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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고유종 큰줄납자루, Acheilognathus majusculus의 난 발생과 초기생활사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Korean Endemic Species, Acheilognathus majusculus (Acheilognathinae) 원문보기

Korean journal of Ichthyology = 한국어류학회지, v.26 no.1, 2014년, pp.17 - 24  

김치홍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  최웅선 (전북대학교 대학원 생물학과) ,  김대희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  백재민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초록

한국 고유종인 큰줄납자루 Acheilognathus majusculus의 종 보존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난 발생과 자어의 성장을 관찰하고 초기생활사 특성을 논의하였다. 수정란은 둥근 타원형으로 평균 장경이 2.12mm(2.08~2.18 mm), 단경이 1.86mm(1.80~1.98 mm)이며 담황색 난황을 가진 분리침성란이다. 개체 당 산란 수는 40~112개(평균 72개)였고 수정란은 수온 $18.0{\pm}1.0^{\circ}C$에서 수정 후 43시간 만에 부화하였다. 부화 직후 자어의 크기는 4.23mm이고 형태적으로 납자루속의 자어 특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자어 시기의 S자 운동은 없었다. 부화 후 25일 경에 소화기관이 완성되고 외부 먹이를 먹을 수 있어 자연에서 조개로부터 부출하는 시기로 추정된다. 만 1년 후에는 재생산이 가능한 크기로 성장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Acheilognathus majusculus which is Korean endemic species from Yeong river were observed under the controlled water temperature, $18.0{\pm}1.0^{\circ}C$. Fertilized eggs are opaque yellow in color and round oval shaped measuring 2.12 (2.08~2.1...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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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한국 고유종인 큰줄납자루의 난 발생과정과 초기생활사를 관찰하여 납자루아과 내의 근연종과 그 특징을 비교 고찰함으로써 종의 특성을 밝히고 생물학적인 논의를 하고자하며 본 종의 보존과 개체군 확산을 위한 재생산 기술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 어류의 개체 발생은 계통의 특징을 반복적으로 나타내며 초기생활사에 대한 연구는 난의 형태적 생태적 특징과 더불어 배 발생 및 초기 성장과정을 거치면서 나타나는 종의 고유 형질, 발달 특성 등 어종에 대한 많은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분류학적, 발생학적, 생태학적으로 유사 종 사이에 근연관계를 연구하는 기초자료가 된다. 또한 이를 토대로 어족 자원의 보존과 보호 및 종묘생산을 통한 증식 등에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다.
  • 한국 고유종인 큰줄납자루 Acheilognathus majusculus의 종 보존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난 발생과 자어의 성장을 관찰하고 초기생활사 특성을 논의하였다. 수정란은 둥근 타원형으로 평균 장경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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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잉어과 어류 중 납자루아과는 어떤 산란 습성을 가지고 있는가? 잉어과(Cyprinidae) 어류 중 납자루아과(Aceilognathinae)는 담수산 이매패를 산란 숙주로 이용하는 특이한 산란 습성을 가진 소형 담수어로 중국 대륙과, 한국, 일본, 대만과 북부 베트남 등에 40여 종이 분포하고 유럽에도 1종이 분포한다(Arai, 1988; Banarescu, 1990). 우리나라에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서호납줄갱이(Rhodeus hondae)를 포함하여 2속 14종이 알려져 있고 이 중 현존하는 8종이 한국 고유종으로 여타 분류군에 비해 고유화 빈도가 아주 높아 담수어 종분화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다(김 등, 2005).
큰줄납자루 Acheilognathus majusculus는 어느 지역에 분포하는가? 큰줄납자루 Acheilognathus majusculus는 이전에 줄납자루로 알려졌으나 전북 임실 섬진강산 모식표본을 근거로 혼인색과 새파, 척추골수, 입수염의 길이와 주둥이 모양 등의 차이로 새로운 종으로 기재, 발표되었다(Kim and Yang, 1998). 현재 이들의 분포 지역은 섬진강 수계와 낙동강 일부 지역에 한정되어 있으며 유속이 약간 있는 수심이 1 m 정도의 큰 돌이 깔려있는 곳을 선호한다(김 등, 2005). 그러나 계속되는 하천의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생존의 위험성이 가속되고 있고 서식지 감소와 개체군의 축소가 우려되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납자루아과 어류 중에서 본 종의 산란과 발생, 성장 등에 관한 생활사 특성에 관한 연구 자료는 아직 미진한 실정이다.
납자루아과 어류는 주로 어디에 서식하는가? 우리나라에는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서호납줄갱이(Rhodeus hondae)를 포함하여 2속 14종이 알려져 있고 이 중 현존하는 8종이 한국 고유종으로 여타 분류군에 비해 고유화 빈도가 아주 높아 담수어 종분화 연구의 귀중한 자료이다(김 등, 2005). 납자루아과 어류는 유속이 완만하고 수초가 자라고 있는 하천이나 저수지의 가장자리에 주로 서식하는 이동성이 크지 않은 종들이다. 최근 하천 공사로 인한 유속과 수심 및 하상 구조의 변동과 같은 물리적인 서식 환경의 변화를 초래하여 산란 숙주로 이용하는 담수산 이매패의 생존이 불리하게 되어 생활사의 단절로 개체군의 축소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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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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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Suzuki, N. and S.R. Jeon. 1988c. Development of the bittering, Acheilognathus suigensis (Cyprinidae) from Korea, with note on minute tubercles on the skin surface. Kor. J. Lim., 21: 231-242. 

  26. Suzuki, N. and S.R. Jeon. 1991. Development of the bittering, Acanthorhodeus rhombeus (Cyprinidae), from Korea. J. Basic Sci., Sang Myung Women's University, 5: 53-62. 

  27. Suzuki, N. and T. Hibia. 1984. Development of eggs and larvae of two bitterings, Rhodeus atremius and R. suigensis (Cyprinidae). Japan. J. Ichthyol., 31: 287-196. 

  28. Suzuki, N., N. Akiyama and T. Hibia. 1985. Development of the bitterling Rhodeus uyekii (Cyprinidae), with a note on minute tubercles on the skin surface. Japanese J. Ichthyol., 32: 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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