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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 후 2002, 2003년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하여 습원의 중심부에 계곡형 수로가 만들어져 습지의 파괴가 급속히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청옥산 산림습원의 식물상 및 식생조사를 통하여 생물종다양성을 파악하고 산림 습원 생태계의 복원 및 복구,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 이 연구는 경상북도 청옥산 산림습원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식물상 및 식생조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본 조사에 사용된 군락 추출의 방법으로는 오늘날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Braun-Blanquet의 방법(ZurichMontpelie School)을 따랐으며(Braun-Blanquet, 1964), 조사지역 중에서 표준지 선정은 인간의 간섭을 비교적 받지 않고, 식생이 균일하게 발달한 산림습원 내 4개소와 육화가 진행중인 1개소, 육화가 완전히 진행된 지점 1개소 등총 6개소를 선정하여 5 × 5 m의 방형구를 설치하여 식생 구조를 조사하였다.
- 조사구역 내의 출현식물을 습지출현빈도에 따라 절대 습지식물(Obligate wetland plant, OBW), 임의습지식물 (Facultative wetland plant, FACW), 양생식물(Facultative plant, FAC), 임의육상식물(Facultative upland plant, FACU), 절대육상식물(Obligate upland plant, OBU)로 습한 정도 (Degree of wetness)에 따라 습생식물(Hygrophyte, Hygro) 와 수생식물(Aquatic macrophyte)로 구분 후 수생식물을 정수식물(Emergent plant, Emer), 부엽식물(Floating-leaf plant, Fl-lf), 부유식물(Floating plant, Float), 침수식물 (Submerged plant, Sub)로 구분하였으며, 생육지(Habitat) 에 따라 숲(Forest, Forest), 개방지(Meadow and shrubland, Md), 습한 개방지(Wet meadow, WetMd), 수중(Aquatic environment, Aquatic)으로 구분하여 출현종수와 전체 출현종수에 대한 유형별 비율을 산출하였다. 이와 같이 습원 내에 출현한 식물을 대상으로 관속식물의 유형을 분류 하면 습원의 현 상태 및 습원의 유형분류 또는 습원의 육화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된다.
- 조사는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로 1회 총 4회의 현지답사를 통해 식물상 및 식생조사를 수행하였다. 출현하는 식물은 표본 채취 및 현지 기입하는 방법을 취하 였고, 분류체계는 Engler의 분류체계(Melchior, 1964)에 준하여 목록을 정리하였다.
- 현존식생도는 조사지역 내에 분포하는 식생을 도면화하는 것으로, 현지에서 직접 조사한 자료와 위성자료를 이용해 식물분포 현황과 특이식생 분포지역을 중심으로 식생도를 작성하였으며, 주요 법적보호종 등을 대상으로 식생도에 표기하였다. 현존식생도는 축적 1:2000으로, 군락별로 나누어 면적을 산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 조사대상지인 청옥산 산림습원은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산 36번지에 속하며, 지리적으로는 북위 37°02'32.39"~37°02'21.43", 동경 128°57'54.57"~128°57'58.52"의 범위에 위치하고 있다.
이론/모형
- 출현하는 식물은 표본 채취 및 현지 기입하는 방법을 취하 였고, 분류체계는 Engler의 분류체계(Melchior, 1964)에 준하여 목록을 정리하였다. ICUN 평가기준에 따른 희귀식물은 산림청과 국립수목원(2008), 한국특산식물은 국립수 목원(2005), 귀화식물은 이유미 등(2011)이 제시한 목록 기준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관속식물의 유형분류는 우리나라 습지생태계 관속식물 유형분류(2012)에 의해 분류, 구분하였다. 학명 및 국명의 표기는 국가표준식물목록(2007) 을 참조하였다.
- 수종 구성을 파악하기 위해 Curtis and McIntosh(1951) 에 의해 고안된 중요치(Importance value, IV) 산출방법을이용하였으며, 각 표준지의 종다양성 분석을 위해 Shannon and Wiener(1949)의 종다양성지수를 이용하였다. 종다양성 지수는 구성 수종의 수와 개체수를 기준으로 산출되며, 식생구성 상태가 얼마나 다양한가에 대한 객관적인 척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산림의 안정 상태를 파악하는데 매우 효율적인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Yang et al.
- 조사는 2013년 5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로 1회 총 4회의 현지답사를 통해 식물상 및 식생조사를 수행하였다. 출현하는 식물은 표본 채취 및 현지 기입하는 방법을 취하 였고, 분류체계는 Engler의 분류체계(Melchior, 1964)에 준하여 목록을 정리하였다. ICUN 평가기준에 따른 희귀식물은 산림청과 국립수목원(2008), 한국특산식물은 국립수 목원(2005), 귀화식물은 이유미 등(2011)이 제시한 목록 기준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관속식물의 유형분류는 우리나라 습지생태계 관속식물 유형분류(2012)에 의해 분류, 구분하였다.
- ICUN 평가기준에 따른 희귀식물은 산림청과 국립수목원(2008), 한국특산식물은 국립수 목원(2005), 귀화식물은 이유미 등(2011)이 제시한 목록 기준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관속식물의 유형분류는 우리나라 습지생태계 관속식물 유형분류(2012)에 의해 분류, 구분하였다. 학명 및 국명의 표기는 국가표준식물목록(2007) 을 참조하였다. 채집한 표본은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 대학 산림자원학과 표본실에 보관하였다.
성능/효과
- 1. 청옥산 산림습원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은 72과 167속 209종 2아종 27변종 5품종 총 243종류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특산식물은 키버들, 진범, 홀아비 바람꽃, 노각나무, 참좁쌀풀 등 7과 9속 9종 총 9종류가 확인되었다. 희귀식물을 멸종(EX), 야생멸종(EW), 위기종 (EN)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멸종위기종(CR)은 부채붓꽃 1종, 취약종(VU) 주목, 범부채, 나도제비란 3종, 약관심종 (LC)은 홀아비바람꽃, 히어리, 태백제비꽃, 금강제비꽃, 참 좁쌀풀, 과남풀, 귀박쥐나물, 나도개감채, 금강애기나리 등으로 10종이며, 자료부족종(DD)은 햇사초 1종으로 총 15종류가 확인되었다.
- 2. 청옥산 산림습원의 식생구조는 목본층과 초본층으로 나누어 산출하였으며, 목본층의 중요치는 물푸레나무가 22.1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백당나무(8.69%), 신갈나무(7.91%), 병꽃나무(7.64%), 노린재나무(6.97%), 산돌배 (5.6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초본층은 습원식물인 햇 사초가 10.
- 3. 식생도에 나타난 군락은 자작나무-물푸레나무 군락, 붓꽃-골풀 군락, 물푸레나무-신갈나무 군락, 물푸레나무들메나무 군락, 전나무 군락, 주목-물푸레나무 군락, 신갈나무-조릿대 군락, 미역줄나무 군락, 신갈나무-물푸레나무, 신갈나무-가는잎그늘사초 군락, 벌개미취 군락, 키버들 군락, 신갈나무 군락 등 총 13개의 주요군락으로 구분하였다.
- 군락별 면적은 물푸레나무-신갈나무 군락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벌개미취 군락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8).
- 본 조사지역에 출현하는 귀화식물은 5과 8속 8종 총 8종류가 확인되었으며, 소리쟁이, 다닥냉이, 토끼풀, 달맞이꽃, 망초, 붉은서나물, 개망초, 서양민들레 등이 출현하였다(Table 4). 귀화식물의 대부분은 청옥산 산림습원 가장자리를 따라 개설되어 있는 임도와 산림습원 내의 탐방로에 소수 개체가 분포하고 있어 인간의 간섭에 의해 귀화식물들이 침입 또는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희귀식물을 멸종(EX), 야생멸종(EW), 위기종 (EN)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멸종위기종(CR)은 부채붓꽃 1종, 취약종(VU) 주목, 범부채, 나도제비란 3종, 약관심종 (LC)은 홀아비바람꽃, 히어리, 태백제비꽃, 금강제비꽃, 참 좁쌀풀, 과남풀, 귀박쥐나물, 나도개감채, 금강애기나리 등으로 10종이며, 자료부족종(DD)은 햇사초 1종으로 총 15종류가 확인되었다. 귀확식물은 소리쟁이, 다닥냉이, 토끼풀, 달맞이꽃, 망초, 붉은서나물, 개망초, 서양민들레로 총 8종류가 확인되었다. 습지출현빈도에 따른 구분은 절대육상식물이 184종(75.
- 따라서 청옥산 산림습원은 인위적인 개발과 자연적인 피해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산림군집에 많은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으며 비교적 높은 종다양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이대로 청옥산의 산림습원을 방치할 경우 육화의 면적은 더욱더 넓어지고 습원으로서의 기능 또한 상실할 것으로 판단된다.
- 참 좁쌀풀은 능선부나 임도변에 자생하는 식물이고, 태백제 비꽃, 금강제비꽃, 금강애기나리는 계곡사면에 주로 자생 하는 식물이다. 본 조사구역의 식생도에서 보면 희귀식물 들은 각각의 서식환경에서 분포특성에 맞게 생육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본 조사지역에 분포하는 한국특산식물은 7과 9속 9종 총 9종류가 확인되었고 키버들, 진범, 홀아비바람꽃, 노각 나무, 참좁쌀풀, 병꽃나무, 벌개미취, 고려엉겅퀴, 햇사초가 출현하였으며(Table 2), 이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한국특산식물 360종의 약 2.5%에 해당된다.
- 본 조사지역에 분포하는 희귀식물은 11과 13속 12종 3변종 총 15종류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산림청과 국립수목원(2008)이 지정한 희귀식물 571종류의 2.6%, 본 조사지역에 분포하는 관속식물 243종류의 6.1%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조사지역에 분포하는 희귀식물을 등급별로 살펴보면 멸종(EX), 야생멸종(EW), 위기종(EN)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멸종위기종(CR)은 부채붓꽃 1종, 취약종(VU) 주목, 범부채, 나도제비란 3종, 약관심종(LC)은 홀아비바람꽃, 히어리, 태백제비꽃, 금강제비꽃, 참좁쌀풀, 과남풀, 귀 박쥐나물, 나도개감채, 금강애기나리 등으로 10종이며, 자료부족종(DD)은 햇사초 1종이 나타났다. 이중 주목, 히어리, 범부채, 부채붓꽃은 공원화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식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Table 3).
- 본 조사지역에 출현하는 귀화식물은 5과 8속 8종 총 8종류가 확인되었으며, 소리쟁이, 다닥냉이, 토끼풀, 달맞이꽃, 망초, 붉은서나물, 개망초, 서양민들레 등이 출현하였다(Table 4). 귀화식물의 대부분은 청옥산 산림습원 가장자리를 따라 개설되어 있는 임도와 산림습원 내의 탐방로에 소수 개체가 분포하고 있어 인간의 간섭에 의해 귀화식물들이 침입 또는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조사지역의 종다양성지수는 조사구 6과 조사구 1이 나머지 조사구에 비해 낮게 나타났으며, 조사구 2, 3, 4, 5는 비교적 높은 종다양성지수를 나타내었다(Table 7). 조사구 1은 습원 내에서 인공적으로 조성된 습원지역으로 현재 육화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으며, 조사구 6은 어느 정도 육화가 진행되어 신갈나무-노린재나무가 우점하여 종다양성지수가 낮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 습한 정도에 따른 구분은 습생식물이 26종류, 정수식물이 2종류 확인되었다. 생육지에 따른 구분은 숲이 136종류 (55.97%)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개방지가 70종류(28.81%), 습한 개방지가 35종류(14.40%), 수중이 2종류(0.82%)가 확인되었다. 정수식물과 수중식물로는 노랑꽃창포와 쇠털골 2종이 출현하였다(Table 5).
- 습한 정도에 따른 구분은 습생식물이 26종류, 정수식물이 2종류 확인되었다. 생육지에 따른 구분은 숲이 136종류 (55.97%)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개방지가 70종류(28.81%), 습한 개방지가 35종류(14.40%), 수중이 2종류(0.82%)가 확인되었다. 정수식물과 수중식물로는 노랑꽃창포와 쇠털골 2종이 출현하였다(Table 5).
- 습지출현빈도에 따른 구분은 절대육상식물이 184종 (75.72%)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절대습지식물은 괭이눈, 숫잔대, 노랑꽃창포, 쇠털골 4종(4.65%)이 확인되었다. 습한 정도에 따른 구분은 습생식물이 26종류, 정수식물이 2종류 확인되었다.
- 습지출현빈도에 따른 구분은 절대육상식물이 184종 (75.72%)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절대습지식물은 괭이눈, 숫잔대, 노랑꽃창포, 쇠털골 4종(4.65%)이 확인되었다. 습한 정도에 따른 구분은 습생식물이 26종류, 정수식물이 2종류 확인되었다.
- 65%)이 확인되었다. 습한 정도에 따른 구분은 습생식물이 26종류, 정수식물이 2종류 확인되었다. 생육지에 따른 구분은 숲이 136종류 (55.
- 우점도(D)는 0.131~0.241로 확인되어 다수의 종이 우점종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종다양성지수는 평균 3.018로 일반적인 산림의 1.000~1.700보다 높게 확인되었다. 이것은 청옥산 산림습원이 육화되는 과정에서의 일시적인 교란에 의하여 종다양성이 높게 나타난 것인지 또는 산림습원의 일반적인 현상인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9%에 해당된다. 이를 형태별 유연관계로 나누어 보면 양치식물이 8과 10속 9종 2변종 총 11종류, 나자식물이 2과 4속 5종 총 5종류, 피자식물이 62과 153속 195종 2아종 25변종 5품종 총 227종류가 출현하였다. 피자식물 가운데 단자엽식물은 8과 27속 32종 6변종 2품종 총 40종류, 쌍자엽식물은 54과 126속 163종 2아종 19변종 3품종 총 187종류로 분류되었다(Table 1).
- 본 조사지역에 분포하는 희귀식물을 등급별로 살펴보면 멸종(EX), 야생멸종(EW), 위기종(EN)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멸종위기종(CR)은 부채붓꽃 1종, 취약종(VU) 주목, 범부채, 나도제비란 3종, 약관심종(LC)은 홀아비바람꽃, 히어리, 태백제비꽃, 금강제비꽃, 참좁쌀풀, 과남풀, 귀 박쥐나물, 나도개감채, 금강애기나리 등으로 10종이며, 자료부족종(DD)은 햇사초 1종이 나타났다. 이중 주목, 히어리, 범부채, 부채붓꽃은 공원화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식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Table 3).
- 전체적으로 습윤한 지역에서 서식하는 물푸레나무, 백당나무, 병꽃나무, 들메나무, 햇사초, 동의나물, 붓꽃, 박새, 개구릿대 등이 높은 중요치를 보였으나, 산지사면에 주로 분포하는 신갈나무, 노린재나무, 가는잎그늘사초, 노루오줌 또한 비교적 높은 값으로 나타나 청옥산 산림습원은 이미 오래전부터 인위적인 간섭 등으로 육화가 진행되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
- 조사구별 종다양성지수는 1.818~2.896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이것은 습원의 식생구조가 매우 복잡한 것을 의미한다. 최대 종다양화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최대종다양도(H'max)도 2.
- 종다양성지수는 1.818~2.896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최대 종다양화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최대종다양도(H'max) 도 2.397~3.332로 높게 나타났다.
- 청옥산 산림습원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은 72과 167속 209종 2아종 27변종 5품종 총 243종류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보고된 한반도에 자생하는 전체 관속식물 4,900여종류의 약 4.9%에 해당된다. 이를 형태별 유연관계로 나누어 보면 양치식물이 8과 10속 9종 2변종 총 11종류, 나자식물이 2과 4속 5종 총 5종류, 피자식물이 62과 153속 195종 2아종 25변종 5품종 총 227종류가 출현하였다.
- 청옥산 산림습원의 식생구조는 목본층과 초본층으로 나누어 산출하였으며, 목본층의 중요치는 물푸레나무가 22.1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백당나무(8.69%), 신갈나무(7.91%), 병꽃나무(7.64%), 노린재나무(6.97%), 산돌배 (5.6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최대 종다양화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최대종다양도(H'max)도 2.397~3.332로 높게 나타났다.
- 이를 형태별 유연관계로 나누어 보면 양치식물이 8과 10속 9종 2변종 총 11종류, 나자식물이 2과 4속 5종 총 5종류, 피자식물이 62과 153속 195종 2아종 25변종 5품종 총 227종류가 출현하였다. 피자식물 가운데 단자엽식물은 8과 27속 32종 6변종 2품종 총 40종류, 쌍자엽식물은 54과 126속 163종 2아종 19변종 3품종 총 187종류로 분류되었다(Table 1).
- 청옥산 산림습원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은 72과 167속 209종 2아종 27변종 5품종 총 243종류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특산식물은 키버들, 진범, 홀아비 바람꽃, 노각나무, 참좁쌀풀 등 7과 9속 9종 총 9종류가 확인되었다. 희귀식물을 멸종(EX), 야생멸종(EW), 위기종 (EN)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멸종위기종(CR)은 부채붓꽃 1종, 취약종(VU) 주목, 범부채, 나도제비란 3종, 약관심종 (LC)은 홀아비바람꽃, 히어리, 태백제비꽃, 금강제비꽃, 참 좁쌀풀, 과남풀, 귀박쥐나물, 나도개감채, 금강애기나리 등으로 10종이며, 자료부족종(DD)은 햇사초 1종으로 총 15종류가 확인되었다. 귀확식물은 소리쟁이, 다닥냉이, 토끼풀, 달맞이꽃, 망초, 붉은서나물, 개망초, 서양민들레로 총 8종류가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 이러한 산림습원은 원래의 식생에 가깝게 복원 및 복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인위적 또는 자연적인 교란에 의한 훼손이 없도록 보호해야 할 것이다. 산림습원의 복원 또는 복구를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친환경적인 공법을 적용한 수환경의 개선이 선행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식생의 복원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연적인 회복이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700보다 높게 확인되었다. 이것은 청옥산 산림습원이 육화되는 과정에서의 일시적인 교란에 의하여 종다양성이 높게 나타난 것인지 또는 산림습원의 일반적인 현상인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조사구역 내의 출현식물을 습지출현빈도에 따라 절대 습지식물(Obligate wetland plant, OBW), 임의습지식물 (Facultative wetland plant, FACW), 양생식물(Facultative plant, FAC), 임의육상식물(Facultative upland plant, FACU), 절대육상식물(Obligate upland plant, OBU)로 습한 정도 (Degree of wetness)에 따라 습생식물(Hygrophyte, Hygro) 와 수생식물(Aquatic macrophyte)로 구분 후 수생식물을 정수식물(Emergent plant, Emer), 부엽식물(Floating-leaf plant, Fl-lf), 부유식물(Floating plant, Float), 침수식물 (Submerged plant, Sub)로 구분하였으며, 생육지(Habitat) 에 따라 숲(Forest, Forest), 개방지(Meadow and shrubland, Md), 습한 개방지(Wet meadow, WetMd), 수중(Aquatic environment, Aquatic)으로 구분하여 출현종수와 전체 출현종수에 대한 유형별 비율을 산출하였다. 이와 같이 습원 내에 출현한 식물을 대상으로 관속식물의 유형을 분류 하면 습원의 현 상태 및 습원의 유형분류 또는 습원의 육화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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