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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티 요원의 감정노동 수준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와 고객지향성의 관계
Correlation between Customer Orientation and Job Stress due to Degree of Emotional Labor on Security Agents 원문보기

융합보안논문지 = Convergence security journal, v.14 no.3 pt.2, 2014년, pp.23 - 35  

김의영 (호서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경호전공) ,  이종환 (호서대학교 스포츠과학부 경호전공) ,  조성진 (국민대학교 체육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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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시큐리티 요원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정도에 따라 직무스트레스와 고객지향성의 관계를 검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2013년 11월 10일부터 20일까지 대전 및 충남지역 관할 경찰청에 등록된 10개의 시큐리티 회사를 무선적으로 선정한 다음, 집락표집방법을 이용하여 회사별 30명씩 300명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나, 응답내용이 부실하거나 신뢰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25명을 제외한 275명을 실제분석에서 사용하였다. 조사도구는 설문지로서 국내 외 선행연구를 기초로 재구성하였으며, 자료처리는 SPSS 19.0과 AMOS 17.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연구방법과 절차에 따른 자료 분석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시큐리티 요원의 직무스트레스가 낮아지면 고객지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시큐리티 요원의 감정노동 수준이 낮은 집단이 직무스트레스와 고객지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s to verify the relationship between customer orientation and job stress due to the degree of emotional labor on security agents. Objects of study are from 10 security companies, randomly selected from those registered on the Regional Police Agencies in Daejeon and Chungnam, from Novem...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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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러한 감정노동에 노출되어 있는 시큐리티 요원은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고객의 안전과 재산 침해방지 등의 업무로 말미암아 항상 긴장 속에서 근무하는 직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감정노동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시큐리티 요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감정 노동 수준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와 고객지향성과의 관계를 규명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감정노동의 하위변인 즉 표면행위와 내면행위의 정도에 따라 직무스트레스와 고객지향성의 관계를 검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 따라서 이상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감정노동을 종사원 시큐리티 요원 측면에서 Hochschild[6]의 행위적 패러다임을 인용하여 하위변인으로 표면행위와 내면행위를 바탕으로 감정노동을 측정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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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시큐리티 요원들의 직무는 어떻게 구분되는가? 한편, 시큐리티 요원들의 직무는 의뢰시설의 각종 사건 및 사고에 대한 대응 업무와 자사의 홍보 및 고객의 요구사항 응대 위한 고객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직무수행은 감정노동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것으로 고객과 직접적인 접촉 빈도가 높기 때문에 자사의 경영 정책 및 경비시스템의 홍보, 그리고 오작동과 오경비 등에 대한 적절한 대처관리와 고객의 출동요청에 의한 신속한 출동을 전제로 위험 부담까지 감수하여야하기 때문에 심리적 부담감이 가중될 밖에 없다[11].
Ashforth와 Humphrey는 감정노동을 무엇이라 정의하였나? Ashforth와 Humphrey[15]는 Hochschild[6]가 정의한 느낌규범(Feeling rules)은 겉으로 표출되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하며 감정노동을 ‘서비스 직무 수행 중에 조직에서 요구하는 적절한 감정을 표현하는 행위’로 정의하였고, Morris & Feldman[16]은 감정노동을 적절한 감정표현의 빈도, 강도, 지속시간, 다양성, 감정부조화 등 5가지 요소로 설명하였다. 하지만 Grandey[17]는 위의 세 가지의 선행연구와는 달리 내부 감정 규제의 관점에서 감정노동을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느낌 및 감정표현들을 규제하는 과정으로 정의하였다.
기업이 서비스제공자와 고객의 상호 관계를 관리하고 감정표현에도 일정 기준을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에 기업은 서비스접점에서 고객들이 기업에 우호적 감정을 형성하도록 서비스제공자와 고객의 상호 관계를 관리하고 감정표현에도 일정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1]. 그 이유는 서비스접점에서 서비스제공자의 표정 및 감정표현에 따라 고객이 인지하는 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기 때문에 서비스제공자의 감정관리는 기업의 평가와 이미지 구축에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2]. 이러한 점에서 기업은 감정표현규범을 통하여 서비스제공 과정에서 발생되는 서비스 종사원의 감정표출 욕구를 통제하고 있는 것이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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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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