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보완대체의사소통체계 사용자를 위한 의사소통 측정도구 문헌분석

정소영; 김삼섭

doi:10.5392/jkca.2014.14.10.818

[국내논문] 보완대체의사소통체계 사용자를 위한 의사소통 측정도구 문헌분석
Literature Review on Communication Assessment Scales for AAC User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4 no.10, 2014년, pp.818 - 828

정소영 (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 , 김삼섭 (공주대학교 특수교육과)

초록
AI-Helper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의사소통 측정도구의 사용대상, 문항 구성 요인을 알아보고, 보완대체의사소통체계(AAC) 사용자에게 적용된 의사소통 측정도구 분석을 통해 의사소통 측정도구와 AAC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한 경우는 실어증이 월등히 많았으나 다른 장애유형에 적용한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 측정도구의 문항 구성요인은 의사소통제한 요인과 의사소통을 제한하는 신체기능장애 요인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반면, 의사소통 참여 제한 요인과 의사소통을 방해하거나 촉진하는 환경적 요인이 포함된 경우는 많지 않았다. AAC 중재는 지체장애, 자폐성장애, 정신지체, 발달장애, 의사소통장애 순으로 많이 적용되었고, AAC 중재 실험에 사용된 의사소통 측정도구는 "그림어휘력검사", "수용 표현어휘력검사"가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에 근거하여, AAC 적용 및 개별화교육 지원의 근거를 제공할 수 있는 평가의 필요성과 평가 준거 및 측정문항에 대한 연구가 시도되어야 함을 논의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argets to use measurement tools to communicate developed in Korea and factors consisting of questions, to examine how measurement tools to communicate applied for AAC subjects were. In the case of measuring language and communication skills targeting people with disabilities, aphasia was out of common, in the case of applying to different types of failures, it showed rare. While factors consisting of questions on measurement tools to communicate had many factors on communication limitations and many factors on impairments in body functions that limit communication, they didn't have a lot of factors on restrictions in participation caused by communication limitations and lots of environmental factors that serve as barriers or facilitators for communication. AAC intervention was applied in the order of physical disabilities, autistic disorder, mental retardation, developmental disabilities, communication disorders, although "PPVT-R", "REVT" were widely used as measurement tools to communicate used in AAC intervention experiment, there were much more cases of relying on observation than standardized tools. Based on the results, we discussed that the need of evaluating to provide ACC application and individualized education(IEP)'s grounds and the research on evaluation criteria and measurement questions should be tri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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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연구는 AAC 사용 대상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측정도구를 알아보고자 하는 연구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분석하여 도구의 사용 대상과 측정도구들의 문항 구성요소를 AAC 사용자를 위한 「CSI-CY」에서 제시하는 요인에 근거해 분석하였다. 또한 AAC 사용자의 의사소통 중재 대상의 장애유형과 연령은 어떠한지를 알아보고, 어떤 의사소통 측정 도구가 사용되는지를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 연구는 AAC 사용 대상자를 평가하는 측정 문항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초연구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분석하여 의사소통 측정도구의 사용대상과 측정 문항의 구인을 「CSI-CY」 구성요인에 근거해 알아보고, AAC 사용자의 의사소통 중재 연구 적용 실태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 연구는 AAC 사용 대상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측정도구를 알아보고자 하는 연구로,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분석하여 도구의 사용 대상과 측정도구들의 문항 구성요소를 AAC 사용자를 위한 「CSI-CY」에서 제시하는 요인에 근거해 분석하였다. 또한 AAC 사용자의 의사소통 중재 대상의 장애유형과 연령은 어떠한지를 알아보고, 어떤 의사소통 측정 도구가 사용되는지를 알아보는 데 목적이 있었다.
이 연구는 국내 보완대체의사소통 사용자를 위한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분석하여 장애인에게 적용된 실태를 알아본 문헌연구로, 중증장애인의 의사소통 중재에 사용되는 도구들은 무엇이고, 도구의 측정 문항 구인을 알아보고 향후 중증장애인을 위한 보완대체의사소통 관련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는 근거를 찾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제안 방법

1) 의사소통 측정도구의 사용대상, 2) 의사소통 측정도구 문항 구성요인, 3) AAC 중재 대상자의 장애유형과 실험에 사용된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알아보는 것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AAC 사용자의 의사소통 측정도구 적용 실태에서는 76편의 실험논문을 중심으로 중재대상의 장애유형과 연령, 언어 및 의사소통 측정에 사용된 도구를 분석하였다. 먼저, 중재대상 AAC 사용자의 장애영역을 분석한 결과는 [표 6]과 같다.
둘째, 측정도구의 구성요인은「CSI-CY」 구성요소에 해당하는 의사소통 참여 제한, 의사소통 제한, 의사소통을 제한하는 신체기능장애, 의사소통을 방해하거나 촉진하는 환경 요인의 4 가지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75편의 국내 의사소통 측정도구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 하였다.
첫째, 연구자 및 협조자 1인이 분석 대상 75편의 문헌을 분석 변인에 따라 분석하여 코딩 틀에 입력하였다. 둘째, 특수교육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의사소통 및 보완대체의사소통을 지도한 경험이 10년 이상인 현장전문가에게 분석 결과 검토를 의뢰하였다. 셋째, 검토 결과 중 일치하지 않은 결과에 대해서는 연구자와 협조자 및 특수교육전문가 3인의 논의를 통해 100%의 분석 일치도가 나타날 때까지 재검토하여 보완하였다.
분석 기준은 영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으로 세분하였다. 또한, 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구분하여 사용대상의 장애유형을 청각장애, 지체장애, 발달장애, 의사소통장애, 실어증, 말더듬으로 세분하여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측정도구가 타당화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특정 의사소통 문제를 진단하거나 평가하는 도구들이 포함되어 있어 문헌에서 제시한 장애유형을 그대로 적용하였다.
또한, 장애인의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는 도구로는 어떤 도구가 사용되는지를 알아보고자 AAC 관련 실험 연구 중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를 분석하여 중재 실험의 대상이 된 장애영역과 연령, 언어 및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추가로 분석하였다. 여기에 사용된 분석 대상은 강우정, 정소영과 김삼섭[31]의 분석에 사용된 문헌의 코딩 원자료에 이후부터 현재까지 발표된 논문을 추가하여 총 76편이 선정되었다.
먼저, 의사소통 측정도구의 사용대상 연령을 분석하였는데, 장애인과 비장애인 대상 전체를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의사소통 측정도구의 사용대상 연령을 분석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모두 포함하여 분석하였는데,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여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사용하는 경우보다 구분하지 않고 도구를 사용하는 경향이 많은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분석 기준은 영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으로 세분하였다. 또한, 장애인을 위해 개발된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구분하여 사용대상의 장애유형을 청각장애, 지체장애, 발달장애, 의사소통장애, 실어증, 말더듬으로 세분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AAC 사용자의 의사소통 측정도구 적용 실태에서는 실험 중재대상의 장애유형과 연령, 언어 및 의사소통 측정에 사용된 도구를 분석하였다. 76편의 AAC 중재실험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둘째, 특수교육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의사소통 및 보완대체의사소통을 지도한 경험이 10년 이상인 현장전문가에게 분석 결과 검토를 의뢰하였다. 셋째, 검토 결과 중 일치하지 않은 결과에 대해서는 연구자와 협조자 및 특수교육전문가 3인의 논의를 통해 100%의 분석 일치도가 나타날 때까지 재검토하여 보완하였다.
의사소통 측정도구 중에서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측정도구를 구분하여 사용대상의 장애유형을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의사소통 측정도구의 사용대상 연령을 분석하고,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측정도구를 구분하여 장애유형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75편의 국내 의사소통 측정도구 논문과 76편의 AAC 중재실험 논문을 분석한 것으로, 측정도구 사용대상과 실험연구 대상, 연령은 이윤숙과 전병운[32] 및 강우정, 정소영과 김삼섭[31]의 기준을 참고하여 연구자가 수정하였고, 측정도구의 문항 구성요인 분류는 AAC 사용자를 위한 「의사소통 지원 목록」 요인에 근거[30]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2건의 분석이 이루어졌는데, 국내에서 타당화된 의사소통 및 언어능력을 측정하는 도구를 분석하였고, 장애인을 위한 AAC 실험연구에서 사용된 의사소통 능력 측정도구를 분석하였다.
이상의 선정 기준에 따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RISS), 누리미디어(DBpia), 교보문고 스콜라, 학지사뉴논문, 한국학술정보원(KISS), 구글 등을 이용하였고, 검색어는 의사소통, 언어, 의사소통(언어) 도구, 의사소통(언어) 검사, 의사소통(언어) 측정, 의사소통(언어) 척도, 의사소통(언어) 평가, 의사소통(언어) 타당도, 의사소통(언어) 신뢰도를 상호 교차하여 검색하였다. 이런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75편이 선정되었다.
분석 논문에 대한 자료처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과정을 수행하였다. 첫째, 연구자 및 협조자 1인이 분석 대상 75편의 문헌을 분석 변인에 따라 분석하여 코딩 틀에 입력하였다. 둘째, 특수교육 박사학위를 소지하고 의사소통 및 보완대체의사소통을 지도한 경험이 10년 이상인 현장전문가에게 분석 결과 검토를 의뢰하였다.
첫째, 의사소통 및 언어능력을 측정하거나 선별하는 것과 관계된 검사지 및 도구를 중심으로 개발단계부터 타당화 작업을 거쳐 출판에 이른 모든 문헌을 포함하였다.
75편의 국내 의사소통 측정도구 논문을 대상으로 문항 구인을 분석하였다. 측정도구들은 여러 개의 구성요인이나 세부요인을 포함하고 있어 문헌 수는 중복 분석하였다. 분석한 결과를 [표 5]에 제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75편의 국내 의사소통 측정도구 논문을 대상으로 문항 구인을 분석하였다. 측정도구들은 여러 개의 구성요인이나 세부요인을 포함하고 있어 문헌 수는 중복 분석하였다.
첫째, 측정도구의 사용대상은 사용자 연령을 분석하였는데, 75편의 국내 의사소통 측정도구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모두 포함하여 분석하였는데,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여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사용하는 경우보다 구분하지 않고 도구를 사용하는 경향이 많은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셋째, AAC 사용자의 의사소통 측정도구 적용 실태에서는 실험 중재대상의 장애유형과 연령, 언어 및 의사소통 측정에 사용된 도구를 분석하였다. 76편의 AAC 중재실험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먼저, 중재대상 장애영역은 지체장애, 의사소통장애, 자폐성장애, 정신지체, 발달장애로 분류하였는데, 이는 강우정, 정소영과 김삼섭[31]이 제시한「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특수교육 대상자 범주에 근거해 분석하였다.
국내 의사소통 측정도구 분석 대상은 75편의 선행연구였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AAC 사용자의 의사소통 측정도구 적용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76편의 실험 연구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장애인의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는 도구로는 어떤 도구가 사용되는지를 알아보고자 AAC 관련 실험 연구 중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를 분석하여 중재 실험의 대상이 된 장애영역과 연령, 언어 및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추가로 분석하였다. 여기에 사용된 분석 대상은 강우정, 정소영과 김삼섭[31]의 분석에 사용된 문헌의 코딩 원자료에 이후부터 현재까지 발표된 논문을 추가하여 총 76편이 선정되었다.
이상의 선정 기준에 따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RISS), 누리미디어(DBpia), 교보문고 스콜라, 학지사뉴논문, 한국학술정보원(KISS), 구글 등을 이용하였고, 검색어는 의사소통, 언어, 의사소통(언어) 도구, 의사소통(언어) 검사, 의사소통(언어) 측정, 의사소통(언어) 척도, 의사소통(언어) 평가, 의사소통(언어) 타당도, 의사소통(언어) 신뢰도를 상호 교차하여 검색하였다. 이런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75편이 선정되었다. 구체적인 분석대상 논문 현황은 [표 1]과 같다.
첫째, 측정도구의 사용대상은 사용자 연령을 분석하였는데, 75편의 국내 의사소통 측정도구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모두 포함하여 분석하였는데,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여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사용하는 경우보다 구분하지 않고 도구를 사용하는 경향이 많은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론/모형

AAC 사용 대상 연령은 영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성인으로 나누어 분류하였고, 중재에 사용된 언어 및 의사소통 측정도구는 최승희와 박경옥[33]이 사용한 준거에 근거하여, 「그림어휘력검사(Peabody Picture Vocabulary Test-Revised; PPVT-R)」, 「취학전수용ㆍ표현어휘력검사(Preschool Receptive-Expressive Language Scale; PRES)」, 「영유아언어발달검사(Sequenced Language Scale for Infants; SELSI)」, 「유아언어발달진단검사(Receptive and Expressive Emergent Language Scale; REEL)」, 「수용ㆍ표현어휘력검사(Receptive and Expressive Vocabulary Test; REVT)」, 「언어이해인지력검사」, 「구문의미이해력검사」, 「문장이해력검사」, 「파라다이스 보완대체의사소통 기초능력평가(Paradise AAC Assessment; PAA)」, 「의사소통 및 상징행동척도(Communication and Symbolic Behavior Scales; CSBS)」 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76편의 AAC 중재실험 논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먼저, 중재대상 장애영역은 지체장애, 의사소통장애, 자폐성장애, 정신지체, 발달장애로 분류하였는데, 이는 강우정, 정소영과 김삼섭[31]이 제시한「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특수교육 대상자 범주에 근거해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AAC 중재 실험에 사용된 의사소통 측정도구는 「그림어휘력검사」, 「수용·표현어휘력검사」, 「취학전수용·표현어휘력검사」가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타당화된 의사소통 측정도구보다는 관찰에 의존하는 경우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개발된 언어 및 의사소통 측정도구는 영유아, 성인, 초등학생, 고등학생, 중학생 순으로 많이 사용되었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측정한 경우의 장애유형은 실어증이 월등히 많았으나 다른 장애유형에 적용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국내에서 개발된 의사소통 측정도구들은 말과 언어능력만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 문항 구인에서도 의사소통 제한 요인과 의사소통을 제한하는 신체기능장애 요인을 포함하는 구인이 많은 것은 당연한 결과라 볼 수 있으나, 의사소통 참여 제한 요인과 의사소통을 방해하거나 촉진하는 환경적 요인에 대한 평가가 실시되지 못하는 것은 장애인이 학교 뿐 아니라 지역사회로 교육 환경이 확대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될 수 있다.
보완대체의사소통 중재 실험논문을 분석한 결과, AAC 중재는 지체장애, 자폐성장애, 정신지체, 발달장애, 의사소통장애 순으로 많이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우리나라의 경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언어 및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장애인 측정도구만으로 제한하지 않았다.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75개의 국내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대상으로 문항 구성요인을「CSI-CY」에서 제시한 요인으로 분석한 결과, 의사소통 참여 제한 요인을 포함하는 경우는 16편(학교활동 제한 3편, 대인과의 상호작용 및 관계 제한 13편)으로 나타났다.
위 표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AAC 사용자의 중재 실험에 사용된 의사소통 측정도구는「그림어휘력검사」를 사용한 경우가 24편(26.37%), 「수용ㆍ표현어휘력검사」가 13편(14.29%), 「취학전 수용ㆍ표현어휘력검사」가 7 편(7.69%), 「영유아언어발달검사」와 「유아언어발달진단검사」가 각 3 편(3.30%), 「구문의미이해력검사」와 「파라다이스 보완대체의사소통 기초능력 평가」가 각 2편, 이외에 「언어이해인지력검사」, 「문장이해력검사」, 「의사소통 및 상징행동척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 표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적용한 AAC 사용자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초등학생이 34 편(42.50%), 영유아가 28편(35.00%)으로 대부분의 AAC 중재 연구가 초등학생 이하에게 적용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학생이 대상인 경우는 9편(11.
위 표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의사소통 측정도구의 사용대상 연령은 영유아에게 사용되는 측정도구가 36편(30.00%), 초등학생에게 사용되는 경우는 22편(18.33%), 중학생에게 사용되는 도구는 15편(12.50%), 고등학생에게 사용되는 경우는 16편(13.33%),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는 28편(23.33%), 전체 연령에 사용하는 경우는 3편(2.5%)로 나타났다.
의사소통을 제한하는 신체기능장애 요인을 포함하는 측정도구는 54편(청력 7편, 시력 4편, 촉각능력 2편, 조음표현 및 음성표현 19편, 호흡기능 4편, 지적능력 14편, 대근육 및 소근육 기능 4편)으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의사소통을 방해하거나 촉진하는 환경적 요인을 포함하는 측정도구는 9편(물리적 환경 3편, 보조공학 2편, 인적자원 2편, 서비스 및 정책 2편)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 제한 요인, 의사소통을 제한하는 신체기능장애 요인, 의사소통 참여 제한요인, 의사소통을 방해하거나 촉진하는 환경 요인 순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대상으로 문항 구성요인을 「CSI-CY」에 근거해 분석한 결과, 의사소통 제한 요인, 의사소통을 제한하는 신체기능장애 요인, 의사소통 참여 제한 요인, 의사소통을 방해하거나 촉진하는 환경적 요인 순으로 많이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적용한 장애유형을 살펴본 결과, 지체장애 학생에게 AAC가 중재된 경우가 33편(43.42%), 자폐성장애 학생에게 AAC가 중재된 경우는 21편(27.63%), 정신지체장애 학생에게 적용된 경우는 13 편(17.11%), 발달장애 학생에게 중재된 경우는 8 편(10.53%), 의사소통장애 학생에게 AAC가 중재된 경우는 1편(1.32%) 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을 제한하는 신체기능장애 요인을 포함하는 측정도구는 54편(청력 7편, 시력 4편, 촉각능력 2편, 조음표현 및 음성표현 19편, 호흡기능 4편, 지적능력 14편, 대근육 및 소근육 기능 4편)으로 나타났으며, 마지막으로 의사소통을 방해하거나 촉진하는 환경적 요인을 포함하는 측정도구는 9편(물리적 환경 3편, 보조공학 2편, 인적자원 2편, 서비스 및 정책 2편)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 제한 요인, 의사소통을 제한하는 신체기능장애 요인, 의사소통 참여 제한요인, 의사소통을 방해하거나 촉진하는 환경 요인 순으로 나타났다.
AAC 중재자의 연령은 초등학생과 영유아에게 대부분 적용되었으나,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되는 의사소통 측정도구의 대상이 중학생에게 사용하는 경우가 12.50%, 고등학생에게 사용되는 경우가 13.33%이었고, 장애인이 대상이 되는 AAC 중재 실험의 대상에서 장애 중학생이 대상인 경우가 11.25%, 장애 고등학생이 대상인 경우가 8.75%로 나타났다. 비장애 중·고등학생에게 적용하는 비율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중증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평가는 장애학생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의사소통 역량이나 신체기능 역량을 평가하는 것 뿐 아니라, 장애학생의 의사소통 기능을 향상시키는 부모, 가족, 또래, 교사 등 인적 자원을 포함할 경우 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어 이를 반영하는 평가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장애학생의 의사소통 기능 향상을 촉진하고 방해하는 환경적 요인에 대한 평가를 포함하여 교육 지원 및 실제를 적용할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장애인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나타내는 이유가 장애 상황으로 인한 기능 제한, 인지 제한, 환경 제한 등 다양한 맥락에서 복합적으로 나타나므로 단순하게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만을 평가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다. 이런 현실을 고려한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측정도구의 필요성은 절실함에도 개인요인이 아닌 의사소통을 촉진하는 환경 요인 등을 포함한 평가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워, 향후 연구들을 통해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
향후 연구를 통해서는 보완대체의사소통 사용 대상자의 AAC 적용 및 개별화교육 지원의 근거를 제공할 수 있는 AAC 평가 준거와 측정문항을 연구하는 시도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중증장애인이란 무엇인가?	중증장애인은 운동기능 및 감각능력 손상, 지적 능력 등이 심각하게 지체되어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나타내며, 의사소통 능력의 제한으로 자신을 표현하거나 상대방의 의사를 이해하는 능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중증장애학생이 학교활동에 참여하려면 장애상황을 고려한 의사소통 방법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중증장애학생이 학교활동에 참여하려면 장애상황을 고려한 의사소통 방법이 필요하다. 자신만의 의사소통 기술이 없는 상태에서는 또래들과 함께 학습하기 어려우므로 학령기 이전부터 장애상황을 고려한 의사소통 방법이 제공되어야 한다[1].
	보완대체의사소통체계(AAC) 사용자에게 적용된 의사소통 측정도구 분석결과는 어떠한가?	이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의사소통 측정도구의 사용대상, 문항 구성 요인을 알아보고, 보완대체의사소통체계(AAC) 사용자에게 적용된 의사소통 측정도구 분석을 통해 의사소통 측정도구와 AAC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언어 및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한 경우는 실어증이 월등히 많았으나 다른 장애유형에 적용한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소통 측정도구의 문항 구성요인은 의사소통제한 요인과 의사소통을 제한하는 신체기능장애 요인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반면, 의사소통 참여 제한 요인과 의사소통을 방해하거나 촉진하는 환경적 요인이 포함된 경우는 많지 않았다. AAC 중재는 지체장애, 자폐성장애, 정신지체, 발달장애, 의사소통장애 순으로 많이 적용되었고, AAC 중재 실험에 사용된 의사소통 측정도구는 "그림어휘력검사", "수용 표현어휘력검사"가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에 근거하여, AAC 적용 및 개별화교육 지원의 근거를 제공할 수 있는 평가의 필요성과 평가 준거 및 측정문항에 대한 연구가 시도되어야 함을 논의하였다.

참고문헌 (40)

D. Beukelman and P. Mirenda,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management of severe communication disorders in children and adults(4en ed.)," Baltimore, Paul H. Brooks Publishing Co, 2013.
김삼섭, 중증장애인의 교육과 재활 : 실제와 전망,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1996.
M. E. D'Agostino and P. W. Cascella, "Communication supports by job coaches of peopl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J. of Developmental & Developmental Disabilities, Vol.20, pp.551-560, 2008.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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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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