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동공크기가 달라질 때 각막의 고유한 형태가 굴절검사 완전교정값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방법: 평균연령 $23.33{\pm}1.78$세의 30명(60안)을 대상으로 검사실 조도 760 lx와 2 lx에서 각각 자각적굴절검사를 실시하여 단안 완전교정하고, 동공의 크기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각막지형을 측정한 후 peak data를 이용하여 각막지형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검사실 조도 760 lx에서 측정된 동공크기는 3.74~4.00 mm, 2 lx에서는 5.52~5.90 mm로 측정되었다. 760 lx에서 2 lx로 조도가 변화될 때 (-)구면굴절력이 증가한 경우는 17안(28.3%), (+)구면굴절력이 증가한 경우는 10안(16.7%), (-)원주굴절력이 증가한 경우는 17안(28.8%), (-)원주굴절력이 감소한 경우는 9안(15.3%), 그리고 난시축이 변화한 경우는 36안(62.1%)이었다. 각막지형측정에서 나타난 peak data 분석 결과 각막 주경선의 변화는 4가지 형태로 분류되었다. 결론: 동공확대에 따른 각막굴절면 확장은 각막의 고유한 형태로 인해 자각적굴절 검사값을 변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자각적굴절검사는 주된 생활환경에 맞는 조도조건에서 실시하여야 한다.
목적: 동공크기가 달라질 때 각막의 고유한 형태가 굴절검사 완전교정값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방법: 평균연령 $23.33{\pm}1.78$세의 30명(60안)을 대상으로 검사실 조도 760 lx와 2 lx에서 각각 자각적굴절검사를 실시하여 단안 완전교정하고, 동공의 크기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각막지형을 측정한 후 peak data를 이용하여 각막지형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검사실 조도 760 lx에서 측정된 동공크기는 3.74~4.00 mm, 2 lx에서는 5.52~5.90 mm로 측정되었다. 760 lx에서 2 lx로 조도가 변화될 때 (-)구면굴절력이 증가한 경우는 17안(28.3%), (+)구면굴절력이 증가한 경우는 10안(16.7%), (-)원주굴절력이 증가한 경우는 17안(28.8%), (-)원주굴절력이 감소한 경우는 9안(15.3%), 그리고 난시축이 변화한 경우는 36안(62.1%)이었다. 각막지형측정에서 나타난 peak data 분석 결과 각막 주경선의 변화는 4가지 형태로 분류되었다. 결론: 동공확대에 따른 각막굴절면 확장은 각막의 고유한 형태로 인해 자각적굴절 검사값을 변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자각적굴절검사는 주된 생활환경에 맞는 조도조건에서 실시하여야 한다.
Purpose: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orneal unique shape to changes of refractive full corrections when pupil size changes. Methods: Subjective refraction for monocular full correction was performed to 30 subjects ($23.33{\pm}1.78$ of age, 60 eyes) in two room conditions, 760 lx and 2 l...
Purpose: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orneal unique shape to changes of refractive full corrections when pupil size changes. Methods: Subjective refraction for monocular full correction was performed to 30 subjects ($23.33{\pm}1.78$ of age, 60 eyes) in two room conditions, 760 lx and 2 lx, respectively. Pupillary diameter was measured in two conditions and the change pattern was analyzed using a peak data of corneal topography. Results: Pupillary diameter was 3.74~4.00 mm in 760 lx and 5.52~5.90 mm in 2 lx. By comparison with refractive data in 760 lx, those data in 2 lx was changed as follows: more (-) spherical power of 17 eyes (28.3%), more (+) spherical power of 10 eyes (17.7%), more (-) cylinderical power of 17 eyes (28.8%), less (-) cylinderical power of 9 eyes (15.3%), and astigmatic axis rotation of 36 eyes (62.1%). From peak data of corneal topography, the changing pattern of two principal meridians was classified into 4 types. Conclusions: Expansion of the corneal refractive surface accompanied with pupillary dilation may be a main factor that effects the changing a values of subjective refraction because of unique corneal shape. Therefore, subjective refraction should be performed under the nearest lighting condition to a main living environment.
Purpose: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orneal unique shape to changes of refractive full corrections when pupil size changes. Methods: Subjective refraction for monocular full correction was performed to 30 subjects ($23.33{\pm}1.78$ of age, 60 eyes) in two room conditions, 760 lx and 2 lx, respectively. Pupillary diameter was measured in two conditions and the change pattern was analyzed using a peak data of corneal topography. Results: Pupillary diameter was 3.74~4.00 mm in 760 lx and 5.52~5.90 mm in 2 lx. By comparison with refractive data in 760 lx, those data in 2 lx was changed as follows: more (-) spherical power of 17 eyes (28.3%), more (+) spherical power of 10 eyes (17.7%), more (-) cylinderical power of 17 eyes (28.8%), less (-) cylinderical power of 9 eyes (15.3%), and astigmatic axis rotation of 36 eyes (62.1%). From peak data of corneal topography, the changing pattern of two principal meridians was classified into 4 types. Conclusions: Expansion of the corneal refractive surface accompanied with pupillary dilation may be a main factor that effects the changing a values of subjective refraction because of unique corneal shape. Therefore, subjective refraction should be performed under the nearest lighting condition to a main living environment.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하지만 낮은 조도에서 동공확장과 동반되어 각막굴절면의 크기가 증가될 때 각막 고유의 형태에 따라 굴절검사값이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언급한 사례는 없다. 본 연구에서는 명소시 환경에서 측정된 굴절이상 완정교정값을 기준으로 암소시 환경에서 측정된 완전교정값의 변화를 분석하여, 각 각막이 갖는 고유한 형태가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하는지 알아보았다.
제안 방법
각막지형측정기로 촬영한 각막형상을 peak data를 통해 분석하고 각막형상의 유형을 4가지로 구분하였다[Fig. 2]. Peak data는 각막의 중심으로부터 링 형태의 직경 3 mm, 5 mm, 그리고 7 mm 영역으로 나누어 주경선의 방향이 표시된다.
자각적굴절검사는 단안 운무상태에서 십자시표를 이용한 난시검사, 크로스실린더를 이용한 난시정밀검사, 그리고 최대구면 최대시력을 이용한 끝점검사를 실시하여 완전교정 하였다. 검사 후 카메라 플래쉬에 적색 필터를 부착하고 피검자의 눈꺼풀아래에 눈금자를 댄 다음, 피검자로 하여금 카메라 뒤쪽 5 m 거리에 부착된 표식을 바라보도록 하여 촬영한 후 화면을 확대하여 동공크기를 측정하였다(Fig. 1). 그리고 각막지형측정기를 이용하여 피검자의 각막을 촬영하고 peak data를 이용하여 각막면의 영역별 주경선 변화를 분석하였다.
1). 그리고 각막지형측정기를 이용하여 피검자의 각막을 촬영하고 peak data를 이용하여 각막면의 영역별 주경선 변화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조도조건이 다를 때 발생하는 자각적굴절검사값 변화에 있어서 수차에 기인한 변화와는 달리 각막굴절면의 고유한 형태가 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검사실 조도조건으로 동공의 크기차이를 유발시킨 다음, 각막굴절면이 달라질 때 나타나는 자각적굴절교정값 차이를 분석하였다.
자각적굴절검사는 검사실 정중앙에서 천정방향, 시표방향, 그리고 포롭터방향으로 측정한 평균조도 2 lx와 760 lx의 두 조건에서 실시하였다. 피검사자는 검사 전 2 lx에서 10분, 760 lx에서 5분간 적응하도록 하였다.
검사는 2 lx 조건에서 먼저 실시한 후 760 lx 조건에서 실시하였다. 자각적굴절검사는 단안 운무상태에서 십자시표를 이용한 난시검사, 크로스실린더를 이용한 난시정밀검사, 그리고 최대구면 최대시력을 이용한 끝점검사를 실시하여 완전교정 하였다. 검사 후 카메라 플래쉬에 적색 필터를 부착하고 피검자의 눈꺼풀아래에 눈금자를 댄 다음, 피검자로 하여금 카메라 뒤쪽 5 m 거리에 부착된 표식을 바라보도록 하여 촬영한 후 화면을 확대하여 동공크기를 측정하였다(Fig.
자각적굴절검사는 조도조절이 가능한 검사실에서 포롭터(Ultramatic RX Master, Reichert, USA)와 5 m 거리용 LCD 시력표(LUCID'LC, Everview, Korea)를 사용하였으며, 각막형상의 측정은 각막지형측정기(Keratograph, Oculus, USA)로, 동공크기 측정은 디지털카메라(EOS-7D, Canon, Japan)로, 그리고 조도측정은 0~32,000 lx 측정범위의 조도계(Testo 545, Germany)를 사용하였다.
자각적굴절검사는 검사실 정중앙에서 천정방향, 시표방향, 그리고 포롭터방향으로 측정한 평균조도 2 lx와 760 lx의 두 조건에서 실시하였다. 피검사자는 검사 전 2 lx에서 10분, 760 lx에서 5분간 적응하도록 하였다. 검사는 2 lx 조건에서 먼저 실시한 후 760 lx 조건에서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취지에 동의한 평균연령 23.33±1.78세의 30명(남자 16명, 여자 14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통계분석은 구면 굴절력, 원주굴절력과 축, 동공크기, 그리고 및 난시 교정축 변화를 분석하였다(SPSS for Windows, ver. 20.0).
성능/효과
그러나 아직 자각적굴절검사를 위한 적합한 검사실 조도는 정상적인 동공과 망막적응이 유지되는 수준이어야 한다고 할 뿐 표준화되어 있지는 않고, 시표의 조도 또한 100~200 lx 정도로만 권장되고 있다.[2] 만일 검사실 조도가 50 lx 이하일 경우와 같이 동공이 확대됨으로 인해 수차가 발생하면 굴절교정값은 더 근시인 값으로 검사된다.[3,4] 또한, 검사실 조도의 감소는 시표의 대비감도를 저하시켜 시력을 감소시키게 된다.
검사를 실시한 60안의 각막 지형을 분석해 보았을 때, 각막면의 주경선이 변화하는 패턴은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었다. 그 유형은 3, 5, 7 mm 영역의 주경선 방향이 거의 일치하는 십자형(type I), 3 mm 영역으로부터 5 mm 영역과 7 mm 영역으로 갈수록 두 주경선이 시계방향 혹은 반시계방향으로 일정한 크기만큼 이동하는 규칙변화형(type II), 3 mm 영역으로부터 5 mm 영역과 7 mm 영역으로 갈수록 두 주경선이 반대방향으로 이동하는 V자변화형(type III), 그리고 두 주경선의 변화가 불규칙한 불규칙변화형(type IV)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이처럼 이론과는 달리 각막은 주경선의 방향이 영역별로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각막곡률 또한 영역별로 다른 경우가 많아 동공확대에 따른 각막굴절면의 확장은 굴절교정값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등가구면 굴절력을 기준으로 변화가 없는 비율은 24안(40%)으로 나타났고, 굴절력이 증가한 경우는 −0.75 D 1안(1.7%), −0.50 D 5안(8.3%), −0.25 D 18안(30.0%)의 총 24안 굴절력이 감소한 경우는 +0.25 D 11안(18.3%), +0.50 D 1안(1.7%)으로 총 12안이었다.
50 D 감소는 1안이었다. 원주굴절력의 경우 변화가 없는 비율은 난시가 없는 2안을 제외한 58안 중 34안(57.6%)으로 나타났고, 17안(28.8%)은 난시도가 증가되었으며 9안(15.3%)은 난시도가 감소되었다. 난시도가 증가한 17안 중 −0.
71 mm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각막지형측정기의 peak data가 각막중심으로부터 링 형태의 3 mm, 5 mm, 그리고 7 mm 영역으로 구분하는 것으로 보아 각막의 굴절은 760 lx 조건에서는 3 mm 영역, 2 lx 조건에서는 5 mm 영역의 각막지형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검사를 실시한 60안의 각막 지형을 분석해 보았을 때, 각막면의 주경선이 변화하는 패턴은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들로 볼 때, 안경원 임상실무에서 특별한 조도환경에서 활동하는 피검자가 아니라면, 자각적굴절검사를 위한 검사실 조도를 보통작업에 권장되는 500~1,000 lx로 설정하는 것이 교정 후 환경변화에 따른 시력변화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이론과는 달리 각막은 주경선의 방향이 영역별로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각막곡률 또한 영역별로 다른 경우가 많아 동공확대에 따른 각막굴절면의 확장은 굴절교정값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예상되었다. 이러한 예상을 토대로 760 lx에서의 완전교정값을 기준으로 2 lx에서 변화된 완전교정값을 비교해 본 결과, 조도의 감소로 인해 구면굴절력은 60안 중 27안, 원주굴절력은 58안 중 26안, 그리고 난시축의 방향은 58안 중 36안이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구면굴절력은 −0.
전체 대상자들의 구면 굴절력 범위는 −0.25 D ~ −11.00 D, 난시 굴절력 범위는 PL ~ −3.75 D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굴절 교정값의 편차를 발생시킬 수 있는 것은?
안경원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검사실의 환경을 살펴보면, 검사거리, 시표의 종류, 그리고 검사실 조도환경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굴절검사에 있어서 검사실의 환경은 굴절검사값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인이 되는데,[1] 특히 검사실 조도는 동공의 크기에 영향을 주게 되어 굴절 교정값의 편차를 발생시킬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자각적굴절검사를 위한 적합한 검사실 조도는 정상적인 동공과 망막적응이 유지되는 수준이어야 한다고 할 뿐 표준화되어 있지는 않고, 시표의 조도 또한 100~200 lx 정도로만 권장되고 있다.
안경원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검사실의 환경은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안경원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검사실의 환경을 살펴보면, 검사거리, 시표의 종류, 그리고 검사실 조도환경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굴절검사에 있어서 검사실의 환경은 굴절검사값의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인이 되는데,[1] 특히 검사실 조도는 동공의 크기에 영향을 주게 되어 굴절 교정값의 편차를 발생시킬 수 있다.
검사실 조도 차이에 의해 각막 굴절면의 크기가 달라질 때, 변화될 수 있는 것은?
검사실 조도 차이에 따라 동공의 크기가 변화되어 각막 굴절면의 크기가 달라진다. 각막굴절면의 크기가 달라질때, 각막면의 형태변화에 따라 교정 구면굴절력, 원주굴절력, 그리고 난시축이 변화될 수 있다. 따라서 자각적굴절 검사를 위한 검사실 조도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보통 작업에 권장되는 500~1,000 lx로 설정되어야만 교정 후 환경변화에 따른 시력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다.
참고문헌 (15)
Han SH, Kim BH, Yoon JH, Lee SE, Park SM, Jeong, et al. Change in the eye's refractive power and pupil's size following intensity of illumination using Auto Ref-Keratometer. J Korean Vis Sci. 2013;15(1):1-7.
Michaels DM. Subjective methods of refraction. In Michaels DM (Ed), Visual Optics and Refraction, 3rd Ed. St. Louis: CV Mosby. 1985;316-334.
Ivanoff A. About the spherical aberration of the eye. J Opt Soc Am. 1956;46(10):901-903.
Lee EJ, Yoon MJ, Kim SH, Yang GT, Jeong JH, Kim HJ, et al. Changes of contrast sensitivity with decreasing luminance in photopic conditions. J Korean Ophthalmic Optics Soc. 2012;17(4):411-417.
Kim SY, Cho HG. Minimal illumination to identify the chart in each visual acuity and deviation of identification capability according to illumination and chart contrast. J Korean Ophthalmic Optics Soc. 2013;18(4):549-554.
Rosenfield M, Ciuffreda KJ, Hung GK, Gilmartin B. Tonic accommodation: A review. II. Accommodative adaptation and clinical aspects. Ophthal Physiol Opt. 1994;14(3): 265-277.
Kim JH, Kim IS.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isc of least confusion and corrected vision of astigmatism. J Korean Ophthalmic Optics Soc. 2008;13(2):51-57.
Kim JH, Kang SA. A study on the relatioship between the off-axis cylinder and corrected vision of astigmatism. J Korean Ophthalmic Optics Soc. 2007;12(3):83-87.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