시한 18가지 핵심항목[40]을 참고로 하여 8개 문항(커뮤니케이션능력, 분석능력, 대안제시능력, 프로세스관리능력, 정보수집능력, 경영일반지식, 전문분야지식, 노하우)으로 구성하였다.
컨설팅결과활용도는 김익성의 연구[5]를 참고로 하여 3개 문항(대표자의 컨설팅 산출물 활용 의지, 컨설팅 산출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교육 및 학습 수준, 컨설팅 산출물 활용 전반)으로 구성하였다.
컨설팅서비스품질은 박병호·이동원·김연성의 연구[24]를 참고로 하여 신뢰성, 확신성, 유형성, 공감성, 대응성 측면에서 17개 문항(수행일정 준수, 원하는 결과물 산출, 정보 및 지식의 일관성·정확성, 기업비밀 유지, 컨설팅 수행에 안심, 전문가로서의 실력에 믿음, 프로젝트 운영과 성과에 대한 확신, 최신 컨설팅 도구와 기법 사용, 양질의 데이터와 자료 제공, 용모복장 단정, 이익 배려, 개별적인 관심과 인간적인 배려, 필요성과 요구의 적극적 파악, 진행사항 수시 설명, 요구에의 신속 대응, 결과물 제공 시점의 고지, 유사 내용에 대한 지속적 지원)으로 구성하였다.
컨설팅에 대한 인지도는 Kubr가 제시한 컨설턴트 활용 목적[2]을 참고로 하여 4개 문항(컨설팅은 기업경영의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 도움이 됨, 기업의 문제해결을 위해 필요함, 필요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단임, 일반적으로 효과가 있음)으로 구성하였다.
성능/효과
셋째, 수요자 특성인 컨설팅결과 활용도와 공급자 특성인 컨설팅서비스품질은 모두 경영성과(고객관계 및 서비스품질, 지식정보화)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수요자 특성에서는 컨설팅인지도가 컨설팅결과활용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컨설팅결과활용도는 경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공급자 특성에서는 컨설턴트역량이 컨설팅서비스품질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컨설팅서비스품질은 경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정부의 중소기업 컨설팅지원 사업에 있어 중소기업의 컨설팅에 대한 이해 촉진과 컨설턴트 역량 강화 시책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334)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조직문화는 컨설팅결과활용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정부지원정책은 컨설팅서비스품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공급자 특성인 컨설턴트역량(커뮤니케이션능력, 분석능력, 대안제시능력)은 컨설팅서비스품질 (전문가로서의 실력에 믿음, 프로젝트 운영과 성과에 대한 확신)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부지원정책(지원 대상 업체선정 및 평가의 합리성·공정성, 평가 점검 기준 및 평가의 합리성·공정성)은 컨설팅서비스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이상의 값을 보여 잠재변수가 해당 측정변수들의 변량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CMIN/DF 1.047, GFI .951, AGFI .920, CFI .998, NFI .961, IFI .998, RMR .015, RMSEA .015로 나타나 측정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컨설팅서비스품질이 높으면 높을수록 경영성과가 높아지며(표준화계수 β=.419), 컨설팅결과활용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경영성과가 높아지는(표준화계수 β=.334)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적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으로서는 컨설팅 과정에 대하여 컨설턴트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게 되며, 사업 추진과 관련한 정부의 사무적 절차 보다는, 프로젝트를 직접 운영하는 컨설턴트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 진다. 셋째, 수요자 특성인 컨설팅결과 활용도와 공급자 특성인 컨설팅서비스품질은 모두 경영성과(고객관계 및 서비스품질, 지식정보화)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수요자 특성에서는 컨설팅인지도가 컨설팅결과활용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컨설팅결과활용도는 경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공급자 특성에서는 컨설턴트역량이 컨설팅서비스품질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컨설팅서비스품질은 경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수요자 특성 요인에 대하여 컨설팅인지도 및 조직문화, 공급자 특성 요인에 대하여 컨설턴트역량 및 정부 지원정책에 한정하고 있으나 여러 측면을 고려하여 연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컨설팅을 받은 기업만을 대상으로 컨설턴트역량과 정부지원정책을 측정하였으나 다각도의 평가를 통하여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넷째, 제조업 비중이 81.
신뢰수준을 저해하는 요인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모든 항목을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각 변수의 Cronbach’α 값은 [Table 3]과 같이 .727∼.974에 분포하고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40이상을 기준으로 하였다. 요인분석 과정에서 컨설팅 인지도1 및 컨설팅결과 활용도3이 제거되었으며 설명된 총분산은 73.15%로 나타났다. 변수는 선행연구의 이론구조와 동일하게 7개로 추출되어 컨설팅인지도, 조직문화, 컨설턴트역량, 정부지원정책, 컨설팅결과 활용도, 컨설팅 서비스품질, 경영성과로 명명하였으며, 각 변수에 대하여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에 의하여 본 연구의 가설을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요자 특성인 컨설팅 인지도(필요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단임, 일반적으로 효과가 있음)는 컨설팅결과 활용도(대표자의 컨설팅 산출물 활용 의지, 컨설팅 산출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교육 및 학습 수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직문화(새로운 변화를 적극 수용함, 위험을 감수하고 도전함,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데 관심을 가짐)는 컨설팅결과 활용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지원 컨설팅의 경우 컨설팅결과 활용에 있어 조직문화 측면보다는 컨설팅의 필요성에 대한 대표자 인식 및 의사결정이 절대적으로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 진다.
4이하)으로 하나씩 제거하는 과정을 반복하였다. 최종적으로 [Table 4]와 같이 컨설팅인지도2를, 조직문화1,3을, 컨설턴트역량4,5,6,7,8을, 정부지원정책 1,3,5를, 컨설팅서비스품질 1,2,3,4,5,8,9,10,11,12,13,14,15,16,17을, 경영성과 1,2,5,6,7,8을 제거한 후 분석한 결과, 잠재변수와 측정변수 간 관계에 대한 모수 추정치가 모두 0보다 큰 값을 보이고, 이들 추정치에 대한 t값이 1.965를 훨씬 초과하며, SMC값이 0.4이상의 값을 보여 잠재변수가 해당 측정변수들의 변량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CMIN/DF 1.
셋째, 컨설팅을 받은 기업만을 대상으로 컨설턴트역량과 정부지원정책을 측정하였으나 다각도의 평가를 통하여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넷째, 제조업 비중이 81.6%로 편중되어 있어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 다섯째, 경영성과 측정에 있어 비재무적 요소를 중심으로 하였으나 재무적 성과에 대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다.
6%로 편중되어 있어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 다섯째, 경영성과 측정에 있어 비재무적 요소를 중심으로 하였으나 재무적 성과에 대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여섯째, 모형 적합도를 향상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측정변수가 제거되어 충분한 수의 측정변수 확보가 어려운 잠재변수가 존재하므로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
첫째, 정부지원 컨설팅을 받은 전체 중소기업 수에 비교하면 데이터 수가 충분하다고 할 수 없으며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여 분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둘째, 수요자 특성 요인에 대하여 컨설팅인지도 및 조직문화, 공급자 특성 요인에 대하여 컨설턴트역량 및 정부 지원정책에 한정하고 있으나 여러 측면을 고려하여 연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컨설팅을 받은 기업만을 대상으로 컨설턴트역량과 정부지원정책을 측정하였으나 다각도의 평가를 통하여 객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정부 주관의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 사업에 있어 중소기업의 컨설팅 인지도 향상을 위한 정책 및 컨설팅 성공사례의 홍보 강화는 물론 컨설팅 산출물의 활용을 높이기 위한 중간점검 및 완료평가에의 반영 강화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컨설턴트 양성 및 기존 컨설턴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컨설팅 기법 개발과 제공, 컨설팅 성공사례 공유 등을 통한 컨설팅 서비스품질 향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진다. 본 연구 결과는 중소기업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컨설팅 지원 사업에 있어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결과적으로 수요자 특성에서는 컨설팅인지도가 컨설팅결과활용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컨설팅결과활용도는 경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며, 공급자 특성에서는 컨설턴트역량이 컨설팅서비스품질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컨설팅서비스품질은 경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 결과는 정부의 중소기업 컨설팅지원 사업에 있어 중소기업의 컨설팅에 대한 이해 촉진과 컨설턴트 역량 강화 시책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컨설턴트 양성 및 기존 컨설턴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컨설팅 기법 개발과 제공, 컨설팅 성공사례 공유 등을 통한 컨설팅 서비스품질 향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진다. 본 연구 결과는 중소기업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컨설팅 지원 사업에 있어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이 있으며 향후 연구에 있어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정부지원 컨설팅을 받은 전체 중소기업 수에 비교하면 데이터 수가 충분하다고 할 수 없으며 더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여 분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둘째, 수요자 특성 요인에 대하여 컨설팅인지도 및 조직문화, 공급자 특성 요인에 대하여 컨설턴트역량 및 정부 지원정책에 한정하고 있으나 여러 측면을 고려하여 연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Fritz Steele는 컨설팅을 무엇이라고 정의 하였는가?
Fritz Steele은 과제에 대하여 직접 수행할 책임은 갖지 않고 과업의 내용, 프로세스, 구조에 관하여 과업 실행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행위를 컨설팅이라고 정의하고 있다[6]. 한편, Larry Greiner & Robert Metzger는 특별한 훈련 과정을 거쳐 소정의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고객과의 계약에 따라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고객이 경영상의 문제를 확인하고 분석하는 것을 지원하며, 해결안을 고객에게 제안하고, 해결안의 실행에 관하여 고객으로부터 도움을 요청받았을 때 이를 제공하는 어드바이스 서비스라고 컨설팅을 정의[7]하고 있으며, Kubr 는 경영컨설팅을 보는 시각에 따라 기능적 관점과 전문 직업적 서비스 관점으로 분류할 수 있다[2]고 하였다.
인지의 사전적 정의는 무엇인가?
인지의 사전적 정의는 어떠한 사실을 인정하여 아는 것을 말하며, 자극을 수용하고, 저장하고, 인출하는 일련의 정신 과정으로서 지각, 기억, 상상, 개념, 판단, 추리를 포함하여 무엇을 안다는 것을 나타내는 포괄적인 용어로 사용된다. 이기춘은 소비자 인지도를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하여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현명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있는 소비자의 잠재적 능력[8]이라고 하였으며, 채준원은 경영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인지를 경영 컨설팅에 관한 개념적 인지, 컨설팅 제공 형태에 관한 인지, 컨설팅 분야에 관한 인지로 구분하였다[9].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지원 컨설팅에 있어 수요자 및 공급자 특성 요인이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조사 분석 한 결과는?
정부지원 컨설팅을 경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분석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요자인 중소기업의 컨설팅에 대한 인지도는 컨설팅결과활용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조직문화는 컨설팅결과활용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공급자 특성인 컨설턴트역량은 컨설팅서비스품질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부지원정책은 컨설팅서비스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수요자 특성인 컨설팅결과활용도와 공급자 특성인 컨설팅서비스품질은 모두 경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정부의 중소기업 컨설팅지원 사업에 있어 컨설팅에 대한 이해도 및 컨설팅 결과물의 활용도 향상과 컨설턴트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지원 사업에 있어 공급자 측면 뿐 아니라 수요자 측면을 고려한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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