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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 가족 연구 동향 분석 : 1994년부터 2013년 상반기까지
Current Status on Studies of Bereaved Family in Korea: Research Trends for 1994-2013 원문보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v.17 no.3, 2014년, pp.134 - 141  

차유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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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는 문헌연구방법을 통해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된 사별 가족 연구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이후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방법 : 국내에서 1994년부터 2013년 상반기까지 사별 가족을 대상으로 발표된 학위논문과 학술지 총 97편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고, 시기별, 대상별, 목적별로 구분한 후 주요 특징을 제시하였다. 결과 : 첫째, 이전 시기에 비해 2010년 이후부터 사별 가족 연구의 증가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둘째,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남편과 사별한 중년 여성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셋째, 관련 변인간 관계를 검증한 연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 후속 연구를 통해서 사별 가족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체계적 검토방법을 활용한 개입 효과성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고, 배우자를 사별한 중년 남성, 자녀를 사별한 부모, 부모를 사별한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질적 연구가 시행되어야 함을 제시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current status of studies of bereaved families in Korea. Methods: We reviewed 97 studies of bereaved families, which were published between 1994 and 2013 in Korea. The studies were classified in three groups according to time, subjects, and topic. R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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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사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의 경우 비교적 연구 역사가 짧은 분야이기 때문에 그간의 연구 흐름을 체계적으로 파악함으로써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이 언제, 어떤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그 목적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학문적 성과와 한계점을 파악하여 이후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연구문제들을 구체화하고 새로운 접근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최근 20년간 국내에서 사별 가족을 대상으로 시행된 선행연구의 시기별, 대상별, 목적별 특성을 파악하여 이후 사별 가족 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본 연구는 지난 20년간 국내에서 발표된 사별 가족 관련 연구 97편을 연구 대상으로 설정하고, 시기별, 대상별, 목적별로 이를 구분하여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에서는 연구자들에 의해 산출된 자료들을 평가하고 해석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명시적인 방법인 문헌연구방법(3)을 활용하여 선행연구의 결과들을 정리하고, 이후 연구 문제 및 방향을 구체화하고자 한다. 동향 연구를 수행하면서 의도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해당 분석대상 논문들을 일관되게 분류할 수 있는 분석틀을 설정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는데(4), 본 연구에서는 사별 가족 관련 연구를 시기별, 대상별, 목적 별로 유목화하여 분석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이 언제, 어떤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그 목적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학문적 성과와 한계점을 파악하여 이후 더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연구문제들을 구체화하고 새로운 접근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최근 20년간 국내에서 사별 가족을 대상으로 시행된 선행연구의 시기별, 대상별, 목적별 특성을 파악하여 이후 사별 가족 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별 가족에 대한 선행연구들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의논하는 일은 노인 및 청소년 자살률의 증가, 중년층의 사망률 증가 등의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는 한국적 상황에서 사별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적, 실천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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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에서 사별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 것은 언제인가? 우리나라에서 사별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 것은 1990년대 이후로, 지금까지 20여년간 사회복지학, 심리학, 신학, 간호학 등의 다양한 학문영역에서 사별 및 사별 가족에 대한 연구들이 계속되고 있다. 가족구성원 중 한 사람이 사망하면 가족체계가 변화하면서 사별 가족구성원의 삶에 여러 방면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특정 가족구성원의 물리적 부재 이외에도 그 구성원이 제공하던 경제적 수입, 정서적 지원, 사회적 지위의 상실 등이 발생하게 된다.
가족구성원 중 한 사람이 사망하는 경우 남은 구성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우리나라에서 사별에 대한 연구가 시작된 것은 1990년대 이후로, 지금까지 20여년간 사회복지학, 심리학, 신학, 간호학 등의 다양한 학문영역에서 사별 및 사별 가족에 대한 연구들이 계속되고 있다. 가족구성원 중 한 사람이 사망하면 가족체계가 변화하면서 사별 가족구성원의 삶에 여러 방면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특정 가족구성원의 물리적 부재 이외에도 그 구성원이 제공하던 경제적 수입, 정서적 지원, 사회적 지위의 상실 등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사별은 남아있는 가족구성원들에게 신체적 질병을 야기하기도 하고, 슬픔, 고독감, 분노, 죄책감 등의 심리적 고통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사별 가족에 대한 연구는 더욱 폭넓고 깊이 있게 진행되어야 할 영역이라고 하겠다(1).
사별에 대한 연구 중 사별 가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가족구성원 중 한 사람이 사망하면 가족체계가 변화하면서 사별 가족구성원의 삶에 여러 방면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특정 가족구성원의 물리적 부재 이외에도 그 구성원이 제공하던 경제적 수입, 정서적 지원, 사회적 지위의 상실 등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사별은 남아있는 가족구성원들에게 신체적 질병을 야기하기도 하고, 슬픔, 고독감, 분노, 죄책감 등의 심리적 고통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사별 가족에 대한 연구는 더욱 폭넓고 깊이 있게 진행되어야 할 영역이라고 하겠다(1). 특히 호스피스ㆍ완화의료 영역에서는 사별 가족을 돌보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임이 강조되고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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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8)

  1. Stokes J. Resilience and bereaved children : Helping a child to develop a resilient mind-set following the death of a parent. Bereave Care 2009;28:9-17. 

  2. Choe SE. Effective bereaved family care. 2006 Summer Symposium of Korean Soiety for Hospice and Palliative Care; 2006 Jul 1; Daegu, Korea. Seoul: Korean Society for Hospice and Palliative Care; 2006. p. 36-42. 

  3. Fink A. Conducting research literature reviews: from paper to internet. Thousand Oaks:Sage Publications:1998. 

  4. Suh JH. The Korean Journal of Family Therapy: research trends for 1993-2008. Korean J Family Ther 2008;16:1-30. 

  5. Kim CG. Bereavement care in hospice and palliative care. Korean J Hosp Palliat Care 2007;10:120-7. 

  6. Noh YJ, Ahn YR. Bereavement care of hospice services in Korea. Korean J Hosp Palliat Care 2000;3:126-35. 

  7. Choi MS. Methodological characteristics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Early Childhood Educ Res 1994;14:19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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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Sohn ES. A study on adjustment to widowhood among older adults : on the focus of mediating effect of SOC coping strategies and differences between gender, coresiding adult children. [dissertation]. Seoul: Yonsei Univ.; 2007. Korean. 

  13. The aged statistics. Daejeon:National Statistical Office;2013. 

  14. Lim SH. A study of social support services for bereaved families. J Nursing Query 2007;16: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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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Black S. When children grieve. Am Sch Board J 2005;August;28-46. 

  17. Schoenfelder EN, Sandler IN, Wolchik S, MacKinnon D. Quality of social relationships and the development of depression in parentally-bereaved youth. J Youth Adolesc 2011;40:85-96. 

  18. Baik OM. A systematic review for the studies of the psychosocial interventions for the depressed elderly in South Korea. J Welfare Aged 2013;59: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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