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태의 도서관으로 휴먼라이브러리는 도서나 인쇄매체가 아닌 사람이 정보자료가 되어 이용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도서관서비스의 개념이다. 휴먼라이브러리는 '사람책(휴먼북)'을 통하여 정보를 교환하기 때문에 기존의 도서관서비스와는 다른 특성을 내포하게 되며 새로운 도서관 형태로서의 의의를 지니게 된다. 이에 본 연구는 서울시 성북구에서 실시된 휴먼라이브러리에 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의 배경을 살펴본 후, 이를 바탕으로 2012년과 2013년에 진행된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사례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과 실태 및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분석 제시함으로써 휴먼라이브러리에 관한 이해 증진에 일조하고자 한다.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으로 휴먼라이브러리는 도서나 인쇄매체가 아닌 사람이 정보자료가 되어 이용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도서관서비스의 개념이다. 휴먼라이브러리는 '사람책(휴먼북)'을 통하여 정보를 교환하기 때문에 기존의 도서관서비스와는 다른 특성을 내포하게 되며 새로운 도서관 형태로서의 의의를 지니게 된다. 이에 본 연구는 서울시 성북구에서 실시된 휴먼라이브러리에 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의 배경을 살펴본 후, 이를 바탕으로 2012년과 2013년에 진행된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사례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과 실태 및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분석 제시함으로써 휴먼라이브러리에 관한 이해 증진에 일조하고자 한다.
As a new library system, the 'human library', in which a man becomes an information resource, provides a library service through face-to-face communication in delivering knowledge and information to users. Since the human library exchanges information with 'human books', it shows some characteristic...
As a new library system, the 'human library', in which a man becomes an information resource, provides a library service through face-to-face communication in delivering knowledge and information to users. Since the human library exchanges information with 'human books', it shows some characteristics that are different from traditional library services and connotes some meanings as a new library service. In that, this study focuses on the human library of Seongbuk-Gu, Seoul. Specifically, in order to enhance our understanding of the human library, this study looks into the theoretical underpinnings and the background of human library in Seongbuk-Gu, examines the case of the human library in Seongbuk-Gu, analyzes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human library, and makes some suggestions for improvement.
As a new library system, the 'human library', in which a man becomes an information resource, provides a library service through face-to-face communication in delivering knowledge and information to users. Since the human library exchanges information with 'human books', it shows some characteristics that are different from traditional library services and connotes some meanings as a new library service. In that, this study focuses on the human library of Seongbuk-Gu, Seoul. Specifically, in order to enhance our understanding of the human library, this study looks into the theoretical underpinnings and the background of human library in Seongbuk-Gu, examines the case of the human library in Seongbuk-Gu, analyzes the factors that influence the human library, and makes some suggestions for impr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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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의 배경을 살펴본 후, 이를 바탕으로 2012년과 2013년에 진행된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사례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과 실태 및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분석 · 제시함으로써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이해 증진에 일조하고자 한다. 그리고 본 연구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문헌조사, 현장방문, 그리고 면담조사를 수행하여 본 연구의 타당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의 배경을 살펴본 후, 이를 바탕으로 2012년과 2013년에 진행된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사례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과 실태 및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분석 · 제시함으로써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이해 증진에 일조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서울시 성북구에서 실시된 휴먼라이브러리에 관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성북구는 문화적 기반이 뿌리내리고 있는 지역일 뿐만 아니라 관내 9개의 구립도서관과 40여개의 작은 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는 등 풍부한 도서관 환경과 배경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서울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대중독서운동을 주도해오고 있다.
그리고 아직은 생소한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홍보를 전개하였다. 홍보내용은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설명과 참여방법 그리고 각 회차별 추진일정과 장소 및 주제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였다. 홍보는 구청 및 각 구립도서관과 홈페이지, 행사안내 리플렛과 포스터 제작, 현수막 설치, 초청장 발송, 지역언론, 직접 방문 등의 다양한 매체와 방법을 통해서 이루어졌으며, 홍보대상은 관내 도서관 이용자, 주민, 각급 학교, 관계기관 및 단체 등을 중심으로 하였다.
제안 방법
또한 휴먼라이브러리의 진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논의되고 협의되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매 회차 당 약 2시간 정도로 계획되며, 사람책 대출회수는 2회로 하고 1회 이용시간은 40분 내지 50분으로 그리고 휴식 및 행사장 정리는 20분 정도로 진행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사람책 이용은 예약대출과 현장대출을 병행하여 진행하되 1사람책당 3-4명의 이용자가 대출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는 매회 다른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사람책 대출방식의 이원화는 주제와 사람책에 따라 발생하는 쏠림현상을 예방하고 이용자의 수급을 조절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행사장은 각 테이블마다 ‘사람책 제목’과 간단한 소개글을 담은 안내판 그리고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여 사람책과 이용자가 소통하고 교감하기에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하였다.
사람책의 수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하나는 자발적 신청으로, 사람책이 도서관에 직접 신청하거나 구청이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하는 경우이다.
우선 사람책의 이름과 소속, 직업, 경력등 간단한 이력을 바탕으로 ‘사람책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람책이 직접 정해준 소제목(소주제)과 내용을 참고로 책표지 이미지를 만들었다.
지금까지 본 연구는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특징과 의의 그리고 휴먼라이브러리의 국내외적 확산을 바탕으로,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의 진행과 내용을 준비과정, 개최현황, 사람책, 이용자, 기타사항 등으로 나누고 구체적인 사례 분석을 통해 살펴보았다.
지금까지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의 배경을 바탕으로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2012년에 시작한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는 지역사회에 휴먼라이브러리라는 새로운 도서관서비스의 개념을 정착시켰고, 이를 통한 지역사회와 도서관의 연계강화 및 상호이해의 증진 등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대상 데이터
위 <표 3>과 <표 4>에서와 같이 2012년과 2013년도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에 이용자로 참여한 사람은 각각 402명과 339명이었다. 그리고 휴먼라이브러리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이 중 2012년에는 215명(53.5%)이 그리고 2013년에는 210명(52.6%)의 이용자가 설문에 응답하였다. 응답된 설문조사 결과는 <표 5>와 같다.
위 과 에서 보여지듯이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는 2012년에는 6월부터 12월까지 8회에 걸쳐 그리고 2013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12회가 개최되었다.
위 과 에서와 같이 2012년과 2013년도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에 사람책으로 참여한 사람들을 각각 70명과 82명이었다.
위 과 에서와 같이 2012년과 2013년도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에 이용자로 참여한 사람은 각각 402명과 339명이었다.
홍보내용은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설명과 참여방법 그리고 각 회차별 추진일정과 장소 및 주제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하였다. 홍보는 구청 및 각 구립도서관과 홈페이지, 행사안내 리플렛과 포스터 제작, 현수막 설치, 초청장 발송, 지역언론, 직접 방문 등의 다양한 매체와 방법을 통해서 이루어졌으며, 홍보대상은 관내 도서관 이용자, 주민, 각급 학교, 관계기관 및 단체 등을 중심으로 하였다. 물론 이러한 홍보는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를 위한 것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성북구의 대중독서운동인 ‘원 북, 성북’의 홍보와 함께 진행되어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
성능/효과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에 파급 · 확산되기 시작하였던 휴먼라이브러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구청장의 발의로 독서운동을 주도하는 ‘책 읽는 성북 추진협의회’에서 휴먼라이브러리 운영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그 결과 성북구 대중독서운동의 2년차인 2012년부터 휴먼라이브러리를 진행할 것이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다른 지역이나 기관에서 개최되는 휴먼라이브러리의 경우를 조사 · 연구한 결과를 기초로 하여, 2012년 5월 관내 구립도서관들과 느티나무도서관재단의 협력을 바탕으로 하고 달빛마루도서관의 주관으로 진행하는 성북구 휴먼라이브러리의 추진계획이 확정되어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이러한 뒷받침은 다른 지역의 사례분석과 수차례의 준비모임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여건을 조성하여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휴먼라이브러리의 준비를 가능하게 하였다. 그 결과 주관도서관인 달빛마루도서관의 철저한 준비 그리고 운영주체의 체계적인 지원과 점검으로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의 출발부터 객관성과 타당성을 유지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3년도 설문조사에서 시간과 장소 등 구체적인 환경적 요인에 대해서도 휴먼라이브러리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그 결과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휴먼라이브러리를 추천할 의사를 밝혔으며, 휴먼라이브러리 참여 후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음을 표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휴먼라이브러리 이용자들의 기타의견을 살펴보면 좀 더 다양한 사람책의 섭외 요청, 보다 적극적이고 폭 넓은 홍보 요구, 시간 부족의 문제, 도서관 외의 다양한 장소 요구, 질의응답과 같은 다양한 방식의 진행 등으로, 휴먼라이브러리 운영에 대한 개선점을 피력하였다.
그리고 휴먼라이브러리를 통하여 선별된 사람책과 다양한 이용자들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며 밀도있는 대화와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도서관의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효과적으로 새로운 이용자층을 확장하며, 지역공동체 복원과 대중문화의 발전에 일조하는 것으로 귀결되었다.
그리고 선정된 사람책에게는 사전에 휴먼라이브러리의 취지와 진행방식, 독자와 대화하는 방법 등이 안내되었으며, 참여한 사람책 명단은 휴먼북 총괄목록에 기록·보존되었다.
넷째, 휴먼라이브러리는 지역내 타기관과의 협력강화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예컨대 휴먼라이브러리의 필수 구성요소인 사람책과 이용자의 섭외에 있어서 관내의 각급 학교를 포함하여 관련 기관들과 협력을 통하여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또한 다양한 문화 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하여 함께 계획하고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효율성과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성북구의 대중독서운동과의 연계 및 상승효과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는 관내 대중독서운동인 ‘원 북, 성북’ 대중독서운동의 진행과정에서 그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사람책의 선정은 정형화된 정보제공 또는 학식이나 지위가 높은 사람보다는 실제적인 경험, 보통 삶의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대상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사람책 선정기준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적합성으로 월별 해당 주제에 적합한 배경을 가진 사람, 둘째, 진실성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진실하게 할 수 있는 사람, 셋째, 희소성으로 주변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가진 사람, 넷째, 적극성으로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보이며 이용자와의 만남이 스스로에게 배움과 성찰의 기회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다섯째, 회차당 진행되는 주제 범위 안에서 다양한 연령과 경험, 성별을 가진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정한다는 것이다. 물론 사람책 선정과정에서 영업성은 철저히 배제되었다.
셋째, 휴먼라이브러리는 기획의 단계부터 마지막 과정까지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계획되어야 한다. 휴먼라이브러리에는 사람책과 이용자가 서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행사성인 요소가 내재해 있으므로, 사업목적, 운영원칙, 구체적인 운영방법과 홍보까지 다양한 준비과정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휴먼라이브러리의 운영에 요구되거나 보완점이 발생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다.
‘원 북, 성북’ 독서운동은 단순히 한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을 넘어서 독서와 관련한 다양하고 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데, 휴먼라이브러리의 준비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원 북, 성북’의 프로그램들과 행·재정적인 부분이 공유되고 상호작용하며 상승효과를 촉발하였다. 요컨대 성북구의 휴먼라이브러리는 대중독서운동과의 연계되어 진행되었고, 그 결과 보다 복합적인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첫째, 사람책은 지식과 경험을 이웃과 나누고 긍정적인 자극을 주고받으면서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에 기여한다는 의미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하며, 둘째, ‘작가와의 만남’이나 유명인의 강연회와 달리 지식이나 경험의 일방적인 전달보다 현장에서 직접적인 소통과 교감을 만들어가도록 유도하고, 셋째, 휴먼라이브러리를 구립도서관이 돌아가며 개최하되 각 도서관에서는 책전시회, 책읽어주기, 영화상영 등 해당 회차의 주제와 어울리는 활동을 부대행사로 진행하며, 넷째, 개최하는 도서관과 주관도서관이 협력하여 효율적인 행사운영을 도모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였다.
후속연구
그러므로 휴먼라이브러리의 구성요소인 시간과 장소 그리고 주제의 선정을 다양화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계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전략적이고 다양한 접근이 요구된다. 그리고 이런 구성요소들의 상호연관성을 분석하여 반영한다면 효과적인 휴먼라이브러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휴먼라이브러리는 어떻게 처음 시작되었나?
휴먼라이브러리는 20대부터 청소년 폭력 방지활동에 관심을 가졌던 로니 아버겔(Ronni Abergel)이 덴마크에서 열린 청소년 축제에서 이벤트를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하다가 2000년도에 리빙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을 처음 기획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그는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서로 미워하는 사람들 사이의 간격을 좁히고 좋은 이웃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은 단순한 독서보다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풀어보자는 발상으로 리빙라이브러리를 시작하였다.
휴먼라이브러리란?
휴먼라이브러리(human library)는 2000년도에 덴마크에서 시작된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으로, 도서나 인쇄매체가 아닌 사람이 정보자료가 되어 이용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도서관서비스의 개념이다. 이러한 휴먼라이브러리는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0년 이후 다양한 형태로 파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휴먼라이브러리를 지칭하는 여러 가지 용어는 무엇인가?
먼저 휴먼라이브러리는 도서관 자료가 사람(human)이라는 실물이란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이름이다. 리빙라이브러리(living library)는, 가장 먼저 쓰였던 용어로,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서 생생하게 대화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로 잘 알지 못해 가질 수밖에 없었던 타인이나 주제에 대한 편견과 선입관, 고정관념을 줄이자는 의도를 강조한 것이다. ‘숨 쉬는 도서관’이란 하루하루 자신의 이야기를 채워나가고 살아 숨 쉬는 사람책을 읽으므로 눈빛과 몸짓까지 읽으며 깊은 공감과 이해를 하는 상호작용의 독서가 가능하다는 관점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그러나 위의 명칭들은 모두 휴먼라이브러리의 다른 면을 강조하고 있을 뿐 그 본질에 있어서는 동일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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