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운전재활과 관련된 연구에 관한 고찰

김보라; 이현진

doi:10.15268/ksim.2014.2.3.023

운전재활과 관련된 연구에 관한 고찰
A Study of Research on Related Driving Rehabilitation 원문보기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Integrative Medicine = 대한통합의학회지, v.2 no.3, 2014년, pp.23 - 30

김보라 (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 재활과학과 작업치료전공) , 이현진 (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 재활과학과 작업치료전공)

Abstract ▼ AI-Helper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grasp the general status and trend of the driving rehabilitation research focusing on interested topics, study subjects, therapeutic approaches, study designs, etc. Methods : It targeted 18 papers published in the RISS (Research Information Service System) from 2000 to 2014, and performed a descriptive statistical analysis by classifying these papers to topics, study subjects, study forms, study designs, study fields, and researchers. Results : As a result of the analysis, for the study form in the driving rehabilitation field, the rate of experimental papers was 61.1%, the highest. Major study subjects turned out to be occupational therapists, the disabled, and the aged, in order. For the study quality and design, the rate of survey and non randomized-single experimental study, which correspond to stage IV, was the highest, and the general study quality was found to be low. For the study field, the rates of the roles and recognition of occupational therapists, evaluation on driving ability of the disabled, and institutional improvement and future measures were the highest, each of which being 16.7%. Conclusion : Through this study, major study subjects and study quality in the driving rehabilitation field could be grasped, and it could be found that for development of the driving rehabilitation field, higher quality researches on more various study subjects would be needed in the futur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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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운전재활분야 연구를 중심으로 주요 관심주제, 연구대상, 치료적 접근법, 연구 설계 등의 연구실태 및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분석결과, 운전재활분야의 연구의 질적 수준은 Ⅳ단계인 설문조사 연구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운전재활 분야의 연구 수준, 주제 및 대상자의 특성 등의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18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실험연구 11편(61.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운전재활분야에서 연구의 동향과 관심 주제를 파악하고, 추후 운전재활분야에서 전문가로써의 역량 함량을 위하여 작업치료사들이 어떠한 연구를 실행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연구대상자는 대상자들의 특성, 대상자수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대상자 특성에 따른 분류로 작업치료관련종사자(학생, 치료사, 전문가, 교수), 장애인, 65세 이상(노인)로 분류하였고, 대상자수는 1~10명, 11~30명, 31~60명, 61~100명, 100명 이상으로 나누었다.
연구 분야는 크게 임상실험연구와 기술적 조사연구로 분류하여 임상실험연구, 기술적 조사연구는 단일사례연구, 고찰, 현황조사, 설문조사에 대한 연구 분야를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대상자들의 특성, 대상자수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대상자 특성에 따른 분류로 작업치료관련종사자(학생, 치료사, 전문가, 교수), 장애인, 65세 이상(노인)로 분류하였고, 대상자수는 1~10명, 11~30명, 31~60명, 61~100명, 100명 이상으로 나누었다.
연구형태는 Case-Smith와 Powell(2008)의 연구를 근거로 기술적(descriptive) 연구, 실험(research) 연구, 고찰(review), 발표(presentation)의 4가지 형태로 분류하였다(표 1).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 논문을 검색하기 위해 검색어 “운전 재활”, “장애인 운전”, “노인 운전”을 사용하였다. 검색어를 제한하고 국내 논문을 중심으로 원문을 볼 수 있는 총 18편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논문 편수의 제한과 무료로 원문 열람이 가능한 전문만을 확보함으로 연구 논문의 수가 부족한 제한점이 있었다.
본 연구를 위해 2000년 1월부터 2014년 5월까지 학술연구정보서비스를 통해서 확인되는 논문을 검색하였다. 주요검색용어로는 “운전 재활”, “장애인 운전”, “노인 운전”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 논문을 검색하기 위해 검색어 “운전 재활”, “장애인 운전”, “노인 운전”을 사용하였다.
do의 통합검색란을 이용하였고, 검색용어로 검색한 결과 각 90개, 58개, 33개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본 연구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2명의 연구자가 논문 초록 전문을 검토하였으며 총 18편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연구 분석결과, 운전재활분야의 연구의 질적 수준은 Ⅳ단계인 설문조사 연구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구의 대상자는 장애인, 작업치료관련종사자, 노인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 주제는 작업치료사의 역할 및 인식도에 대한 연구, 장애인 운전능력평가에 대한 연구, 제도 개선 및 향후 방안 연구, 운전 특성에 대한 연구, 평가도구에 관한 연구, 자가운전실태에 대한 연구, 장애인의 운전 욕구 및 필요성에 대한 연구, 운전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노인의 자가운전에 대한 인식도 연구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자 정보는 전문가 집단의 연구편차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제 1저자의 소속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주요검색용어로는 “운전 재활”, “장애인 운전”, “노인 운전”이었다. 자료 수집을 위해 학술연구정보서비스 홈페이지 http://www.riss.kr/index.do의 통합검색란을 이용하였고, 검색용어로 검색한 결과 각 90개, 58개, 33개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본 연구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2명의 연구자가 논문 초록 전문을 검토하였으며 총 18편의 논문이 선정되었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연구형태, 연구 수준 및 설계, 수준별 동향, 연구 대상자, 연구자 정보로 분류하여 WIN SPSS 21.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논문 연구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Arbesman 등(2008)에 의해 개발된 근거기반 연구의 수준(hierarchy of levels of evidence for evidence based practice)을 5 단계로 분석하는 분류표를 사용하였다. (표 2).

성능/효과

본 연구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운전재활 분야의 연구 수준, 주제 및 대상자의 특성 등의 연구 현황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18편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실험연구 11편(61.1%), 기술적 연구 5편(27.8%), 고찰연구 1편(5.6%), 발 표 1편(5.6%)으로 조사되었다.
근거수준에 따른 운전재활분야 연구 동향을 알아본 결과, Ⅳ 단계와 Ⅴ 단계는 각각 6편(33.3%),로 근거수준의 비중을 대부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표 5).
연구 대상자 특성에 따른 분석 결과, 장애인 55.6%으로 가장 높았으며, 작업치료사 관련종사자(학생, 치료사, 전문가, 교수) 22.2%, 65세 이상(노인) 22.2%로 동일하였다(표6). 연구 대상자수로 분석한 결과, 31~60명 38.
본 연구는 운전재활분야 연구를 중심으로 주요 관심주제, 연구대상, 치료적 접근법, 연구 설계 등의 연구실태 및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분석결과, 운전재활분야의 연구의 질적 수준은 Ⅳ단계인 설문조사 연구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연구의 대상자는 장애인, 작업치료관련종사자, 노인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별 분석결과에서는 장애인 55.6%, 작업치료 관련종사자(학생, 치료사, 전문가, 교수) 22.2%, 65세 이상(노인) 22.2%로 순으로 장애인 관련 연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운전재활에 대한 관심도는 높지만, 실제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중재를 적용할 수 있는 임상의 제한적인 상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앞으로 좀 더 포괄적인 중재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검색어를 제한하고 국내 논문을 중심으로 원문을 볼 수 있는 총 18편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논문 편수의 제한과 무료로 원문 열람이 가능한 전문만을 확보함으로 연구 논문의 수가 부족한 제한점이 있었다. 운전재활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담당하고 작업치료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향후 질적 수준이 높은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재활원과 부산남부운전면허시험장 중증장애인운전지원센터 등을 중심으로 운전면허 취득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면허 취득을 위한 시험 중심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운전능력에 대한 중재 서비스 진행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분석자의 주관이 개입될 가능성을 줄여주고 중재효과를 보다 객관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질적 수준이 높은 연구을 통하여 운전재활서비스의 효용성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여 운전재활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운전재활의 주요 연구 분야와 대상자,연구의 질적 수준 및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고, 추후 운전재활분야의 발전을 위해 연구수준을 보다 높이고 다양한 형태의 연구가 이루어져야함을 알 수 있었다.
논문 편수의 제한과 무료로 원문 열람이 가능한 전문만을 확보함으로 연구 논문의 수가 부족한 제한점이 있었다. 운전재활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담당하고 작업치료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향후 질적 수준이 높은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운전재활분야에서 작업치료사는 적절한 판별검사와 운전 능력 평가, 재훈련을 등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Classen 등, 2010).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작업치료사의 역할을 반영하여 운전을 위한 표준화된 평가, 중재방법에 대한 연구와 시력, 운동기능, 인지기능, 동반질환, 보조공학기술 및 사회경제적인 요인 등의(박시운 등, 2010) 안전운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된다면 운전재활분야에서 작업치료사의 역량을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로 순으로 장애인 관련 연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운전재활에 대한 관심도는 높지만, 실제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중재를 적용할 수 있는 임상의 제한적인 상황을 나타내는 것으로 앞으로 좀 더 포괄적인 중재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장애인운전자뿐만 아니라 고령운전자의 운전 참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교통안전문제를 해결을 위해 도로교통공단은 어떤 일을 하는가?	최근 장애인운전자뿐만 아니라 고령운전자의 운전 참여 비율 또한 높아지고 신체적, 인지적 기능 약화로 인한 교통안전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따른 운전능력 평가 및 지원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필요성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에서는 교통약자 신체적 약자(장애인, 노인), 사회적 약자(문맹인, 외국인), 경제적 약자(저소득층)로 분류하여 이러한 교통약자의 운전면허 취득과 안전운전을 지워할 수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운전지원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명묘희와 최미선, 2009).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2013년 10월부터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부산남부운전면허시험장에 “중증장애인 운전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운영 중에 있고, 2014년 7월 “전남장애인운전지원센터”를 개소 예정중이며, 2017년까지 6개 권역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장애인 운전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기관은 어디인가?	우리나라 운전재활 서비스 실태를 보면 장애인 운전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기관이 2012년까지 서울에 소재한 국립재활원, 송파구청장애인운전연습장에서 주로 이루어져왔다.
	운전이란 현대사회에서 어떤 요소로 작용하는가?	미국작업치료협회에서 발표한 작업치료 실행의 틀: 영역과 과정에 의하면 운전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이동은 도구적 일상생활 활동(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의 한 영역으로 정해져 있다(AOTA, 2002). 현대사회에서 운전은 단순한 교통수단만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서 한 개인의 지역사회 안에서 독립성을 보장해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때문에 자가운전능력을 상실한다는 것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많은 제약을 가져옴으로 삶의 질이 저하될 가능성이 크다.

참고문헌 (12)

강대혁(2003). 신체장애인 운전자 재활에 있어서 작업치료 사의 역할. 대한작업치료학회지, 11(2), 135-142.
김경미(2009). 감각통합중재 효과에 관한 체계적 고찰.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7(2), 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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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묘희, 최미선(2009). 교통약자를 위한 운전지원센터 운영 방안 연구. 서울,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연구원.
박명옥(2013). 뇌병변 장애인의 기초 인지지각과 운전적성 능력의 관련성. 대한작업치료학회지, 21(2), 71-79.
박시운, 유현철, 임문희 등(2010). 노인 자동차 운전자들의 운전 실태, 운전 습관 및 안전성. 대한재활의학회지, 34(5), 570-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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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일(2010). 운전재활에 대한 작업치료사들의 인식 조사.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1(5), 283-289.
우희순, 구인순, 조덕연 등(2011). 국내 작업치료사의 운전재활에 대한 인식과 필요성 연구.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지, 3(1), 43-52.
유은영, 이재신, 이지연 등(2011). 한국 작업치료의 연구동향 : 대한작업치료학회지를 중심으로. 대한작업치료학회지, 19(1), 29-41.
AOTA(2002). Occupational therapy practice framework: Domain and process. Am J Occup Ther, 56(6), 609-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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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esman M, Scheer J, Lieberman D(2008). Using AOTA's critically appraised topic (CAT) and critically appraised paper (CAP) series to link evidence to practice. OT practice, 13(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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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en S, Shechtman O, Awadzi KD et al(2010). Traffic violations versus driving errors of older adults: informing clinical practice. Am J Occup Ther, 64(2), 23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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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urley M(2002). Driver rehabilitation: a growing practice area for OTs. OT Practice, 7(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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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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