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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부안군 죽막마을 당산숲의 경관 특성 및 '보호지역' 설정
Landscape Characteristics of the Dangsan Forests at Chungmak Village, Buan-gun and Perspectives on 'Protected Area' Designation 원문보기

韓國傳統造景學會誌 = Journal of the Korean Institute of Traditional Landscape Architecture, v.32 no.4, 2014년, pp.85 - 93  

최재웅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  김동엽 (성균관대학교 조경학과) ,  이상영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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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격포리 죽막마을은 작은 해안마을이지만, 국내 최대의 고대 해양 제사터가 있는 중요한 곳이다. 이러한 '부안 죽막동 제사유적'(5~6세기, 삼국시대 백제)이 마을 당집(수성당)을 둘러싸고 있는 당산숲인 곰솔림에서 발굴된 것은 당산숲의 기원과 관련하여 큰 의미가 있다. 명승 제13호인 '부안 채석강 적벽강 일원' 안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에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8호인 수성당(水城堂)과 천연기념물 제123호인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 군락'이 있다. 주민들은 매년 수성당에서 '수성당 개양할미 당신제'를 지내고 있으며, 수성당과 비보숲인 후박나무 군락의 실제적 관리는 모두 마을에 의해 행하여지고 있다. 이 연구는 부안 죽막마을의 제사유적, 비보숲, 해안, 농경지를 포함한 당산숲의 경관 특성을 고찰한 것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위한 문화경관 보전 방법론으로, '자연성지 보호지역'으로서의 관리방안을 고찰하였다. 부안 죽막동 제사유적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먼저 죽막마을 당산숲의 경관 특성이 올바로 이해되어야 한다. 그리고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후 자연성지 보호지역으로서의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Although the Chungmak village, Gyeokpo-ri, Buan-gun is a small seashore village, it's an important place that has the largest ancient maritime ritual sites in Korea. This 'Chungmak-dong Ritual Site'(5~6 century, Baekje of the Three-kingdom period) was located in the Dangsan forest of Black Pine (Pin...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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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 연구는 죽막마을 당산숲 경관의 특성을 구명하고, 자연성지로서의 ‘보호지역’ 설정을 통해 훼손된 경관 회복 방안을 고찰한 것으로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국내 천연기념물 식물 중 63건이 자연성지에 해당되었으며, 생물다양성, 문화성, 경관 및 미적 가치와 함께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Kim, 2012). 자연성지로 보호되고 있는 국가지정 문화재 중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대상으로 현황을 분석하고 이들 문화재를 보호지역 카테고리에 포함하기 위한 기초연구가 수행되었다. 최근 문화재청에서는 부안 채석강ㆍ적벽강 일원(명승 제13호)의 수성당(水城堂)을 중심으로 무속인들이 제를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당제 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Kim and Kim,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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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당산숲이란 무엇인가? 40,000여 농촌마을 중 많은 수가 사라진 전통마을숲인 당산숲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전통 문화경관이다. 수백 년 전 마을주민들에 의해 조성된 후, 현재까지 수백 년 간 대(代)를 이어 주민들에 의해 보호, 관리되고 있는 국가적 문화자산인 당산숲은 당산제(堂山祭)를 통해 실생활에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부여받는다(Choi, 2009).
당산숲은 무엇을 통해 실생활에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부여받는가? 40,000여 농촌마을 중 많은 수가 사라진 전통마을숲인 당산숲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전통 문화경관이다. 수백 년 전 마을주민들에 의해 조성된 후, 현재까지 수백 년 간 대(代)를 이어 주민들에 의해 보호, 관리되고 있는 국가적 문화자산인 당산숲은 당산제(堂山祭)를 통해 실생활에 살아있는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부여받는다(Choi, 2009). 이러한 당산숲은 한국전쟁과 그 이후 사회혼란기에 크게 훼손되고, 그 후에도 방치되어 왔다.
부안군 죽막마을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무엇인가? 문화유산은 진정성(authenticity)유지와 함께 지속가능한 관리체계를 갖추어야 그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있다. 현재 제사유적을 발굴한 고고학계와 수성당 일원을 관리하고 있는 부안군청에서는 이 곳의 가치를 높이 평가 하여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나, 제사유적을 포함한 ‘문화경관’ 범위 문제ㆍ해석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연구는 부안 죽막마을의 제사유적, 비보숲, 해안, 농경지를 포함한 당산숲의 경관 특성과 관리방안을 고찰한 것으로서, 죽막동 해양 유적을 포함한 당산숲 문화경관의 의미와 범위 이해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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