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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의 목표는 한 도농통합시를 대상으로 주관적 지수와 객관적 지표를 망라하여 자료의 분석과 해석을 용이 하게 할 수 있도록 시계열적 비교를 가능하게 하면서 일개도시의 지표를 광역시도 차원과 비교할 수 있도록 도시건강프로파일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제안 방법
- 건강결정요인에 최신 지견에 기반을 둔 건강한 지역사회(The City of Toronto, 1996)의 방법론에 따라 지역실정에 맞게 1단계 설문조사를 주관적 도시건강지수(Subjective City Health Index)로, 6단계 지표를 객관적 시계열 도시건강지표(Objective City Health Indicator)로 구성하였다(Rudolph, Caplan, Ben-Moshe & Dillon, 2013).
대상 데이터
- 연구대상도시는 도농통합지역 일개도시(포항시)로 연구진행은 고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시청보건정책팀이 2012년 2월에서 10월에 걸쳐 진행하였다. 도시건강지수 조사에는 2012년 3월 21일부터 6월5일까지 시 소속 공무원과 기관단체지도자 및 시 전역에 걸친 자원봉사시민 400명씩을 목표로 684명이 응답하였다.
- 객관적 도시건강지표는 연구팀과 건강도시 팀 협의에 의해 위의 주관적 지수의 4개 영역에 지역적 관심이 높은 사망률을 추가하여 3년간의 시계열 비교와 전국 및 광역시도 값과 비교 가능한 지표를 주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하였고 보완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경상북도 통계연보, 국가통계포털, 인구주택총조사, 주민등록인구통계, 통계청, 한국교육개발원, 기상청, 물 환경정보시스템을 탐색, 구성하였으며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통하여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소지역별 사망률 자료는 3년간 사망률로 작성된 표준화 사망 비(Standardized Mortality Ratio) 기존자료(Kim, 2011)를 활용하였다. 인구 당 비율의 산출은 당해 연도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산출하였다.
- 연구대상도시는 도농통합지역 일개도시(포항시)로 연구진행은 고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시청보건정책팀이 2012년 2월에서 10월에 걸쳐 진행하였다. 도시건강지수 조사에는 2012년 3월 21일부터 6월5일까지 시 소속 공무원과 기관단체지도자 및 시 전역에 걸친 자원봉사시민 400명씩을 목표로 684명이 응답하였다.
데이터처리
- 통계검정은 평균비교를 위해 t-test와 ANOVA를 이용하였고, 도수비교에는 chi-sqare test를 이용하였다. 통계학적인 유의수준의 판단은 p<0.
성능/효과
- 객관적 도시건강지표는 연구팀과 건강도시 팀 협의에 의해 위의 주관적 지수의 4개 영역에 지역적 관심이 높은 사망률을 추가하여 3년간의 시계열 비교와 전국 및 광역시도 값과 비교 가능한 지표를 주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하였고 보완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경상북도 통계연보, 국가통계포털, 인구주택총조사, 주민등록인구통계, 통계청, 한국교육개발원, 기상청, 물 환경정보시스템을 탐색, 구성하였으며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통하여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소지역별 사망률 자료는 3년간 사망률로 작성된 표준화 사망 비(Standardized Mortality Ratio) 기존자료(Kim, 2011)를 활용하였다.
- 일반적 특성별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건강 지수 중에서는 정신적 건강, 어린이 건강, 노인건강, 출산율, 의료혜택의 순으로 요구도 점수 분포를 보였다. 일반적 특성별 비교에서는 향후 출산율 개선에 대한 기대에서 소속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공무원 1.
- 환경지수에는 일반적 특성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쓰레기를 적게 배출하고 재활용하려고 노력 한다’의 점수가 가장 높았지만 공원과 여유 공간, 수질 등에 대한 점수가 매우 낮았다. 경제지수는 일자리, 소득, 기업 활동, 향후 소득의 순으로 전반적 점수가 낮았다. 일반적 특성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포항시민들의 소득은 늘어날 것’의 점수가 가장 높은 편이었다.
- 나이가 적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포항시가 ‘건강한 지역’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9명으로 전국 평균과 경상북도 평균보다 높았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성질환 사망률, 결핵 사망률, 패혈증 사망률, 질병 외(연기, 불 및 불꽃에의 노출에 의한 사망) 사망률이 모두 전국 평균, 경상북도 평균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자살률 (2010년)은 25.
- 한편 객관적 시계열 도시건강지표를 고찰하여 보면 객관적 지표를 시계열 및 광역시도와 비교하여 보기전의 짐작과 달리 실제적인 현황은 상당히 차이가 있고 또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사망률에 있어서는 암, 뇌혈관, 고혈압성질환 사망률 등 질병특이 사망률이 광역시도 평균보다 전반적으로 다소 높으며 자살률 등 시계열적 증가를 보이는 등 전반적 사망률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구 및 건강요인에 있어서는 합계출산율 및 인구의 증가, 흡연율 감소 등 긍정요인과 고령인구 증가 및 음주율, 주관적 건강수준의 감소 등 부정적 요인 병존하고 있어서 시계열 및 광역시도 비교를 통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가를 찾아낼 수 있었다.
- 일반적 특성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포항시민들의 소득은 늘어날 것’의 점수가 가장 높은 편이었다. 사회지수 중에서는 자원봉사에 대한 평가가 가장 높았고 교육환경, 복지혜택, 사고와 범죄, 상호부조의 순으로 내림차순의 점수를 보였다. 일반적 특성별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이상의 연구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에 대한 일차적 설문조사 자료에 기반 한 주관적 도시건강지수와 기존의 이차자료에 근거한 객관적 시계열 도시건강 지표로 구성된 도시건강 프로파일은 대한민국 중소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구성될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된 도시건강프로파일은 보건소 중심의 보건의료계획을 넘어 도시차원의 건강계획을 개발하는 핵심자료로 활용되었다.
- 사망률에 있어서는 암, 뇌혈관, 고혈압성질환 사망률 등 질병특이 사망률이 광역시도 평균보다 전반적으로 다소 높으며 자살률 등 시계열적 증가를 보이는 등 전반적 사망률 개선의 여지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구 및 건강요인에 있어서는 합계출산율 및 인구의 증가, 흡연율 감소 등 긍정요인과 고령인구 증가 및 음주율, 주관적 건강수준의 감소 등 부정적 요인 병존하고 있어서 시계열 및 광역시도 비교를 통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가를 찾아낼 수 있었다. 도시건강의 환경적 요인에 있어서는 전반적인 물리적 환경과 인프라가 개선 중이었지만 도시전반적인 중장기적 노력이 필요한 분야를 볼 수 있었다.
- 일반적 특성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포항시민들의 소득은 늘어날 것’의 점수가 가장 높은 편이었다.
- 환경지수에는 일반적 특성별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쓰레기를 적게 배출하고 재활용하려고 노력 한다’의 점수가 가장 높았지만 공원과 여유 공간, 수질 등에 대한 점수가 매우 낮았다.
후속연구
-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된 도시건강프로파일은 보건소 중심의 보건의료계획을 넘어 도시차원의 건강계획을 개발하는 핵심자료로 활용되었다. 다만 일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개발사례이므로 일반화시 주의해야 하며 더욱 광범위한 의견수렴이 있으면 더욱 바람직할 것이다.
- 이상의 연구에서 시민과 공무원 등에 대한 일차적 설문조사 자료에 기반 한 주관적 도시건강지수와 기존의 이차자료에 근거한 객관적 시계열 도시건강 지표로 구성된 도시건강 프로파일은 대한민국 중소도시에서 성공적으로 구성될 수 있었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된 도시건강프로파일은 보건소 중심의 보건의료계획을 넘어 도시차원의 건강계획을 개발하는 핵심자료로 활용되었다. 다만 일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개발사례이므로 일반화시 주의해야 하며 더욱 광범위한 의견수렴이 있으면 더욱 바람직할 것이다.
- , 2006; Koh & Shin, 2012). 또한 향후 건강 영향평가나 모든 정책에서의 건강을 고려하는 접근법을 채택할 수 있는 공감대도 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연구대상도시의 경우 기존의 보건소가 있음에도 시청 내에 새로이 건강부서가 신설되어 그 건강정책의 수립 등 그 역할을 탐색하는 데 있어서 도시건강프로파일과 도시건강계획의 수립을 통해 도움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 이들 지표의 구성은 세계보건기구 고베센터에서 개발한 도시건강형평성 진단대응도구(Urban-HEART)(WHO Kobe Center, 2010)에서의 건강지표인 물리적 환경 및 인프라, 사회 및 인간개발, 경제, 거버넌스로 구성된 결정요인 및 건강결과지표와도 그 분류가 유사하고 직관적으로 이해하기도 용이하다. 제대로 된 도시건강프로파일을 통해 도시 건강현황이 잘 파악될 때 좋은 도시건강계획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지만 자료나 연구기간의 한계로 부족한 점을 향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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